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소통과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판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열린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포괄수가제·응당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의료계 의견을 수용해 합리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이날 의협이 제시한 대정부 요구사항은 ▲포괄수가제 원점에서의 재검토 ▲응당법 즉각 폐기-의료계와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응급실 당직제 만들 것 ▲의료사고 피해구제 제도 재원 마련 등에 국가 역할 이행-의료에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제도 재설계 ▲만성질환관리제도 즉각 수정 ▲원가 이하의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즉시 현실화 등이다.포괄수가제, 정부위해 만들어진 제도 우선 의협은 ‘포괄수가제’에 대해 의료계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함에도 현실은 정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에 불과하다며 포괄수가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민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에서 의료의 질 저하에 따른 포괄수가제 부작용 피해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괄수가제 논의를 객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논의기구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응당법 즉각 폐기…정부, 공공성 인식 필요 ‘응당법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가 성형외과 대표교과서이며 Bible인 ‘Plastic Surgery’의 제3판 집필에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미국 New Orleans에서 열리는 ‘Plastic Surgery 제3판 출판기념회’에도 초청받았다.안 교수는 2년전 McCarthy, Mathes’ Plastic Surgery에 이어 새 editor인 Peter Neligan 으로부터 Neligan’s Plastic Surgery의 Chapter ‘Ischemia of Hand’의 주저자로 위촉 받아 집필했다. 전세계 성형외과학의 대표 교과서인 ‘Plastic Surgery’의 한 부분을 집필한 것은 미국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하여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안 교수의 이번 참여는 한국의 성형외과학을 인정 받게 하고 한국의 의학을 한 단계 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 받았다. 이번에 발간하는 ‘Plastic Surgery’는 지난 2월 최종 교정을 마치고, 편집을 하여 올해 9월부터 전세계에 판매된다. 최근에 개최된 시카고의 미국 수부외과학회장에서 선보여 절찬 판매되었고, 오는 10월 미국성형외과학회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안희창 교수는
대부분 질환이 그렇듯 무릎관절 역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일상생활 속에서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무릎관절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30대 직장인 이문영(남)씨의 하루 일과를 추적하며 일반인들이 범하기 쉬운 행동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헬스클럽에서 조깅 :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무릎관절에 독평일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이씨는 큰 맘 먹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출근 전 러닝머신에서 30-40분 정도 뛰고 출근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침에 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렸더니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으나, 운동의 양이 부족해서 그러려니 하고 요즘에는 1시간 가량으로 운동시간을 늘렸다.무릎관절 질환은 50대 이상 장년층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에는 스포츠인구가 증가하면서 운동 중 부상으로 무릎을 다치는 20-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운동 후 발생하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오히려 운동부족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해 더욱 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 부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연세사랑병원 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 판에 등재됐다.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선정, 이름을 올린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 및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미국 내 대학은 물론 국회에도 제공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자랑한다. 박경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임상강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거쳐 지난 2012년 5월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진료 중이며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동맥경화와 연관된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13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노환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내 옆에 서서 흔들리는 의사 모양의 풍선인형은 우리의 모습이다”라며 “우려한 대로 소규모가 이 자리에 모였지만 잘못을 알리려면 진료를 포기하고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이루고자 왔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고 이를 위한 시작의 발걸음이다”라며 “우리가 뜻을 모아 거리로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적은 수가 모였지만 마음속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1만, 5만, 10만이 될 때까지 모아 뜻을 관철시키자”고 강조했다.특히 “표준 진료, 최선의 진료는 환자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도 원하는 것이고 ‘국가가 보장하라’는 우리의 외침이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노회장은 ‘환자위한 최선 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300여명이 넘는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포괄수가제, 무상의료 등 잘못된 제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최근 필러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스틸렌 비탈에 마취제 성분을 포함한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중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대표적인 필러 제품으로 그 입자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안정화된 가장 작은 히알루론산 입자로 이루어진 레스틸렌 비탈 제품은 피부 진피층에 주입돼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천연 히알루론산 주사 제품들의 지속기간이 약 3주 이내인 반면, 레스틸렌 비탈은 지속기간이 5~6개월 동안 유지된다는 것이 최근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은 레스틸렌 비탈 필러에 리도카인이라는 국소 마취제를 포함한 제품으로 기존 레스틸렌 비탈의 효능과 안전성은 동일하되, 마취 성분이 더해져 주사 바늘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장점을 더했다. 시술 전 마취크림을 바른 후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장점이다.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은 전세계 40여개국에 출시됐으며, 뛰어난 미세주름 개선 효과와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3일 오후 5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맡아 의사인력 수급의 현황과 문제, 적정의료 인력 수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경실련의 신현호 변호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노총 사회정책국 김선희 국장, 인수범 한국노동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와 시민단체의 토론자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정 교수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의사수 및 의대정원이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산부인과 및 정신과와 같은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낮을 뿐 아니라 의료인력 부족은 의사의 업무를 과다하게 하고 환자의 만족도는 낮추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또 그 간 의대정원축소 주장의 근거로 내세워졌던 의사유인수요론과 목표소득가설은 설득력이 낮다고 밝히면서 의사로서의 양심을 저버리는 유인수요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위이지 의사수 증가 반대의 이유로는 적합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정 교수가 추계한 필요 의사수 수준에 따르면 의료비 변수만을 고려한 경우 인구 천명당 임상의사수는 2010년 2.3명, 20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작은 제형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리피토 작은 제형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 모든 면에서 확연하게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모양도 기존의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 제제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변형돼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리피토의 기존 용량인 10mg, 20mg, 40mg, 80mg 모두에 적용된다. 이는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형제의 양을 줄인 것으로, 새로워진 작은 제형의 리피토는 기존 리피토 제제와 동일한 양의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일한 효능을 지닌다. 따라서 복용 환자들은 기존 제제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복용량과 복용 시간에도 변화를 줄 필요없이 기존 제제와 같은 방식으로 리피토를 복용하면 된다. 이번 리피토의 작은 제형 출시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화이자의 ‘환자우선주의’와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혁신성’을 대변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갔을 때 벌 쏘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말벌 및 벌과 접촉, X23)'에 의한 진료환자는 2007년 5263명에서 2011년 7744명으로 최근 5년간 47.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2011년 기준 남성이 5359명, 여성이 2385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25배 많았다.특히 월별 분석에서 명절전인 8월~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1년 전체 진료환자 중 8월 2649명(34.21%), 9월 1999명(25.81%) 등 60.02%로 절반이 넘었다. 연령별로는 50대(1980명), 40대(1649명), 60대(1247명), 30대(995명), 70대(649명), 20대(468명) 순(順)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은 50대 1309명(16.90%), 40대 1268명(16.37%), 30대 815명(10.52%), 60대 801명(10.34%)으로 나타나 40~50대에서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여성은 50대 671명(8.66%), 60대 446명(5.76%), 40대 381명(4.92%), 70대 29
[국민일보 쿠키뉴스]방학기간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초·중·고 교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위로 입원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고등학교 교사 윤모(33·여)씨 등 초·중·고 교사 14명과 이들을 도운 정모(40·보험설계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또 교사들의 허위 입원을 알고도 묵인해 부당 요양급여금을 챙긴 혐의(사기·사기방조)로 의사 최모(47)씨 등 14명도 함께 검거했다.이들 교사는 2010년 2월부터 2년여간 3~16개의 상해보험에 집중 가입한 뒤 방학기간을 이용해 근육통 등을 이유로 거짓 입원, 총 2억3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중 윤씨는 수업 중 잦은 칠판 판서 등으로 목과 어깨가 결린다는 이유로 2년간 방학기간에 110일을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 4100만원을 챙겼다.교사들은 서류상으로는 입원 환자로 등록한 뒤 같은 시간 학교에서 수업을 하거나 여행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적발된 교사 중 중 국·공립 교사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립학교 교사가 4명, 기간제 교사가 3명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권 1명, 충청권 2명, 광주·전라권 8명, 부산·경상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치매 선별의 날 오는 9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치매선별검사 (전공의,간호사) ▲치매에 대한 궁금증 해결 (정신건강의학과 송후림 교수) ▲치매선별 검사 결과 및 질의응답 (강동우 레지던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2-3779-1250)에 할 수 있다. 대장앎의 날오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대강당이다. ▲대장암 예방과 조기진단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 ▲대장암 항암치료의 문제점 해결 (약제팀 김하나 약사) ▲대장암 치료 전후의 밥상 준비 (영양팀 허규진 임상영양사) ▲대장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교수) ▲초기, 재발성 대장암 치료 (대장항문외과 이인규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문의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외과(02-3779-1175). 여성 건강강좌오는 9월 26일 오후2시에 개최되며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4층 대강당이다. ▲부인암의 예방 (산부인과 류기성 교수) ▲임신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9월 11일 ‘제3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및 연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세포외 기질 단백질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신경줄기 세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한 김현정 학생팀(의학과 4년 김현정, 의학과 4년 윤일영, 의학과 2년 남명우, 의예과 2년 정재권, 지도교수 선웅)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한희철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지난 한해 동안 학생들이 주 저자로 참여한 국제 저명 SCI 논문이 3편 발표된 사실에 대해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했다. 또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도 19조 1,646억원으로 2010년보다 0.94% 정도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일 ‘2011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대한 이슈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가장 큰 원인은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의 세부 내용은 ▲원료, 완제의약품 비교 ▲전문, 일반의약품 비교 ▲국내 시장규모 및 세계 시장 점유율 분석 ▲생산 및 약효군별 상위 품목 분석 ▲수출 상위 품목 분석 등이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에 비해서도 다소 감소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3년~2008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대에 육박하다 2009년과 2010년은 6%대 성장률을 기록하여 성장 감소세를 나타내오다 2011년은 0.72% 마
리펀드 시범사업이 오는 2015년 9월까지 3년 연장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2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5차 회의를 열고 리펀드제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리펀드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방안과 2015년 9월까지 3년을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3년간의 시범사업 결과 환자들에게 리펀드 적용 약제가 원활히 공급되고 있고 제약사로서도 표시가격을 지킬 수 있어 만족하고 있으며, 공단으로서도 실제가격과의 차액을 돌려받아 보험재정 절감을 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 공급 독점 등으로 인해 제약사의 가격결정력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약가 협상 결렬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에 대비해 환자 진료를 위한 약의 공급, 공단의 약가 환수에 따른 재정절감, 제약사의 글로벌 가격정책 유지 등 약가 관련 주체들이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즉 신약가격 결정방식 개선 및 철저한 사후약가 관리 등으로 외국 대비 국내 약가 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가격 결정력이 강한 필수약의 공급 거부 사례가 발생해 한국 가격이 노출되면 다른 나라와의 협상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로슈 ‘푸제온’(04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통증질환은 허리통증으로 젊을수록 강도 7이상의 중증통증 비율이 높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 재발하는 만성통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통증의 날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1년 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은 통증환자 25,422명의 임상데이터를 통증 부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신경계보다는 근골격계 통증환자 비중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허리통증(31%/11,580명)과 하지통증(21%/ 7,727명) 등 요하지통 환자가 과반을 차지했다. 가장 환자수가 많은 허리통증의 경우 여성환자(62%,7189명)가 남성환자(38%,4391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많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 보다는 50대 이상의 중장년 환자 비율이 높았다.(40대 이하 35%, 50대 이상 65%) 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0에서부터 10까지 수치화하여 평가한 통증점수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군은 극심한 통증인 통증지수 7 이상의 중증통증 비율 이 50대 이상 환자에 비해 53% 높았다.
대한병원협회, 시민단체, 진료현장에서 일하는 의사 등 관계자들이 응급실 당직 전문의 배치를 의무화한 응급실 당직법에 대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응급실 당직전문의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40일을 맞아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2일 문정림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문정림 국회의원, 토론자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 정용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 정승준 경실련 보건의료위원, 임태호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 유경하 대한소아과학회 기획이사,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 재무위원장, 양현덕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양광모 청년의사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제도의 경과 및 현황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이 발표했다. 정 과장은 발표를 통해 “전문의 인력이 부족하고 온콜제도의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등 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국회입법조사처, 병협, 중소병협 등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응급의료 수가와 응급의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1일부터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된 ‘폭염 건강피해 사례감시체계’ 결과, 온열질환자는 984명이었으며 이중 사망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7월1일~9월3일: 온열질환자 443명, 사망자 6명) 사례감시 결과와 단순 비교할 때 온열질환자수는 약 2.2배, 사망자수는 약2.3배 증가한 수치이다.온열질환자 특성을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가(683명, 69%)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80명(39%)으로 가장 많았다. 발생장소는 실외(77%)가 실내(23%)보다 많았고 그 중에서도 작업장에서 발생한 환자가 224명(23%)이었으며, 발생시간대는 12시에서 15시가 294명(30%), 15시에서 18시가 276명(28%)으로 한낮에 주로 발생했다.사망자들은 70대 이상이 8명이었고 발생장소는 집과 논·밭이 각각 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 4명, 경북 3명, 전남과 부산이 각각 2명이었다. 정부는 올해 폭염사태를 과학적으로 분석 기록하기 위해 ‘2012년 폭염 건강피해 백서’를 발간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폭염 건강피해 현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기후변화건강포
분당서울대병원 노사 연합체 UCC, 다문화가정 지원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노사 연합체 UCC를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6일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화상상봉 및 현지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K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시공사, 장애인고용공단 노사가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UCC는 지역사회에 대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UCC 합동 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되어 현지에 구축된 화상상봉장으로 방문하는 현지 가족들을 지원했다. 한국의 딸과 사위, 손자들을 만나기 위해 하노이에 방문한 현지 가족들은 대부분 농촌 출신임을 감안, 하노이 시내 여행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간단한 건강 검진도 함께 받았다. 또한 이들 봉사단에는 UCC가 지원해온 고교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석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해외 봉사경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화상상봉 희망자는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국 KT 지사를 활용하여 수도권은 물론 충남 청양, 경남 창원,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2011년도 기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공급업체 수는 총 2,419곳 이며 그 중 도매상이 1,889곳으로 78%를 차지했다.또 공급업체 과반수(57.6%)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집’을 11일 발간했다.통계집에 따르면, 제조·수입사 공급액, 도매상이 공급한 금액, 도매상이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을 포함하는 연간 총 의약품 유통규모는 44.1조원이다. 공급액 규모가 큰 상위 5% 업체(115개)의 공급액이 약 25조원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하며, 이들 업체당 평균 공급액은 2,170억원으로 전체 공급업체 평균 191억원 대비 11배 이상 큰 수치를 보이고 있다.공급업체 형태별로 보면 의약품 제조․수입사가 공급한 총 규모는 17.6조원이며, 그중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은 14.6조원으로 82.6%를 차지하고, 요양기관으로 직접 공급한 금액은 3.1조원으로 17.4%였다. 이는 2010년의 20.4%보다 3%p 낮은 수치로 요양기관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