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희성 식약청장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체 방문과 지방청 초도순시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희성 식약청장이 서울, 부산, 광주 등 6개 지방식약청을 초도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순시는 지난해 12월 부임한 이희성 신임 청장이 지방청 관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식·의약품 안전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대국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경인식약청을 순시하는 1월 27일에는 백신제조업체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듣게 된다.또 서울(의료기기)·부산(수입식품)·광주(건강기능식품)·대구(의약품)·대전(식품) 등 각 지방청의 특성을 고려해 5개 업체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희성 식약청 신임 청장은 “30여 년간 쌓은 식·의약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과 지방청 순시과정에서 파악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식·의약품 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만들어 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이 2014년 특허만료를 앞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셀트리온은 ‘리툭산’(맙테라, 적응증: 류마니티스 관절염, 림프종) 바이오시밀러인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3상 시험을 벨라루스에서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 환자에서 Cyclophosphamide, Vincristine 및 Prednisone(CVP)과 각각 병용 투여된 CT-P10과 리툭산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이다.셀트리온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에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2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는 8개국에서 임상1상이 이뤄질 계획이다.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림프종 임상3상은 헝가리, 그리스, 라트비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1상은 러시아, 폴란드에서 승인받은 상황이며 우크라이나와 스페인에서는 두 시험 모두 승인받았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지난 11월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1상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는 글로벌 제네릭 1위 회사인 테바와 2위사인 산도스, 그리고 머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업체별로 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이하 대한상의)이 약가인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대한상의는 25일 ‘제약산업의 최근 경영환경 변화와 정책과제’ 건의서를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서에는 제약산업이 고령화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제약사에 대한 R&D 지원 확대 ▲의약품 판로 확대(약사법 개정안 정부원안 통과) ▲약품가격의 인위적 인하 지양 ▲복제약 제조허가와 특허간 연계제도 도입의 부작용 방지 등을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대한상의는 복지부의 이번 일괄 약가인하는 제약사의 매출손실로 이어질 것이며, 그 규모가 전체 의약품 시장(12조8000억원)의 20%, 제약업계 전체 영업이익(1조3000억원)의 2배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한상의는 “제약산업의 성장 기반이 크게 흔들릴 것을 우려되며, 정부의 제약업 경쟁력 강화 지원 시 중소제약사에게 불리한 지원기준을 철회하고 R&D 세액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한상의는 제약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의 원안통과도 주문했다.약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일반의약품의 소매유통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학교법인 설립자가 친인척과 짜고 부속병원의 치료재료 등을 납품하도록 수의계약을 한후 폭리를 취했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학교법인 설립자가 부속병원의 치료재료 납품업체 등 선정과정에서 자신의 친인척이 설립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했다”며 “이들은 경쟁입찰로 구매하는 타 의료기관과 비교, 최고 17%까지 비싸게 납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사학기관 재무ㆍ회계 규칙 규정에 따르면 추정가격 5000만원 이상의 물품은 일반경쟁을 통해 구매하도록 돼있다. 따라서 의료원에서는 치료재료구매 대행업체나 급식재료 납품업체를 일반경쟁으로 선정해야 한다.하지만 문제가 된 A의료원에서는 치료재료구매 대행업체와 급식재료 납품업체로 B와 C업체를 선정해 수의계약을 했다.문제는 B와 C업체가 모두 해당 학교법인 설립자의 가족들이 설립한 업체였다는 것.게다가 감사원이 경쟁입찰에 의한 단가계약 방법으로 치료재료를 구매하고 있는 타 대학병원의 구매단가와 A의료원의 구매단가를 비교한 결과, 적게는 1%에서 많게는 17%까지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는 사실도 포착됐다.A의료원에서는 사실상 설립자 가족의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주고 있었으며 부적절
새해 첫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아팜텍의 경쟁력은 자이데나의 미국 성과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팜텍은 동아제약과 특허양수도 계약을 통해 자이데나의 미국, 캐나다, 러시아, 멕시코 4개국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먼저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서 발기부전 적응증에 대해 임상3상 완료에 임박한 자이데나는 올 하반기 신약승인을 신청하고, 2013년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가 약 41억 800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미국 시장은 이 가운데 약 55.4%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 후 판권계약을 체결한 워너칠코트사 매출액의 10%를 동아팜텍이 로열티로 지급받는 구조를 감안하면, 자이데나의 환산가치는 약 1750억원 가량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다.그러나 자이데나가 발기부전 적응증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는 단계로 2015년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시장까지 침투하면 가치는 훨씬 올라가게 된다.다만 영업수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의 자회사로 신약 개발업체인 동아팜텍이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된다. 동아팜텍은 신약 물질을 개발해 상품화 시키기까지 거쳐야 할 인체임상, 동물실험, 계약 과정 등에서 수익을 내는 회사다.동아팜텍이 동아제약으로부터 특허권을 양도받아 해외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대표적이다. 북미, 멕시코, 러시아 등 4개 지역에서 자이데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자이데나의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국 FDA의 신약승인신청이 예정돼 있는 상태다. 내년쯤이면 미국에서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비아그라의 용도특허 만료시점인 2019년까지 미국시장에서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제품인 ‘시알리스’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아팜텍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은 47.5%며, 재무적 투자자 지분 12.9%로 2년의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를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9.6%다. 공모주 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54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가 높았던 종목이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2만4000원, 자본금은 3
위축된 처방시장 영업환경 속에서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선전을, 한미약품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매출상위 10개사의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대웅제약이 상위 업체가운데 가장 높은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2011년 처방액은 4309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영업환경 악화의 환경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선호 현상 강화로 처방점유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10~11월 합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나 성장하는 등 증가가 지속되는 양상이다.3월 특허만료된 ‘가스모틴’은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글리아티린’과 자체 개발 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우루사’의 경우 성장세가 기존보다 한풀 꺾인 상황이다.동아제약은 상위 업체 평균성장세를 약간 넘어서는 5% 증가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처방액은 4140억원으로 전년 3941억원보다 200억원가량 올랐다. 특히 ‘리피논’의 경우 매월 20~30%대의
약가인하 영향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2012년 실적감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17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8151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체 4분기 조제액은 10월 7.4%, 11월 6.2% 등으로 총 평균 4.7% 증가한 2조 3759억원이었다. 이는 201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2011년 연간 조제액은 9조 1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2010년 기록한 7.4%에 못 미쳤다.적응증별로 살펴보면, 해열진통제, 항생제, 진해거담제가 지난달에 이어 두드러지게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처방액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국내 상위 10대 업체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으며, 국내 업체 전체 조제액도 0.8% 감소해 부진한 모습이다.국내 업체의 연간 조제액은 6조 3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해 전체 평균 성장률을 보다도 낮았다. 반면 다국적제약사의 연간 조제액은 2조 7921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오르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한편
자신이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의료기기가 식약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여부, 실제 사용목적, 제품 사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제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 편의성과 손쉬운 활용을 위해 스마트폰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대폭 보강하는 등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을 대규모로 개편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품정보방(http://kfda.go.kr/med-info)’은 의료기기 허가여부, 제품 및 취급업체 정보 등 소비자가 의료기기분야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부터 운영되었다.이번 스마트폰용 홈페이지 개설로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와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식약청은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더욱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제품정보방’ QR코드 및 제품별 QR코드를 개발하여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다운받은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하면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의 정보 제공 페이지에 바로 접속되어 즉시 허가 여부 등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의 개편
전통 의약지식에 기반을 둔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과 천연물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다. 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정책은 ▲규격품한약재 GMP제도 의무화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품목별 차등 관리제도 도입 등이다.우선, 한약재의 품질신뢰성 제고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약재 제조업소의 GMP(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제도가 도입된다. 신규 한약재 제조업소의 경우에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과 동시에 GMP의 적용을 받으며, 기존 업체의 경우에는 2015년까지 의무화해야한다. 또 올해 GMP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GMP 적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한약재 제조업소 대상 GMP 컨설팅 및 순회 교육 확대 ▲GMP 해설서 발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의원에서 처방·조제되는 한약을 정제, 과립제 등으로 제형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한방병원 처방을 근거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에 대한 임상시험 성적 등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구비 요건을 재정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를 유도하기
박카스와 소화제의 판매처별 가격비교에서 병원 진단서 비용 비교, 소비자불만이 잇따르는 성형외과 등 각종 의약품ㆍ의료 관련 정보가 한 곳에 모였다.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가 11일 오픈하면서, 그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질 비교 지표나 소비자원의 의료기관 불만사례 등 여기저기 분포됐던 의료기관 관련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됐다. 여기에 박카스와 소화제 등 OTC에 대한 지역별ㆍ판매처 별(약국 제외) 가격비교를 할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우선 스마트컨슈머의 컨슈머 리포트 란에는 의료와 관련한 상품 비교정보가 망라돼 있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까스명수와 박카스D 등 소화제와 피로회복제의 가격비교다. OTC 카테고리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품목은 단품ㆍ묶음으로 나누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SSM), 전통시장, 편의점에서의 판매가격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박카스D(묶음)를 검색하면 같은 서울이더라도 서초구의 농협유통양재점이 4500원인 반면, 중구의 신세계백화점본점에서는 6000원으로 1500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색됐다.소화제인 까스명수(묶음)는 경기도 농협중앙회수원유통센터에서 4700원이지만, 강원도 춘천풍물시장에서는 7000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등의 업체들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매출 1000억원 이하 업체의 2010년 R&D비율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등 주요 6곳이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00억원이상 업체들 가운데 R&D비율이 10%이상을 넘긴 곳이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4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투자율이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앤엘바이오의 2010년 매출은 345억원으로, 이 가운데 10.4% 규모인 36억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매출이 높은 메디톡스는 211억원 중 24.7%인 52억을 지난해 R&D에 투자했고, 바이오니아는 201억원 가운데 35.3%인 71억원을 개발비용으로 투입했다.가장 많은 투자율을 보인 업체는 메디포스트다. 메디포스트는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스트의 매출액은 181억원이며 R&D비용은 90억원이었다. 이는 매출액대비 무려 49.8%에 이르는 수치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지만 회사 주업무가
올해부터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해 민간인증제도 도입과 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현지실사가 실시된다. 동시에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과‘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제도 도입 방안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적극적 안전관리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우선적으로 위해기반 안전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해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을 추진되며, 수입의료기기 외국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등급별로 차등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조현장에서의 안전관리책임 강화를 위한 ‘제조 품질관리책임자 지정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중심의 선진화된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긱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쉬운 용어로 표시하는 등‘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된다.이는 소비자가 빈번하게 사용하는 생활 의료기기를 사용방법에 따른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체감도를 제
주요 상위제약사의 201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업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을 비롯한 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은 총 1조 3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2631억원에 비해 5%수준 늘었다. 그러나 4월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 재고 조정 등이 이뤄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높은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약가인하로 인한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다.먼저, 가장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녹십자의 경우 4분기 매출이 19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1512억원에 비해 26.4% 증가한 수치다. 수출비중이 높은 LG생명과학은 전년 동기 보다 8.3%가량 늘어난 86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카스 슈퍼판매 효과가 기대되는 동아제약,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두 번째 코프로모션을 체결한 유한양행도 평균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각각 2287억원, 1701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7%, 6.3% 높은 수준으로,
“3천여 명 공보의들을 위해 자세를 낮추고 그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보의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유덕현 회장 후보는 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동아홀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덕현 후보는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 지역에서 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현실은 실적을 위해 위험한 의료 상황에 내몰리며 주변 민간병원과의 가격경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도서지역을 비로한 전국 오지에서 의료사고의 위험을 감내하고 의로서 근무함에도 낮은 임금과 불합리한 처우 속에서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고지가 없는 곳에 배치되거나 관사조차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빚을 내 생활하는 선생님들도 있다”며 “의술을 한다는 보람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 하지만 부적절한 배치와 불합리하 정부 행정에 이마저도 뺏기고 자괴감을 느끼는 공보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후보는 이 같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임금문제 해결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복지사업 ▲공중보건의사 제도 개선 ▲공보의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의 5가지 공약을 내걸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가습기살균제가 공산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앞으로 가습기살균제의 제조 또는 수입 시에는 반드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작년 11월 11일 ‘원인 미상 폐손상’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습기살균제가 원인으로 확인됨에 따라 일반생활용품인 가습기살균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의약외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향후 의약외품 가습기살균제 제조 및 수입을 위해서 제조자는 시설기준과 구비요건을 갖춰 관할 소재 지방식약청에 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이외 다른 공산품을 생산할 경우 교차오염의 우려가 없도록 제조소를 분리하는 등 시설을 갖춰야 하며, 약사 자격증을 지닌 제조관리자를 고용해 철저한 품질 및 제조 관리가 요구된다.수입자의 경우, 별도의 수입업 신고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은 식약청장의 허가를 받고 매 수입시마다 한국의약품수출협회에 표준통관예정보고가 의무화된다. 수입 및 품질관리를 위해 약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입관리자를 지방식약청에 신고하는 것도 필수다. 또 제조자나 수입자는 안전성·유효성 입증자료와 품질 검증을 위한 자료를
“알맹이는 없고 포장만 요란한 선물에 지나지 않는다”약가인하 발표 후 정부가 6일 제약업계에 ‘당근’으로 제시한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두고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1조 7000억원에서 많게는 2조 50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약가인하 수준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예를 들어 정부가 발표한 내용 가운데 신약개발 R&D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지난해 946억원에서 505억원을 증액한 1469억원을 올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R&D투자율이 높은 회사들의 경우 한해 6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 대입해 보면, 1469억원은 불과 2~3업체의 1년 R&D비용 수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자연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체감하기 힘든 수준의 미미한 지원규모 보다는 약가인하의 충격을 감소시키는 것이 R&D투자를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지적이다.한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신약강국을 만들겠다며 떠들썩하게 꺼내놓은 결과물이 약가인하 피해액과 비교하기 조차 민망한 수준의 것이다. 개발투자 안하는 제약업계 구조를 개혁하겠다며 그간의 투자 기반마저
동아제약, 녹십자 등 15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우선 선정이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2010년 기준 매출 50위권에 속한 주요 제약사의 R&D비율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등 15곳이 혁신형 제약기업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6일 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따르면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경우는 5% 이상, 1000억원 미만일 경우 7%이상 돼야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된다.당초 복지부는 이보다 높은 1000억원 이상 제약사 7% 이상, 1000억원 미만 제약사는 10% 이상으로 기준을 설정했지만 더 많은 회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시켰다.이에 따라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9개월만 반영), 현대약품, 환인제약이 새로 추가되면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반면 1000억원 미만의 회사의 경우 7%이상 R&D를 투자하고 있는 회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대비 R&D투자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명과학으로 한해 매출액의 1/5수준
라식ㆍ라섹보증서를 둘러싸고 안과의사회와 소비자단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5일, 대한안과의사회는 그간 일부 소비자단체에서 발급했던 라식ㆍ라섹 인증서를 대신할 의사회의 공식적인 인증서 발급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단체의 인증서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던 안과의사회가 의사회의 이름을 내건 공식적인 인증서제도를 전면시행하겠다고 나선 것.이에 대해 해당 소비자단체는 “라식수술은 안과병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의사단체가 의사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에 대해 얼마나 공정하게 다룰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수술 후 의료진의 불성실한 태도로 피해보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 것을 짚기위해 보증서를 발급해왔다”고 강조했다.안과의사회는 소비자단체의 인증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의사회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단체가 자신들에게 가입한 일부 병원의 홍보에만 치중해 보증서가 없으면 수술 후 치료를 불성실하게 하는 병원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많다"며 "이 때문에 이미 안전한 수술과 환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갖춘 다수의 병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환자들의 권익과 선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인증서 제도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적발한 제약사 17곳에 총 141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에는 ▲삼아제약 ▲영진약품공업 ▲신풍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슈넬생명과학 ▲태평양제약 ▲스카이뉴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뉴젠팜 총 9곳에 과징금 29억 60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해당 업체들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의약품 처방·판매의 유지·증진을 위해 병·의원을 대상으로 현금 및 상품권지급, 수금할인, 식사접대, 골프접대, 물품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9월에는 대형 다국적제약사들이 대거 적발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해당제약사는 ▲한국얀센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며, 여기에 국내제약사인 CJ제일제당도 포함됐다.이들 제약사는 지난 2006년 8월 1일부터 지난 2009년 3월 31일까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제품설명회·세미나·심포지엄 등이란 명목 하에 판촉을 위한 식사접대 및 회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을 반복적으로 제공한 혐의다.한불제약과 명문제약은 각각 1500만원과 1억 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