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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손명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진땀을 흘렸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손명세 원장에게 날을 세웠다.2012년 국정감사부터 지적해온 사항에 대해 손명세 원장이 아직 논의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자, 최동익 의원은 원론적인 대답 말고 확답을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최동익 의원은 “의료장비 단가를 가격, 성능에 따라 적용해야 한다. 지난 국정감사 때 건강보험 수가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을 했는데 2년 가까이 심평원은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손명세 원장은 “자원평가실을 만들어 장비를 등록하고 정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금년내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지난 감사 때 지적한 선처방 후심사에 대한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최 의원은 “뇌졸증약 엑티라제 같은 경우 16세이하나 80세 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데 50여만명, 43억원이나 처방됐다”며 “국정감사 때 선심사 후처방을 하도록 지적했는데 왜 아직까지 진행 사항이 없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손명세 원장은 “심평원이 하고 있던 평가 업무를 식약처로 이관했다”며 “사전허가는 현행 절차를 이관한 후에 반영하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의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샵 ‘네이처스비타민샵’이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데이(Brand day) 행사를 진행한다.네이처스비타민샵 브랜드데이 행사는 매년 7월, 구매고객들에 대한 사은 차원에서 전 매장에서 가격을 할인하는 행사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매장 내 인기품목의 균일가 판매와 더불어 평소 할인하지 않던 품목까지 포함해 전 품목에 대해 30~80% 할인이 적용된다.올해 브랜드데이는 작년보다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가족건강을 챙기는 여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물성 비타민인 ‘프라임 멀티비타민’ 시리즈와 스웨덴 판매 1위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로비마게’, 청정해역 크릴에서 추출한 고순도 오일 ‘프라임 레드 오메가3’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애니멀 킹덤’, ‘코엔자임Q10’,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등 기존 인기품목들도 행사기간에 맞춰 리뉴얼 출시된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실제로 브랜드데이 행사가 시작되면서 매장 방문 고객수나 판매량이 평소보다 2~3배이상 증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7월 3일 방송인 이휘재씨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에 자사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 200명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K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전세계적으로 2억 도즈 판매된 것을 기념해 방송인 이휘재와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심각성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GSK와 이휘재씨는 로타장염으로부터 더 많은 아기들을 보호하자는 데 뜻을 모아 함께 200명의 아기들이 접종 받을 수 있는 로타릭스(시가 5000만원 상당)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이휘재씨는 “쌍둥이가 소아장염으로 아픈 것을 보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때문에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기들이 많다는 점이 아기 아빠로서 가슴 아파 GSK와 뜻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 5세 이하 어린이들은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설사 질환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추천하고 있다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법(리베이트 투아웃제)과 관련,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강력한 자정활동을 벌여가겠다는 제약업계의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제약협회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계속 안고 갈 것이냐 아니면 벗어 것이냐를 좌우할 중대시기임을 인정하고, 향후 3개월이내에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해나가겠다”며 “유통위원회 위원사들부터 준법경영체계 구축에 솔선수범하겠다”고 결의했다.위원회는 회의에서 “리베이트 요양급여·제외법 시행을 계기로 새로운 편법 리베이트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약사법상 의약품 허가권자의 관리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와 관련 약사법 제97조(양벌규정)에 명시된 ‘법인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의 범주에 판매·영업대행사(CSO)가 포함되는지 여부 등 약사법상 대리인과 사용인의 구체적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유권해석과는 별도로 ‘영업대행사의 리베이트 행위 적발시 계약 당사자인 제약기업에도 공동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지난달 25일 이사장단회의의
모닝케어 대학생 마케터즈 2기에 선발된 12명이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8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모닝케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모닝케어 대학생 마케터즈 2기 12명은 2인 1팀으로 나뉘어 모닝케어에 대한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고 SNS,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바이럴(Viral)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쟁PT, 개별∙팀 미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고 직접 샘플링, 프로모션 등 BTL행사에 참여하여 마케팅 실무 감각을 익힌다.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동아제약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 교육을 받는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마케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진다. 우수자 또는 우수팀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모닝케어 대학생 마케터즈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모닝케어 브랜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 모닝케어 담당자는 “지난 1기 모닝케어 대학생 마케터즈 참가자들은 마케팅에 대한 단순 이론이 아닌 직접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2기 참가자들도 다양한 마케팅 실전 경험을 쌓고 마케팅 전문 교육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정부가 3대비급여 개선에 따른 병원계의 손실 보전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는 않고 오히려 8일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개선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급한 시행보다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보완을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병원협회는 정부가 내놓은 보상방안이 병원계의 손실을 100% 보전한다고 하지만 실제 보전을 위한 설계가 손실이 없는 의료기관으로 분산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갖고 있어 많은 병원들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보전방안과 보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병협의 이같은 주장의 근거는 병원별 선택진료 손실·보전액 검증결과 상급병원중 중위병원, 종합병원중, 상위병원, 전문병원 및 DRG 그룹 특성화 병원의 경우 손실에 따른 보상이 미흡해 오히려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1,600여개 행위 수가인상으로 전체 상대가치점수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제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면적인 상대가치제도 개편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진료제 축소에 따른 손실 보전 방법이 일부 진료과에 집중되고 있어 비인기과의 경우 전공의 모집 자체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즉 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의원이 예상보다 큰 건강보험 재정 흑자를 지적했다.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재정 흑자가 당초 예상보다 1조 7900억원 가량 많다며 초과된 재정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물었다.공단 업무보고에 따르면 작년 3분기 7100억원으로 흑자, 4분기 4700억 적자였다. 지난해 업무보고보다 실제 건강보험 재정이 3조 6400억원 늘었다.안철수 의원은 “결과적으로 작년 건강보험 재정이 3조 6400억 흑자가 났다”며 “국정감사때 예상했던 금액보다 1조 7900억 흑자가 났고 누적 수지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김종대 이사장은 “약가 일괄 인하와 경기침체로 의료 이용이 줄어 보험료가 예상보다 4천억 늘어 난 것이 이유”라고 답했다.흑자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운영에 대한 안 의원의 질문에 김 이사장은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했는데 당분간 준비금을 확충하면서 보장성 확대에 쓰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보험료, 임금인상, 의료 이용량 수가인상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3일,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하여 2014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 3세∼만18세까지 67명을 입소시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사공협과 승가원은 2011년 2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3차 활동에 이어 올해까지 세번째로 승가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올해 두 번째 사공협 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오혜숙 의협 사회참여이사,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김소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공동위원장인 김경희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하여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아동들의 생활시설에 필요한 에어컨과 냉장고, 점도증진제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대한결핵협회에서 X-ray 검사,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혈액검사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담당하고 있는 진료비 청구업무를 건강보험공단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단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다수 제기됐다.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3일 오후 2시 건보공단이 주최한 ‘진료비 청구 지급체계 정상화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행 법률에 따르면 요양기관은 환자의 본인부담금 외 건강보험 진료비를 심사평가원에 청구하고 이에 따른 진료비는 건보공단이 지급하는 이원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 진료비 관리체계 일원화로 건강보험 재정누수 막아야김진현 교수는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와 지급이 심평원과 공단으로 분리됨으로써 의료비 관리의 효율이 떨어지고 형평성 문제가 발생해 보험자와 가입자 또는 보험자와 요양기관 사이의 갈등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험자인 공단이 청구권을 갖지 못하고 요양기관에 진료비를 선 지급한 후 부당지급액을 환수하는 사후관리체계로 인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 등 부적절한 청구 건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건보재정의 누수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김 교수는 현행 진료비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단이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이정렬 서울대 의대 교수·이풍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부친상*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9시, *(02)3410-6917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5시, *(02)3410-6915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의료영리화는 뜨거운 감자였다.이날 회의에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와 자회사 설립 등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문 장관을 향해 날을 세웠다.통합진보당 김민희 의원 “병원들의 경영난 이유는 원가보존이 안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부대사업확대로 의료계 경영난을 해소하려는 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말했다.이어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7월 30일 보궐선거가 끝나고 또 다시 이런 조치가 이뤄진다면 장관 퇴진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의료는 어떤 경우에도 민영화 할 수 없다”며 “의료는 비영리 정책으로 의료민영화라는 말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문 장관은 “우리나라 개인병원은 이미 수익사업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도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가이드라인만으로는 의료기관 자법인을 통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김용익 의원은 “의료법인과 자법인이 별도의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1층 로비에서 변함없이 열리고 있다.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공연 행사다.7월 로비 음악회의 첫 일정으로 3일 펠리체 앙상블이 ‘Try to remember, 월량대표아적심, Fly me to the moon, 쇼팽 녹턴 2번, You raise me up’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9일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생음악 공연이, 16일 클라리넷 피아노 듀오-추억속으로, 18일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5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정오시간대에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내 한의원 155곳에서 처방된 한약을 표본조사 한 결과 100%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관내의 한의원에서 처방 탕전 된 한약(탕약) 시료를 채취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한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바 한약(탕약)안전성 100%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얻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서울 소재 한의원등에서 처방 탕전 된 쌍화탕, 십전대보탕, 팔물탕 등 115종류의 한약 탕약 155건을 표본 수집해 잔류농약(다종농약 다성분 283종), 중금속(납, 비소), 이산화황을 검사한 결과 중금속은 평균 납 0.07㎎/㎏, 비소 0.08㎎/㎏으로 유통 생약제제 기준(납 5㎎/㎏, 비소 3㎎/㎏ 이하)보다 낮고, 이산화황 또한 평균 0.0007g/kg으로 생약 원재료(한약재) 이산화황 기준(0.03g/kg 미만)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잔류농약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한약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유통한약재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77년 전통의 립밤 전문 브랜드 카멕스(CARMEX) 입술보호제 (립밤) 5종을 7월부터 국내 독점 판매한다.광동제약은 미국 Carma Laboratories와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맺고 7월부터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등 카멕스 립밤 5종을 국내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멕스 립밤은 1937년 미국 출시 후 그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33 개 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 & 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4 Top Recommended Health Products’에서 ‘립밤 부문 1위’를 차지, 1999년부터 해당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대표 립밤 브랜드이다. 카멕스 립밤 제품은 멘톨(menthol)을 함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준다.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 전부터 국내외 유명 배우, MC, 모델 등이 사용하는 립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미국 국민
건강보험공단이 자신이 해야 할 일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커지자 그제야 부랴부랴 의료기관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3일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급여제한 및 부정수급금 환수를 위한 업무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여 건보재정 누수를 초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젠 그 책임을 의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이번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탄생 비화인 셈”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012년 5월에 이미 감사원에서 공단의 보험급여 제한 업무에 문제가 많으니 시정하라는 통보를 하였는데 이제까지 시정하지 않다가 의료계에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이다.당시 감사원은 공단 이사장에게 조치사항으로 두 가지를 통보했다. 첫째, 장기체납자에게 급여제한 통지를 하고, 징수고지하지 않은 부당이득금에 대해 징수고지 할 것과 아울러 보험급여제한통지와 진료사실통지를 정기적(월별/분기별)으로 실시하고, 부당이득금 징수고지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둘째, 앞으로는 법정 보험급여제한통지 및 진료사실통지를 비정기적・행정편의적으로 실시하거나, 부당이득금을 징수고지 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급여제한 관리 등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통보했다.감사원
심장마비 환자에서 신경보호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저체온 치료법’이 뇌졸중 환자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국내 의료진에 의해 입증되었다.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아주대병원 홍지만․이진수 교수, 충남대병원 송희정․정해선 교수)이 두 기관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년반 동안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재개통 치료를 받은 7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 치료법과 기존 치료법의 임상적 효과를 비교 조사한 결과다.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39명(A집단)은 기도삽관으로 기계환기를 실시하여 48시간 동안 34.5도의 저체온 치료를 한 후 다시 48시간 동안 천천히 체온을 높이는 치료를 받았고, 다른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36명(B집단)은 기존 진료지침에 따라 치료하였다. 두 집단 간에는 기본적인 조건인 뇌졸중 강도, 뇌졸중 발생 후 치료 개시시간 등에 차이가 없도록 하였다.연구결과, A집단(저체온 치료군)이 대뇌 출혈화정도, 뇌부종 발생, 3개월 후 환자기능지수 등에서는 B집단(기존 치료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월등한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 두 군간에는 부작용 발생의 정도 차이도 없었다. 이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막힌
애브비는 항-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단클론 항체-약물 결합체인ABT-414와 테모졸로마이드 병용치료에 대하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재발성 또는 절제가 불가능한 다형성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완전반응 1례를 포함하여 객관적인 반응 4례를 보였다. 특히, 신경종양학 평가방법인 RANO(Revised Assessment in Neuro-Oncology)기준을 적용한 결과 1명의 환자는 완전반응(CR)을 경험했고 3명의 환자는 부분반응(PR)을 경험했다. 이 결과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50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따.애브비 종양학 임상개발 부사장 개리 고든 박사는 “다형성 교모세포종은 가장 일반적이고 진행이 빠르면서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원발성 뇌종양이고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이 별로 없으며 5년 생존률은 3% 미만이다”라며 “당사는 추가적인 임상시험에서 이 항암제의 계속적인 평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제1상 임상시험은 재발성 또는 절제가 불가능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ABT-414를 테모졸로마이드와 함께 2주에 한번 투여했을 때 독성, 약동학 및 제2상 임상시험을 위한
앞으로 신장, 간, 심장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이식관련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유전적, 사회문화적, 원인 질환의 특성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도 확립하게 된다. 나아가 외국과 데이터를 근거로 한 의학적 교류를 통해 이식분야 연구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KOTRY(한국장기이식등록사업, 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은 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장기이식코호트 구축 및 운영사업을 지난 4월 25일부로 정식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KOTRY는 학술목적을 가진 학술조직이다. 3년 단위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위탁연구 책임연구자 안규리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장기이식 센터)는 “KOTRY를 통하여 우리나라 장기이식 관련 임상정보의 총괄적 국가 관리기반이 구축될 것이다. 이식 후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진료지침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장기이식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로 성장하여 아시아 지역의 이식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OTRY를 중심으로 수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의예과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화)~26일(목)까지 2박 3일 간 충북 음성 꽃동네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생후1주~36개월 된 아기, 지적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씻겨드리고, 식사 시켜드리는 등 직접봉사부터 주방 일을 돕고, 청소, 설거지, 잡초제거를 하는 간접봉사까지 두루 체험 할 수 있었다.고대의대는 의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을 통해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사랑을 베풀고, 미래의 의사로서 사회 전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나 2004년부터 의예과에 ‘봉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인솔을 맡아 진행한 강윤구(재활의학과)교수는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결코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봉사활동 시간 내 휴대폰 사용 제한, 봉사지 이탈, 흡연이나 음주 금지”를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수차례 강조했다. 꽃동네로 향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자발적인 의사에서 하는 봉사가 아니라는데 불만과 장애인, 특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