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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지역주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3회 ‘사랑의 365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손수 담근 365포기김치를 인근 지역 기관 5개소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새볕원, 선명요육원, 선린복지관에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가 주최하는 ‘가천의과학심포지엄 및 2014 특허박람회’가 15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핵심인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해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16편의 우수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88편은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에 전시됐다. 매년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과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특허박람회를 개최해 의과학자 및 제약사, 의료기기사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주제로 한 특허를 발표하는 등 바이오나노, 제약 분야에서 6명의 발표자가 성과를 발표했다. 또 20여 편의 특허는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됐다. . 이번 특허박람회는 그동안의 특허 등록한 성과를 발표하고, 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산부인과 황경주 교수)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건강강좌는 폐경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 031-219-5250)
일차의료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것 보다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의 조비룡,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하여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 질환으로 진단받은 4만7,4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연구팀은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한 정도(진료의 지속성 지표, continuity of care index)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나눈 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 그 결과, ‘진료의 지속성’이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률은 1.57배, 뇌경색 발생률은 1.44배,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3배, 전체 사망률은 1.12배 높게 나타났다.관찰 5년간에 쓴 해당 질환의 진료비(약제비 제외)에서도 차이가 났다. 여러 의료기관을 다닌 환자들은 약 205만원을 쓴 반면, 한 의료기관을 다닌 환자들의 약 145만원을 썼다. 특히 입원비용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신동욱 교수는 “의사가 같은 환자를 지속적으로 보면 문제를 더 빨리 찾고, 예방상담 등의 진료를 더 잘 제공하며,
“한의사의 지시·감독에 의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원 32곳을 “간호조무사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관계당국에 고발한 것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아무 문제 없다”고 맞불을 놨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7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 한의원을 32곳 적발해 고발했다”고 언론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불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한의원들이 마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기정사실화됐다”고 유감을 나타냈다.특히 전의총이 불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한의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규탄하며 “한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한방의료기관을 고발조치한 파렴치한 행위에 즉각적인 사죄와 고발취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의 지도 및 감독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업무를 유권해석을 통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강조했다.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행위 범위를 규정한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3호는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오명희 사무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오명희 사무국장은 지난 11월 14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오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명희 협의회장은 회계, 재무는 물론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암센터는 14일 천안시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회의실에서 ‘폐암 심포지엄’을 열었다.올해로 4번째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폐암의 진단과 치료영역에서 8개의 연제가 구연되었으며, 강연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 교수 7명과 초청된 타 병원 암 전문의 1명가 맡아 진행했다.연제는 ▲폐암 총론(김한조 종양혈액내과 교수), ▲폐암 영상 진단(조성식 영상의학과 교수), ▲폐암 핵의학 진단(이상미 핵의학과 교수), ▲폐암 병리 진단(장시형 병리과 교수), ▲폐암의 수술(송인학 흉부외과 교수), ▲폐암의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EMT 제어(손지웅 건양대 교수), ▲폐암의 SBRT(여승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폐암의 치료내시경(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 등이다.심포지엄에는 80여명의 지역 병의원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에겐 3점의 연수평점이 제공됐다.백무준 교수(암센터장, 외과)은 “폐암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과 신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연구결과들을 다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주민들의 폐암 진단과 치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14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산의료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 병·의원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진료협력체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 의료기관 시상, 동산의료원의 진료협력센터와 암센터 소개, 새의료원 건립 추진현황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상생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협력 병·의원 원장들과 동산의료원 임원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특별히 병·의원 관리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원 유선경 팀장이 ‘의료분쟁조정제도 및 의료분쟁 예방 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계명대학교 박민수 교수(상담학)가 ‘Fun Fun한 My Life(긍정마인드 키우기)’를 주제로 고객서비스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술의 실천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각각의 병·의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지역 의료계를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전범수)는 일본물리치료사협회(회장 KAZUTO HANDA)와 공동으로 ‘아시아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과 일본의 물리치료’를 주제로 2014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630여명의 양국 물리치료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BEXCO 컨벤션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물리치료과학회와 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40여명의 일본 물리치료사가 참가하였으며, 모두 86편의 포스터논문을 비롯하여 오랄 프레젠테이션, 총 24편(우리나라 15편, 일본 9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양국 5명의 특강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15일 16시부터 BEXCO 313호실에서 개최된 한일 양국협회의 합동이사회를 통하여 4가지 사항에 공동합의문을 선포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4가지 협약 내용은 △물리치료관련 아시아 저개발국(중국, 몽고, 동남아시아, 러시아등)의 재활, 물리치료 동반성장을 위하여 한국과 일본이 공동노력 △한국 노인장기요양법에 의한 ‘방문 물리치료’제도 합법화를 위하여 일본물리치료사협회는 지지를 표명하기로 했다.또한 △양국 물리치료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한일양국 물리치료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원격의료 예산안 부분 삭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추가경정예산 및 예비비 등에서 원격의료 관련 예산안이 통과되거나 정부 다른 부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14일 보건복지부가 편성했던 내년도 원격의료 관련 예산안 9억9천만 원 가운데 이용현황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한해 3억5천만원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예산액은 시범사업에 관련된 것이며, 나머지 활용모델 개발비 3억7천만원, 책임소재 및 정보보호 비용 2억3천만원, 사업운영 4천만원 등 시범사업 후에 쓰일 예산액은 전액 삭감됐다.비대위는 “이번의 부분적인 예산안 통과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내년도 원격의료 예산안의 상당 부분을 삭감시킨 복지위의 여야 의원들의 합의 결정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이번 원격의료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나온 복지위 의원들의 치열한 발언들은 그간 논란이 되어 온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추진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것이다.정부가 법안도 통과시키기 전에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위법한 것이며,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어린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아비염 역시 환절기 단골질환으로, 방치했다간 만성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소아비염, 감긴 줄 알고 방치했다간 큰일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흔히 접하는 코 질환 중 하나다. 비염의 종류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데, 아이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는 일반 비염과 다르게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 오염된 공기, 실내 외 온도 차, 동물의 털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으로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점액이 증가하면서 나타난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2013년 60만1,02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10대(1,435명)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 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으로 등재되어 치과환자가 많아지면서 치주질환 진료 인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1,083만명(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1.7%)이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7,469억원(건강보험 진료비의 1.5%)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09년 742만명에서 2013년 1,083만명으로 연평균 9.9%, 진료비는 2009년 4,020억원에서 2013년 7,469억원으로 연평균 16.7%로 증가했다.전년대비 증가율의 경우,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29.5%, 진료비는 38.5%로 나타나 이전년도(2012년)와 비교해서 급격히 증가했다.2012년과 2013년의 월별 진료인원은 2013년 6월 1,073천명에서 2013년 7월에는 1,714천명으로 급증했다.이는 2013년 7월부터 성인(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스케일링(치석제거)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3년 7월 이전에는 추가적 잇몸치료 및 수술을 동반한 치석제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나, 2013년 7월부터는 별도의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도 건강보험
"임기 중 비정상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지 못하고 떠나 아쉽네요."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김 이사장은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이사장으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며, 현장이 답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우리 공단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서비스를 받는, 가입자인 국민을 대리해 보험을 관리·운영하는 주체인 보험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7개월에 걸쳐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그의 임기 중 구축한 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소득중심 보험료부과체계 단일화’, ‘급여결정 및 진료비 청구·지불체계 정상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 ‘보건의료 공급체계 개선’, ‘조직내부 혁신’ 등 7대 개혁방안을 담고 있다.김종대 이사장은 특히 “임기 중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담배소송, 조직인사 혁신 등 공단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야들은 완료했으나 가장 개혁이 시급한 비정상적인 보험료 부과체계와 진료비 청구·지불체계는 우리의
비뇨기과의 위기. 그 끝은 어디일까?지난해 사상 최하를 기록했던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이 올해는 더 떨어져 전국에서 단 23명의 전공의만이 비뇨기과를 선택함에 따라 비뇨기과 전공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14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66차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심각한 비뇨기과의 위기를 전했다.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사진, 연세의대 교수)은 “비뇨기과에 마땅한 먹거리가 없으니 전공의들이 지원을 하지 않고 종합병원 비뇨기과 의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거듭되어 국부 창출 기회가 차단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비뇨기과 위기의 시작은 2년 전에 자신이 지적한 그대로라며 “2년 전 전공의 지원율이 40%가 안된다고 걱정했는데 이듬해인 2013년에는 30%도 안됐고 올해는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당시 한 회장은 비뇨기과 위기의 이유로 ▲전문의 숫자의 과잉 ▲비뇨기과의사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저평가 ▲불합리하게 낮은 의료수가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타과의 비뇨기과 진료영역 침범 등 5가지를 들었고 이는 여지없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이렇게 무너질 대로 무너진 비뇨기과지만 희망의 끈이
전 세계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중독의학회(ISAM)의 2018년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8 ISAM 유치위원회(유치위원장 김성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산 알코올상담센터장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한국정신건강의과학연구회 이사장, 이하 ‘유치위원회’)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4 ISAM 연차총회에서 2018년 개최지로 한국의 부산이 선정됐으며, 이어 11월 열린 ISAM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해 학회 홈페이지(www.isamweb.org)에 공지했다고 14일 전했다.20차를 맞게 되는 2018년 ISAM 학술대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ISAM(International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 국제중독의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NIDA(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국립약물중독연구소)가 후원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유치위원장인 김성곤 부산대 교수는 “이 회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1월 12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열었다. 당뇨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식들이 제공된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강연 외에도 식단 및 패널 전시, 게임,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맨 먼저 체지방, 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해 자신의 당뇨관리 현주소를 확인했으며, 의료진과 개별상담을 통해 관리방법 교정을 받았다. 또 전시 및 게임코너를 들러 민간요법과 슈퍼푸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비롯해, 과일과 곡류 그리고 최근 간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고구마와 인절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어진 ▲올바른 당뇨병 관리(류아정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관리를 위한 바른 식사법(한은경 영양팀장), ▲특별한 날의 관리(이기연 당뇨교육전담간호사) 등 3개의 강연은 당뇨관리법을 총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장을 나온 참석자들은 시식코너에서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현장에서 만든 삼색주먹밥과 그린퀴노아샐러드 등을 의료진과 함께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김상진 교수(내분비내과 과장)는 “당뇨병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면서, “이번 강좌에서 배운 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단원재난의학센터 2차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최근 초대형 국가재난이었던 세월호 사태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과 같은 재난상황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재난안전 연구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재난환자 치료 경과 및 재난 대응 전략’과 ‘재난현장 사고예방 및 재난안전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1월 12일(수) 오후 3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고려대학교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전 장관, 안산시 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최호종 비서관 대리 참석), 안산시 단원구을 부좌현 국회의원(홍민 보좌관 대리 참석), 안산시의사회 이천환 회장,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이홍재 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가 국가적 관심사였던 세월호 사태 이후, 단원고 생존자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해 발표하는 것은 물론, 안산시 온마음센터,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안전보건공단 등 다양한 단체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지난 10일 전남대병원 등 전국 39개 병원을 오는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 등을 통해 논문발표 등 심층적인 중환자실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제도는 일정기간 수련을 통하여 중환자의학전문의사를 양성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한 국내 중환자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지난 2008년 인증 받은 제도이다.
심평원이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9일(수)부터 의료급여정신과 입원진료비 청구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4차)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에 대해 5개 권역별(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2013년도(3차) 평가 결과 ▲2015년도(4차) 평가의 대상기간(‘15. 1~3월) ▲25개 평가지표(구조부문 9개, 진료부문 11개, 모니터링 5개) ▲세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이다.김계숙 평가기획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변경된 지표명이나 산출과정 등 숙지해야 할 4차 의료급여정신과 평가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므로 의료인이나 평가관련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녹십자의 천연물의약품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HS(대표 유영효)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이번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녹십자HS의 ‘사포닌전환(Bio Saponin Transformation)기술’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인삼의 약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h2, Rg3를 효소반응을 통해 고함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중국∙인도∙홍콩 등 4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이미 일본∙유럽에서는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관련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의 독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는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의약품당국(BfArM)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독성과 부작용이 없고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BST204’는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