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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에서 보건복지부가 현재 추진중인 전공의 정원 감축방침에 대해 현실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먼저 복지부에서 준비하는 전공의 정원 감축으로 인한 전공의 쏠림 현상을 줄이겠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급격한 정원 감축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선 진료현장에서 우려되고 있다는 것. 대전협은 “현재 수련 병원 인턴들의 민원이 대전협으로 쇄도하고 있으며 전공의 정원 감축이 과연 현 시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위한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년 간 단계적으로 1년도에 350명, 2년도에 250명 3년도에 200명의 인원을 감축한다는 복지부 방침에 대해 대전협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제안을 했다. 첫 번째는 복지부의 350명이라는 정원 감축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히고 좀 더 세부적이고 단계적인 감축안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전공의 정원 감축은 급격한 인력 감소에서 생기는 업무 공백과 기존 전공의 업무 증가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는 복지부의 수련 환경 개선 노력과 역행하는 처사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가 증가한 625억원, 영업익은 32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065억원, 영업익 116억원, 당기순익 41억원을 달성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매 분기 영업익이 상승한 결과, 3분기 현재 올해 누적 영업익이 116억원에 달한다”며 “플랜트기기사업부문의 양질의 수주실적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사업부문의 꾸준한 수익향상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중요한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플랜트기기사업부문에서 이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발전기기 부문에서의 수주성과를 올리는데 더욱 집중하는 한편, 바이오사업부문의 경우 해외시장의 장기 성장가능성을 키워가는 동시, 국내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사업부문의 경우, 지난 9월 연골세포치료제(제품명: 콘드론, 이하 콘드론)가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콘드론의 보험급여 적용과 관련해 다소 미진했던 부분이 원만히 해결돼 바이오사업부문의 이익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나아가 네덜란드를 비롯 유럽지역 내 콘드론을 위시한 재생의료제품의 위상 확대, 아시
베링거인겔하임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를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에 대한 비용효과적인 치료제로써 사용을 권고하는 최종 지침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급여 권고는 허혈성 뇌졸중 증상이 최초로 발현된 후 3시간 이내 사용에서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액티라제의 허가사항이 확대된 이후, 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면 환자의 장애와 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의료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평가 위원회 결론에 따라 이뤄졌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기존 3시간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로 투약시간이 연장되고 이에 대한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의 4.5시간 이내 사용 권고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CIE)의 권고에 따라 최초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이후 4.5시간까지 처방이 확대된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혈전용해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한 환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6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코오롱생명과학을 방문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는 원료의약품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중 수출실적 20위권내에 드는 9개 업체가 참여한다.참여업체는 종근당바이오, 한미정밀화학, 에스텍파마, 코오롱생명과학, 대웅바이오, JW중외제약, 동아제약, 동국정밀화학, 하이텍팜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별 의약품 시장 정보 제공 ▲수출 증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국제협력 ▲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실질적으로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용절감 등을 목표로 아웃소싱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국내 원료의약품분야의 경우 연평균 10.6%의 고성장을 달성하였고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21.5%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한미FTA, 리베이트,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가 놓여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원료의약품 분야가 이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및 수출지원 방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30주년 특별호에 등재됐다. 양윤준 교수는 가정의학, 스포츠의학, 스트레스의학, 건강증진의학 전문가로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주간 '건강과 질병'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세계가정의학회 아태학술대회 학술위원장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현재 양윤준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간행위원장, 대한스트레스의학회 부회장,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전문이사 등으로 학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정신건강의학과(정영철 과장)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정신증(사고지각민감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국제 심포지움 및 워크샵’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첫날 3일에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조현병의 인지행동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활발한 연구 및 저서 활동을 해온 영국 Liverpool 대학의 Richard Bentall이 기조강연을 하였고, 아시아 각 국(영국, 중국, 일본, 홍콩)의 초청 연자와 국내 연자들이 참여하여 정신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통합적 시각, 동양적 관점, 지역사회서비스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 및 토의했다. 4일에는 Richard Bentall이 주관하여 인지행동치료의 실질적인 방법들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에 대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마음사랑병원,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의 공동개최로 이루어졌고 전국 각 지역의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심포지움 및 워크샵을 총괄한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조현병 환자에 대
제약업계와 특허청, 복지부 관계자들이 만나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될 경우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등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제약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업계와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다.제약협회는 5일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제약기업 CEO 및 연구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회원사별 CEO, 연구소장 등이 제약업계를 대표해 참석한다.정부측에서는 특허청장,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생명공학심사과장, 약품화학심사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안미정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융합신산업 MD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이 ‘제약산업과 특허정책’과 관련한 발표를, 한미약품 황유식 이사가 ‘제약기업의 특허전략’에 대해 설명한다.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제약업계의 IP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1시간가량 마련된다.한편, 정부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한 제네릭 시장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하 과의연)에서 건정심의 한약 급여화 결정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건정심은 지난 25일 25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그중 2,000억 원은 노인 및 여성 환자들의 특정 상병 한약(첩약) 처방에 한시적으로 보장해주고, 나머지 500억 원은 한방 고운맘 카드 사용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약에 대한 건강보험재정지원이 결정된 것. 과의연은 이번 건정심 결정에 대해 “과학적 원칙과 의료인권 측면에서 지극히 잘못된 결정이라 판단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과의연에 따르면 한약은 한의학 치료법 중에서도 그 위험성과 부작용이 가장 극단적인 것으로 특히 첩약 형태의 한약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과의연이 제시한 첫 번째 근거는 한약의 재료인 한약재 자체에 독성이 내포돼있다는 것. 또 한약에 대해서는 “이러한 한약재들의 복합제재로서 어떤 새로운 독성이 있을지 모르는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한약의 재료인 한약재엔 중금속과 같은 인체위험물질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 중국산인 한약재에서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잔류농약성 중금속이나 이산화황이나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음주·식습관·정신건강 등에 대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발표했다.2012년 조사 결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감소추세이나 성인보다 높아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흡연·음주·수면 등의 건강행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없는 학생보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약2배, 수면 미충족률은 약1.5배 높았다.현재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 추이를 보면 특성화계고가 일반계고에 비해 남학생은 2배 이상, 여학생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점은 특성화계고 여학생의 경우 05년 29.6%이던 것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더니 11년도에는 10%대로 떨어져 올해 조사에서는 15.7%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계고 여고생의 경우 05년 7.5%에서 07년 6.4%, 10년 5.3%로 소폭하락을 보여 12년 5.1%를 기록했다.남학생의 경우도 특성화계고는 05년 37.9%에서 12년 36.5%로 소폭 하락을 보인 반면, 일반계고는
세원셀론텍의 ‘콘드론’이 네덜란드 현지 치료 데이터 분석결과 연골세포치료제로서 다양한 시술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평가 받았다.네덜란드 제미니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베닝크 박사는 지난 3일 대한슬관절학회 심포지엄(대구·경북추계심포지엄 2012)에서 네덜란드 현지 환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5년간 수행한 젤타입 콘드론의 치료성과에 관해 초청강연을 펼쳤다. 베닝크 박사는 주제발표(주제: Five years experience with autologous chondrocytes implantation using fibrin gel)를 통해 “콘드론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 현지에 처음 소개된 이래 5년간 530여명의 네덜란드 지역 연골손상환자를 치료하며, 3세대 연골재생기술로 진화를 이룬 첨단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피력했다. 콘드론의 치료효과(국제적 평가지수 토대) 및 기술적 의의와 세원셀론텍이 네덜란드 제미니병원에 공급해 가동 중인 세포배양시설의 현지 위상에 대해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닝크 박사는 배양된 연골세포와 함께 피브린글루(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를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제 시술방법에 대해 “초창기 다양
봉독약침 및 침 치료를 통해 운동기능, 일상생활기능, 우울증 등이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떨림, 경직, 운동완만 등의 운동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 진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의 파킨슨병의 한방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박 교수팀은 지난 9월 뇌신경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임팩트 팩터 : 3.795)'지에 ‘파킨슨병 환자에 있어서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의 유효성’ 연구를 게재했다.파킨슨병의 일차 선택약인 레보도파(levodopa)는 뇌 기저핵의 도파민 활성을 증가시켜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레보도파를 5년 이상 복용하게 되면 약 50%의 환자들이 약물의 작용시간이 짧아지거나 효능이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또 이상운동증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보완대체의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박 교수에 따르면 그 중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가 대표적이며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침과 봉독약침의 치료효과와 기전에 대한 동물이나 세포실험은
건국대병원에서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수술 전 과정이 일본 심장혈관학회 현장에 실시간을 생중계되는 수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 시연은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송명근 교수의 집도하에 진행됐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CCT 2012(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학회에 참석한 450여명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전문의들에게 생중계되었다. 특히 수술 도중에 실시간으로 일본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라이브 수술에 앞서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가 일본 고베 현지에서 40분 간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원리, 개발과정, 수술법과 수술성적을 소개했는데 지난 5년간 건국대병원에서 대동맥판막질환(대동맥근부 질환 제외)으로 수술을 받은 426명의 환자 중 수술 사망률은 0.2%이고 5년간 추적한 추적 사망률과 재수술률이 각각 1.5% 라고 강조했다.10시 15분경 위성중계를 통해 송명근 교수가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소개하고 수술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오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은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채택․논의한다.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20여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으로 보건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우루과이(11월12일) 및 호주(11월15일)와
대전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관리소홀로 자칫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의료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시·구 합동 특별단속반(3개반 6명)을 편성해 병·의원, 동물병원, 장례식장, 노인요양시설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내용은 인체 또는 동물의 조직, 주사바늘, 폐혈액백, 탈지면, 일회용 주사기 등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모든 의료폐기물에 대한 적정 관리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의료폐기물을 발생장소부터 종류별로 일반폐기물과 분리 배출 보관하는지 여부, 검사기준에 따라 검사한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전용보관시설 및 보관 장소 설치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 장소에 적정한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전명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의료폐기불의 불법 처리는 수질과 토양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수)까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시행 첫 해인 지난 2010년에는 3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5개 업체, 작년에는 3개 언어권(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총 3개 업체를 지정하여 해외홍보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선정 후 2년간 업체당 매년 1500만원).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09년 94개 업체가 등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유치업체 수는 2012년 현재 508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유치업체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전체 유치실적의 3.1%만 차지하던 유치업체 비중은 2011년에는 6.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하여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서는 ‘제42회 눈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2일 구리시 인창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안과 강민호 교수가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처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 교수는 강의에서 "최근 청소년들 중에 시력교정보다 미용 목적으로 컬러(서클)렌즈를 사용하다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컬러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지 않아 안과적인 부작용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 사용해야 하고, 충혈이 나타나면 즉시 렌즈를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강 교수는 "충혈로 렌즈를 제거하고 하루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2~3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부작용을 의심해야 하며 안과에서 조기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오는 13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에서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한 예술 작품인 ‘희망의 터널’ 공개를 끝으로 약 5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제2회 그린스타 캠페인(Green Star Campaign)의 대장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올해 그린스타 캠페인에서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29,786개의 폐 인슐린 펜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펜은 재활용 작가 연정태 씨가 기획한 ‘희망의 터널’로 재탄생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현재 약 400만 명의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 쓴 인슐린 펜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70곳의 의료기관(병원 19곳, 의원 51곳)이 동참한 올해의 그린스타 캠페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각 병의원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 인슐린 펜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인슐린 펜 주사바
2011년도 수술인원이 가장 많았던 수술은 백내장수술(30만8천명)과 치핵수술(22만6천명) 및 제왕절개수술(16만3천명)로 밝혀졌다. 2010년도 대비 가장 증가한 주요수술은 내시경하 척추수술이 전년 보다 8.9%가 증가해 가장 높았고 이어 갑상선수술이 8.4%, 내시경하 부비동수술이 6.6%로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최근 발간한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서 밝혀졌다. ’2011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4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다.선정항목은 OECD가 요구하는 15개 수술인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충수절제술, △제왕절개수술 등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분석대상은 환자의 진료개시일이 2011년인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제약업계 영업이익률이 최대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다.여기에 통상 1년 중 실적이 가장 높은 4분기 매출도 이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올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상위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4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은 3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업체의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문제는 1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스웨덴, 영국 등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의사들이 받고 있는 엄청난 대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에서 신경과를 개업하고 있는 개원의 K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적 무상의료국가중 하나인 스웨덴을 예로 들었다.이에 따르면 100%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스웨덴은 진료체계가 철저하게 1차, 2차, 3차로 나눠져 있어 어지간하지 않으면 3차 진료를 받기 대단히 어렵다. 특히 신경과의 경우 신경과 의사를 만나려면 통상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흥미로운 사실은 스웨덴에서는 의사가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의 인기1위 직업이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의사들의 처우 때문이었다. K씨에 따르면 공무원인 스웨덴 의사의 연봉수준은 40세의 전문의의 평균급여가 9만크로네(한화 약 1억 4400만원)로 스웨덴의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K씨는 “참고로 스웨덴의 평균 급여는 35000크로네 정도로 의사는 스웨덴인 평균 급여의 2.5배를 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스웨덴 의대는 모두 무상교육으로 심지어는 책까지 공짜로 주며 의대 다니는 동안 1%도 안되는 금리로 생활비까지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이어 “무상의료를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