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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평원의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민간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실시, 치료환경(구조)부문과 의료서비스(진료내용)부문의 평가를 종합해 총 5등급으로 구분했다.심평원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정신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의료서비스 질 등이 가장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은 병원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4개가 선정됐다. 수도권 최우수 병원 중 3개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기관은 명지병원이 유일하다. 명지병원의 세부평가 결과를 보면 시설부문은 병상당 입원실 바닥면적, 1실당 10병상 이내의 병실비율, 병실당 정원수, 침대비율 등 모두가 전체병원 평균 보다 월등이 좋았는데, 장기입원을 하고 있는 정신과 환자특성을 고려할 때 환자의 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뇌전증(간질)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뇌전증 국제 심포지엄’을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뇌전증의 최신지견’, *‘뇌전증 발생 병소 절제 수술’ 등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심도깊게 나누며, 특히 *‘소아 뇌전증의 최근 수술치료’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졌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뇌전증센터장 손은익 교수는 “오늘 심포지엄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0년간 시행해 온 난치성 뇌전증 수술의 더 나은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뇌전증센터는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되었으며,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아래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7일 오후 5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송시헌 원장과 최범석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2년 임금•단체협상을 8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의 본 교섭, 6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21일 ‘2012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으며 합의안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930명 가운데 70%인 65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526표, 80%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8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이 되었으며 합의 내용에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과 비정규직 및 야간근무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6일 8층 중회의실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초청 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협력 병․의원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총 3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새봄안과 임종윤 원장 외 24여개 병․의원 원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을 부르는 Core Leadership’, ‘보험청구 및 삭감에 대한 유의사항’ 등 협력 병․의원의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전재강 고객서비스팀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교육이 각 병․의원 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보건산업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년도 1~9월 보건산업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전년('11년 1~12월) 대비 195.6% 증가한 1억9226만불로 전산업(307억불) 대비 0.6% 차지를 차지했다.이중 의약품은 1361만불(7.1%), 의료기기 4102만불(21.3%), 화장품 1억3764만불(71.6%)로 화장품산업의 해외투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보건산업 해외직접투자 신고액 현황에 따르면 2010년 6953만3천불, 2011년 6505만1천불에서 2012년(1월~9월)은 3배 증가한 1억9226만2천불을 기록했다. 송금액은 2012년(1월~9월)이 전년대비 221.3% 증가해 더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해외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1361만불 규모로 북미와 아시아지역에 대부분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북미(643만불, 47.3%), 아시아(560만불, 41.1%), 중남미(130만불, 9.5%), 유럽(28만불, 2.1%)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은 2010년 715만6천불, 2011년 1275만5천불에서 2012년(1월~9월) 1361만1천불로 6.7% 증가했다.송금액 기준으로는 201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남원의료원지부가 7일(금)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009년 취임한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이 남원의료원의 경영난을 이유로 매 년 직원들에게 임금동결과 임금 반납을 강요해왔다고 밝혔다.이에 직원들은 이미 ▲2010년 임금인상분 반납 ▲2010년 연차수당 50% 반납 ▲2011년 임금인상분 반납 ▲당직 1회당 4시간만 시간외 수당 적용 등의 희생을 감내해왔다는 것이다.또 지난 2009년과 2010년 미사용 연차수당, 2010년 명절휴가비, 2010년 6월 상여금이 체불된 상황이며 이 중 2009년 미사용 연차수당을 2012년 말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나 오히려 의료원은 ‘노동절 휴무 반납’을 주장하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원에 대해 ▲임금인상 합의안 미이행 ▲주5일제 합의 미이행 ▲간호5등급 합의 미이행 ▲정년 연장 합의 미이행 ▲인력충원 합의 미이행 등 노사가 신의성실로 맺은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최근 사회적 범죄로 대두된 노조파괴 전문 노무사와 노무계약을 체결, 의료원장 고유의 교섭권을 위임하며 의료원장으로서 책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평원의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민간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정신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의료서비스 질 등이 가장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은 병원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4개가 선정됐다. 수도권 최우수 병원 중 3개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기관은 명지병원이 유일하다. 명지병원 시설부문에서 병상당 입원실 바닥면적, 1실당 10병상 이내의 병실비율, 병실당 정원수, 침대비율 등 전체병원 뛰어났다.의료인력 부문에서도 정신과 의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4.9명(전체 평균 46.3명), 간호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3.7명(전체평균 20.1명)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집단정신치료, 가족치료, 작업 및 오락요법 등의 정신요법 실시횟수도 주당 8.4회로 전체평균보다 거의 2배에 달했다. 재활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오는 11일(화) 오후 6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5회 수상자는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헌신적인 의료 ·교육 봉사를 펼쳐온 박무열 꼬람똘라 기독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생활을 마친 뒤 어느 곳이든 내가 필요한 곳, 생명이 죽어가는 곳에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는 뜻에 따라 2002년 방글라데시 오지로 떠나 헌신적으로 의료봉사와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방글라데시 오지에 위치한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3,000여 차례에 걸쳐 수술을 하여 많은 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다. 박 원장이 근무하는 꼬람똘라 기독병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무료로 양질의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2년 전 심하게 화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여섯 살 소녀 ‘다만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는데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마솥의 장작불이 앞가슴에 옮겨 붙으면서 큰 화상을 입게 되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오랫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목·겨드랑이·가슴·얼
119소방대원과 간담회, 경기북부지역 응급헬기 등 다중출동 서비스 구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경호)가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지난 6일 신세계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와 지역 119 소방대원들이 함께 응급환자 이송 및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병원장 외 보직자와 최경호 응급의료센터장, 최세민 응급의학과장, 조항주 중증외상센터장 등 병원관계자와 이강일 경기북부 소방재난 본부장과 관계자, 경기북부청사 보건위생과 김혜숙계장, 119소방대원등 총77명이 참석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최경호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병옥 응급업무팀장의 시작기도와 김영훈 병원장, 이강일 소방본부장의 인사말, 내빈 소개가 있었으며 2부 특강으로 ▷ ‘경기북부 응급의료센터 주요사업보고’ (응급의료센터장 최경호),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실적 및 사례’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 사업 및 구조’ (구조구급팀장 한경복) 진행되었다. 김영훈 병원장은 항상 소방공무원의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가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지난해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대웅바이오는 이 기간 일본, 중동, 인도, 중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74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목으로 우루사의 주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의 일본, 중동, 인도시장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등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2010년 경기도 화성시 ‘발안지방 산업단지’ 내 원료의약품 생산기지로 세계 최고수준의 cGMP공장인 제3공장을 가동하며 생산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 공장은 대웅바이오가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1983년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이미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1989년 8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201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연세 보건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식약청장은 32년 동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주요보직을 담당하였으며, 최고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가로 인정받아 차장에 이어 청장까지 임명됐다.특히 청장 취임(’11.12.30)이후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의무적용확대(’11년),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발족(’12.3)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였고, 국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허가체계를 구축했다. 또 ‘식품안전정보센터’에 이어 ‘의약품안전관리원’(’12.4)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12.5)를 각각 설립하여 의약품 등의 안전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시상식은 10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12년 연세 보건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6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대상 수상자 1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와 일간스포츠 정경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본능 KBO 총재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발전에 조아제약이 힘을 보탠 것에 모든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좋은 약 만들기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면서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가 수상해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순금도금 글러브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6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회장 박재홍, 이하 선수협회)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 kit인 ‘알로퀀트S’로 채혈검사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선수협회는 지난 6월 18일 협회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건강과 컨디션 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CJ제일제당, 협회 의료자문사 BIOINFRA MS(대표 박세동)와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알로퀀트S’는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90여종의 음식물에 대한 IgG (Immunoglobulin G, 면역글로블린G)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Kit로, 최소 채혈량(3ml or 5ml)으로 1주일 안에 개인의 식품 알러지 원인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 박재홍 선수협 회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일 것”이라며, “이번 CJ‘알로퀀트S’ 검사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선수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로퀀트S’는 현재 유럽 및 아시아 등 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판권
단속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식약청 공무원들이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단속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식약청 공무원 전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전씨는 식약청 식품안전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등에서 근무해왔으며, 수입식품 검사, 식약청질의 회신, 특별사법경찰관의 지위를 이용해 200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식품수입업자 강모(50)씨와 인삼제조업자 김모(45)씨 등 9명으로부터 총 1억900만원을 챙긴 혐의다.또 특정인 소재 파악,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단속 등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식약청 공무원 장모(47)씨와 박모(50)씨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식약청 식품안전관리팀, 식중독예방관리과 등에서 근무했던 장씨와 박씨 역시 식품단속과 관련된 편의를 봐준 대가로 각각 2000만원, 1300만원을 챙겼다.특히 장씨는 국내 유명 제약업체인 K사의 요청으로 신제품개발 소재, 다른 제약회사의 개발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에겐 식약청이 주관하는 GMP 인증 등을 지원한 것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에서 강원도 지방의료원 매각 및 폐쇄에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강원도에서 강원발전연구원이나 전문기관 등에 1년간 연구용역을 맡기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의료원 청산·폐쇄, 민간위탁, 기능전환 등 구체적인 절차를 밟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강원도 지방의료원을 매각·폐쇄하기 위한 명분과 공론을 마련하고 절차와 수순을 밟으려는 꼼수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매각·폐쇄로 가기 위한 연구용역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이행해온 강원지역 지방의료원들을 경영난을 이유로 매각·폐쇄로 몰아가려는 것은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며, 강원도민의 건강권을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또 경영난과 적자의 주요요인은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아니라 대부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필수진료과 운영 ▲필수의료시설 ▲의료급여환자 진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진료에 따른 수가 차액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등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수행에 따른 운영손실은 강릉의료원 14억8천만원, 삼척의료원이 1
심사평가원 고객센터 위탁운영사업 관리가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의 심평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10년 3월26일 A사와 고객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시행 초기인 3월부터 고객센터에 투입해야 할 상담인력(정원 45명)을 13명이나 적게 투입하는 등 위탁용역 24개월 동안 무려 21개월간(결원율: 30% 이상-3개월, 20% 이상 29% 이하-10개월, 10% 이상 19% 이하-8개월 등)이나 10% 이상 결원상태로 위탁용역을 수행하는 등 상담원을 100% 유지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었음에도 계약해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위탁용역 사업에 대한 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담원 예비인력 미 운용을 묵인하는 등 계약상대자의 부당이득을 방치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A사가 예비 상담인력 2~4명을 보유하지 않고 고객센터에 상근시키지 않는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묵인함으로써 계약상대자의 예비인력 운용에 따른 부담비용을 적게는 9600만원(10년 상담사 월 201만3990원)에서 최대 1억9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도록 방치했다. 용역계약 특수조건 제 10조에 따라 A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일 12시 마포 병협회관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계융 신임 상근부회장은 광주고와 육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및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행정학을 전공했으며, 1981년부터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공직을 시작하여 2001년 3월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그동안 복지부 의정국 의료관리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정책국 지역보건정책과장을 거친 후 광주지방식약청장, 대구지방식약청장, 대전지방식약청장, 경인지방식약청장,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병협에 와보니 현안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사무국을 체계화·조직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김윤수 현 회장과 임기를 같이한다. 이계융 상근부회장 이력 사항 *광주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사) *연세대보건대학원 보건정책(석사)주요경력*복지부 사무관 임용(1981.10.1)*의정국 의료관리과(1992.07~1994.06)*복지부 의정국 의료관리과장(1995.06~1997.05) *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
대한가정의학회가 위기의 대한민국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대한가정의학회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감기 같은 사소한 건강문제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책임질뿐 아니라 의원급에 해결할 수 없는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조정하고 안내해 줄 수 있는 것이 일차의료라며 현실적이고 진정성있는 일차의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정한 의미의 일차의료가 한명의 환자와 긴밀한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환자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차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가정의학회는 현 시점에서 급증하는 노인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의 강화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노인은 평균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여러 병·의원 방문과 중복처방 및 반복검사가 많아지게 돼 흔하고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일차의료 의사가 노인 건강관리에 적합하고, 일차의료 의사가 노인 만성질환을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모형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효과적인 노인환자 관리를 위해 가능하면 한곳의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일차의료 기관에서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을 포괄적으로 진료하도록 장려하고 제도적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에 대해 특허청이 특허등록 결정을 내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특허출원(PCT)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의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는 인공눈물과 같은 안구건조증 완화제가 아닌, 최초의 치료제로, 지난달 6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현재 임상3상 시험 중이다. 휴온스의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는 개량신약으로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면역조절물질로, 안구의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샘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치료물질이다. 본 점안제를 사용하면 눈물샘의 정상화로 인해 눈물 생성량이 증가하게 된다.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오리지날 제품은 제형이 불투명한 반면, 휴온스의 개량신약은 무색투명의 맑은 제형으로 부작용 및 사용상의 불편사항이 개선됐다. 또한 조성물이 수십나노 크기의 작은 입자로 크기가 고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달 식약청의 IND 승인에 이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상3상 시
NS홈쇼핑(대표 이사 도상철)은 오는 8일, 안국약품과 홈쇼핑 부문 최초로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 론칭 방송을 편성했다.최근 5년간 ‘눈’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대는 굴절∙조절장애, 40세는 노안, 50세 이상은 백내장, 망막장애 등 진료환자 비율이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가 눈질환 환자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NS홈쇼핑에서는 눈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안국약품과 홈쇼핑 부문 최초로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을 론칭 기획했다.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증가시켜 시각 명료도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순수 식물성분인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을 사용해 믿을 수 있고 영국산 고함량의 오메가-3와 유해산소로부터 망막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 E가 함유돼 있어 안구건조 개선, 시력유지 및 눈의 기능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1캡슐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공부하는 수험생,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중장년층, 노년층 모두에게 적합하다. 8일 오전 6시 35분에 만날 수 있는 ‘아이세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