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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간의 생애 주기 가운데 60세 이상인 노년층이 되면 대체로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환경, 식습관, 생활방식의 변화 등에 따라 최근에는 노인성 질환이 더 이상 노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젊은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병으로 바뀌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5명 중 1명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은 22만 3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1.3배 늘었으며, 이는 전체 환자의 20.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질환이 노인이 아닌 다른 연령층에서도 발병되는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노인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은 미리 알고 관리한다면 조기에 예방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는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실명을 야기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주의생활습관, 환경, 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부위가 바로 ‘눈’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력 감퇴부터 백내장, 녹내장 같은
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사무장 병원등으로의 변질을 막기 위해 요건을 강화한 내용으로 재입법예고 됐다.「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12.5.7일) 후 의료협동조합 관련 주요내용이 변경됨에 따라 의견 수렴을 위해 23일까지 재입법예고에 들어갔다.재입법예고(안)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의료기관 개설인가 요건을 강화하고 비조합원의 이용범위를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우선 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기관 개설시 다른 사업을 영위할 경우와 달리 강화된 요건을 갖추어 인가를 받도록 했다 또 비조합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범위를 기존 입법예고안에서 변경해 사무장병원의 설립 유인이 제거되도록 했는데 소비자생협법상 사무장병원의 유입 및 탈법행위(보험급여 허위청구, 인터넷을 통한 불법적 환지 모집,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의 원인이 되었던 비조합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범위를 조정했다.이와 함께 소비자생협법의 보완 없이 기본법만 강화할 경우 생협법을 근거로 다수의 사무장병원이 지속적으로 난립할 우려가 있어 지난 7월4일 위기관리대책회의(기획재정부장관 주재)에서 의결한대로 소비자생협법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설립인가 요건: 최소조합원수 300인, 최저출자
정부는 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인체조직의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이날 통과된 3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이유는 공통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 관한법률시행령▲제안이유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되어 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인의 건강에 관한 정보 등 민감정보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려면 법령에 그 근거를 마련하거나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서 조직이식결과 보고 등의 사무 수행에 필요한 민감정보 처리의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개정사항△제명 :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시행령”을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개정.△제15조의2를 신설 : 제15조의2(민감정보의 처리) ① 조직은행
개정된 응급의료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 5일부터 많은 문제점과 의문점을 지닌채시행됐다. 보건복지부도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인식해 행정조치만은 3개월 유예된 11월 5일부터 적용되었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시행에 많은 의문점을 문의하고 있는 상태. 이에 보건복지부는 4일 서둘러 많은 의문을 물었던 내용에 대해 Q&A로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관련 질문과 답변(FAQ)을 제시했다.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근무의사의 자격이 전문의로만 제한되나?A1 : 아니다. 금번 개정 사항은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응급실 근무의사가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요청하고, 요청받은 당직전문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응급실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중 ‘의사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의사)’과는 별도로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응급실 근무명령을 내린 의사도 전문의 또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등의 구분없이 근무할 수 있다. 응급실 전담의사, 전담전문의, 근무의사, 당직전문의는 어떻게 구분되나?A2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선진 의술을 전 세계 의사들과 나누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는 지난해 중국의사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연수를 한데 이어 캄보디아와 아프리카 의사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료진(의사2명, 간호사2명) 및 아프리카 말라위 카미주 중앙병원 의사1명으로 총5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사업과 관련하여 각각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연수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모성관리체계, 응급의료센터 산부인과 응급진료 등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앞선 모자보건 진료 시스템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캄보디아 산부인과 의사 쿠웅(31세, 남)씨는 “최신의학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순천향병원은 산과와 부인과 진료에 대한 다양한 수술이 이뤄지고 있고, 신생아중환자 치료에도 높은 완치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의료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말라위 의사 프리실라(26세, 여)씨 역시 “말
치료용 항체의약품의 개발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개발전략에 대해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대규모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에서 ‘치료용 항체의약품의 개발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개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료용 항체 의약품 시장은 2011년에 447억달러 규모에서 2016년 57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5.3%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2012년 6월 기준) FDA의 허가를 받은 치료용 항체 약품은 31가지의 정도이며 2014년을 기준으로 매출액 10위 약품 중 5개가 항체 약품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치료용 항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도 부작용이 적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항체 약품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체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서 가장
국립마산병원장은 *의무사무관 흉부내과 결핵환자진료와 임상연구분야(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분야 근무․ 연구 경력이 2년 이상, 내과, 흉부외과, 결핵과 전문의 우대) 1명과 *일반계약직 8호 간호과 1명(3교대 근무)을 각각 공개 채용한다.*응시원서 접수 : 8. 13(월)~2012. 8. 17(금)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서무)*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8. 22(수) 국립마산병원 홈페이지 게시*면접시험 : 8. 29(수)*접수처 : (631-710)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215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서무계) 055-249-3906*접수방법 :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등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산하 전임상시험교육센터(Preclinical trial and training Center)가 올해 6월부터 운영을 하기 시작한 이후 첫 복강경 연수팀을 지난 28일 맞았다. 첫 연수의 문을 연 팀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팀 11명(교수 5명, 전공의 6명)으로 성시찬교수(센터장, 흉부외과 교수)의 센터 소개, 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2팀으로 나뉘어 실험돼지 2마리를 대상으로 복강경 자궁절제, 동맥결찰, 난관절제, 복강경 봉합술, 복강경 림프절제, 횡경막 복막 절제, 개복 후 장기 및 혈관 해부 등을 시행했다.연수팀은 시설이 훌륭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첫 복강경연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며, 의료진들의 의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는 외래진료동 지하 1층 주차장 중 1,120㎡ (320평) 면적에 건립되어 올해 3월 완공, 돼지, 개 등의 중형동물을 대상으로 복강경 연구, 심혈관 중재 및 시뮬레이션 교육, 대사성 연구 등을 하는 센터로 내부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갖춘 후 9월 초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에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센텀점 문화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11주년을 기념해 부산MBC와 공동으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방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강좌는 강의후 유방암 상식퀴즈, 묻고 답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고신대병원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유방건강강좌를 개최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유방을 자가진단 및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신유방암동호회와 함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국민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핑크리본 자선콘서트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선 콘서트는 오는 10월 12일 복음병원 3동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매년 '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매년 마라톤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유방센터 유동원 교수는 “실제적으로 유방암 생존율은 1기에 발견하면 98.4%, 2기에만 발견해도 90%가 넘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가족과 사회의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물 없이 녹여먹는 당뇨병치료제 ‘보글리아OD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보글리아OD정(성분명 Vogli bose)은 소장에서의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환자의 식후 혈당을 낮추는 α-glucosidase 억제제로, 물 없이 녹여먹는 OD(Oral Disintegrating)정 형태로 출시됐다. Voglibose 성분은 다른 타 계열 당뇨병치료제나 고혈압 및 고지혈증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비율이 98%에 이를 정도로 병용요법이 보편화 됐지만, 약물간 투약시기와 복용횟수 등이 서로 달라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OD정 형태로 Voglibose를 개발, 시판함으로써 당뇨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다.특히 Voglibose는 타 계열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저혈당 위험이 현저히 낮고 체중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비만을 동반한 당뇨환자에게도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보글리아OD정은 0.2mg, 0.3mg 용량별 30정 포장으로 출시됐으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3회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보글리아OD정은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당뇨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희귀의약품전문 공급서비스 회사인 영국계 아이디스(IDIS, 대표이사 나탈리 더글라스)와 지난 2~3일 ‘국내 희귀의약품 공급서비스’에 관한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국내 희귀질환자에게 희귀의약품의 빠른 공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약 체결 일정을 앞당겨 하계 휴가기간에 진행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000여 종 (약 3000만 명 추산)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희귀의약품은 미국, EU 등에 2000여 종이 지정돼 있다. 현재 희귀 난치성질환자로 국내 등록된 환자는 5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1년 7월 현재 244품목(133성분)을 국내 제약사가 공급하거나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수요자(의사 또는 질환자)의 요청에 의거 직접 수입해 실비로 공급하고 있다.아이디스 대표이사인 나탈리 더글라스는 “킴스제약과 독점 계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목표는 희귀질환자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진정한 ‘삶을 위한 동반자’ (Partner for Life’)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킴스제약 김승현 사장은 “이번 킴스제약과 아이디스 간 독점 파트너쉽 계약 체결로 그동
질환모델 ‘제브라피시’부터 마우스 및 영장류까지 실험동물을 이용한 다양한 질환 치료 및 신약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와 연구 성과를 조망하는 학술적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실험동물학회(이사장 박재학, 사진)는 실험동물학 관련 국내외 학계, 산업계, 협회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충청남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2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명과학분야의 핵심인프라인 실험동물자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세계화 도약 추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행사와 유관 분야 연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동물실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 등이 이루질 예정이다.Gabriel Nunez 미시간 주립대학 교수와 김승업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질환모델 및 감염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과 노화 및 신경질환을 연구하기 위한 행동실험 등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방법의 최신 기술과 동향,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소개될 전망이다. 또한 동물실험과 관련된 윤리 이슈, 감염성 질환연구를 위한 동물실험시설의 생물학적 안전성 등 총 6개의 심포지엄과 5개의 워크
8월, 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여름 하면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햇빛 화상, 습진, 설사 등이 떠오르지만 요로결석이란 병이 많이 발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요로결석은 신장부터 방광에 이르는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으로 소변량이 적을수록, 산성일수록 결석이 잘 생기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여름에는 태양광선에 많이 노출된 탓에 비타민D 생산이 늘면서 몸에 칼슘량이 증가해 이것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결석을 잘 만들어 내 요로결석이 많이 발병하게 된다. 요로결석은 대개 활동량이 많은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며, 호르몬에 의해 여성보다 남성이 3배 이상 발생위험성이 높고 옆구리나 허리, 아랫배에서 다양한 강도로 통증이 반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일부에선 통증 없이 혈뇨나 배뇨증상(빈뇨, 잔뇨감 등)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은 위치와 크기, 형태 및 합병증(수신증 및 신기능 손상)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결석 크기가 0.4cm 이하로 작거나 아래 쪽 요관에 있는 경우라면 물을 섭취해 자연스럽게
난치성질환 치료의 길을 열기위한 국내 신약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출범 1년을 앞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협력과제에 대웅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등 제약업계 신약개발과제가 포함되면서 혁신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협력과제수가 13개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임상 단계 수준이라는 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까지 지속적인 협약과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입수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접수 및 협약과제 현황’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총 53개 과제가 접수된 가운데 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한 과제는 13개로 나타났다. 기관별 협약과제를 살펴보면 기업이 제출한 과제가 총 9개로 가장 많았으며, 물질별로는 합성신약에만 12개가 몰려있다. 이 가운데 5개는 후보물질이하 단계며 전임상과 임상1상 단계가 각각 3개씩이다. 특히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과제가 상당수 선정돼 눈길을 끈다. 종양치료제 분야에 5개 과제가 체결돼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사/내분비와 신경/정신분야에서 각각 2개 과제가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감염/백신, 근/골골계, 심혈관, 피부/안과치료제도 포함됐다.현재 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의 과제를 보면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이 늘어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형병원의 전기가 끊겨 응급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일 새벽, 경기도 일산 백병원은 1시간 30분 동안이나 전기가 끊겨 응급실이나 병동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큰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전기의료장비가 많고 전산으로 병원업무를 관리하는 등 전력공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병원들은 이런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전력 장치인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구축해놓는다.다행히 인공호흡기에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중환자실의 중증환자들은 무정전전원장치를 통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응급실과 입원실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정전전원장치까지 작동하지 않아 20분간 전력공급이 차단됐다.할 수 없이 긴급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사고가 접수되고 긴급히 복구반을 투입시킨 한국전력공사는 전기가 끊긴지 1시간 30분만에 자체발전기를 가동시켜 전력공급을 정상화시켰다.한전측은 변전실 설비인 부하개폐기(LBS)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병원의 전력공급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해파리 접촉의 독작용(T63.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341명, 2011년 382명으로 매년 평균 약 360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했다.총진료비는 2007년 1,471만원에서 2011년 2,107만원으로 매년 평균 약 2,105만원의 총진료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20세미만 소아, 청소년의 점유율이 3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사고로 인한 진료인원의 지역별 현황을 비교해 본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전남, 경남 등 남해안이 2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해안과 서해안은 각각 62명, 59명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 발견되는 해파리는 약 2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독성 해파리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입방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꽃모자갈퀴손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있다. 해파리는 수온상승과 해류의 흐름, 바다 속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출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대전지역 대학병원 중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인증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모의평가(Mock Survey)가 실시됐다.이는 올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본 평가를 앞두고 평가위원들의 현지실사로 이루어졌는데, 미국 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I의 토마스 박사를 비롯한 3명의 평가위원이 건양대병원의 진료, 행정, 시설 등 전 분야를 평가했다.이들은 환자안전, 진료 및 약물사용, 환자권리, 교육, 시설 등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관련된 절차와 시스템 등 JCI의 기준에 정해져 있는 14개영역 1,218개의 전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평가위원장 토마스 박사는 “건양대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JCI가 정한 평가기준들이 잘 충족되어있고,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총평을 했다.건양대병원은 이번 모의평가결과에서 지적된 내용들을 각 부서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모든 진료환경과 시설 등을 국제표준에 맞춘 환자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반드시 인증을 통과한다는 계획이다.한편, JCI는 모든 평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응급의료법 개정 세칙의 문제점이 예견됨에 따라 복지부는 향후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설정해 이 기간에는 일체의 행정처분이 유예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이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이 ‘12. 8.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와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 공포(‘12.8.3) 이후 응급의료기관이 충실히 준비하여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의료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개월의 계도기간(’12.8.5~11.4)을 운영한다.계도기간 동안은 대국민 홍보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되 행정처분은 유예된다.그러나 비상진료체계 관련 개정 사항은 계도기간 운영과 관련없이 ‘12. 8. 5.부터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에 미국 5대 로펌 중 하나인 ‘수구르마이온 (Sughrue Mion, PLLC)’이 법률 세미나를 구성해 참여한다.제7회 바이오코리아 2012 컨퍼런스는 오는 9월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3층과 4층에서 열릴 예정으로 총 17개 트랙과 4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200여명의 국내외 연사 및 패널들과 4500여명의 국내외 관련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법률세미나(‘Pharma & Biotech Intellectual property(IP)’)는 첫 세션에서 ‘미국 내에서의 맞춤형 의료진단 시장과 방법특허 관련과제’를 주제로 ‘수구르마이온’의 바이오테크놀로지/제약 그룹 멤버인 이선희 변호사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성공적인 IP(지적재산) 전략과 바이오텍 플랫폼 기술’에 대해서 마이크드완직(Mike Dzwonczyk) 변호사가 진행하며, 이후 세번째로 치드라이어(Chid Iyer) 변호사가 ‘미국 발명특허법 개정안에서의 등록 후 심사와 쌍방향 리뷰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사업단(PGM21)과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발족한 ELSI(Ethical, Legal, Social Implication) 센터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회 차세대맞춤의료유전체연구 국제 EL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nternational Symposium: Developing Frameworks for ELSI Research on Personalized Medicine’을 주제로 연세의료원에서 종합관 331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연자들과 토론자들이 차세대맞춤의료의 ELSI 이슈와 국제적 흐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인간유전체연구소(NHGRI)의 수석연구원인 콜린 맥브라이드(Colleen McBride), 일본 오사카 대학의 가즈토 가토(Kazuto Kato) 교수, 네덜란드 리바우드 대학 사회·생명과학 연구소(CSG)의 연구소장 휴브 츠바르트(Hub Zwart) 등이 참석해 각각 기존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진행해 왔던 ELSI의 연구의 발전과정과 국제적 현황, 미래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