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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당뇨치료 신약 ‘제미글로(성분명:Gemigliptin)’의 최종 약가협상을 완료하고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달 진행된 최종 약가협상에서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 따르는 보험급여기준을 충족해 정당 815원의 약가를 확정받았으며 국내 공동판매 파트너사인 사노피와 3일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당뇨치료신약 1호인 제미글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당뇨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로, 그동안의 국내외 임상결과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쟁품 대비 DPP-4 효소에 대한 억제선택성이 우수하고 하루에 한번 복용하기 적합한 반감기(17~21시간)와 함께 뇨배설과 간대사의 균형있는 약물소실기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제미글로는 제2형 당뇨환자에게 식사유무에 관계없이 1일 1회 50mg 단일 용법으로 사용 가능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보트는 ‘휴미라’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6~17세의 소아 중증 활성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유럽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휴미라는 지난 5년여 동안 이들 환자군에 승인된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가 되었다. 소아 크론병은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만명의 아동이 앓고 있는 만성 난치성 소화기계 질환이다. 크론병은 염증성 장 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장 끝 부분과 대장 시작 부분에서 발생한다. 복통, 체중 감소 및 설사와 같은 증상 외에 소아 크론병은 소아 특징적으로 성장 부전 및 사춘기 지연과 같이 소아 환자에게 여러 측면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코네디컷 어린이 병원 혈액 및 영양, 소화기계 질환과 과장인 제프리 하이암스 박사는 “크론병은 중요한 신체 및 사회적 발달 시기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아 환자들에게 특히 힘든 질환이다. 이번 승인으로 의사와 환자는 만성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의 치료를 위해 새로운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소아 중증 활성 크론병 환자에서 임상적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기 위한 휴미라의 두가지 다른용량 계획을 평가한 제3상 임상시험 IMAgIN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의 ‘뽀뽀뽀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가 약 900여명이 지원하고, 누적 방문자 1만50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판릭스-IPV ‘뽀뽀뽀(4·4·4)캠페인’의 일환으로 콤보백신의 장점과 영·유아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판릭스-IPV 콤보백신 접종연령인 생후 2개월~만6세 건강한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콘테스트는 제품 홍보모델 박민하양이 직접 심사를 진행해 더욱 주목 받았다. 페이스북 ‘좋아요’ 추천과 박민하양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된 인원은 총 3명으로 1등 이로딘군(5개월, 경기도 안산시), 2등 장예린양(16개월, 대구 달서구), 3등 김민제양(6개월, 광주 북구)이 그 주인공이다. 1등을 차지한 이로딘군은 1차 심사인 페이스북 ‘좋아요’수를 무려 1,722회나 받았으며 ‘콤보백신처럼 건강하고 씩씩해보인다’는 이유로 박민하양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수상한 1~3등은 박민하양과 함께 육아지 촬영을 시작으로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의 모델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루사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웅제약은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위한 정부의 집중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챔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월드챔프는 중견기업의 글로벌마케팅을 돕는 사업으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및 해외 무역관을 통한 마케팅 지원, 전문위원의 1: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간 전문의를 대상으로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의료계는 물론 우루사 수출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지역 간 전문의 60여명이 참석, 우루사의 탁월한 효능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의 첫 연자로 나선 중국 북경 디탄병원 부원장 청쥔 교수는 ‘콜레스테롤성 간질환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필리핀 간학회 학술이사인 마닐라 세인트 룩스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친환경 경영성과와 비전을 담은 ‘에코웹(http://www.skecoweb.com)’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웹은 SK케미칼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화학·제약 분야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정보와 시스템을 대중에 공개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기업이 ‘환경 경영’만을 위해 별도의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화학·제약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이 사이트에는 SK케미칼의 환경 경영 중장기 비전인 ‘그린 트리플 40’을 중심으로 ▲그린 컬쳐 ▲그린 프로세스 ▲그린 프로덕트 등 환경 전략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됐다.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컬쳐는 회사와 내부 구성원이 실천한 친환경 활동을 수치화 해 이를 바탕으로 그린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그린 포인트 제도를 골자로 한다. 에코웹은 이러한 SK케미칼의 그린 컬쳐 시스템 소개와 함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는 탄소 계산기 ▲환경 영화 ▲친환경 사회공헌 ▲친환경 경영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게재됐다. 또 이 카테고리에는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잔반줄이기 ▲폐지 사용 ▲채식 캠페인 실적이 실시간으로 업데
박스터(대표 손지훈)는 3일 열리는 여성가족부 주최 2012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수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박스터는 직원의 개개인이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조성해 온 결과,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스터 손지훈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개인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직원 개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스터는 재택근무 등 근무환경 유연성을 위한 제도와 탄력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고, 박스터 직원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박스터는 매년 5월 전 직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박스터 가족의 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오전만 근무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박스터 패밀리 데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제보건연구센터는 오는 12월 6일(목) 오후 12시30분부터 6시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의료체계강화 연구팀(HSS Research Team)과 함께 보건의료체계강화의 국제적 시각과 한국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최근 보건의료 ODA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하고 있는 보건의료체계강화 전략에서 World Bank, WHO, GIZ, JICA 등 국제기구의 접근방향과 경험을 들어보고, 국내 시도의 전략과 경험을 소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패널들을 비롯해 청중들과 함께 향후 한국 보건의료ODA 에서 보건의료체계강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계획돼있다.행사장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57-1동 SK 홀 (113호)이며 문의는 (02) 880-2743, likedawnsky@snu.ac.kr 에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요12:30 ~ 13:00 등록 13:00 ~ 13:30 인사말 1부 개발도상국의 건강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체계강화의 국제적 접근13:30 ~ 14:00 보건의료체계강화 전략: 한국의 시각에서 (김창엽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한국산도스는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수준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수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에서 영업사원으로 경력을 시작해 한국MSD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호흡기사업부, 순환기사업부, 백신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마켓 애널리스트, 영업 디렉터 및 전략기획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산도스는 검증된 약효와 합리적인 치료비의 고품질 제네릭을 적시에 우리나라에 도입해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국가에는 의료비 재정 절감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향후, 국내 환자와 의료전문가들이 산도스에서 공급하는 양질의 의약품에 확신을 갖고 선택할 수 있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스모틴’(대웅제약)이 산제 출시를 통해 치료대상영역을 약물복용이 어려운 중증환자까지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소화기관용약 치료제 가운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산제(세립제)를 보유한 제품은 가스모틴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가스모틴산제가 기존 정제와 비교해 갖는 장점은 복약순응도 개선이다. 이를 통해 병동환자, 소아 및 고령자의 복용이 편리하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양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약용량이 적어 분할조제가 불가능한 용량으로 처방되는 소아환자 등에 유리하다.특히 주목되는 점은 약을 직접 삼키기 어려운 L-tube환자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처방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대웅제약 소화기팀 조민근 PM은 “기존에는 L-tube환자 소화를 위해 엔자임소화제를 분쇄 후 투여해왔기 때문에 tube에 분말이 큰 소화제 가루가 걸려 매번 청소가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지만 가스모틴산제는 이를 해소시켰다”고 말했다.실제 재활의학과 L-tube환자를 대상으로 샘플링을 진행한 결과, 처방과 및 약제과 모두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이밖에도 지속적으로 처방의사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해 처방확
가려움증 진료인원이 50대 이하에서는 여성이,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피부 및 피하조직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가려움증(L29)’ 질환의 진료인원은 2006년 28만 7천명에서 2011년 39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이 2006년 11만 9천명에서 2011년 16만 4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16만 7천명에서 2011년 22만 6천명으로 연평균 6.2% 늘어나 2011년 기준으로 볼 때 남성은 전체 환자의 42.1% 여성은 5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50대가 16.2%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대 14.6%, 60대 14.2%, 70대 13.3%, 30대 13.1% 순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남성이 80세 이상(3304명)-70대(2151명)-60대(1428명) 순이고, 여성은 80세 이상(2009명)-70대(1991명)-60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노환규 회장은 “4일 협상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비상대책위와 회원들 사이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지난 2일 2012년도 임시대의원총회가 끝나고 노환규 회장과 임시대의원들의 결의문 낭독에 앞서 대정부 투쟁 로드맵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은 “전 회원들의 협조로 대표자 회의에서 대정부 투쟁 로드맵이 만장일치로 결의돼 토요휴무 등을 실시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3일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가 4일이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만약 협상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오는 17일 예정된 전면 휴·폐업을 일주일 앞당겨 실시할 수 있다”리고 강조했다.또 토요휴진에 실시에 대해 “사실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회원들도 있었지만 50~60%의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오는 19일 대선이 있는만큼 현재의 정국을 잘 활용해야 하며 비대위를 꼭 믿어달라”고 당부했다.노 회장의 발언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변영우 임시대의원 총회 의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CM충무병원(이사장 이도영)은 30일 “CM충무병원 부원장 이상훈박사가 지난 23~2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수부외과학회 창립3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상훈 박사는 최근 전문학술지를 통해 "상완골 외측 상과염에서 체외충격파 치료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의 임상 결과에 대한 정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이 연구의 학문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여했다.이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팔꿈치 통증의 과거 치료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고 새로운 치료방법이 사용되어야 함을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크다’고 평가 되고 있으며, “오는 2013년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 초청돼 발표될 예정이다”라 밝혔다.특히 이상훈 박사는 2007년 콜롬비아 의대 임상교수 시절, 인공관절 수술연구를 통해 이 박사만의 고유 수술법을 연구해 본인의 이름 이상훈을 딴 'Lhee sign' 수술법이라 명명하는 화려한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또한 이 박사는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학술대회에서 견관절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견관절 수술분야에서는 이
추위가 기승을 부르는 요즘 온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온천욕이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치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의보감 탕액(湯液)편에서는 온천욕의 효능에 대해 근육과 뼈의 경련, 피부 감각이 둔한 것,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질환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 후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온천욕 통해 무릎 온도 유지하면 관절염 통증 완화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염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느껴 온천욕으로 치료하려는 어르신들이 많아지지만, 실제로 관절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뼈나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 근육 등의 염증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혈관도 수축한다. 이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이 적게 전달이 되고, 근육이나 인대의 유연성도 줄어들게 되어 염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 진다. 이렇듯 관절염 통증이 심해지는 추운 날씨에는 온천욕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천욕을 통해 체온이 높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휴진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이용민 의협 정책이사는 1일 제3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결과, “다음 주 예정된 의원급의료기관 수요일 오후휴진과 토요 전면휴무 계획을 일단 철회한다”고 밝혔다.다만 이 같은 계획은 “다음 주로 예정돼있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상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당초 로드맵에 따라 오는 17일 예정된 전면폐업을 일주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대정부투쟁 로드맵에 따라 지난 11월 17일 첫 토요휴진을 실시하고 24일 두 번째, 1일 세 번째 휴진을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오는 17일에는 의원급의료기관 전면 휴·폐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1일 세 번째로 진행한 의원급 토요 휴진율에 대해서는 자체조사 결과 “약60% 정도의 의원들이 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전국 2만7000여곳에 달하는 의원급의료기관 중 약 6600개 정도의 의원들을 샘플링해 자체조사한 데 따른 결과다.비대위은 “다음 주 예정된 복지부와의 협상을 위해 현재 약 4~5명의 협상단이 꾸려진 상태이며 협상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32년째 헌혈 캠페인 지속한 공로로 감사패 수여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로 부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나눔 캠페인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1981년부터 32년째, 연초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캠페인을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한미약품의 혈액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달식은 서울남부적십자혈액원 고진남 원장 등이 방문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남부혈액원 고진남 원장은 “기업이 30년 넘게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온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적십자사의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한미약품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패에 담에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헌혈 캠페인은 생명을 지키는 제약회사로서 마땅히 동참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30년 이상 이어온 사내 헌혈운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년간 지속된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 수는 총 3,714명이며 혈액량은 최소 118만 8,480cc에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라는 주제의 문재인 후보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김 의원은 지난 28일 63빌딩 스프루스홀에서 개최된 산업정책연구원 의료산업경쟁력포럼 주최 ‘의료계가 바라는 정치, 정계가 바라는 의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김성주 의원은 먼저 과중한 의료비 부담이 서민가계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실직(29%), 수입감소(22%)에 이어 의료비 지출(18%)이 중산층에서 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3대 요인 중 하나로 조사됐다. 국민의료비 증가율도 연평균 9%로 OECD 평균인 4.5%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이명박 정부 들어 감소추세에 있다. 참여정부는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2005년 61.8%, 2006년 64.3%, 2007년 64.6%로 올렸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 암,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이명박 정부 들어 참여정부에 비해
오제세 의원실 주최, 진흥원-제약협회 공동주관아세안과 중국 현지전문가들의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장이 마련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공동주관의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 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수) 오후 2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수출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는 와 로 나누어 진행된다.에서는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 김삼량 단장의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약기업 수출증진을 위한 정부의 해외진출지원 사업 소개와 현지전문가(퀸타일즈 싱가포르지사, 북경한미약품, LG생명과학 중국법인)의 아세안 및 중국의 의약품 인허가 규제 및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발표가 진행된다.에서는 진흥원 「의약품 신흥시장 진출 수출협의체」및 제약협회「해외진출추진특별위원회」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해외진출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내의약품
병원종사 의료인력이 매년 증가해 2011년 22만7818명으로 나타났다.의료인력 중에는 △간호사가 9만 7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의사 4만 8050명, △의료기사 3만 6953명, △간호조무사 3만 1804명, △약사 4181명, △치과의사 3088명, △의무기록사 2619명, △한의사 2359명, △조산사 77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의사의 경우 약 70%(3만 5811명)가 종합병원에서 근무했으며,*병원 1만2153명, *한방병원 71명, *치과병원 15명이었고, ▲간호사도 *종합병원이 6만3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병원(3만3239명), *한방병원(1533명), *치과병원(115명)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간호조무사는 *병원급이 2만10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9527명), *한방병원(892명), *치과병원(326명)으로 나타나 규모가 작을수록 간호사보다 간호조무사를 더 많이 고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부산의 경우 의사는 4155명, 간호조무사는 4249명으로 94명이 더 많았는데 서울(의사대비 간호조무사 수 1/3), 경기(의사대비 간호조무사 수 1/2)에 비하면 오히려 의사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충남,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단장 : 백운이 경북대학교병원장)은 대구지역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구축’ 업무협약식 및 심포지엄을 2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현재 경북대병원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을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이다.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지역 응급의료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과밀화 병원의 입원수요를 지역네트워크 병원으로 분산해 환자에게 지속적인 입원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3월에 참여 의향도를 조사한 후 7월에 사업참여 대상병원 25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응급의료네트워크 성공모델 구축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과 중심병원, 협력병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진료업무를 협력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은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고 중심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병원, 협력병원은 중심병원과 병상공급 및 환자 지속진료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 열)은 오는 12월 4일(화) 오후2시 별관4층 미카엘홀에서 ‘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의 종류별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갖는다.1부에서는 비뇨기과 이영구 교수가 ‘전립선암, 방광암’ ▲비뇨기과 이용성 교수 ‘신장암, 부신종양’ ▲이비인후과 김진환 교수 ‘두경부종양’ 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2부에서는 외과 김병천 교수가 ‘대장암’ ▲외과 이승철 교수 ‘갑상선종양’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 ‘자궁암 및 자궁근종’ 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암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이어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행운권 추첨 시간이 마련된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관계자는 함께하는 ‘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통해 “암의 종류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