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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들병원은 국민, 직원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주식회사로 갈 것이다”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이 개원 30년을 맞아 향후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3일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주식회사 우리들병원으로 가면 경영도 투명해 질 것이고 원칙과 정당성을 가진 합리적인 경영이 될 것”이라며 “국민, 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병원인 주식회사 우리들병원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법인으로 전환해야 장기적으로 병원이 갈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연 계승방법이 법인화이지만 내 가족 중에는 의사가 없어 계승할 수 없다. 때문에 의료법인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이사장은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여유가 있거나 특별한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지불하는 돈으로 국내 저수가를 보상하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두바이 우리들 병원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UAE 자본과 해외 환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이면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두바이 환자가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1억원을 받는다면 그 수익을 저수가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국내 병원에 재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램시마의 국내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대상으로 ‘램시마’ 발매를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1, 3상 시험 결과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는 각각 인하대의대 박원교수, 한양대의대 유대현 교수 그리고 셀트리온의 홍승서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국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했다.‘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동등생물의약품이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소아크론 제외),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6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으며, 이 6개 질환에 대해 보험급여기준도 확정, 고시됐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 제품허가 이후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종합병원 약물위원회(D/C)를 통과해 처방이 시작됐다. 현재 관련서류가 접수돼 약물위원회의 검토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병원
4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심포지엄에서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차승훈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하당우리고운피부과)은 ‘미용사 시술의 문제점 및 흔히 쓰는 레이저의 부작용 대처 방법’ 세션을 통해 피부미용실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다양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해 피부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로 08년 피부미용사제도가 시행되면서 피부미용실에서 의료행위를 미용행위로 착각하고 공공연히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차 부회장은 04년 4월부터 12년 4월까지 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에 회원들이 사진과 함께 보고한 피부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분석·발표했다며 보고된 209증례 중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피해자 160 증례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들 중 153명은 여성이었고 남성은 7명 이었다. 피해자들은 3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았다.부작용이 발생한 부위는 안면 127건(79%), 몸통 18건(11%), 팔·다리 13건(8%)순으로 나타났는데 안면과 팔·다리 동시부작용도 2건 있었다. 피부미용실에서 이뤄진 시술의 목적으로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이 진행됐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수 병협회장이 1000만원을 협찬하고 30개 병원과 5개 기업도 협찬했다. 또 한길안과병원을 비롯한 인제대상계백병원, 뉴고려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 대한영양사협회가 무료 진료부스를 차려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안과검진, 골밀도, 초음파, 체지방측정 검사 및 심폐소생술(CPR)교육 그리고 고혈압·심장병 상담, 영양상담, 당뇨측정 및 상담, 치매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으며 46인치 HD 스마트 LED TV와 자전거 20대,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했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김윤수 대한병협회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이때 ‘행복한 노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15조4000억원에 이르렀던 노인의료비는 20여 년 전 2천403억원보다 64배나 높은 액수다”라고 말했다.또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단순히 수명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병협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행사취지를 소개했다.이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송태선 회장은 건강예방을 위한, 10가지 항목의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포했고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됐다.특히 걷기대회시작에 앞서 진행된 준비체조시간에는 가수 싸이의
의대협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현재 소속학교의 등록금의 금액은 적절한 수준이라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아주 부적절하다, 부적절한 편이다는 부정적인 대답이 총 68%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의대와 의전을 비교했을 때 의대에서 부정적인 대답이 64%, 의전에서 부정적인 대답이 78%로 의대보다 의전에서 등록금이 부적절한 수준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경인과 비경인지역을 비교했을땐 경인지역에서 부정적인 대답이 76%, 비경인 지역에서 부정적인 대답이 63%로 비경인지역보다 경인지역에서 부정적인 대답이 많았다. "소속 학교에서 등록금을 어디 영역에 좀 더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까?"는 질문엔 '장학금 확충'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 지원', 그 다음으론 '동아리 또는 외부활동 지원', 마지막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등 학생복지이란 대답이 잇달았다. "소속 학교의 교내 장학금 지급 기준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아주 부적절하다와 부적절한 편이다는 부정적인 대답이 총 53%, 보통이다는 대답이 31%, 적절한편이다와 아주 적절하다는 긍정적인 대답이 16%로 역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변성기는 제2차 성징이 나타날 시기에 후두가 급격히 성장하며 목소리가 변화하는 시기다. 남자는 약 60%, 여자는 약 30% 정도 성대가 길어지는데, 성대근의 힘은 아직 증가하지 않아 길어진 성대를 다스릴 수 없는 격차로 인해 음의 높이가 불안정한 시기다. 애성과 몇 개의 음정이 저음으로 나오는 현상, 높이의 불안정 등이 나타난다. 변성기의 목관리에 대해 전문의들은 변성기 소리의 변화가 여자는 3도 정도 낮아지며, 남자는 약 1옥타브까지 낮아진다. 여자의 경우는 변성이 불명료하여 알지 못하는 사이 지나가 버리기도 한다는 것. 변성이 시작되는 시기는 보통 남자는 13세, 여자는 12세 경부터이며, 3개월~1년 정도 지속된다. 개인의 차는 있지만 만약 변성기간이 1년 이상 지속 될 경우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성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예송이비인후과의원 김현수 원장은 “변성기에 신경이 예민하거나 소심한 아이의 경우 자신의 변한 목소리가 부끄럽고 놀림을 당할까 바 두꺼워진 목소리를 커버하기 위해 강하게 고함을 지르거나 목을 짜내는 행동, 가성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등 보상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근육의 과로로 이어
2013년부터 진행될 의료기관의무인증지원을 위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윤영복 회장)는 지난 26일 병원전용그룹웨어 메디통과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1000여개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및 조직운영 및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병원전용 의사소통 그룹웨어(메디통)를 제공하게 되어 의료기관의 의료기관인증과 경영개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전용그룹웨어 메디통은 많은 의료기관이 사용 중에 있으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적합성,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내부 이사진들을 통해 마쳤다는 것. 메디통은 온라인전자결재, 업무보고를 통해 병원행정의 체계적인 전산화, 직원 커뮤니티, 동호회 기능을 통한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 , SMS,쪽지 기능을 통해 빠른 의견 전달 등으로 병원 경영과 행정의 발전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을 통해 PC가 많지 않은 병동에서도 직원들이 스마트 폰으로 쉽게 병원내부그룹웨어에 접속하여 병원의 일정, 커뮤니티, 공유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요양병원, 정신병원이 의료기관인증이 의무로 확정되면서 병원규정에 대한 직원 공유와 교육 병원경영 체계화,
의학적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사용기준이 의료현실에 맞지 않아 병원과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유착방지제를 사용할 경우 원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사용을 꺼리게 된다는 것.지난해 6월 일부 산부인과병원장들은 자궁유착방지제와 관련해 부당청구를 했다는 이유로 3억 38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처분받았고 이에 억울하다며 서울 행정법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현재 소송 중이다.자궁유착방지제란 산모가 수술한 이후 유착이 우려되는 부위에 삽입해 세포가 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의약품이다. 자궁유착은 불임이나 무월경, 습관성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의약품이다.그러나 김재연 산부인과 법제이사는 “현재 포괄수가기준에 따르면 산부인과 입장에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유착방지제를 사용해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착이 심한 환자는 유착 방지제가 2~3개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착 방지제의 사용이 원가 이하로 반영됐기 때문이다.복지부의 제왕절개분만수술에 사용되는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 기존 행위별 수가제에서 제왕절개분만 산모
전남대학교병원이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광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을 상대로 몸짓으로 말하는 마임배우기 특강을 오는 3일 전남대병원 8동 5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깨워 적극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랫동안 질환치료와 약 복용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특강은 마임이스트 정일행이 마임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번 마임배우기 특강은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센터장・류종선 교수)와 희망네트워크광주가 지난 10월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희귀난치성환우 인문학교실의 과정이다.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교실은 환자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긍정적 가치관으로 변화시켜 건강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2회 아세안지역 한국의료홍보회(Medical Korea-Indonesia Project 2012)’를 개최한다.진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의료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지역주민 대상의 의료봉사실시와 현지 의료인 대상의 학술교류회개최로 구성된다. 또 행사와 더불어 복지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간 추진 중인 보건협력 MOU와 관련한 실무회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실무회의에서는 양국의 MOU 추진사항과 방향을 점검해보고 향후 양국 간 국내의사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의료봉사 활동 확대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의사협회,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회의 환자 및 참가자가 모집되며, 의료봉사는 5개기관 7명의 의료진이 참가, 학술교류회는 6개 기관의 7개 발표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1일과 2일 양일간 실시되는 의료봉사의 참가기관 및 진료과목은 ▲서울대학교병원(신경외과) ▲건양대학교병원(내과) ▲제주한라병원(구순열, 화상흉터, 안면기형, 건강검진) ▲JK성형외과(화상재건, 선청성 안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8년간의 연구성과를 국내외 이종이식 관련 연구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2012 서울포럼이 오는 3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2012 서울포럼에서는 사업단 소속의 책임교수들이 췌도, 각막, 심장판막, 이종이식 연구윤리, 이종이식 안전성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서 초청된 유수한 학자들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종이식 관련 최신 연구지견을 들을 수 있다.특히 사업단의 연구결과 제품화 및 기술이전을 앞둔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사업단의 주관하에 중국, 일본 및 대만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이종이식연구회’가 공식적으로 발족된다.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이종장기이식은 정부가 2004년부터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2004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책임교수를 포함해 약 16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돼지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
구순의 나이에 높은 사회적 위치에 올라있지만 쉼 없는 기부와 나눔사랑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가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 성형외과 분야의 선구자인 정성채(여, 90세) 박사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전기금으로 최근 수령한 연금 보험금 3000만원과 본인의 사재 2000만원을 털어 총 500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현재 고혈압 등의 이유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정 박사는 병원의 의료진들이 제공하는 따뜻하고 인자한 진료에 감동 받은 점, 가족 모두가 천주교 신자라는 점, 본인의 병리학 박사학위를 가톨릭의대에서 취득한 인연 등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정 박사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외부에 알려진 것 만을 살펴보더라도 지난 2003년 한국의 민속학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 했으며, 2008년에는 주민통행로 개설을 위한 3억대 토지를 기부 한 바 있다.특히 우리나라 1세대 화폐수집가로도 유명한 정 박사는 나이 70이 되던 해인 1992년 8월 평생 모은 화폐를 정부에 기증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가 수집 기증한 화폐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화인 고려시대 건원중보를 비롯해 조선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쳐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대목동병원 안과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안과학회에서 지정한 11월 11일 '제42회 눈의 날'을 맞아 강나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제 2의 눈, 콘택트 렌즈-올바른 처방과 관리, 부작용'을 주제로 콘택트 렌즈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안과(02-2650-5154)로 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정보제공 모델을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 수입사 등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15개 모델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올 상반기 실시한 의약품 제조·수입사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정보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 반영한 것으로 ▲상병별 병상규모별 사용실적 ▲약리기전별(ATC코드 3단계) 시도별 사용실적 ▲원내·원외환자수 사용실적 등 3개 모델로 의약품 유통정보 산업계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추가 개발했다. 새로운 정보 제공 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개별 의약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기존의 약효분류군별, 성분별 정보 이외에 새로이 약리기전별 ATC코드 3단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시장경향 파악에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의약품의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 우리나라 의약품의 ATC 코드는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 제조·수입사의 의견 조회를 거쳐 부여하고 있으며, OECD등 국제기구의 통
서울시약사회 전 원 부회장(강동구약사회 감사)의 막내딸 영신 양이 허선홍씨의 막내 선인 군과 화촉을 밝힌다.일 시 : 2012년 11월 3일(토) 오후 2시 30분장 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1층 플로리아홀문 의 : 02-552-5577
5년 전 화상입은 몽골인 몽카, 피부이식술 받고 일상생활 중화상환자 후원기관이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대원)과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최근 몽골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는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무료진료활동 당시 수술을 필요로 하던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몽골을 찾은 프랑스 의사로부터 2년 전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그러던 중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몽골 무료진료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다가 무료수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권과 비자 등 행정적인 업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지난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장혈관 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은 지난 10월부터 3년 차 내과 전공의들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하네만 대학병원에서 연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에게 국내외 학회 참여 기회를 주는 몇몇 대학병원은 있지만 이들에게 미국 해외연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병원은 세종병원이 처음이다. 세종병원은 현재 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확대적용 할 계획이다. 세종병원 측은 “타 병원 전공의들은 물론 수련병원 선택을 앞두고 있는 인턴들에게도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전화 등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늘었다” 며 “이 같은 관심이 전공의 모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종병원 노영무 병원장은 “전공의 시기에 해외 유명 대학병원에서 연수 받는 기회를 갖게 되면 의료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가 되는 것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실에서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을 현행 1만5000원에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노인층 및 의료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은 외래 진료시 진료비가 총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정액제로 본인부담금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진료비가 1만5000원이 초과되면 본인부담금을 30% 정률제가 적용된다.실제 의료현장에서 노인들은 단일 질환 치료만 하는 경우는 드물고 물리치료나 주사 등 추가적 처방이나 야간진찰이 많아 진료비가 정액제 상한선 1만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해 노인환자들이 의료비 혜택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해 불만과 항의가 속출했다.노인환자가 야간(18시 이후)에 감기증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진찰 및 약 처방을 받은 경우 진료비는 진찰료(초진) 1만2890원에 야간가산 30%를 더해 총 1만6757원이나, 이 노인환자는 정액제 구간 1만5000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30%인 50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해 정액제 구간에서보다 3500원을 추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관절염 환자인 노인 A씨는 동네의원에서 물리치료 3종(표층열, 심층열, TENS)과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5.7%씩 성장해 2010년 6100만달러였던 것이 2017년에는 89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5년 후 9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3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들어 국내 시장은 세계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허가한 단계까지 온 상태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그 성분에 따라 성장호르몬, 에리스토포이에틴, G-CSF, 단클론성항체(MABS)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비중이 가장 높다.에리스토포이에틴의 시장규모도 2012년 3100만달러 수준에서 2017년에는 4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성장호르몬이 2800만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질병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잠재시장 규모는 120만달러이며, 이어 빈혈치료제가 50만달러, 비호지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