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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약업계와의 실무연구모임’이 PPP(Public-Private-Partnership)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3일, 4일 양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ISPOR(국제 의약품 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회) 아시아-태평양 학회’에서 발표된다.이번 학회에는 약제관리실 유미영 부장 등이 참석해 2011년 도입된 ‘제약업계와의 실무연구모임’ 결과와 ‘보건의료기술평가(HTA)와 혁신성의 가치반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제약업계와의 토론회(격월)를 운영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 및 의견을 교환했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사항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제약업계 공동으로 실무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실무연구모임을 통해 제네릭, 신약, 경제성평가지침 등 3개의 세부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제외국 평가기준 조사와 함께 개선방안을 도출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함으로써 제약사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부여로 급여정책의 수용성을 한층 제고했다. 또 ‘보건의료기술평가(HTA: Health Technology Assessment)와 혁신성의 가치 반영’과 관련해 신약의 가치평가 시 고려요소와 반영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선별등재제도 시행 5년간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지역 의료기관의 인증제 교육에 대한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4차 규정관리 교육 및 영남권 인증제 홍보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증원은 환자진료와 관련한 업무를 표준화해 안전하고 일관되게 수행하기 위한 ‘규정 관리체계 구축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병원의 인증준비를 위한 규정 제정·실행을 위한 사례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해 규정 관리 인력과 인증 및 환자안전 관리 인력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인증원은 지난 8월24일 19개 의료기관, 61명을 6개조로 구성해 규정 제정·관리·사례·실습 등을 내용으로 제3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교육에 참가했던 한 교육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다보니 업무의 표준화가 잘 정립되어 있지 못했는데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면서 환자안전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교육을 받고 나니 인증준비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고 이러한 실습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영남권 인증제 홍보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인증사업실장 등의 강의와 안동성소병원과 부민
Q : 57세 obese한 여자 환자이다. 복부 초음파상 담낭 옆에 약 4cm 정도의 cystic lesion이 보인다. 간내 담관은 늘어나 보이지는 않고 지방간 소견이 보인다. A : 비만 체형의 57세 여성 초음파 증례로 (1) 지방간 (2) 굴곡 담낭 (3) 미만성 간낭종 소견으로 담관 과오종이 의심된다. 지적한 담낭 옆의 4cm 크기의 cystic lesion은 간낭종이 아니고 굴곡된 담낭으로 생각된다.간에 다수의 간낭종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불균질 에코상을 보이며 지방간 소견에 R/O 담관 과오정(Biliary hamartoma) 동반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을 위해 Abdomen CT를 추천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7일부터 3일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보건청 관계자, 교육담당 의사, 보건소장 등 모자보건 인력 인사 10명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체계 및 모자보건증진 관련 강의 ▲액션플랜수립을 위한 워크숍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포함한 오송생명과학단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인·허가 과정과 의생명분야 산업육성 및 관리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우리나라 모자보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에티오피아의 모자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우리나라와 우호관계를 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사업 중 국내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초청연수사업 중의 하나로 KOHI가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KOHI는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역량강화 과정’ 이외에도 페루 등 중 주요국가 보건인력을 초청하여 모자보건 등의 교육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
성남시약사회가 약사직능수호와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무능한 대한약사회 및 서울·경기지부 현 집행부를 선거를 통해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지난 8월30일 시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현실은 의사단체인 전의총의 악의적인 몰카 동영상으로 인해 회원들이 검찰에 기소되어 전과자가 되고 있고, 전의총을 전위부대로 내세운 의협은 약사회를 불법, 탈법 집단으로 매도하여 약사직능을 죽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대한약사회가 변변한 대응책 하나 내 놓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일선 회원들은 고통으로 인해 냉소를 넘어 아예 상실과 무기력감, 무관심에 빠져 이제 분노를 느낄 감정조차도 없어진 상태”라고 강조했다.특히 “현 대약 집행부는 이미 조제료삭감, 의약외품전환, 상비약 등을 다 빼앗긴 것은 물론, 건강보험청구불일치라는 미명하에 80%이상의 회원이 범법자 취급을 받고 있는 심각한 약권침탈 상황을 초래해 치욕의 역사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하나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다”며 “차기 회장선거에만 몰두하면서 ‘치욕’을 ‘치적’으로 둔갑시키는 현 대약 및
이번 달부터 의료기기 제품정보 공개분야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돼 공개되는 정보의 주요내용은 ▲외형·치수·특성 ▲성능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유효기간 등이다.그간 홈페이지 ‘제품정보방’을 통해 업체정보와 제품정보 중 사용목적, 허가번호, 허가일자 등 일부 정보는 제공해왔다.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모양 및 구조, 원재료는 일부만 공개되고 제조방법 및 시험규격은 공개하지 않는다.공개대상 의료기기는 수출용 의료기기를 제외하고 이번 달부터 허가 및 신고되는 전체 제조·수입 의료기기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상세한 의료기기 제품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허가신청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확대되어 민원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청은 정보공개의 투명성 및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양 및 구조 작성 가이드라인’과 ‘의료기기 허가정보공개 우수심사지침서’도 함께 마련해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da.go.kr/ med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노르웨이의 파마테크 그룹(대표 Geir Lund)과 MOU를 체결하고 북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지난 31일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노르웨이의 스캔코 트레이딩 노용일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노 대표는 스캔코 트레이딩과 파마테크 양측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유나이티드제약과 파마테크, 스캔코는 상호간의 제품을 각각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며, 기술력 공유를 통한 로열티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파마테크는 GMP 시설을 갖추고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캔코는 북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갖춘 종합 무역 회사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에 자사 제품들을 공급하고 향후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8월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서 실시하는 수진자 조회의 중단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건의서에서 공단이 허위 또는 부당청구 요양기관 적발이란 미명아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명시적인 법적 근거조차 없는 수진자 조회를 무리하게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공단의 수진자 조회는 수진자의 개인병력 유출 위험성이 많을 뿐 아니라 최선의 진료를 다한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으며, 더욱이 수진자조회의 세부적인 절차 규정도 없어 환자의 기본권이나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침해 우려마저 있다고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된 사항임에도 공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단이 굳이 수진자 조회를 실시하려면 명백한 허위청구가 의심되는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광범위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소요되는 행정비용 대비 효과가 너무 낮아 오히려 건강보험재정에 낭비적인 요인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진자 조회는 환자의 오래된 기억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칫
최근 500여개 의약품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또는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됐다. 이가운데 가장 논란이 됐던 피임약은 전제 조건을 붙였지만 이전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이번 재분류가 분업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데는 의미가 있지만 그동안의 과정을 보면 무었을 위한 재분류였는지 의구심을 들게 한다.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란 속에 지난해 6월 갑작스레 진행된 재분류는 한달여 만에 직능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기다렸다는 듯 전환 품목들을 제시하며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그러던 중 피임약의 전환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직능간 대립이 본격화 됐다. 의료계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은 말도 안되며 오히려 사전 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약사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사전피임약과 함께 환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응급피임약도 일반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여기에 지난 6월 식약청이 의약품 재분류 방안을 발표했으나 의·약계 모수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만 샀다.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6월15일 열린 공청회에서는 시민단체와 여성계, 종교계까지 각각의 입장만을 강조해 재분류의 난항이 예고됐으나 이런 와중에도 정부는 8월 발표를 강조
대한통증학회는 제2회 통증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지하3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목과 허리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재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유재성 임상강사이며 참석자에게는 ‘일반인을 위한 통증클리닉’, ‘통증만화’ 책자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강연은 오후 2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 16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경문배 회장이 지난 9월 1일 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임 경문배 회장은 1978년 생으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연합(전의련) 활동 및 15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로 재직 중이다.경문배 회장은 업무를 시작하는 감회에서 "전공의 선생님들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쏟고 있는 노력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진정으로 전공의의 삶이 나아질 때 대한민국 의료가 바로 설 것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또 "새로운 대한전공의협의회를 건설하여, 우리를 옥죄는 모든 불합리한 관행, 우리를 괴롭히는 사회적 문제.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굴레들과 싸워나갈 것이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라고 선언했다.경문배 회장은 "헌법 제 31조는 모든 국민에게 '교육을 받을 권리' 를 보장하며, 전공의가 교육 받을 권리는 의료법 제 55조에 명시되어 있다. 한 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지식을 전수해야 하는 것은 인류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전공의는 미래의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re:tune(이하 리튠)을 런칭하며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리튠은 우리 몸에 친화적인(Body-friendly), 보다 합리적인(SMART), 나와 모두에게 건강한(LOHAS)이라는 3가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불균형한 식생활과 습관으로 밸런스가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을 다시 찾아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기농 원료 99%의 기본 제품군(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특정 증상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제품군(리튠 프로-오메가3, 리튠 프로-아이, 리튠 프로-리버), 어린이 브랜드 제품군(리튠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 리튠 키즈 홍삼)으로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유기농 원료를 99% 사용한 유기농 비타민이다. 미국 농무성의 유기농 공인인증대행기관인 Oregon Tilth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하여 비타민 7종과 미네랄 1종을 일일 섭취기준 대비 100%이상 고함량으로 담았다. 리튠은 패키지와 설명지에 모든 성분과 함량을 알기 쉬운 이미지와 설명으로 정확하게 표기했다. 또한 합성 원료가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경우에도 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 아세테이트)를 1일 출시했다. 비비안트는 지난해 11월 16일 식약청으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의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국내 출시 용량인 비비안트 20mg은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대부분 장기복용을 필요로 하므로 약물이 안전성이 중요하다. 5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비비안트는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위장관 이상반응 및 자궁 내막 증식, 유방 질환 발생률 역시 위약과 유사했다.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비비안트는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뛰어난 제품 프로파일을 확립했고 복용도 편리하다”며, “그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된 골다공증 치료에 추가적으로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2억명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4일부터 10월22일까지 50일간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R&D 과제 발굴·기획, 사회서비스 중장기 전략 기획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사회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팀별 참가도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자들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하여 30페이지 이내의 기획서(프리젠테이션 파일)와 함께 메일(sscontest2012@gmail.com)로 송부하면 된다.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2차 공개 경선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1차 통과자 대상으로 응모작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캠프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대상 1팀과 최우수상 3팀(분야별 각 1팀), 우수상 6팀(분야별 각 2팀) 등 총 10팀을 선발하며, 수상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 주어진다.또 이번에 선발된 아이디어는 추후 보건복
고령 임산부 및 다태아 임신의 증가 등으로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는데 반해 이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부족한 가운데 최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신생아 중환자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은 환자별 모니터, 최신 인공호흡기, 집중치료시스템, 최신 인큐베이터, 광선 치료기, 후두경, 보육기 등을 갖췄으며, 신생아세부전문의 비롯해 빈틈없는 환자 간호를 위해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세팅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신상아 중환자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높은 유지비로 인해 적자운영이 불가피하지만 이를 감내해서라도 지역의 신생아 중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중환자실은 2.5㎏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병실을 말하며, 통계청에 따르면 미숙아 발생률이 2000년 3.8%에서 2010년 5.0%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활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참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거점 교육지원본부 역할을 할 자활연수원이 2014년 하반기 개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충북 충주에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소년원으로 사용되던 건립 부지는 1일 300명, 연간 1만명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자활연수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자활사업은 근로 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게는 간병, 돌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자활연수원의 건립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8만여명과 종사자 5천여명은 자활연수원에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활연수원에서는 기존 연수원과는 달리 기초수급자 등 근로 능력 미약자들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집수리, 도배, 청소 등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전국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에게는 자활사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3일 충주시민 및 전국 자활센터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연수원 건립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침체된 업계 분위기에도 상위제약사의 실적개선 잠재력은 주식시장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상위사들은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주가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분기를 거치며 급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코스피제약사 37곳의 4월과 8월 시가총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8월 시총이 4월 대비 15.1% 증가하면서 10조원을 넘어섰다. 37곳 가운데 9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4월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 회사 가운데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상승률이 뚜렷하다. 이들 회사의 시총은 약가인하가 시행된 4월에 비해 각각 61%,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공통점은 약가인하 피해규모가 컸던 상위업체 가운데서도 2분기 실적은 선전했다는 점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경우 약가인하 시행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이익이 101%나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동아제약과 유한양행도 4월에 비해 시총이 29%, 26.4%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위사의 경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단순 제네릭만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비위 제보사항에 대해 국무총리실 점검관련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들이 1500여만원을 갹출해 대외활동 자금조성, 골프 등 접대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별감사에 따르면 정보개발원은 ’10년 10월부터 ’12년 3월까지 본부장 및 부장 등 총 39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1580만원을 갹출해 ’12년 3월12일까지 A 위원회 소속 B실 간식·식대·택시비와 유흥용도 등으로 1225만원을 사용(잔액 : 355만원)했으며, 이중 109만원은 11년 10월23일 가 와 나 장이 모 위원회 ㄱ 관 및 ㄴ 관에게 골프 접대를 하는데 사용한 것이 적발됐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직원들은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 제18조(금품 등을 주는 행위의 제한) 및 제23조(골프 및 사행성 행위의 제한) 등의 규정에 따라 직무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 또는 정치인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같이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또 위 갹출자금을 관리한 ㄷ 장은 ’12년 3월15일 총리실 공직기강팀 조사 후 사용 잔액 355만원을 개인별로 환급해 주면서 수기로 메모한 갹출금 사용내역을 폐기 처분해 ’12년 5월22일부터 25일
간호등급제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증가했는지 또는 감소했는지 여부를 두고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양 단체의 공방이 날로 치열해져 가고 있다. 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지난달 31일 복지부 통계연보를 근거로 “간호등급제 이후 간호조무사인력이 증가했다”고 재반박한 것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또다시 재반박했다.인용 통계자료의 불명확성간무협은 먼저 “간협은 반박문을 통해 최초 발표내용이 허위자료임을 스스로 자인했다"고 주장했다.간무협은 간호관리료차등제 채택이후 간호조무사의 인력동태와 관련 간협은 간무협의 반박문 보도 후 “간호조무사협회가 배포한 자료의 출처를 심평원으로 밝히고 있으나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고 지적했다며 이는 “정부 통계기관인 심평원의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거나, 아니면 간호조무사협회가 심평원 자료가 아닌 것을 심평원 자료라고 거짓으로 제출했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지적했다.이러한 간협측의 주장은 모두 잘못된 것이므로 전·후자 모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또 “간호조무사협회가 제출한 심평원 자료는 못믿겠다”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간협이 보건복지통계연보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으나 간협이 애초 발표한 자료 역시 2001년부터 2006년
한국 보바스기념병원이 두바이 재활센터 위탁운영을 체결, 국내 의료기관의 UAE 진출 본격화의 신호탄을 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월 29일 한국 보바스기념병원(원장 고석범)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두바이보건청에서 제안한 두바이 재활센터(Dubai Rehabilitation Center, 이하 DRC)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 DRC 위탁운영 최종선정에 따른 계약체결은 지난해 5월 입찰에 참여한지 1년여 넘게 걸려 이루어진 성과이다.이번 성과는 2011년 2월 한국 실무대표단이 두바이보건청 방문을 통해 DRC 위탁운영에 관한 한국의료기관의 입찰참여 의사 확인 후, 2011년 3월 한-UAE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에 포함된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에 보바스 기념병원이 진출의사를 개진하여, 2011년 5월 DRC 공개위탁운영 공모에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후, 2012년 1월 DRC 실사대표단(두바이보건청 관계자)이 구성되어 각 병원시설과 운영 프로세스 등 DRC 운영위탁자 선정요건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