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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티스 벤처펀드와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역량을 보유한 초기 바이오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지난 18일 KOTRA 등과 함께 ‘제2차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ATE II Project)’를 발족했다. GATE(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기 비상장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08년 시작됐다. 초기에 GATE 프로젝트를 통해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인 파멥신을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회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특히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최대 바이오 벤처투자기업인 오비메드를 포함해 녹십자, 동양창투 등 국제투자신디케이트를 형성해 파멥신에 향후 3년간 600만 불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GATE II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1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남산국제회의실에 개최됐으며, 한국노바티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충정이 함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비폭력대화”란 기획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캐서린 한(한국비폭력대화센터)의 비폭력 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의료실기시험과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학술대회 일정09:00-09:30 등록 및 학회가입 09:30-09:40 개회사 ···················· 임인석 회장(중앙대학교 의과대학)09:40-09:50 축사 ···················· 이윤성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자유연제 I : 유형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09:50-10:10 설명을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 기법(강은하, 새봄커뮤니케이션)10;10-10:30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10:30-10:50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10:50-11:00 질의 및 토론휴식11:00-11:20자유연제 II : 안덕선(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11:20-11:40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11:40-12:00
보령제약이 3일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Fimasartan)’의 신약 허가를 신청, 15번째 국산 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피마살탄’은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말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쯤 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12년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으로, 출시 이후에도 복합제 및 추가임상 등의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고혈압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피마살탄’은 국내 신약 역사상 가장 큰 시장에 도전하는 약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마살탄’의 물질명은 2006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2001년 미국특허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 6개국, 멕시코, 러시아 등 현재 17개국에서 32개의 물질특허와 제법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성혁(41)·이돈행(47) 교수팀이 핵자기공명 대사체학을 이용해 기존의 방법보다 정확도가 훨씬 뛰어난 담도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간·담도 분야의 최고 권위 저널중의 하나로 유럽 간학회에서 발간하는 잡지인 ‘저널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보고했고, 이 논문은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선정돼 2월호의 표지에 소개됐다. 담도암은 간의 담관에 생기는 암으로 간암과 같은 줄기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암 중에서도 사망율이 높고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서 많이 발병한다. 담도암은 얼마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인공 장준혁이 걸린 암으로 드라마에서도 소개된 바와 같이 외과적 절제술이 효과적이지 않으며 보통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잘 듣지 않아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암이다. 지금까지 담도암의 진단방법으로는 영상학적 진단, 조직검사(생검 및 세포학 검사), 혈청의 종양표지자 등을 이용했으나 특이도(정상환자를 암이 아닌 정상으로 진단하는 확률)와 민감도(암환자를 정상이 아닌 암으로 진단하는 확률)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하여 담도암의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광약품은 계열사인 안트로젠은 지난 8일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레모둘린 주사 (Remodulin™ Injection)’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모둘린 주사’는 미국 United therapeutics사가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스페인 Ferrer사를 통해 안트로젠에 완제품 형태로 공급되며 부광약품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희귀 질환인 폐동맥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하며 IV(정맥) 또는 SC(피하)로 투여하는 주사제로, 폐 및 체동맥의 직접적 확장작용과 혈소판응집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이와함께Prostacyclin 유도체로서 강력한 내인성 혈관 확장제인 Treprostinil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다. 이미 레모둘린 주사(Remodulin™ Injection)는 1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미국, 호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에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 사용되어오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희귀 의약품으로서 ‘폐동맥고혈압 NYHA 분류 II-III-IV’를 적응증으로 Early stage 및 Late stage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게 모
세계 2대 시장인 일본 제약시장은 2008년 매출액 기준으로 17.2% 성장한 총 686억 달러로 나타났으나 2014년까지 매년 평균 겨우 4.8% 성장으로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Business Insights) 연구보고서는 다만 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표적 치료제 매출은 앞으로 평균 이상의 성장속도로 각각 19.8%와 10.1%를 달성할 것으로 에서 전망하고 있다. 2008년 일본에서 최대 매출실적을 나타낸 약효군은 10대 치료제 중 6 품목이 포함한 심혈관 질환 분야이고 이어 소화기/대사 및 항균제 매출로 각기 146억, 96억 및 6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최대 품목은 다께다의 브로프레스(Blopress: candesartan celexetil) 안지오텐신-II 차단제로 2007년보다 13.3% 성장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제약시장에서 주요 변화는 규제와 내국 제약사들의 인수 합병을 들고 있다. 든든한 현금 자원과 엔화의 유로 달러 대비 환율 상승으로 국제 인수합병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외자 제약회사들도 일본에서 주로 R&D와 마케팅 분야에 적극 참여해 투자를 확대하고
서 병 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론 소아에서 갑상선 질환은 비교적 흔하며 소아내분비 질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및 과소 분비에 따라 나타나는 임상증상과 갑상선의 형태적 변화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갑상선 종대로 병원에 오게 된다. 갑상선의 주된 기능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요오드화물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요오드는 주로 음식물을 통해 공급되는데 음식물을 통한 요오드의 섭취량은 매우 다양하나 갑상선 호르몬의 형태로 방출되는 요오드의 양은 비교적 일정하다. 혈액 내 요오드를 이용하여 thyroxine(T4)과 triidothyronine(T3)을 합성하여 말초조직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산화대사의 유지, 열 생산, 심혈관 기능의 유지, 정상 성장과 발달 및 조혈 기능 등의 작용을 한다. 소아갑상선 질환이 있으면서 갑상선 기능은 정상을 보일 수 있는 경우로 단순 갑상선 종대, 만성림프구성 갑상선염, 갑상선 종양, 화농성 갑상선염 등
안지오텐신 변환효소(ACE) 차단제 치료가 적절하지 않는 55세 이상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환자 예방치료에 베링거잉겔하임 사의 미카디스(Micardis: telmisartan)가 캐나다에서 시판 허가됐다. telmisartan은 베링거잉겔하임에서 개발되어 미카디스 및 미카디스 플러스(hydrochlorothiazide와 복합)라는 상표로 미국, 일본 및 유럽 등 84개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심혈관질환 즉, 관상동맥질환, 말초 동맥질환, 뇌졸중, 일과성 허혈 발작 혹은 말단 장기 손상이 있는 당뇨 복합질환 예방에 미카디스는 캐나다에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약(ARB)으로 최초이며 유일한 약으로 알려졌다.미카디스는 ARB 계열의 최신 약물이며 캐나다 고혈압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었고 심혈관 질환 예방과 함께 혈압이 24시간 조절되며 부작용도 적고 내용성이 우수하며 ACE 차단약 ramipril(Altace)과 비교하여 약물 순응도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토론토 대학 성 미카엘 병원의 벌마(Subodh Verma) 박사는 미카디스의 새로운 적응증 허가로 치료 의사들은 ACE 차단 약물이 몸에 받지 않는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에 대
한국노바티스는 혈압 조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계 (RAAS)로 알려진 레닌계 내에서 2가지 방법으로 작용하는 항고혈압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발터나(성분: 알리스키렌+발사르탄의 항고혈압 복합제)이 최근 미FDA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발터나는 이번에 알리스키렌 혹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계 단독요법으로 고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목표혈압으로 조절을 위해 다제요법이 필요한 환자에게 1차 요법제로 최초 승인됐다. 노바티스본사 제약부문 조 지메네즈 사장은 “독특한 항고혈압 복합제인 ‘발터나’는 디오반 (발사르탄)과 라실레즈 (알리스키렌)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발터나가 의사 및 목표혈압으로 조절되지 않고 있는 많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 할 것이다. 발터나는 노바티스 심혈관계 사업부와 엑스포지, 코디오반 등 노바티스의 항고혈압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노바티스는 라시반은 세계 판매 1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의 성분인 발사르탄3과 유일하게 승인받은 직접적 레닌 억제제(DRI)인 알리스키
노바티스는 재발 다발성 경화증(MS) 환자의 재발 및 활동불능 진행 모두를 경감시키는 FTY720(fingolimod) 경구 치료제에 대해 맹약과의 비교한 FREEDOMS 라는 제3상 2년 임상시험 일차 결과를 보고했다. FREEDOMS 연구보고는 0.5mg과 1.25mg 용량에 대한 일차 및 이차 평가결과 기준과 유효성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적합하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이는 TRANSFORMS 라는 인터페론 베타-1a보다 우수하다는 이전 연구결과 자료를 지지하는 내용이다. FREEDOMS연구에서 FTY720이 1.25mg보다 0.5mg에서 부작용이 적게 우수한 내용성을 확인했다는 것. 본 신약의 허가 신청은 미국과 EU에는 2009년 말경에 제출될 예정이며 종합 제3상 임상 결과에 근거해 0.5mg 용량에 대한 허가를 우선 제출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글로벌 개발 책임자 먼델(Trevor Mundel)씨는 FTY720 개발에서 이러한 결정적인 목표에 도달한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이 불치의 질병 퇴치에 FTY720 0.5mg 용량 치료로 맹약과 비교해 우수한 효과를 얻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FREEDOMS 연구결과에서 맹약과 비교하여 MS 환
배 장 호, 권 택 근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서론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며, 수축기 혈압이 140~159 mmHg 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99 mmHg인 경우 1단계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60 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100 mmHg 이상인 경우 2단계 고혈압으로 분류할 수 있다. 2004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0세 이상의 성인에서 고혈압 치료율은 남자가 25.2%, 여자가 39.5%이며,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혈압의 조절률은 남자가 30.2%, 여자가 42.0%로 치료율과 조절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발생을 낮추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의 약물치료로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1단계 치료로 55세 미만의 경우 ACE 억제제 또는 ARB를, 55세 이상에서는 칼슘 길항제나 Thiazi
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영국계 다국적컨설팅기관 SDS Group(한국대표 David Kim)과 공동으로 2009년 내달 16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중회의실(II)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에 있어 핵심요소로 작용되고 있는 미국 임상개발전략 수립과 임상시험 전 과정에 있어 실질적인 해결방안 제시를 한다.이를 위해 신약조합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다이이치산쿄 미국 본사 임상개발 책임자인 송세흠 박사를 초빙해「Clinical Planning & Trial in US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신약조합은 최근 글로벌 의약품시장은 블록버스터의약품 특허만료, 연구개발생산성 둔화, 신약개발비용의 급증, 약가압력, 허가규제 강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이와같은 상황에서 선진국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고 국내시장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영세한 국내 제약기업들은 미래지향적인 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미국 등 선진시장 개척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SDS Group
스위스 바이오제약사 악텔리온(Actelion)사는 FDA가 자사의 트라클리어(Tracleer: bosentan)에 대해 WHO 기능성 II 등급 폐동맥 고혈압(PAH) 환자 치료제로 허가 신청한 보충 신약허가신청서(sNDA)를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또한 트라클리어에 대한 악텔리온의 위험평가 완화 전략(REMS)도 허가했다.트라클리어는 미국에서 PAH 기능성 II, III 및 IV 급 및 EU에서 PAH 기능성 II 및 III 급 환자 치료에 허가한 경구 이중 내피 수용체 길항제로 회사는 전 세계 보건당국과 접촉하여 크라클리어가 기능성 II 등급 PAH 환자까지도 사용토록 확대하고 있다.임상 연구에서는 조기 환자 치료가 중요하고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8년 헤리스 인터액티브 조사결과 PAH 환자를 처치한 90%의 미국 의사들이 이 질환은 종종 뒤늦게 진단 치료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악텔리온사의 수석 부사장 테일러(Kirk Taylor)씨는 트라클리어의 FDA 허가로 조기 PAH 환자에게 사용토록 하므로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3상 임상에서 PAH 환자의 증세 악화위험을 획기적으로
두통만큼 흔하면서 다양한 질환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기질적인 원인이 밝혀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두통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서로 의사를 소통하는 데 있어 장벽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국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분류와 진단기준이 만들어진 1988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두통에 관한 두통을 기술할 수 있는 공통언어가 만들어진 것은 이제 겨우 20년을 조금 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한두통연구회로 태동한 대한두통학회가 2009년, 올해로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두통에 관심을 갖고 진료와 연구를 하는 회원들이 소수에 불과했던 초창기였지만 실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사이 한일두통학회를 개최하고 아시아두통학회의 발족에 기여하는 등 국제적 학술활동에도 크게 기여하였지만 국내적으로는 편두통진료지침과 두통용어집 발간, 국제두통학회 국제두통분류 2판의 한국어판 발간 등 역사가 일천한 학회로서는 많은 업적을 쌓아 왔다고 자부할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신경과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시작했던 학회가 이제는 소아신경과, 정신과, 구강내과, 마취통증의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제적 수준의 제약의학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고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제3기 제약의료산업 전문가 과정’을 9월 가을 학기부터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 및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요구되는 핵심 전문인력인 신약연구개발, 임상시험 전반에 필요한 임상지식과 방법론을 갖춘 제약의학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여재천 신약조합 상무이사는 “최근 임상시험 시장이 아시아권으로 옮겨 오고 bio-industry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그 수요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 과정을 거쳐서 지속적인 신약 개발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제약의학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원하나 직장과 학업의 병행이 어려워 2.5년의 석사학위과정에 대한 대안을 추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1.5년의 diploma 과정으로 석사학위과정 학생들과 동일 내용과 수준의 제약의학 전공과목(임상약리학, 신약연구개발I, 신약연구개발II/약물역학, 의약품정책/제약산업경영, 의약품경제성평가, 보건통계학)을 이수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엑스큐정(COZAAR? XQ)을 7월 22일부로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코자엑스큐정은 한국 MSD의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의 주성분인 로자탄 칼륨(Losartan potassium) 과 한미약품의 Calcium Channel Blocker (CCB) 제제인 암로디핀 캄실산염(Amlodipine camsylate)의 복합제이다. 또한, 코자엑스큐정은 지난 2월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과의 MOU 체결과 이를 통해 합의된 상호협력을 근거로 개발한 약물로, 지난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부터 허가를 받았다.한국 MSD 고혈압-고지혈증 약물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 코자엑스큐정은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ARB) 제제이며 코자정의 주성분인 로자탄 칼륨과 CCB 제제인 암로디핀 캄실산염의 복합제로서, 두 제품의 장점을 바탕으로 고혈압 환자들에게 편리하게 혈압 조절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코자엑스큐정5/50밀리그램과 코자엑스큐정5/100밀리그램의 보험약가는 각각 785원, 945원이다.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초에 발표됐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을 보완한 ‘2009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최종본’이 나왔다.원발 간암(primary liver cancer, 이하 간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한 해에 약 1만4000여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남자 1만1264명, 여자 3643명)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암 등록순위 4위인 암이다.우리나라는 최근 서구형 암 발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간암의 경우 등록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발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간암 발생은 늘고 있는 추세다. 간암은 우리나라 50대 전후 남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인데 연간 인구 10만 명당 22.7명(남자 34.1명, 여자 11.2명)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 중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암의 5년 관찰생존율 중 간암은 18.9%라는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어 간세포암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최선의 치료법을 적용해 생존율을 높이려는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에 대한간암연구회는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을 미 이행한 품목이 속속들이 3개월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 정지의 행정처분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청, 경인청, 대전청 등 각 지방청이 발표한 소포장 미이행으로 행정처분된 품목은 현재까지 총 322품목으로 확인됐다.특히 명인제약과 종근당이 각각 39품목, 36품목이 소포장 미이행으로 적발돼 가장 많은 품목이 행정처분에 처해졌다.가장 최근 대전청이 발표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공급규정 미이행 위반 품목 현황에 따르면, 지난3일 신일제약, 코오롱제약, 한국알리코팜, 한국약품, 건일제약 등 총 5개 제약사 43품목이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중 신일제약 골사민캡슐250mg등 36품목은 과징금으로 갈음했다.이어 지난달 29일 경인청은 대웅제약 대웅프로프라놀롤캡슐80mg, 안국약품 안국로바스타틴정, 삼진제약 세파트리진캅셀 등 30개 제약사의 총234품목에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제약사별로 살펴보면, ▲국제약품 3품목 ▲다림바이오텍 10품목 ▲대웅제약 3품목 ▲대한뉴팜 4품목 ▲동광제약 17품목 ▲명문제약 1품목 ▲명인제약 39품목 ▲보람제약 1품목 ▲삼성제약 9품목 ▲삼아제약 24품목 ▲삼익제
원규장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고혈당,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및 이상 지질혈증 등의 대사 이상이 동반되며 이로 인해 혈관의 정상적 기능이 손상되고 죽상동맥경화가 쉽게 올 수 있다. 본란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들 중 고혈당, 고혈압, 심부전-당뇨병성 심근병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임상적 위험요소와 이러한 심혈관질환에서의 선별검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 1. 고혈당 고혈당은 미세혈관합병증의 발생 예측 인자로는 잘 알려져 있으나, 대혈관합병증을 예측하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ACCORD, ADVANCE 연구 등에서는 혈당 조절과 당뇨병 사망률과는 관계없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뇨병 초기의 혈당 조절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과 전체 사망률을 줄일 수
일본 다이이찌산교는 FDA로부터 복합 혈압강하제 아조(Azor: amlodipine+almesartan)를 일차 선택약으로 허가 취득했다. 즉 혈압 강하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고혈압약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은 것이다. 아조의 일차 선택약 허가는 아조 투여효과가 amlodipine 혹은 almesartan medoxomil 각기 단독 투여 효과보다 우수한 사실이 입증된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하여 취해졌다. 다이이찌 산교 학술 부사장 지그문트 II세(William Sigmund II)는 FDA가 혈압 강하 목표를 달성하려는 많은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인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FDA 허가는 다이이찌 산교가 집중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 분야에 연구와 혁신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