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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3년 3월부터 3개월간 201기관(상급종합병원 42기관, 종합병원 159기관), 10,399건의 진료분을 평가한 결과로 6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은 ▲치료대응력 평가 ▲금연교육 실시율 ▲1시간 이내 초기 진단,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상계백병원은 금연교육 실시율(의사기록),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에서 모두 100%를 달성해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부산백병원은 전체 평가병원 중 상위 20% 기관에 선정돼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심평원은 "뇌졸중 치료 우수기관을 공개함으로써 우수한 요양기관에 대해 경제적 인센티브(또는 낮은 기관에 디스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보
2015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평균 2.2%의 인상률로 타결됐다.이중 대한병원협회는 1.7%, 대한의사협회는 3.0%, 대한약사회는 3.1%의 인상률로 합의했으며, 추가소요재정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718억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병협, 의협, 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6월 2일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15년도 평균인상률은 2.22%(추가 소요재정 6,718억원)로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을 고려하여 전년도 2.36%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7개 유형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공단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한편 공단은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시 진료비 등 제반 통계자료와 외부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반영해 조정률 수준을 제시했다. 올 협상에서는 건보재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요양기관의 급격한 수입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단이 ‘진료량 변동에 따른 재정위험 분담제(가칭/일명 진료비 목표관리제 )’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하였다. 보통 수준인 B등급은 6개(5.3%),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1개(0.9%) 기관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실시한 2013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휴폐업·연구목적 등의 기관이나 검사실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평가 거부 2개 기관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평가거부기관 2개소는 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진산부인과 의원 등이다. 아래 별첨 자료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평가 기관별 평가 결과 세부 내역' 참조.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위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전무의 장녀 유경 양이 송치흠 씨의 차남 도익 군과 6월21일 토요일 오전 11시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헤리츠 웨딩컨벤션 2층 아그니스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9일~5월 31일 3일간 ‘제4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기간 투병생활에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환아와 가족들은 모처럼 힐링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민속체험(대나무피리 만들기), 감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단체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강화와 치료 의지를 다졌다. 또한,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해 음악을 통해서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본인이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 등을 공유하며 환아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특히, ‘건강기원 나무심기’에서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완치를 기원하며 ‘건강⁺ ’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는 1,900여명의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손명세
세계요추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Lumbar Spine, 이하 ISSLS)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변성, 요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며, 영국 옥스퍼드(Oxford) 대학의 페어뱅크(Fairbank) 박사, 미국 Texas Back Institute의 가이어(Guyer) 박사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역학, 생역학, 생화학 등 기초학 및 임상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81개의 구연 발표, 60개의 특별 포스터 발표, 250개의 일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요추 연구상, 최우수 논문 및 포스터 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국제학회 유치하고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는 “이번 국제학회는 강의, 토론과 함께 요추에 대한 최신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며 “요추의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162명, 미국 50명, 대한민국 45 명 등 30개국 3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제품 램시마의 미국 허가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최근 종료된 미국 허가를 위해 진행한 임상결과와 기존에 진행한 글로벌 1,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허가까지는 1년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허가절차는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전세계 허가를 위한 마지막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램시마는 한국과 유럽,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사전 협의를 통해 생물학적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2013년 10월에 시작해 지난 4월에 종료했다. 최종 결과분석보고서 초안을 받은 상태다. 미국 허가를 위한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약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약, 램시마 간의 생물학적등등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셀트리온은 오리지날 제품과 관련한 각종 특허가 2015년 이전 대부분 만료된 상황이라, 남아 있는 일부 특허는 무효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얀센바이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달 26일(월)부터 약 2주간 병원 3층 로비에서 아프리카 차드 ‘Claft Lip Repair’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월 8일부터 8일간 굿네이버스, SBS 희망TV 24, 가수 이승철 등과 함께 아프리카 차드의 아베셰에서 실시한 의료봉사의 현장 사진전으로, 당시 총 8명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15명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의 수술과 500여명에 대한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사진전을 본 내원객은 “수술 전후의 어린이 얼굴을 보니 좀 더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려운 때에 훈훈한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에 위안이 되고, 고대병원이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싶다”며 사진구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당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아이가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나면 부모가 큰 죄책감을 갖는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아이도 좋지만 부모 역시 그런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수술하지 못해 안타까울뿐이다”고 말했다.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하체관리 전문 다이어트제품 스키니렉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키니렉스는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녹차카테킨과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나토배양분말이 주성분이다. 부원료로 메리로트추출물과 생강추출물, 선인장줄기분말 등의 성분을 담았다.하체관리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젊은 여성들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는 게 국제약품 측 설명이다.하루 2알에 녹차의 3~6잔에 해당하는 카테킨이 들어 있어, 녹차를 별도로 먹을 필요 없이 고함량의 카테킨 섭취가 가능하다. 국제약품은 5월부터 블로거를 통한 체험단 모집과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면서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시작으로 일반유통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 신문의 '식의약처 특정업체 신속허가 의혹'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2일 M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냈다.문제가 된 기사는 “식의약처가 지난 5월15일 철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외부위원들에 PRP업체인 M사의 허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사는 “위원회의 분위기는 M사의 허가를 종용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각 전문가들은 자기들의 의견을 소신껏 말했다.”고 반박했다.기사는 “M사가 명확한 임상논문 없이 '건·인대 조직수복, 피부조직재생, 구강조직재생 등'의 적응증 기재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M사는 “PRP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논문은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양이 있다. 참석한 위원 한 분 한 분 M사의 SCI논문을 책으로 묶어 참고자료로 나눠드렸는데 아마 제보한 이 위원은 참고자료는 한 장 읽어보지도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기사는 또 “M사는 국내에서 임상을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제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해외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허가를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M사는 “신속한 허가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경쟁이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 결과, 대한의사협회가 전년 수준의 인상률을 받아내 극적 타결을 이뤘다. 이로써 의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 없이 타결을 이끌어냈다. 대한병원협회 역시 총 7차례에 걸친 릴레이 협상을 진행하는 난항을 거듭한 끝에 전년보다 소폭 낮은 수준의 인상률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의협, 전년수준으로 부대조건 없이 2년 연속 타결의협 수가협상단은 2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공단과 5차 협상을 벌인 끝에 전년 수준의 수가인상률을 받아냈다. 이철호 수가협상단장(의협 부회장)은 수가협상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마주했다.그는 “당초 우리가 제시했던 인상률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우리가 많이 양보를 했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공단의 의견을 존중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으로 협상이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특히 “공단재정에 여유가 꽤 있는 것을 감안해 이를 수가인상에 반영해야 하는데 단순 수치만을 갖고 협상을 진행한 점도 매우 아쉽다”고 강조했다.당초 우려했던
“현재 수가협상은 결렬된 상태이며 건정심행까지 고려하고 있다.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과 우리가 제시한 인상률의 차이가 너무 커 도저히 협상에 임할 수가 없었다.”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의 2015년 수가협상에서 약사회측 수가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박영달 약사회 보험이사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4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이같이 말했다.공단이 올해 수가협상 초기부터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을 대폭 줄인 안을 제시하자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약사회 측이 급기야 유형별 수가협상 도입 이후 최초로 건정심행까지 고려하게 된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공단이 제시한 내용과 우리가 제시한 내용의 간극이 너무나 커 지난 3차 협상태와 달라진 점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공단이 당초 제시했던 부대조건인 ‘목표관리제’와 가이드라인이 최초의 제시안과 달라진 상태”라며 “목표진료량과 실제진료량을 계산해서 이에 맞춰 인상 또는 인하하기로 논의했으나 현재 그 이야기는 쏙 들어가 버린 상태”라고 덧붙였다.이어 “5개년 평균 진료량을 토대로 표준편차 범위를 정해 그 범위를 넘어서면 인상 또는 인하하기로 했지만 그것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박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병두)이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제4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선 을 주제로 인제의대 3회 졸업생인 故 이태석(李泰錫, 1962~2010) 신부의 삶을 통해 좋은 의사의 참된 의미를 모색하고 이상적인 의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자로는 ‘좋은 의사’ 담론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 이태석 신부의 친형인 프란치스코 수도회 이태영 신부와 국가생명윤리위원회 박호진 위원, 고려의대 인문학교실 안덕선 교수를 초빙했다.이태영 신부는 ‘행복한 사람, 이태석’이란 주제로 동생인 이태석 신부의 삶을 들려 줄 예정이며, 오랜 기간 사회학의 관점에서 의료전문직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연구해 온 국가생명윤리위원회 박호진 위원이 ‘좋은 의사와 프로페셔널리즘: 고 이태석 신부의 가르침’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올해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 의학교육평가ㆍ인증기관이 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인 안덕선 교수가 지난 3년 동안 연구해 온 결과물인 ‘한국의 의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작년에 처음 개설한 의학과 1학년 교육과정 중 하나인 ‘이태석 기념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태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평소 먹던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많이 먹어도 살이 계속 빠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될 때 나타난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속에서 에너지와 열을 만들며 체온 조절에도 관여한다. 과잉 분비되면 몸은 쉬고 있어도 몸속은 끊임없이 대사하며 활동한다. 식욕은 왕성해져 평소보다 2~3배 많이 먹는다. 하지만 오히려 체중은 3~4kg씩 감소한다.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체내가 늘 활동하는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숨이 차고 땀이 난다”며 “유독 더위를 느끼고 맥박이 빨라지며 늘 피곤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된 상태로 식욕은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 또 항진증과 반대로 추위를 타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탈모와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 항진
금일 수가협상 종료를 앞두고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현 수가협상 방식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며 건강보험공단을 압박했다.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한 대한의사협회 협상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2015년 수가협상에서 8.47%의 수가인상을 요구했다.자체 환산지수 산출 결과에 따라 의원급에 지급된 급여비가 지난해에 비해 2.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전체 급여비에서 의원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3년째 감소하여 21.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환자 방문 일수도 전년보다 2% 감소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공단은 공단 산하의 재정운영위원회가 지난해보다 수가인상분에 해당하는 추가소요재정 규모(벤딩폭)를 축소함에 따라 의협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느닷없이 총액계약제와 유사한 ‘진료비 목표관리제’를 부대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상황.의원협회는 “그간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수가협상이 보험자와 공급자간 이루어지는 민주적인 협상이 아니라 공단이 슈퍼갑의 위치에서 을인 공급자들에게 저수가를 강요하는 비민주적인 수가협상체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의원협회는 지난달 29일에도 ‘수가가 정상화 되어야 하는 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일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 우수 사례 공모를 시작했다.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된다. 접수된 원고 중 우수 사례는 8월 발간될 협회 정책보고서 ‘KPMA Brief’ 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대내외적인 의지 표현이다. 관련 규정을 갖추고 담당자 지정 /내부 직원교육을 하는 등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한다.사례 관련 원고 분량은 A4용지 4~5매(글자 크기: 10 point/사진 도표 포함)다. 협회에 이메일(yse@kpm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p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정약가정책팀(이상은 대리 02-581-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협회는 각 회원사들의 임직원들이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 규정을 준수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을 통해 자발적으로 리베이트 근절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종합병원이상 201개 기관 중 98개 기관(48.8%)이 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증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를 6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뇌졸중 환자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질환으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는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05년부터 평가를 수행해 2007년도에 1차 결과를 공개했다.평가가 시작된 2005년 이후 뇌혈관질환 사망자수가 매년 감소해 지난 2012년(07년 대비 14.3% 감소)에는 뇌졸중의 사망원인 2위로 한 단계 낮아진 바 있다.이번 5차 평가는 ‘13년 3월~5월 사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201개 병원, 10,39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결과 급성기 뇌졸중 초기치료 과정 등의 평가지표 10개 모두 95% 이상으로 진료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다.특히 막힌 혈관을 녹이는 혈전용해제의 경우 병원도착 후 투여 중앙값이 46.0분으로 4차 대비 3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도 3개과(신경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제를 오는 11월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기사 등은 올해 12월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면허신고제 도입을 위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추진배경은 의료기사 등에 대한 면허발급 이후 지속적인 활동실태 파악을 통한 인력수급 및 질 관리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의료기사 등은 최초 면허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신고하여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전체 의료기사 등이다. 의료기사 등 8개 직종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이다. 2013년말 총 28만여명에 이른다.신고 요건으로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효력을 정지당하다. 면허신고제는 보수교육의 실효성 확보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보건의료인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입되었다.2012년 4월 29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닌테다닙이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의 호흡기계 파이프라인 신약 후보물질인 닌테다닙(nintendanib) 특발성폐섬유화증 관련 3상 임상 결과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공개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켰다.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증에 있어 최초의 표적 치료법이다.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동일 설계된 국제적 3상 임상에서 일차 평가변수인 52 주간 나타나는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mL)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10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된 두 개의 INPULSIS™ 임상에서 닌테다닙을 복용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위약 투여 환자군 대비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의 감소가 약 50%까지 유의하게 줄었다. 또 INPULSIS™-2 임상에서 닌테다닙은 일차 평가 변수뿐만 아니라 핵심 이차 평가변수까지 모두 충족시켰다. 닌테다닙 투여 환자 그룹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삶의 질 악화 (세인트 조지 호흡기 설문, Saint-George’s Resp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가 제19회 ‘한독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인식 교수는 외상 환자에서 혈당과 알레르기와의 상관관계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가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의욕을 높이고자 1996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임상병리사협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에 30여 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대한의생명과학회 상임이사와 편집위원장, 해외 SCI 저널 심사위원, BK21 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 특화산업 고급전문인력양성 사업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성 면역질환의 병인기전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어마커(bio-marker)와 치료용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