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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예방 백신인 ‘한타박스’가 24년간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채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타박스가 3상 임상시험을 한다는 전제 하에 조건부로 허가됐지만 이후 24년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신증후군출혈열 예방백신인 ‘한타박스’는 1990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군 10만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토록 하는 조건 아래 허가됐다. 그러나 아직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남북한을 비롯해 중국(40만명), 러시아(1~2만명), 동남아 유럽에서 수십 년 전부터 발생한 병.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4~7%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26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18명이 사망(군인 2명 포함)했다.복지부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지난 3년간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193명의 환자가 신증후군출혈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역학조사자의 16.5%에 달하는 수치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www.ncc.re.kr/fund/fund01.jsp, 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암퇴치백만인클럽 주관 자전거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지난 3일(금) 대청댐에서 금강 하구둑까지 146km의 금강자전거 종주 행사를 마쳤다.자건거 국토순례는 운동의 생활화로 암예방과 더불어 비만·당뇨병 등 대사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자전거 종주 행사에는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후원회장과 국립암센터 박재갑 초대원장, 이진수 전임원장, 김대현 국립암센터 자전거동호회장 및 나도채 탐험대장, 국립암센터 직원 등 17명이 참가하여 전 구간 함께 완주하였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후원조직인 암퇴치백만인클럽(후원회장 유인촌)은 ▲금연·운동·조기검진 캠페인으로 암을 예방하고 ▲암 연구로 암을 퇴치하며 ▲암경험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암퇴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지난 10월 6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실(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 / 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Stroke Unit) 개소식’을 갖고 뇌혈관/뇌졸중 관련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기존 중환자실의 원활한 운영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개소되었으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 및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구축됐다.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신경외과 병동(61병동)과 신경과 병동(113병동)에 각각 3개의 병상으로 구성되며, 전담인력을 비롯한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와 각종 장비 등이 배치된다.또한 이번 집중치료실 개소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다학제치료가 강화되어, 각종 검사에서부터 수술 및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체계적인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제23대 회장 선출이 오는 11월 5일(수)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 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1일 1차 회의를 열고 제23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10월 7일(화)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공고 및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개시, 10월 16일(목) 입후보등록 마감, 21일(화) 입후보등록 결과 공고, 11월 5일(수) 대의원총회에서 23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입후보자가 확정되면 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을 제출받아,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http://www.kshp.or.kr)를 통해 게시하게 된다. 또한 후보자의 정견이나 공약 등에 대한 질문은 회장 선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뿐만 아니라 한국병원약사회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질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회장 선거가 대의원총회를 통한 간접선거이기는 하나, 정회원 모두에게 질의를 허용함으로써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간접선거의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단, 반드시 실명으로만 질의를 하도록 하여 무책임한 질문은 막고, 당당
최근 5년간 의약품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가 50만건을 넘은 가운데 의약품 유형별로는 항악성종양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6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 결과 총 50만3115건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지역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보고건수(30만9281건, 61.47%)가 가장 많았다. 제약업소(17만1756건, 34.13%), 병의원(1만5779건, 3.14%)이 뒤를 이었다. 의약품 유형별로는 ▲항악성종양제 ▲해열·진통·소염제 ▲x선조영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합성마약 등이 매년 상위 5위 내에 포함됐다. 이중 ‘항악성종양제’ 부작용이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10~2012년까지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았던 X선조영제는 2013년 이후 세 번째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문정림 의원은 “항악성종양제와 해열·진통·소염제의 부작용 보고건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X선조영제의 부작용 보고건수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부작용 증상 보고건수(다빈도상
고대구로병원 인터벤션팀이 구멍 한 개로 정맥포트 삽입에 성공해 주목된다.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팀(서태석․송명규 교수)이 개발한 단일절개 정맥포트 삽입법이 인터벤션 영상의학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JVIR(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9월호에 게재돼 호평을 받았다. 정맥포트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편안하게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하조직에 삽입하는 관이다. 한 번의 시술로 안전한 주사경로가 확보되고, 필요할 때만 포트를 통해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암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높인다. 목과 가슴 2개의 절개부위가 필요하던 전통적인 시술방법과 달리 단일절개법은 가슴에 약 2cm 길이의 절개부위 1개만으로 정맥포트 삽입 시술이 가능해짐으로써 환자의 흉터와 통증은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도와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시술방법도 한층 간단하고 안전하여 그 성공적인 결과가 이번 논문에 게재된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최첨단 흉부 3D CT 영상으로 정확한 위치에 포트 설치가 가능해져 시술의 정확성과 정밀성도 높아졌다. 또한 합병증 발생률도 선진국 병원의 1/2수준으로 매우
지난해 3월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후 1년이 더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지난 8월 일본 최대 화학물질 종합분석센터인 스미카분석센터에 스티렌정(동아ST), 조인스정(SK케미칼), 신바로캡슐(녹십자) 등 3가지 천연물신약의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포름알데히드의 잔류량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이번에 분석을 의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천연물신약 발암물질 논란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식약처의 설명대로 발암물질 검출이 개선되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발암물질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벤조피렌 검출량은 스티렌정이 19 ppb로 제일 높았고, 조인스정은 0.74 ppb, 신바로캡슐은 정량하한 0.043 ppb보다 검출농도가 낮았다.이와 관련해 의원협회는 “불검출로도 볼 수 있으나, 검출량이 너무 적어 정량하한 이하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포름알데히드 검출량은 신바로캡슐이 21 ppm으로 제일 높았고, 조인스정 9 ppm, 스티렌정 8 ppm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식약처
직장암 수술 후 새로운 보조항암치료가 환자 생존율은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홍용상 교수팀은 최근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직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직장암 2기와 3기 환자 321명을 장기 관찰한 결과, 2가지 항암제를 병합한 보조항암요법이 단독 항암요법보다 직장암 환자의 3년 무재발 생존율을 10%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34% 감소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병합 항암치료의 생존율 개선과 재발 감소를 최초로 입증해 직장암 수술 후 표준 보조치료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인용지수 24.7)’ 10월호에 게재되었다. 결장암과 직장암을 합쳐 대장암이라고 부르는데, 전체 대장암 중 약 30~40%를 차지하는 직장암은 골반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수술이 쉽지 않고 수술 후 수술 부위 근처에서 재발하는 국소재발이 결장암에 비해 많다. 따라서 직장암 수술 전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먼저 받은 후 수술을 받고, 수술 후에는 다시 보조항암치료를 받았다. 정립된 치료방법이 있는 결장암과 달리 직장암에서는 아직까지 단독 보조항암요법(플루
연간 수백 건에 달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는 가운데, 매년 백건이 넘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3년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따르면 2011년 503건, 2012년 670건, 2013년 607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임상시험 승인이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해마다 5~600여건에 달하는 임상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험자들의 부작용인 ‘중대 이상약물 반응보고’ 또한 최근 3년간 476건으로 나타났다. 평균 160여건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중대 이상약물 반응보고란 의약품 임상시험 의뢰자인 제약사 등이 임상시험 중 발생된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을 관련 법령(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부작용 보고다.문제는 중대 이상약물 반응이 단순한 부작용으로 보기에는 그 정도와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이다.‘최근 3년간 중대 이상약물 반응 결과’에 따르면 총 476건 중 375건의 입원이 있었고, 7건의 생명위협, 49건의 사망, 45건의 기타 의학적으로 중요한(심각한) 반응이 있었다. 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우리나라의 연간 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이사회가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국립중앙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응모자격은 국민의 건강권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소신과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응모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10월 7일(화)부터 10월 24일(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예산팀(02-2260-7159)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국립중앙의료원(www.nm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0년 새롭게 법인화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개념 공공의료 선도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장 초빙 공고‘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의 발전’을 실현해 나갈 ‘국립중앙의료원’의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1. 공모내용 2. 자격요건 * 국민건강권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분 * 국립중앙의료원 설립목적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 * 기관경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연이은 국내-다국적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3파전 양상이다. 지난 4월 CJ헬스케어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포시가’에 대한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을 알린 SGLT-2 시장. 9월에는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개발한 ‘자디앙’을, 10월에는 대웅제약이 아스텔라스의 ‘슈글렉’을 도입하면서 3강 구도가 형성됐다.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는 인슐린 의존적인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다른 새로운 기전이다. 체중 증가 없이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장 포도당 농도를 낮춘다. 인슐린 분비와는 무관하고 저혈당의 위험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로 DPP-4 억제제가 주를 이뤘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 자누비아(MSD), 가브스(노바티스), 네시나(다케다제약) 등이다.트라젠타의 경우 지난해 처방액은 628억원 자누비아는 478억원이다. 트란제타는 유한양행이, 자누비아는 대웅제약이 도입한 품목이다. 양 측은 기존 DPP-4 억제제와 새로운 기전인 SGLT-2 치료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두 제품보다 앞서 ‘포시가
심장스탠트 급여 개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30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개정안에 의하면 오는 12월 1일부터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심장통합진료를 거쳐야 가능하다.심장통합진료 시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실시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각 1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각 전문의의 숫자는 같은 수로 구성된다.기존의 고시안과 비교하면 지금까지는 스텐트 시술 환자는 평생 3개에 한해 스텐트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개수제한이 없어졌다. 대신에 심장통합진료를 전제로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복지부는 “환자가 이제 개수제한 없이 스텐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도 질환의 경우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통합진료가 왜 최적의 환자 진료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복지부에서 근거로 제시한 유럽의 가이드라인에서는 다혈관 복잡 병변에 대해 스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일(월) 오후 5시, 장기려기념암센터 3층에 위치한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울경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성우 회장과 좋은삼선병원 송철수 원장, 인제의대 설상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의 병동, 종합검진센터, 수술실 등과 같은 라인에 확장 개소함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담도와 췌장질환의 검사 및 시술에 가장 앞선 기술인 ERCP의 3차원 장비가 도입되어 명실상부한 지방을 대표하는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지역최초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3차원 첨단 장비(Allura Clarity)를 도입·운용하여 타 병원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시경 센터의 기반을 갖추고 소화기간센터 외래(1층), 종합검진센터(2층)와 수술실, 3층의 내시경센터 및 병동, 간클리닉(4층)이 위치하고 있어 모든 소화기관련 질환 치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송도 바다를 조망하고 기존 센터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쾌적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고대의대 교우회 회원들이 후배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목) 오후 7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 백손희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1억여 원으로 ▲의대38회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 ▲미래의동반자 화이자 장학금(1명) ▲교우회장학금(16명)으로 모두 22명에게 전달됐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매년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업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향후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사이자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효명 학장은 “오늘의 뜻 깊은 자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학문정진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인술의 실천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김정묵 교우회장은 “선
국제약품공업(대표이사 나종훈)이 6일 본사에서 국제약품자율준수프로그램(KJ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국제약품 임원을 포함한 본사 전 직원과 영업 부서장, 지점장(팀장), 공장장 등 공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7년부터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한 국제약품은 “최근 쌍벌제, 일괄약가인하, 투아웃제 실시 등 제약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약품은 최근 KJCP 운영기준과 윤리헌장, 윤리강령 등을 개정하고 신설했다. 또한 임원급을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CP 담당부서를 구성하는 등 조직과 체계를 갖췄다.선포식에서 나종훈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최근 정부의 제도 및 정책 변화는 제약회사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효율적인 판촉행위와 불공정 행위를 차단시킴으로써 결국에는 제약회사가 자생적으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위한 것”으로 진단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준법경영·투명경영·정도경영 3가지 경영지표를 제시했다. 나종훈 사장은 KJCP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천을 위해 임직원은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윤리
국제약품 지영수 부사장 장녀, 지애경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 시 : 10월 25일 토요일 낮 12시장 소 : 할렐루야 교회 3층 중성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32번지. TEL: 031-780-9500)문 의 : 010-3720-4665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고품격 이유식 브랜드 ‘아기밀’의 신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무료체험단 30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서 3가지 제품별 신청이 가능하고, 실제 제품을 받아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 널리 퍼뜨리면 된다. ‘아기밀 홈쿡’과 ‘아기밀 그릭요거볼’과 ‘아기밀 유기농쌀과자 퍼프형’ 등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체험 후 리뷰를 올리고 그 주소(URL)를 해당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우수리뷰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아기밀 신제품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참여자 전원에게 후디스의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mibaby.ildongmom.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기밀은 일동후디스에서 국내최초로 출시한 한국형 종합이유식 브랜드로 많은 엄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이번 이벤트는 아기밀을 꾸준히 아껴주시는 엄마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꽝이 없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한독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독나눔봉사단’이 조선의 대표 궁궐인 경복궁을 방문해 문화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독나눔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일 오후 3시간여 동안 세자가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던 동궁 비현각의 창틀 먼지를 제거하는 등 경복궁 관람로 주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선왕실의 역사와 경복궁 재건의 의미를 배우고, 경복궁을 관람하는 역사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약연구소 최향 연구원은 “경복궁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유명관광지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는데, 임금님이 실제로 거처했던 대표 궁궐이기에 임진왜란과 일제시대를 거쳐 훼손이 많이 된 아픈 역사를 지닌 곳임을 알았다”며 “경복궁의 경내 건물들을 청소하며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의 값진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독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문화재청과 한독이 지난 2009년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독은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학술대회(FNM 2014, The 1st Federation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 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을 다루는 미국학회(Americ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Society)와 유럽학회(Europ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아시아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 등 총 3개 학회가 연합하여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었다.최창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ltered Colonic Bacterial Fermentation is a Steadfast Pathophysiological Factor in Irritable Bowel Syndrome’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과민성
녹십자가 6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혈액제제와 백신 생산시설 증설,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세계무대 진출을 강화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은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며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에 대해 강조했다.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은 녹십자 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