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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시아 7개국 연구진이 경구용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에 대해 남성 탈모치료의 가장 높은 권장 등급인 A등급을 부여했다.21일 열린 한국MSD ‘프로페시아’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이원수 교수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의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양인 대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존 가이드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인종 및 성별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가이드 라인이다. 이원수 교수는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아시아 남성형 탈모 치료에 관한 상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에 대한 가능한 문헌들을 검토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탈모의 분류를 위해서는 ‘BASP 분류법’이 사용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를 치료 및 관리하는 방법에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미용 보조 도구 등이 있으며, 모든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및 국소 미녹시딜 제제를 이용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1차적으로 권고된다. 단계별 치료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경증~중등도 단계에서는 남성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두피·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제품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은 샴푸(두피 클렌징 & 모발 건강 개선), 컨디셔너(손상 모발 개선 & 윤기 케어), 에센스(두피 케어 & 모발 강화) 3종으로 구성돼, 모발 건강 개선부터 손상 모발 개선, 모발 윤기, 두피 케어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한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은 아유르베다(인도 문명의 전통 민속 의학)의 약재인 헤나, 인디안구즈베리, 트리블러스 테레스트리스 등 9가지 생약성분의 효능을 동아제약의 기술력으로 극대화시켜 ‘탈모예방과 양모’에 특허를 받은 베다셀(특허 제10-066440호)성분과 모발과 두피 질환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아몬드, 코코넛 등의 5가지 아유르베다 오일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해성분인 실리콘, 설페이트(계면활성제), 인공색소를 배제하고 천연방부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모발을 위한 착한 제품이다. 실리콘은 모발 표면을 감싸 윤기를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캐나다 Prollenium사의 미세주름 필러인 ‘레바네제’를 2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레바네제는 Prollenium사의 자체개발 특허기술인 틱소픽 크로스링킹 테크놀로지이 적용된 고순도 필러다. 높은 점성의 겔 상태의 제품을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를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데, 이때 주입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입자들이 파괴되지 않고 주입되도록 하는 기술이 틱소픽 크로스 링킹 테크놀로지다. 모노파직 형태의 블랍 구조로 미세주름개선은 물론 애교살, 입술, 볼채움, 안면윤곽 등과 같은 볼륨업을 위한 미용시술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동물성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레바네제는 안전성을 위해 15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을 거쳤으며 내독소가 0.025IU/mg이하, 단백질을 2ppm이하로 포함하고 있는 최고 순도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단점으로 나타나는 부종을 최소화해 시술 후 회복이 빠르며 평균 6개월에서 9개월까지 미용상의 만족도와 개선효과가 지속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레바네제-미세주름 필러를 출시함으로써 레덱시스-롱 래스팅 필러, 고점도 필러인 레바네제 울트라와 함께 필러 라인업을 구성했다.
겨울만 되면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낙상 사고는 겨울철 3대 질환 중 하나로 저체온증, 동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근골격계 질환 보고서에 따르면 낙상사고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가 높고 노년기 낙상 골절의 경우 3명중 1명만 치료 후 원상회복된다고 한다. 또한 낙상 후 2년 내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배가 높다고 하니 간과하고 지나치기엔 너무도 무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낙상사고 골절질환,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척추관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민병원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낙상사고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 110명을 조사한 결과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높게 발생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골절환자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부위는 요골(손목), 발목, 요추(허리), 대퇴골(엉덩이) 순으로 나타났다. 손목, 엉덩이는 넘어지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손목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어 골절을 당하기 쉬우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체 중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부상을 입을 경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건강검진 및 암 치료 시스템을 중국에 수출한다.의료원은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서 2000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인민해방군 153병원(이하 153병원)에 건강검진 및 암센터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과 리샤오큉(Li Xiao Qiong) 153병원장은 지난 17일 153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암센터 의료 시스템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인민해방군 153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인민해방군 153병원은 설립되는 건강검진센터와 암센터의 해당 인력 및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위탁한다. 의료원은 153병원의 건강검진센터와 암센터 설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설립 후에도 주기적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현지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22일(수) 오후 3시 20분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와 최길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 교수가 알레르기 질환. 특히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이어서 최길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 알레르기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대중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심어주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리기 위해 수년전부터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김희규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미국 샌디에고 대학에서 알레르기학을 연수하고 귀국해 많은 무료강좌에 강사를 자처하며 알레르기 질환 인식 바로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최길순 교수 역시 수년간 무료강좌와 무료진료를 통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며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김희규 교수는 “알레르기를 가벼운 비염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질환도 경우에 따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보건복지부 고시개정안 수정 및 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19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제17기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의원 전체 199명 중 참석 79명, 위임 31명으로 총 110이 참여해 성원됐다. 전공의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복지부 고시개정(안)과 3월 3일 단행 예정인 전국의사 총파업에 등 굵직한 안건을 논의했다. 장성인 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주 80시간에 맞춘 당직표를 전공의들에게 ‘알아서 짜오라’고 지시하고 있다. 복지부와 병원 신임평가센터, 각 병원 차원에서의 지원이 전무한 가운데, 결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각 전공의들에게 제시하도록 미루는 상황이다. 더 이상 전공의들이 희생을 감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복지부 고시개정안에 언급된 전공의의 유급을 의미하는 구문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도 불사할 것이다”며 논의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이어 대정부투쟁 참여 안건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건강보험 재정 흑자분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저수가 주장이 근거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보상을 운운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유래 없는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1년 1조 5천억 원의 흑자를 보이기 시작해 2012년 에는 3조 3천억 원, 최근 집계된 2013년 9월 기준으로는 5조 5천억의 흑자를 기록했다. 3년간 누적 흑자는 총합 11조원으로 건강보험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일 논평에서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지속되는 주된 이유는 국민들의 의료이용이 급격히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통계연보(2008~201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보험의 내원일수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2008년 대비 2009년의 내원일수 증가율은 7.7% 수준이었으나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어 2011년 이후 부터는 2.2~2.8%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의료이용이 위축된 이유는 경제상황과 연관성이 깊다고 진단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재정 흑자 기간 동안 실업률이나 소비자물가, 전월세 증가가 두드러졌고, 국내총생산 역시 둔화되어 왔기 때문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국민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는 4월 1일부터 크라비트 판촉을 모두 제일약품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는 일본의 구 다이이찌제약(현재 다이이찌산쿄)에서 개발한 뉴퀴놀론계 항균제로 한국에서는 각각 1994년과 1999년에 출시해 그 동안 크라비트정의 종합병원영역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의원영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활동을 해 왔다. 크라비트주는 수도권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그 외의 지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해 온 제품이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약 19년 동안의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의 판촉활동을 3월 31일 날짜로 종료하고, 제일약품에 이관함으로써 4월 1일부터는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의 모든 판촉을 제일약품이 맡게 된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크라비트의 판촉활동의 이관은 현재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주력 제품인 순환기 제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제품간의 synergy를 극대화 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며 이를 계기로 순환기제품의 대표기업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크라비트는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지난 18일(토), 의대생들이 개최한 ‘힐링 포르테’ 공연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박창일)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3년에는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 중인 전신화상 환자 여정호 씨를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20대에 당한 교통사고로 화상과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여씨의 사연이 의대생들 사이에 알려지자, 19개 의과대학과 의대생들이 따뜻한 온정을 모아 총 4,002,296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모두 여씨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 오케스트라의 ‘힐링포르테’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홍석원 학생은 “또래의 사연이 남일 같지 않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나눔운동이 의대생뿐 아니라 대학가 전체로 널리 퍼져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기 위한 3월3일 총파업에 전공의들도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동참키로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총파업 동참결의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이제 전국의 모든 의사들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를 원하는 젊은 의사들의 염원을 담아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의 투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단기간의 실익에 집착하는 투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잘못된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근본적 해결을 위한 투쟁이 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전공의들까지도 의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후의 투쟁수단을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의료가 실로 위기의 끝자락을 넘어 절망의 단계에 처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의협은 주장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전공의를 병원에서 저가 의사노동자로 인식하게 된 것은 저수가를 고집해 온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때문이라는 것.상황이 이러할진대, 정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라는 시행령을 엉뚱한 방향으로 고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되는
지방의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된다.또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장에 대한 경영성과계약 체결 및 평가제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 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첫째, 지방의료원의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했다.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의료 또는 병원경영 전문가가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방의료원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중요 운영 규정 개정 시 지자체 승인절차를 도입했다. 지방의료원의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보수 등 주요 규정을 개정할 때에는 이사회 의결 후 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7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관한 법률(이하, 환자안전법, 일명: 종현이법)’을 대표 발의했다. 백혈병 치료가 끝나갈 무렵 아홉 살 정종현 군이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빈크리스틴)를 의료진 실수로 척수강에 잘못 주사해 극심한 고통 속에 숨진 지 3년 8개월 만이다.이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아직 환자안전법이 제정되기까지는 상임위와 본회의를 거쳐야 하는 국회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우리는 남은 절차가 조속히 처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은 “이 법안이 발의되기까지 우리 환자단체와 정부, 의료계 할 것 없이 많은 고민과 양보가 있었다. 우리는 환자단체 입장이 모두 관철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많은 논의를 거친 결과인 만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환자안전법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국회에서 ‘환자안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면 그만큼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환자단체들은 “환자안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다. ▲그동안 추진 경과=“환자안전법” 제정 배경에는 의료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과 서울중앙 지방법원(이하 “서울중앙지법”, 원장 이성호)은 1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법원종합청사 회의실에서 법원 연계형 조정 관련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법원 연계형 조정이란,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을 첫 변론(준비)기일 전에 조정절차에 회부하여 외부 전문조정기관으로 하여금 조정을 진행하여 당사자 사이의 합의를 유도하고,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다시 법원이 돌려받아 재판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의료사고로 인한 조정사건을 의료중재원에 배정하고, 의료중재원은 소속 조정위원을 활용해 사건을 성실하게 처리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시행에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면서, 환자 및 의료인은 막대한 의료소송 비용과 시간소요 부담을 덜고, 의료중재원은 의료전문분야 조정·중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중재원 추호경 원장은 “이번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
심사평가원도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제 30회 심평포럼’을 오는 21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평포럼은 현재 이메일(붙임 참조)을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사평가원은 공공정보의 개방 확대로 보건의료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정부 3.0실현을 위해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를 2월 중순 개소할 예정이다.심평원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을 통하여 보건의료 산업을 활성화 및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국가지정 연구중심 병원인 고려대학교병원과 MOU를 맺고 본격적으로 연구지원 및 정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MOU는 고려대학교병원(안암‧구로)병원이며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산‧학‧연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에 최신의 IT시설과 심평원의 방대한 빅데이터DB를 구축‧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활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월 27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제1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약 분야의 최근 동향과 심사평가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자과정은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심도 있고 활발한 대화의 장이 될 것르오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의료기관·제약회사·의료기기사 CEO 및 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제11기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본관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 ‘정보/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오는 1월 25일 2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겨울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이번 대의원 총회 안건으로는 의사 총파업 투쟁에 대한 의대생들의 대응방안이 포함됐고 제 12대 의대협 신임 회장선거가 개최된다.12대 회장선거에는 인제대학교 본과3학년 함현석 씨가 단독 입후보 했다.(부회장:서남 신현도, 가천 서재덕, 순천향 김명식) 함현석 후보는 공약으로 국가고시 응시료가 지나치게 높음을 지적하며 응시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할 것, 의대생으로서 국제기구와 보건기구 연구기관 국회와 같이 외부로 나아가 체험해볼 수 있도록 폭넓은 경험의 장 제공, 체계화된 국내외 봉사활동, 집행부 내규 제정, 의학교육의 방향성 논의, 대외협력국 설치, 의대협 선거제도를 확대간선제를 거쳐 직선제로 바꿀 것 등을 내세웠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두부 지루(L21.0)’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두부 지루’의 정의 - 두부 지루는 머리 부위에 발생한 지루피부염의 일종으로 지루피부염은 피지 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한 습진을 말하며, 두피는 피지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지루피부염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두부 지루’의 원인 -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피지 지체나 곰팡이 감염,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물리적 인자, 표피증식 이상, 약물이나 영양장애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루 피부염은 생후 3 개월 이내, 그리고 40~70세에 쉽게 발생하고, 유아 시에는 남녀 차이는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지성피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부 지루’의 종류 및 증상 - 두부 지루를 특별히 종류로 나누지는 않는다. 증상이 약할 때는 단순히 비듬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염증 반응도 있고 진물도 나고 두껍게 딱지가 생기고 모낭염도 나타나고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두부 지루’의 치료 - 유아인 경우에는 올리브기름을
전공의들도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19일 열린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7시간의 장시간 회의 끝에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결의하면 대전협 역시 비대위를 구성해 동참하기로 의결했다.또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수련환경 개선안도 전공의들의 뜻을 반영해 수정할 것과 최근 논란이 되어온 전공의 유급제도 도입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대전협은 올해 초 이미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를 지지하고 지난 11일 ‘201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서 결정된 사안을 따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때문에 이번 임총에서는 전체 전공의 대표들의 결의에 따라 현 집행부 총 사퇴 및 비대위 구성을 통한 파업참여에 이르는 단체행동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와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고시개정(안)에 담겨있는 주당 최대 근무시간을 포함한 수련환경개선 항목과 전공의 유급 제도 등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 대응방침에 대해 의논했다. 대전협은 수련환경 개정안이 전공의들의 요구대로 수정되지 않으면 전국의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해 저지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어온 전공의 유급
당뇨병치료제 시장 강자인 ‘자누비아’가 지난해 처음 처방액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연 처방액 1000억 돌파는 ‘바라크루드’에 이어 자누비아가 두 번째 기록이다.자누비아처럼 국내사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제품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 대웅제약은 자누비아 외에도 ‘세비카’, ‘바이토린’을 꾸준히 성장시켰고, 유한양행이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 ‘트윈스타’, ‘트라젠타’도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반면 지난해 특허만료된 ‘엑스포지’, ‘올메텍’은 부진했으며, 개량신약 출시 영향을 받은 ‘스티렌’도 실적이 200억원가량 대폭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질환군별 대표 품목의 2013년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 품목은 1586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라크루드’로 나타났다. 그러나 바라크루드는 경쟁품목인 ‘비리어드’ 출시로 전년도에 비해서는 처방액이 7.5% 감소했다.비리어드는 출시 후 꾸준히 처방액이 늘면서 시장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이로써 비리어드는 발매 첫 해 4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상위품목들이 고른 성장을 보인 당뇨병치료제는 DPP-4계열간 싸움이 치열하다.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자누비아는 복합제 ‘자누메트’가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