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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 성 래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서론 고지혈증은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며, 이로 인하여 사망률을 증가시키게 된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은 전통적으로 생활 습관 변경과 발병하는 원인과 증가하는 지질 분획에 따라 statin(HMG-Co Reductase inhibitor), fibrate, niacin, bile acid binding resings 등을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statin이 고지혈증의 일차 치료 약제로 흔히 사용하게 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언제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할지, 얼마까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2002년 미국에서 이에 대한 치료 기준을 발표한 바 있으나 그 후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연구의 결과에 의하여 2004년 일부 개정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을 것이라는 결과들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당뇨병학회
재단법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 2대 이사장에 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신임 이사에 허은철 녹십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허 이사장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2005~2006)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984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재단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개발 중인 신생혈관억제제 ‘그린스타틴(Greenstatin)’이 항암 바이오신약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美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진입을 승인받기도 했다.
오는 31일부터 일선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앞둔 개원가에서는 이 같은 제도가 이제 막 탄력을 받기 시작한 의료관광 사업에 찬물을 끼얹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최근 비급여를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개원가 등은 비급여진료비 고지가, 이미 시술비의 마지노선이 정해져 있고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국내 환자보다 철저히 비밀로 붙여지고 있는 외국인 환자 시술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향 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현재 외국인환자의 진료비의 경우 시술의 종류에 따라 각 의료기관별로 가격이 천차만별로 책정돼 있기 때문.즉, 국내환자의 진료비가 노출이 될 경우 이를 감안해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외국인환자의 진료비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동안의 매출 정황을 고려했을 때, 적정수준을 책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서울의 A성형외과의원 K모 원장은 “앞으로 시행해야 할 비급여 진료비 고지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국내 환자보다 외국인 환자 진료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내 환자의 경우 인터넷과 입소문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술의 비용을 꿰차고 있다
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평가하기 위한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월2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우선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각 1인 ▲한국조직은행연합회 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심사평가원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2인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 2인 ▲관련학계 또는 전문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 2인 ▲식품의약품안전청 담당공무원 1인 ▲보건복지가족부 담당공무원 1인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인체조직 상한금액의 산정기준’ 따라 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평가토록 했다.산정기준을 살펴보면, 조직은행마다 차등을 둬 조직수입업자와 조직가공처리업자 및 조직에 관련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신청품목의 상한금액은 동일하게 산정토록 했으나 의료기관의 신청품목은 상한금액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산정하도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010년 슬로건을 ‘Great 한독, 제대로 고고씽’으로 설정하고 매출 3500억원 돌파를 위해 매진키로 했다.이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백신, B형 간염치료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 △생산 공장 리모델링 △R&D 조직 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인 인재 투자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를 꼽았다.특히 한독약품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포함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우선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 및 성인 백신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맡아 백신 사업부 ‘가디언 프랜차이즈’를 신설했다. 국내 최초의 소아용 혼합백신 ‘테트락심’(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성인용 혼합 백신(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인 ‘아다셀’, 계절성 독감 백신 ‘아이디 플루’를 포함한 총 6개 제품을 발매해 백신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또한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팔자주름 전문 필러 ‘스컬트라’,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을 합친 ‘가브스메트’ 등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한독약품의 대표 전문의약품인 당뇨병 치료
작년 한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다. 손세정제, 마스크, 공기청정기, 각종 기능성 식품 등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그러나 신종플루와 같은 유해바이러스는 우리가 접촉하고 있는 모든 물건은 물론 공기 중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100%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감염성 질환에 똑같이 노출되더라도 어떤 사람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는데, 어떤 사람은 큰 이상 없이 병을 이겨내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면역력의 차이다. 공기항균기 개발업체인 태극제약에서 제안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7가지 생활습관’을 통해 2010년 새해 건강을 확실하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7계명 1. 숙면하라 하루 6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낮 동안에는 활동량이 많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잠을 잘 때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어 우리 몸이 면역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수면 중에는 면역활성물질과 엔도르핀,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등이 생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가장 많이 개발한 제네릭 품목은 만성B형 간염 치료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제출한 생동성시험 계획서 중 승인된 386건을 성분 및 약효군별로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의약품 성분별로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이 54건으로 지난해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탄메독소밀(43건)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38건)이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건수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또 대사성 의약품인 리세드론산나트륨과 알레르기용 의약품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은 각각 33건을 나란히 4위를 차지했으며 순환계용 의약품 칸데사르탄실렉세틸 20건을 기록했다.이들 상위 제네릭의약품은 올해안에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는 신약들로서,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신약의 재심사 만료기간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약의 재심사 제도란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의 부작용, 효능 등을 시판 후에 검증 받는 제도로서 6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제네릭의약품의 개
[파일첨부]산정기준 위반 등 다양한 사유를 통한 부당청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자 심평원이 다양한 유형을 의료계에 안내하며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율은 현지조사 시 많게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평균 80%의 부당청구가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계에 2008년도 현지조사 결과에 의한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나섰다.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08년 865개 기관에서 86.4%인 764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한 사실이 확인됐다. 부당청구 금액만도 16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부당기관당 평균 2218만원에 달했다. 또한, 심평원이 2009년 요양병원 89개 기관을 현지조사 한 결과 81개 기관에서도 39억원의 부당이 확인되기도 했다. 의료기관의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은 ▲산정기준 위반 ▲재료비용 부당징수 ▲비급여 징수 ▲의약품비용 과다징수 ▲행위료 부당징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예를들어 계속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자의 입원료는 입원료를 체감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해 하나, 2006년 1월 1일~2008년 5월 31일(총29개월)동안 병원내에 실제 계속 입원
치료재료 재평가가 실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공고했다.‘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된 품목 중 대분류에 해당(2009년 12월 31일 기준)하는 △급여 품목: A.방사성동위원소군, F.척추고정용군, K.일반재료군(Ⅰ) △비급여 품목: BF.척추고정용군, BK.일반재료군(Ⅰ) 등으로 총 4202품목이 해당된다.치료재료 재평가 관련 자료 제출은 치료재료 재평가 신청서와 작성요령에 따라(첨부파일 참조) 2010년 3월 31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료평가부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치료재료 재평가는 현재의 치료재료 최초 등재 후 가격변동 요인을 반영하는 기전이 부재했던 과거의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총 1만2618품목(급여: 1만1571, 비급여: 1047)을 3년에 걸쳐 시행된다.심평원은 이 제도로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급여를 중지하고 비용효과가 유사한 경우는 동일상한금액을 적용하며, 가치가 우월한 경우 가치평가표를 활용해 기준금액에 추가 금액의 산정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2011년 재평가 대상 품목은 대분류군(급여)으로 △ C TRAUMA용 군 △D 기타 TRAUMA용 군△G 흉부외과
최근 정부와 의료계는 무너져가고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외치며 단골의사제도 확립 및 진료의뢰서의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방안 모색이 바로 그것이다.복지부는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건하고 의료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올 1분기 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고, 의협도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일차의료기관 살리기 해법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진정한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꾀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재학 시절동안 진행하는 수련교육의 내용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의학의 근간 일차의료, 세부전문과목 교육에 눌려 등한시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 따르면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의사들이 배출된다. 이들 중 대다수인 약 95%는 전문의가 되는데 이 중 절반이 의료의 최전선인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들을 돌보게 되는 개원의사가 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과대학의 교육은 단과 전문의 중심의 지도에만 치중하고 있어 실제 일차의료기관에서 담당하게 되는 기본적인 소양 교육 및 등한시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현재의
오는 10월부터 항암제 보험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희귀난치치료제와 MRI 보험적용도 확대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9월)을 추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2개 이상의 항암제(2군)를 병용투약하는 경우 저렴한 항암제의 약값은 환자가 전액부담토록 하고 있다.또 일부 항암제(다발성골수종 및 유방암치료제 등)는 급여인정 대상이 제한됐다.이에 복지부는 고시개정을 통해 항암제(2군)를 병용투약시 저렴한 항암제의 약값도 보험급여하고 다발성골수종 및 유방암 치료제 등 일부 항암제 급여인정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이로 인한 연간 소요재정은 약 212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복지부는 더불어 B형간염 치료제, 류마티스치료제 등 희귀난치성 치료약제의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희귀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B형간염 치료제: 급여 제한기간 삭제 및 제픽스 내성시 헵세라정과 병용투여기간 삭제 △에리스로포이에틴 주사제: 급여인정 대상 확대 △TNF-α 억제제: 기간제한 삭제 및 중증 건성에 급여인정 등으로 연간 재정소요는
사례#. 가정의학과 로컬베이스면 닥터 한명이 하루 평균 60~70명 많게는 100명을 진료한다. 그런데 급여만 했을 때 환자 하루에 꼬박꼬박 60명을 진료했을 때 한 달 수익이 1천만원으로 병원유지가 가능하다. 물론 이는 강북이나 기타 지역으로 들어갔을 때 이야기이다. (임대료 비싸면 꿈도 못 꾼다) 하지만 비만으로 타깃팅해서 비급여 진료를 실시하게 되면 환자당 100만원 비만상품 환자에게 시술했을 때 하루에 10개 끊으면 1천만원이다. 그러나 급여환자는 하루에 100명 진료 시 겨우 2천~3천만원이다. 100명은 급여 진료하는 개원가의 맥시멈이다. 요즘 같아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 환자는 적게 보고 수익은 높고. 또 환자도 늘고 있고. 그러니 당연히,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것이다.“어렵다. 개원가는 매우 어렵다. 힘든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수가도 낮으며 환자들은 대형병원으로 쏠리고 있다. 동네의원이 살길? 한 과목만 진료해선 해법이 없다.”개원의, 동네의원 원장의 심적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개원가에 전문과목을 포기하는 현상은 이제 흔하디흔한 일이 된지 오래다. 하나만 잘해서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현실이 아니다. 과연
2010년 경인년(庚寅年)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룰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맞는 아침이지만, 오늘이 평소와 다른 것은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기대와 각오가 새롭고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냉철한 반성에서 나오는 새로움을 이야기하고, 한 해를 설계해야 하는 시무식 자리에 서 있습니다.저는 2010년 신년사의 화두로 ‘열정(PASSION)과 긍지(PRIDE)’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009년에는 이목지신, 나무를 옮기는 믿음이라는 사자성어를 시무식 화두로 삼았었습니다. ‘열정(PASSION)과 긍지(PRIDE)’,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되겠다는 우리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우리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고라는 ‘긍지’를 가지고 일할 때,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한 해, 2010년 경인년 시무식의 의의가 더욱 커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2010년 국립암센터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합니다. 먼저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 직원 및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은, 이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간절한 꿈과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10년 신규 제네릭 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2011년 고혈압, 고지혈증, 천식 치료제 등 대형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제네릭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돼 올 하반기 이후가 기대된다.특히 정부가 여전히 약가개선안 시행 의지를 바꾸지 않고 있어 제약업계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자기개발 신약과 임상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업체가 정부 약가인하 리스크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약가인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특허만료 오리지널이나 일반제네릭의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보다 특수의약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경인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연구개발 및 임상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제약사들의 행보를 알아본다.△LG생명과학총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높은 수출비중은 내수에만 치중하는 대부분 국내 제약사들과는 차별되는 경쟁력으로 최근 경쟁심화 상황을 벗어나 지속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연구개발 측면에서도 길리어드사와의 간질환치료제 개발, 일본 다께다사와의 비만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기술료 및 로열티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1월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된다.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의 항목 및 가격을 기재한 책자와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 등에 비치 및 게시해야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병원 내 비치·게시하는 방법외에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표시하도록 규정했다.위반시 시정명령 및 시정명령 미이행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에 처해진다.인체조직, ‘보험급여화’환자 치료재의 일종으로 화상·골결손 환자 등 많은 분야에서 시술되고 있는 ‘인체조직’이 보험급여화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체조직 가격의 산정기준’을 제정·고시하고 2010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로 정해 고시하는 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조직가격으로 정하고 여기서 정하지 않은 조직가격은 비영리원칙을 준수하도록 했다.하지만 조직가격을 조직은행마다 차등을 둬, 인체조직에 관련된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과 인체조직의 가공처리업자 및 인체조직의 수입업자는 동일한 가격을 적용토록
◈목 차◈CURRENT ISSUE :고혈압치료의 최근 화두·김철호(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IMAGING DIAGNOSIS :초음파에서 흔히 보는 담낭 질환의 치료·이세준(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SPECIAL TOPIC : 양성 갑상선결절의 진단 및 치료·김선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항갑상선제제의 부작용 및 이상반응과 대처·박이병(가천의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알레르기 비염의 Key points·김상하(연세대학교 원주의대 내과) 노화방지 호르몬 요법의 실제 처방방법·정누시아(팜스프링 서울의원) FOCUS : liver 약제 내성 B형 간염의 치료·임형준(고려의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C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이현웅(중앙의대 중앙대병원 내과)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간기능 이상 치료전략·김문영(연세대 원주의대 소화기내과)medical trivia : 나마 독립의 영웅, 황열모기·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이대 여성건진ㆍ건강센터 김정숙 소장, 급성장 비결은? 대한성장의학회 신재원 회장, 전문 치료법 연구THERAPY & TREATMENT :눈 주위 푸른점 ‘오타모반’ 취학 전 제거 가능라식수술, 원시환자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던 광주기독병원 의사 두 명이 29일 구속적부심이 받아들여져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리베이트 파문은 광주지검이 전남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 10여명의 의사가 제약사로부토 금품을 제공받은 사건. 수사결과 광주지점은 의사 10명 중 리베이트 금액이 컸던 광주기독병원 의사 두 명을 구속하고,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의 의사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구속됐던 의사 두 명은 29일 광주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석방됐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신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받아들여 석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속됐던 두 명의 의사 중 A씨는 PMS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는 등 21개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 처방을 유지하거나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두 134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 역시 동일한 수법으로 14개 제약회사로부터 72차례에 걸쳐 7천600만원을,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천400만~9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리베이트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 향후 사건처리에 대한 의료계와 제약사의 이목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챙긴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의료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재구 부장검사)는 29일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광주 기독병원 과장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대학병원 의사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A씨는 2005년부터 모 제약회사로부터 PMS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는 등 21개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 처방을 유지하거나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두 134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구속된 B씨 역시 동일한 수법으로 14개 제약회사로부터 72차례에 걸쳐 7천600만원을,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천400만~9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들은 처음으로 병원에 의약품이 납품될 때 제공되는 소위 납품사례), PMS비, 자문료, 강연료, 논문 번역료, 세미나, 학회, 해외학회 참가 경비 지원금 등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랜딩비는 명백히 대가성이 인정되고, PMS의 경우 환자 1명당 1장짜리 체크 리스트형식의 간단한 조사서를 작성해 주고 5만~10
대장내시경 도중 발생한 천공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내과의사가 업무상과실치사 의 책임을 물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장내시경 도중 필연적으로 일정비율의 천공이 생기고 또 그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지만, 이는 사회구성원 상호간에 허용된 위험의 범위 내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의사의 과실로 봐야 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울산지방법원은 최근 대장내시경 중 발생한 천공에 의해 범복막염을 일으킨 환자가 숨진 사건에 대해 담당 내과의사 A씨의 과실 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형에 처했다.내과의사 A씨는 지난해 8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러 찾아온 피해자 B씨를 진찰한 후 항문으로 기계를 넣어 검사를 진행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 B씨의 구불잘룩 창자에 약 2센티미터 크기의 천공이 생겼고 다음날 그는 이에 합병된 범복막염으로 숨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와 변호인은 피해자의 사망원인이 천공으로 인한 범복막염이나 패혈증이 아니라 마취사고로 인한 것이고, 대장내시경 결과 필연적으로 일정비율의 천공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시술에 대한 의사의 주의의무가 소홀했던 탓에 천공이 발생한 사실은 간과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재판부는 또한 대장내시경 도중에 천공이 일어
제약계의 지난한해는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리베이트 조사로 경쟁사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해 분주했을 뿐만 아니라 이어 벌어진 탈크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휘청거리기도 했다.메디포뉴스는 2009년 제약계의 쟁점이었던 10대 뉴스가 무엇이었는지 2회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①복지부 약가개선안 발표 취소②살얼음판 리베이트 조사③석면 탈크의약품 파동④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추대⑤신약 개발 움직임 활발⑥R&D투자확대 및 제네릭 시장 변화⑦공정위 공정경쟁규약안 승인⑧타미플루 치료제 등 백신 개발⑨약사회장 김구 회장 재선⑩바이오시밀러 시장 활성화 ⑥R&D투자확대 및 제네릭 시장 변화올초 지속된 경기 불황 속에서도 R&D부문의 투자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 행보는 계속됐다.업계 매출 1위 동아제약는 올해 전년대비 76%정도 증가한 790억원의 R&D예산을 책정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R&D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녹십자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년간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에 매년 매출액의 7~8%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한편 전세계적으로 약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