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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 추보7, 8’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보에는 의약품 대표 기준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설·개정된 총 474품목을 담았다.구체적으로는 ▲근이완제 에페리손염산염 등 신설 2품목 ▲국내 허가품목이 없는 부펙사막 등 삭제 5품목 ▲겐타마이신황산염 등 항생물질 전면개정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467품목 등이 포함됐다.또 추보 1부터 8까지 수재사항을 모두 누적, 총괄 표기한 제9개정 통합색인을 제공해 제약업계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개정규격을 확인하고 바뀐 규격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약품공정서 개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간행물이 올 12월 제10개정으로 전면개정 예정인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의 마지막 추보 간행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간행물은 제약협회 등 관련협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시험검정기관, 대학교 관련학과 등에 배포되고, 아울러 전문파일은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자료실>매뉴얼·지침) 및 블로그(blog.naver.com/kfdadrug)에 게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약물대사 효소의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형 진단방법을 소개한 ‘약물유전형의 분석Ⅱ’를 발간·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책자에서는 ▲약물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CYP1A2 등 18종의 약물대사 유전자에 대한 유전형 분석 방법 ▲해당 약물유전자의 유전형 판정기준등을 제시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약물유전형에 대한 분석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약물유전형 검사에 있어 분석방법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약물유전형 진단방법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http://www.nifds.go.kr) 정보마당 >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암학회에서 제4회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홍대식 교수팀은 대한암학회에 제출한 논문 ‘전이성 위암 환자에서 FOLFOX 복합 항암 화학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성 및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대식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Oxaliplatin, 5-fluorouracil, Folinic Acid Combination Chemotherapy 등 3가지 항암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이 정해졌다.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된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에서 타이레놀, 판콜, 훼스탈 등 13개 품목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지정된 13개 일부 품목에 대해서도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품목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약,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 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또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과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양희창 신부)는 5일 오전 10시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8층 병원장실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돌봄을 받는 새터민은 대전성모병원에서의 입원 및 외래 치료, 종합건강검진 등을 받을 경우, 진료비 전체 금액 중 본인부담금 50%를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우리지역 내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새터민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함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비타민 A와 천연원료가 함유된 ‘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는 1일 1회 복용으로 비타민A를 포함해 비타민 C, E, B1, B6 등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인공색소와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알약형 제품과 달리 물 없이 간편히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천연원료를 사용해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비타민 A는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에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는 하루 1정으로 1일 필요한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약국,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멀티비타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확정됐다.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19대국회 8개 상임위원장 인선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오제세 의원은 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원이며 17대 재정경제위원, 18대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위원으로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의원은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를 마쳤으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청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민주통합당 몫인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는 신학용 의원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 강창일, 환경노동위원장 신계륜, 국토위원장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은 김상희 의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상 남성의 1/4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병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질환을 구성 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 유병율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수면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치솟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수면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검증되었다.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사람에서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모두에 있어서 4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면부족이 수면과다 보다 더욱 흔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대상자의 20%인 반면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수면과다는 8% 정도였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7-8시간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5일 개봉하는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주인공 ‘재혁’(김명민)은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출연하며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조아제약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오는 14일 오후 3시 50분부터 8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의 1부에서는 이화의대 유경하 주임교수를 좌장으로 이화의대 서정완 교수의 '영유아 영양', 이화의대 조수진 교수의 '우는 아기 안정시키는 5S',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의 '청소년기 환자와의 대화법' 강좌가 진행된다.또한 2부에서는 이화의대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좌장으로 이화의대 유경하 주임교수의 '줄기세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이화의대 이승주 교수의 '포경수술과 요로감염'이 강연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02-2650-5216)로 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7월5일, 6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2012년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역학조사 완성도 및 원인병원체 규명률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 포상이 진행되는데 ‘12년 상반기 전국 보건소의 역학조사 활동을 검토한 결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12년 상반기 역학조사 우수보건소로 선정한 바 있다.영예의 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에 동시 다발한 노로바이러스 유행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 추가환자 발생을 차단하는데 크게 공헌한 부산 부산진구보건소가 선정됐다.부산 부산진구 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집단발생이 특정 해초류와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해초류 공급회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 그 결과 해초류와 해수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했다. 특히 같은 해초류가 공급된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유행이 발생하였음을 규명하는데 결정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서 노로바이러스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최우수상은 살모넬라 유행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우수상은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 경남 사천시보건소,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수상한다
최신의 AIT 검사(자가면역표적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물론, 척추관절증, 척추디스크탈출증 등 현대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지난 5월 서울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서울 우리들병원에 조기관절염과/척추면역학과를 세계 최초로 개설하고, 척추질환자를 면역학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신설과는 류마티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에서 조기관절염과/진단면역과를 전공하고, 오랜 기간 척추질환과 면역학적 변화를 집중 연구해왔던 서정욱 박사가 맡았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조기관절염과/척추면역학과는 첫째,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고, 둘째, 특수면역검사 및 관절/척추 MRI를 통해 관절/척추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며, 셋째, 약물치료 및 부작용이 적은 유럽식의 자연치료요법을 병행하여 관절/척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과이다. 특히, 척추면역학과(Department of Spine Immunology)는 척추질환 치료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우리들병원과 류마티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의 진단면역과(Depar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펜터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정 18.75mg’을 동일 성분·용량 제제 중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제는 광동제약이 지난 2004년 4월 동일 성분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아디펙스정 37.5mg의 절반 용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욕억제 목적의 기존 펜터민 제제들이 37.5mg으로만 나와있어 개원가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정확한 처방을 위해 분할 투여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반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디펙스 성분인 펜터민은 1959년 FDA 승인 후 미국에서 40년간 처방돼 오면서 높은 복약 순응도와 높은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다. 대뇌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를 자극해 노프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분비를 자극하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노프에피네프린은 식욕 억제와 더불어 교감신경에 관여함으로써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500억 가량(업계 추정)이며 광동제약의 아디펙스는 2011년 기준 40억원의 매출을 통해 펜터민 제제 내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올해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8시 *02-3410-6912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다.최근 발표된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현황을 보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달라진 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병원들도 장애인 고용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상시근로자(11년 12월 말) 1천명 이상 185개 민간기업을 분석한 결과 의료법인에서 ▲성광의료재단차병원(상시근로자 2359명) ▲길의료재단(상시근로자 2102명)이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54명인데 9명만 고용했으며, 길의료재단은 48명의 중 8명만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 185개 기업 중 두 재단 모두 장애인 고용율 저조순위 50위안에 들었다.이같은 상황은 중소병원에서 더 많이 나타났는데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기업 263개소 중 에서 ▲안동성소병원(12명중 2명) ▲안양샘병원(21명중 5명) ▲대동병원(14명중 4명) ▲혜원의료재단(14명중 4명) ▲정화의료재단(13명중 4명) ▲강동성심병원(21명중 8명) ▲인천사랑병원(12명중 5명) ▲성애병원(11명중 5명) ▲인산의
실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닌데도 환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의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범죄행위에 병원들이 공모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 두 곳이 아니다.3일 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50대 이 모 는 한때 요로결석 환자로 꽤 많은 액수의 돈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다. 보험사로부터 많은 돈을 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이 모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본격적으로 사기행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모씨는 5 곳이 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요로 결석이 있는 것처럼 조작된 영상판독자료를 발급받았다. 전문 치료 기법인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받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한번 시술할때마다 보험사에서 지급된 돈은 최고 400만원. 2007년부터 이렇게 이 모씨는 4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냈다. 4년 동안 시술 받은 횟수만 무려 36차례에 이른다.부당한 이득을 본건 가짜 환자 이모씨 뿐만이 아니다. 가짜 시술을 함으로써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00만원 요양급여금을 타낸 병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 모씨와 영상의학과 의사 신 모씨를 구속하고 이 사건에 연루된 병원관계자 13명을 불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 훈)이 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비스업계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그 사례를 적극 전파해 전국 사업장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의 수많은 사업장들이 응모한 가운데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의료서비스 분야의 선진안전기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나선 배경화씨(사진 맨오른쪽)는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은 저력을 바탕으로 부서별 철저한 위험도 평가와 현장점검, 예방대책을 세워 무재해 사업장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기준’으로 불리는 JCI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무려 1218개 항목에 걸쳐 까다로운 검증을 거치며,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인증을 받을 수 없다. 그 연장선상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각 부서마다 평가전담자를 두고 병원 환경 및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시행 4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도에 비해 3.1%p 상승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7월 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정운선 교수는 대구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이자 자문 의사로 5년여 동안 연임하면서 성폭력 피해아동과 그 가족, 장애인 성폭력피해자들의 치료를 위해 경북대 병원, 경찰청, 검찰청, 대구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성폭력 피해아동 쉼터,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등과 연계하여, 의학•행정•법•경제•사회•교육적 지원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운선 교수는 현재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을 담당하고 있다.
젊은 약사들이 대한약사회의 약사현안 대처 능력에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는 오는 7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진행될 청년약사토론회에 주제 결정 및 약사상 정립 그리고 대한약사회의 정책제안을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질문으로는 ▲약사로서 일하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 ▲현재 약사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대한약사회가 약사사회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처하는 정도의 평가 및 개선사항 ▲향후 약사들이 지향해야 하거나 강화해야 할 분야 등으로 구성했다.현재의 약사직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에 가까웠는데 매우 ‘그렇다(5%)와 그렇다(31%)’등 만족한다는 의견은 36%였으며, ‘그렇지 않다(18%)와 매우 그렇지 않다(4%)’등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22%였다. 39%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적 측면(월급과 향후 수익에 관한 문제, 만족 36.8%-매우만족 3.9%)과 대인관계 문제(상사·동료·보조·환자등, 만족 32.6%-매우만족 5.5%)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반면 ‘약사의 향후 전망 및 미래’에 대해서는 위기의식이 강했는데 매우불만족(21%)과 불만족(44.2%)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