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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름을 예방하는데 탁월할 효과를 보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시술이 성형 피부 의사들도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미앤미네트워크가 미앤미의원 14개 지점 대표원장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복수응답 포함) 성형 피부 의사들이 아내에게 권하는 시술 1위는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은?’이란 질문에 1) 주름 보톡스 2) 스컬트라 리프팅 3)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4) 코필러, 사각턱보톡스 의 보기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가 전체 14명 중 5명의 표를 얻었으며 쁘띠성형이 각각 4표를 얻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기타로는 ‘모두 다 권하겠다’라는 응답이 2표 나왔다. 주름시술보다 색소레이저 시술을 권하는 이유로는 ‘아직 주름이 적어서’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 답했으며 스컬트라 리프팅을 권하는 이유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79%이상이 스컬트라로 효과를 보기 때문’ 이라 답했다. 기타 이유로는 ‘예시에 나온 시술들은 안전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가 나왔다.
*3일, *경상대병원, *발인 6일7시, *(055)750-8651
의료비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포괄적 접근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 교실)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3 Vol. 11 No.3)에 게재된 ‘최근 의료비 증가 및 둔화 요인’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이 직면하게 될 의료비 증가의 문제가 기존에 널리 알려져 왔던 것처럼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만이 주된 요인이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미래 예측을 시도한 문헌분석 결과를 소개한 윤 교수는 “고전적으로 고령화 등이 의료비 증가의 요인이다. 하지만 앞으로 장수는 건강한 노후를 의미하는 데다 의료비 지출은 사망 직전에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로 인해 노인인구 그룹의 의료비 지출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유럽 27개국 국가들을 대상으로 2007~2060년 기간 동안의 의료비 지출을 추정한 연구에서 신의료기술 등 기술변화의 효과가 극대화되었을 경우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GDP의 최대 약 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변화요인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 것이다.여러 요인 중 인구변화는 GDP의 약1.9%, 건강상태는
다국적제약사에서 우먼파워가 강해지고 있다.올 들어서만 사노피, 젠자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여성 CEO 3명이 배출됐다. 여성 경영인 비율이 극히 낮은 국내 제약업계인 만큼 이들이 미칠 영향력과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가운데 2명은 노바티스 출신이며 1명은 화이자에 몸 담았었다. 2010년 젠자임코리아 대표직을 맡으며 주목받았던 배경은 대표는 지난 9월부터 사노피-아벤티스 대표로 직함이 바뀌었다.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배출한 첫 한국인 법인장이자 여성 리더다. 동시에 사노피 그룹 4개 법인 사장단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사노피 통합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겸임함에 따라 사노피 그룹을 진두지휘하는 실질적인 수장역할을 하고 있다. 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199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항암, 피부· 내분비질환 및 호흡기질환 사업부 등의 총책임자를 역임했다. 또 미국노바티스 본사 항암제 사업부에서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로 근무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배경은 대표가 비운 젠자임의 대표자리는 11월부터 박희경 신임 사장이 맡게 된다.박희경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와 무료진료봉사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서해 주문도를 찾아 섬주민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육지까지 1시간 반이상 걸려 진료받기가 불편한 섬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되어, 의사 6명, 한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4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및 한방과를 개설하여 53명의 환자에 대해 100건의 진료와 239건의 검사 및 투약이 있었다.이어 진행된 짜장면 나눔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40그릇의 짜장면을 즐겼으며, 인천결핵협회는 검진차를 동원하여 결핵검진을 진행했다.이에 주문도의 우옥균 면장은 “앞으로 자주 봉사회가 찾아주었으면 좋겠으며, 정기적인 방문도 협의했으면 한다는 요청과 함께 와주신 모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주민 이 모씨는 마침 애기가 아파 걱정했는데 소아과 선생님께 보이고 약까지 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지난 5월 인천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단법인 인천의료사
서울시의사회는 선택진료제를 폐지하려면 병원인력의 피해 대책 마련 등 선결과제 3가지를 먼저 이행하라고 주장했다.서울시의사회는 4일 ‘일방적인 선택 진료비 폐지를 반대한다! 한국 의료 체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선택진료제 개선(폐지)에 앞서 △첫째, 대형 병원 쏠림 현상과 의료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의료 전달 체계를 보완, 확립하라 △둘째, 선택 진료비 폐지로 인해 발생할 병원 의사 및 병원 인력의 근로 조건 악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라 △셋째, 한국 의료의 근본 문제인 저수가 및 3대 비급여 제도 개선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보험 재정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서울시의사회는 “선택진료제를 포함한 3대 비급여 개선안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또다시 의료계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는 간신히 유지되고 있는 한국 의료를 도리어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몰아넣는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며 정책입안자와 책임자에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963년 특별 진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선택 진료는 양질의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자유로운 의사 선택권을 주었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13일 만에 노사합의를 이뤄내 5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4일 노사 합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 노사는 임금과 관련해 ▲정률 1.3% 인상 ▲정액 월 15,000원 인상 ▲위험수당 월 30,000원 인상 ▲가계보조수당 4급 이하 월 7000원 ▲가계보조수당 운영기능직 월 8000원 등에 합의했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인상안”이라고 밝혔다.공공의료와 1분 진료와 관련해서는 “병원은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1분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션(session)당 외래환자 수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는 조항을 이끌어 냈고 선택진료비 수당과 관련 서울대병원 사측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 총 1143명에 달하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직원(간접고용 포함하면 202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측이 “정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정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100명을 이사회 승인을 통해 2014년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조항을 이끌어냈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4일,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 제1 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23일 파업이 시작된지 13일 만이다. 4일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 임금 기본급 정율 1.3% 인상 + 정액 15,000원 인상 ▲ 외래환자 수 적정유지 검토, 선택진료제 개선책 마련,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여부 2014년에 검토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해당 정부부처와 협의 통해 정규직 정원 최대한 확보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일부를 이사회 승인 후 절차 거쳐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가조인식 이후, 노동조합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늘 타결된 내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 후 정식 조인식을 하여 최종 확정된다. 가조인식을 하면 사실상 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오병희 원장은 "그동안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병원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사항은 임금
건선 편견 극복과 치료 독려 위해 환우, 의료진 함께 하는 힐링워크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남산시민공원서 건선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건선힐링워크 데이(Healing Walk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선 힐링 워크 데이는 10월 29일 세계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가 처음 주최하는 걷기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30명의 건선 환우와 환우의 가족, 의료진 등이 참가, 모두 함께 건선에 대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환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가, 건선 환우들과 개별 그룹을 지어 함께 걸으며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붉은 발진, 은회색의 각질 등 눈에 드러나는 건선 증상으로 인해 많은 건선 환우들이 대인 관계 및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모두 함께 모여 건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건선에 대한 치료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았다.지난 11월 1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원기념식에는 신호철 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수상에 이어 공로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근속자 126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단체 3팀과 개인 1명에게 주어졌다.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는 모범상은 모두 28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가 참석해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강북삼성병원 45년 역사 사진과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 개인의 성장과정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색다른 시각으로 병원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호철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개원 45주년은 50년을 준비하는 시기이고 또한 100년 역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중장기계획을 통해 제시하게 될 우리만의 독보적인 영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3일 병원인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시병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열린 이 날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에는 박상근 회장과 고도일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조유영, 김갑식, 윤해영 부회장, 그리고 김민기, 김도형, 유인상, 홍서유 이사, 이춘용, 허용 자문위원을 비롯한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에서 150여명의 병원인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오전 9시30분 출발에 앞서 박상근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심어주기 바란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인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고도일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모든 병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즐겁고 알찬 행사를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날 걷기행사는 오전 10시 장충공원을 출발해 국립극장, 남산 남측순환로, 남산도서관, 북측순환로, 국립극장을 경유하여 다시 장충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이 소요됐다. 걷기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북한산 둘레길에서 길라잡이 손수건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제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오전, 북한산성 입구에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길라잡이’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제 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은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길라잡이’라는 컨셉 아래 전개됐다.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대한민국 중년 남성 스스로와 가족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전립선암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이 날 행사에는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소속 의료진이 참석,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문구가 인쇄된 손수건을 전달했으며, 북한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암 발생률 조사에 따르면 1999면 1,437명 이었던 신규환자의 수가 2010년 7,848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대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재열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김 교수는 인증평가 초기부터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예비조사와 시범평가 그리고 본 평가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요양기관 인증개발과 치과병원 시범조사에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김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10월 19일~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 (The 23rd Asian & Oceanic Congress of Obstetrics &Gynaecology, AOCOG)’ 에서 ‘copy number variation in pelvic endometriosis’ 논문 제1저자로 (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연구자상 (Shan S. Ratnam - Young Gynaecologist Award, SSR-YGA)을 수상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2-22%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연구에서도 유전적 측면의 병인과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송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copy number variation (CNV)를 측정하여 2개의 유전체 복제수 다형태 (1q21.3, 1p13.3)를 규명하였다. 이에 향후 자궁내막증의 선별과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교수는 현재 폐경, 골다공증, 월경장애 등을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간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중장년여성건강위원회, 대한폐경학회 학술/연수/재무위원회, 대한골대사학회 연수위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온 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장 장홍석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등 양측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의료서비스 향상 협력과 연구교류 활성화 등에 협의했다. 온 종합병원은 지난 3월 개원 3주년을 맞아 600여평 규모의 건강검진서면센터를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에 확장 오픈했고 특히 이번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뛰어난 검진서비스와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지역 환자들에게 실직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온 종합병원은 올해 들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병원들과 잇따라 진료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방과 서울·수도권이 아닌 동등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의료교류를 통해 연구 및 진료의 질적 향상, 우수 의료진의 상호 지원 등을 이끌어내 향후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1월 14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 다시는 걸리지 않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조비룡 가정의학과 교수가 ▲ 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생활 습관 ▲ 암 재발 방지 및 이차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의한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정부의 원격의료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의 직무유기이자 무사안일, 복지부동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의총은 정부에서 보건의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복지부 공무원들이 원격의료에 대해 현재와 같은 의료계의 반응을 몰랐을 리가 만무하다고 밝혔다.의료계가 파업투쟁을 시사함은 물론, 시민단체와 야당 역시 의료민영화의 전 단계인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질 것을 충분히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를 사전에 충분히 설득하지 않아 박근혜 정권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것. 전의총은 이번 원격의료 개정안에 대해 가장 어이없고 공무원의 “손가락 장난”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고 일축했다.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자나 도서벽지, 교도소, 군부대 등 병의원 접근이 힘든 자들의 진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명목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분들에게 조제약 택배 배송은 불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다면, 차라리 그냥 병의원 접근이 힘들다는 원격진료 대상자 1100만명의 약국 접근은 훨씬 더 힘들 테니, 이들에게 병의원에서 약을 직접 조제해서 택배로 보내주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포상급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 ‘2013년도 제5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14명에게 총 7739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상금은 21개 장기요양기관이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급여비용 총 6억 7980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이며, 1인당 평균 포상금은 552만원이다. 주요부당 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근무시간을 늘려서 신고해 실제 근무인력이 부족한 경우(66.7%)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19%) ▲주야간보호 이용 수급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청구한 경우(14.3%)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환수 결정된 금액은 총 112억 7819만원으로 부당청구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재정 누수를 방지를 위해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인터넷(www.longtermca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이 5년 새 약 13만명(8.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부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149만명에서 2012년 162만명으로 5년새 약 13만명(8.7%)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584억원에서 2012년 약 763억원으로 5년새 약 179억원이 증가(30.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5%였다.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7%, 여성은 약 53%로 성별에 의한 큰 차이는 없었고 지난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1%, 여성이 1.3%로 남성이 0.8%p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20.5%, 40대 16.0%, 60대 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60대의 점유율이 50.8%로, 자극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의 2명 중 1명은 40~60대의 중·장년층이다.2012년 기준 과민성 장증후군 외래 진료인원은 약 161만명, 입원 진료인원은 약 1만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의 3년 치료 결과가 나왔다. 이는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중추적 3상 임상연구(102, 103연구)에서 입증된 144주 간의 효능 및 안전성 결과다.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로, 1일 1회 1정 복용요법이다. 특히, 통합효소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단일정복합제로는 세계 최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에이즈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리빌드는 3년의 치료 기간 동안 기존의 2가지 HIV 표준치료법 대비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스트리빌드는 중추적 3상 임상인 102연구를 통해서는 비뉴클레오사이드 효소 억제제 기반의 아트리플라(에파비렌즈 60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와, 103연구를 통해서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기반의 리토나비르로 보강된 아타자나비르 및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 2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