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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과의사들이 백내장 수가 인하분 만큼 안과 검사료 수가를 인상했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이들은 복지부에서 주장한 298억 원의 이득을 챙긴적이 없으며 오히려 녹내장·사시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주장했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27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앞두고 안과의 포괄수가제 참여 질병군인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이번 포괄수가 책정에 대한 복지부 측의 설명이 잘못됐기에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백내장 수술수가가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10% 삭감된 이유를 의사협회와 학회가 스스로 정한 2006년도 상대가치점수의 조정 때문이며 대신 다른 검사 점수를 높여 연간 298억원의 추가 이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인상만 된 것이 아니라 이보다 더 중요한 수술 분야에서 녹내장 25%, 사시 10%, 유리체흡인술 35.7%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말했다.안과의사회에 따르면 ▲세극등현미경 11.6% ▲굴절 및 조절검사 13.7% ▲안압측정 61.4% ▲정밀안저검사 36.9% 등의 검사비가 인상됐다.반면 ▲녹내장 수술 평균(25%) ▲유리체흡인술(35.7%) ▲수정체 유화술(15.5%)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2012 올해의 CEO대상’을 수상했다.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14개사와 공공부문 9개사로 총 23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기업부문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한 윤동한 회장은 많은 수상자들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한국콜마는 자체 브랜드는 없지만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들 부문의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화장품 산업의 대표업체로 선정됐으며, 6월에는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NET)인증’,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제약부문에서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콜마는 연간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직원 683명 가운데 연구원수가 220명(32%)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윤동한 회장은 평소 유기농 경영을 강조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인위적 환경(비료)보다는 근본적인 자생력(퇴비)을 높이는 유기농식 방법을 경영
아시아-태평양 암 예방기구(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Control, APOCP) 사무총장 유근영 교수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비전염성 질환에 대한 역학과 아시아 국제예방-관리’에 관한 워크숍에서 강의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 워크숍에는 유 교수와 함께 국제암퇴치연맹 아시아지국본부장인 영국인 말컴무어 박사 그리고 현지의 이그시노프교수 등이 주관하는데, 아시아 각국의 암 관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아태암예방기구의 공식 활동이기도 하다. 유근영 교수는 또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정부의 주요 보건정책 입안자 및 중앙아시아암연구소 관계자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동시에 이 지역의 NGO들과도 만나 향후 중앙아시아 암예방관리에 관한 국제공조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암관리교육은 국립암센터에서 지원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차기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송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27회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2013년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제6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맡아 유방암학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송병주 교수는 현재 병원 유방갑상선 분과장과 암병원 진료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감사, 한국유방암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재무이사를 맡아 활동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소아청소년과 이인구 교수가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이 교수는 지난 1일자로 소아신경학회장에 취임하고 올해부터 2014년 5월31일까지 2년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인구 교수는 “앞으로의 임기를 통해 학회가 향후 국내외 최고의 학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타 진료과와의 협진을 강화하고, 소아신경 영역을 확대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 교수는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09년 까지 여의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3개 요양기관 명단이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됐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1곳, 약국 3곳, 한의원 3곳 등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11년 9월부터 ’12년 2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258개 요양기관 중 23개 기관이 명단 공표대상이며, 23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은 12억 4천 1백만원이다.T기관의 경우 실제 내원하지 않은 일자에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실시하지 않는 행위료 등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2007년9월13일부터 2010년8월31일까지 총 103일간 ‘발목의 염좌 및 긴장(S934),상세불명의 급성편도염(J039), 손목 및 손의 2도 화상(T232)등’ 상병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청구됐다. 수진자 OOO의 경우 청구한 총 103일 중 8일간은 내원해 진료 받았으나, 총 95일간은
병원에 근무하는 노조원 77.8%가 “병원인력이 부족하다”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 6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인력부족에 대한 의견은 간호사(70.88점)와 전산(70.12점) 직종에서 높았으며, 국립대병원(71.72점)과 지방의료원(79.88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보건의료 조합원들은 병원현장의 인력에 대해 68.34점(100점 기준, 높을수록 부정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락한다는 의견도 69.8점이나 되며, 의료사고 위험성에 대한 의견도 59.9점으로 높게 나타나 실제 병원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부족이 의료공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연장근로 등 추가노동시간으로 대체하고 있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병원 현장의 각종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정진엽)은 25일 오후 2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 및 5년 생존자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에서 유방암 수술 후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환우회 행사를 통한 환자의 정서적인 치료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모임인 ‘비너스회’ 회원들과 가족 및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유방암 건강강좌는 유방암 수술 후의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으로 ▲유방암 환자의 성생활 (간호부 김현자 수간호사) ▲유방 재건술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 ▲유방 자가검진 (유방코디네이터 황의준)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정보를 외과 김성원 교수 등 유방센터 전문 의료진이 자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유방암 건강강좌에 이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5년이 경과되었음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와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비너스회 회원들이 열정적인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의료진들도 장기자랑으로 춤을 준비하여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인하취소 판결을 받은 영상장비 수가가 다시 인하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6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15일부터 CT, MRI, PET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하기로 심의·의결했다.이번 건정심에서 의결된 영상장비 수가 인하율은 CT 15.5%, MRI 24.0%, PET 10.7%로 연간 약 1117억원의 재정절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달 열린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정부측이 제시한 인하폭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CT에서만 당초 제시된 17%보다 1.5% 더 낮춰진 15.5%의 인하폭으로 결정됐다.인하폭 결정은 급여산정 당시 대비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의 수가 인하 요인을 반영했으며, 영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수가 인상 요인도 함께 고려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인하는 영상장비 수가 조정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작업을 거쳐 오는 7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하여 연간 약 1,117억원의 재정이 절감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1년 5월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했으나 아산병원 등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법원이 절차상 문제를 인정해 현재는 수가
계명대 동산병원이 산부인과 영역의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고난위도 기술을 전세계에 전수한다. 2010년 홍콩의사 5명, 2011년 대만의사 4명에 이어 올해도 대만 의사들이 부인과 수술의 최신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대만국립대학병원 창 웬 춘(Chang, Wen-Chun) 교수를 비롯한 대만 산부인과의 대표 의사 4명은 6월 25일 종일 동산병원 조치흠 교수의 수술실에서 최신 기술을 습득했다. 동산병원 조치흠 교수(사진 1)는 난소낭종, 전자궁절제술 자궁내막암, 요실금 등의 복강경수술과 자궁경부암의 로봇수술 등 여러 질환의 다양한 수술을 시행했다. 대만의사 방문은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하여 부인과 수술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의 명의를 찾아 선진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다국적 기업 EES(Ethicon endo surgery)이 주관하는 ‘주요 부인과센터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는 세계 최초로 임신 중 심한 자궁경관 무력증 환자에게 자궁경부 상부 봉축술을 복강경으로 성공해 세계학회가 놀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연 2천례에 달하는 국내 최다 복강경수술과 로봇을 이용한 고난이도 부인암 치료로 한국 의료의
12년 만에 찾아온 6월 무더위로 인해 수영장과 워터파크 등은 때이른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균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는 각종 안 질환의 발병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물놀이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높고 장시간 운전에 따른 안구건조증, 휴가지에서 접하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백내장 가능성도 있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전파가 빠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5대 안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전문의 도움을 통해 알아본다. 여름철 대표 안질환, 유행성각결막염 가장 흔히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 안질환은 유행성각결막염이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유행성각결막염은 감염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양쪽 눈이 충혈되고 동통을 느끼며 눈물이 심하게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약 50% 가량은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하는데, 이는 각막 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가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이고, 2주 가량은 전염성이 있으며 약 3~4주까지 지속되기 때문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이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에 개원의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26일 그랜드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포괄수가제에 관한 공청회’에서 박 과장은 이 같이 말하며, 포괄수가제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즉각 수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포괄수가제는 내달 1일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선 시행, 후 보완는 기존의 입장은 고수했다.박민수 과장은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에서 듣던 내용과 현장에서 뛰는 개원의들이 말하는 내용에 차이가 있는 만큼 개원의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발전협의체를 마련하겠다”면서 “개원의들이 의견을 내고 제도를 수정할 수 있는 논의체계를 구축해 개원의들의 의견을 즉각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 동안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추천된 4개과 전문의 2명씩이 참여해 질병분류체계를 세분화했다.하지만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먼저 산부인과의 경우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이 제왕절개술과 자궁 및 부속기 수술 등 2가지로 이뤄져 있다.이에 대해 동국대 일산병원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는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에서 자궁
중증장애 아동 시설 암사재활원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에서 순회 행사 가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우 및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건강 회복 의지를 북돋아주는 제11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오늘 26일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시작으로, 28~29일은 중앙대학교병원, 7월 2~3일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심리적 치료 효과가 있는 그림을 캔버스와 벽, 천정 등 병원과 시설 곳곳에 그리는 행사이다. 환우와 가족, 의료진, 세계 각지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까지 참여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가며 환우가 병의 고통과 재활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건강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올해 3곳을 포함, 총 전국 32개 병원과 3개의 장애아동시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 아동 시설인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국내 제약기업인 녹십자(대표: 조순태)및 한국백신(대표: 최덕호)과 노바티스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노바티스와 국내 제약사간 업무 제휴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백신은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의 강점을 활용, 출시를 앞두고 있는 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 영업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멘비오’는 여러 종의 수막구균 중 병원성이 높은 A, C, W-135, Y 혈청군에 예방 효과가 있는 국내 유일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 받았다.멘비오의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손주범 상무는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노바티스의 백신 제품력, 그리고 녹십자(사진 우측)와 한국백신(사진 좌측)이 가진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가 만나 이번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 백신인 멘비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국내 공중
손해배상대불금 징수 관련 추가 행정소송에 30명의 의료인이 참가했다.대한의사협회는 손해배상대불금 징수 관련 추가 행정소송 당사자 모집결과 총 3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종 모집한 회원을 소송 당사자로 추가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기 신청한 소송과의 병합심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5월31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중재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대불 시행 및 운영방안 공고처분 취소 청구’ 소송 및 중재원장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또 지난 6월8일에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강제징수 관련 행정소송 당사자 모집을 각 시도의사회 및 산부인과학회 등에 협조요청 한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5의 사회보험으로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일본측에서 오카야마현립대 마스다 마사노부 교수가 ‘일본개호보험의 개호예방사업 현황과 평가’, 동경치매케어연구·연수센터 혼마 아키라 센터장이 ‘일본개호보험의 개호와 의료 연계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이어서 한국측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의 노용균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의료적 요구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제2세션은 연세대학교 최원영 교수(전 보건 복지부 차관)를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일본의 후생노동성 노건국 개호보험계획과 니시자와 히데아키 과장보좌가 ‘일본개호
‘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특히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C 투여가 암세포에 따라 항암 효과가 다른 것에 대해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다.서울대학교병원은 25일 이왕재, 강재승(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와 진동훈, 홍승우(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팀아 ‘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 C 투여가 일부 암세포에서 항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암세포에서는 전혀 없었는데 그 이유를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이다.연구팀은 유방암 세포주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 많이 발현하는 암세포주로 나뉘어 각각 비타민C 0mM, 0.5mM, 1mM, 1.5mM의 농도로 나눠 반응시켰다. 그 결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에는
전립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은 한남대학교 생체재료연구 이진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린섭암 환자에서 신경보존 전립선 적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경해면체 신경손상 발기부전 동물 모델에서 성체줄기세포(ADSC)와 성장인자치료제 (BDNF)를 적용하여 전임상 치료 효능을 얻었다. 연구팀은 음경해면체 신경을 손상시킨 쥐에게 지방성체줄기세포와 신경관련 성장인자가 방출되도록 한 신경재생용 다공성 막을 동시에 주입하고 손상된 음경해면체 신경의 변화를 관찰했다. 음경해면체 신경 손상은 전립선적출술 후 발기부전의 주원인이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28일간 치료 결과를 비교 관찰한 결과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과 발기기능 평가항목인 음경내압(ICP)이 높아지는 것을 측정해 발기부전의 기능적 향상을 확인했다. 과거에는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에 주입해 치료효과가 일시적이었지만 이번 연구는 보존한 음경해면체 신경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근원적으로 치료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3년 연속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5x6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34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제품은 물론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우라니틴’(간장약), ‘훼마틴에이시럽’(철분제) 등 완제의약품과 ‘레드진생’, ‘블루베리큐’, ‘조아엉컹퀴골드’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독부스를 마련해 R&D에서 제조, 유통까지 신뢰할 수 있는 조아제약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것” 이라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 제형의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CPHI CHINA는 20여개국, 2,0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7개국 1,913개 업체가 참가해 37,64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글리벡’ 대비 47% 수준으로 약가가 타결됐다.25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 약가는 1일(800mg) 6만4,000원으로 1개월(4주) 약값으로는 179만2,000원이며, 1개월 약값의 5%로인 환자 본인부담금의 순수약제비는 8만9,600원이다. 이는 백혈병 치료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글리벡’에 비해 약 47% 낮은 가격이다. 글리벡 2세대 약물인 ‘타시그나(1일 약값 : 9만2,200)’와 글리벡 특허만료 1년 후의 1일 약값인 6만8,376원보다도 저렴하다. 이로써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는 ‘슈펙트’는 경제적 약가와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라는 장점을 무기로 우선 국민보급과 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해, 궁극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일양약품 관계자는 “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백혈병 시장에서 전세계 환자의 약 60%룰 차지하는 아시아에 경제적인 약가로 ‘슈펙트’를 공급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백혈병의 새로운 표준 치료제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안착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