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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루피부염으로 진료 받는 환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6년간(2006~2011년) ‘지루피부염(L0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76만1천명(2006년)에서 93만2천명(2011년)으로 17만 1천명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38만5천명(2006년)에서 45만8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3.5%, 여성은 37만6천명(2006년)에서 47만5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4.8%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2011년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의 연령별·성별 분석에서 여성의 경우 20대 여성이 276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2169명, 30대 1967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가 427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2413명, 10대 2205명, 20대 20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20대가 전체 진료인원(93만2,419명)의 17.5%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았고 30대(16.2%), 10대(14.9%), 40대(14.4%)가 뒤를 이었다.최근 6년 동안 ‘지루피부염’으로 인한 진
우리나라 초창기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은 특별전이 열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8월 8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한국간호, 역사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 ‘간호역사뿌리찾기 특별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연다.서울역사박물관과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발굴한 사료 100여 점 중 ‘1908년 우리나라 간호사 최초의 졸업식 사진’ 등 희귀자료 60점이 공개된다.이번 특별전은 다음과 같이 모두 3섹션으로 나누어 구성된다. ◇ 한국간호 역사의 문을 열다 = 1885년 근대 간호 도입기에서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초기 병원, 간호교육자, 최초의 간호사, 간호의 다양한 모습 등을 다룬다. 최초의 간호사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와 졸업장, 초기 간호교육자 Esther Lucas Shields의 1920년대 강의록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된다. ◇ 간호사의 항일구국운동 = 올해 5월 1일 대한간호협회가 발간한 『간호사의 항일구국운동』을 집필하면서 모은 간호사 독립운동가 26인의 생애와 그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생생히 담았다. △간호사 노순경, 김효순, 정종명,
8월2일부터 우려됐던 '의사 도가니법'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은 악의적인 행태의 고발에도 대응할 방법이 없어 방안 모색에 고민스러워 하고 있다.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 2012. 02. 01.) 제44조(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1항 제13호에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 중 의료인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되면 그 형 또는 치료감호의 전부 또는 일부의 집행을 종료하거나 집행이 유예·면제된 날로부터 10년 동안, 취업, 또는 사실상 노무를 제공할 수 없도록 됐다.일명 도가니법에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서도 10년간 의료기관에서 취업할 수 없도록 포함시킨 것이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의사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규정한 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죄의 경중을 떠나 10년간 의사면허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실상 면허를 박탈하는 과도한 규제일 뿐 아니라 악의적으로 의사를 협박하는 경우에도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다.의협의 한 임원은 도가니법에 대해 “원론적으로 의협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 다만 형 확정 이전에 액션취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
보건의료노조가 병원경영진 측의 산별중앙교섭 불참과 거부를 규탄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일 공군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경과 및 8월 총력투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해 산별중앙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병원경영진 측을 규탄했다.노조에 따르면 “1998년 2월 27일 우리나라 최초로 산별노조를 건설했던 보건의료노조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산별교섭 성사투쟁을 전개한 끝에 2004년부터 산별교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8년까지 산별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2009년 사용자측의 불성실교섭으로 교섭이 중단된 뒤, 사용자측의 거부로 2010년과 2011년 2년간 산별교섭이 파행을 겪어왔으며 이런 상황에서 보건의료노조는 2012년을 ‘산별교섭 정상화의 해’로 선포하고,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방침 아래 지난 5월 2일 사용자측에 교섭을 요청한 이래 3개월간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우리는 병상총량제 실시, 영리병원 도입 중단, 필수의료와 사회취약계층 진료에 대한 지원 강화, 의료공급체계 혁신, 의료기관평가제도 일원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것을 요
사단법인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지정순 이사장은 지난 31일 “법에도 없는 대학에 간호조무과 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수차례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으나 무산되었다”고 밝혔다.협회측은 “최근 총리실의 반려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손학규씨와 양승조의원의 대정부질의 등에서 보건복지부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보건복지부가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응시자격에 대한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해 입법예고한(2012. 1. 20일자) 법안이 어렵게 되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고학력 거품 없애고 실리적인 방법으로 간호학원에서 또는 특성화고에서 충분히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된 직업을 얻을수 있는대도 불구하고 고학력 고질병에 걸린 간호조무사협회의 손을 들어 부실대학 살리는 것이 과연 옳은지?”를 따졌다. 협회는 “같은 직역(간호조무사)를 가지고 특성화고등학교와 간호학원, 대학에서 양성할 경우 현재 임상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대졸간호조무사에게 밀리고 대졸과 학원졸업생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또 다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국제대학 보건간호조무과 신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서 1)정부의 부실대학 정리 정책에 부합하지 않음2)특정대학 살리려고 500여 영세 간호학원 다 죽인
백구현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부친(고인 백석기), 2012년 7월 31일 22시 30분 별세.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Tel : 02)2072-2011발인일시 : 2012년 8월 3일(금) 오전 6시 30분장 지 : 대전 현충원연 락 처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02)2072-2011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02)2072-2368(의국)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연구중심병원’ 지정기준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보건복지부장관 고시)을 마련해 8월1일 행정예고하고, 8월10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 연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학·연 융합연구가 이뤄지는 상설적 시스템을 구축,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로 최첨단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신약·신의료기기 등의 창출을 뒷받침함으로써 병원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나가는 핵심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지정 목적이 있다.진료영역에서의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고, HT 연구 플랫폼 강화 및 연구 효율성 개선, R&D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또 병원을 중심으로 연구(Research)와 실용화(Commercialization)의 두 축의 활성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로 또는 임상연구에서 기초연구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쌍방향 중개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서는 연구 성과물을 지적재산권과 연계, 기술이전 및 산업화로 연
정부가 국내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고급정보 구매 지원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진출 타겟국가 제약시장의 고급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보건의료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제약기업의 글로벌진출에 필수적인 통계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에 대한 맞춤형 이용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연구개발 활성화와 글로벌시장 진출기반 구축을 위해 통계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내 제약기업의 프로젝트이다.2억원의 예산으로 세계 유력 DB 서비스 업체의 정보 구입 시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데 구매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11월)한다. 제약사는 정보구매 비용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오는 8월30일까지 신청(제약기업 당 최대 2개 프로젝트 신청가능)하면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공고된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 및 구두평가를 거쳐 9월초 선정할 계획이다.예산범위 내에서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
‘싱귤레어’가 제네릭의 파상공세에 밀려 상반기 처방액이 100억원이상 감소했다.이같은 추세라면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싱귤레어의 올해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제 상반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MSD)는 152억원으로 전년 260억원에 비해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츄정의 경우 8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43억원으로 무려 40억원이 감소했다. 정제, 과립의 경우도 각각 39.5%, 32% 처방액이 떨어졌다.제네릭이 출시된지 반년만에 처방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12월 싱귤레어의 특허만료 후 일제히 시장에 출시된 제네릭만 20여개에 이른다. 현재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3개 품목의 상반기 처방액 합계가 1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싱귤레어 제네릭 리딩품목인 CJ의 루케어는 상반기 처방액 58억원을 기록하면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루케어의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뒤를 잇고 있는 제품은 ‘몬테잘’(한미약품)이다. 몬테잘의 상반기
상반기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상반기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허가는 299건(56건-23% 증가),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의 허가는 1775건(375건-26% 증가)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진입 했으며, ‘11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제조업 14.2%, 수입업 35.3%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해 상반기 수입업의 증가율이 제조업증가율 보다 현격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허가는 총 1649건(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류 허가 126건 별도)으로 월평균 274건이 허가되어 작년 상반기 1400건 보다 17.8%(249건)이 증가됐다.특히 지금까지 자율 관리되었으나 2012년에 처음 허가돼 4등급 제품으로 관리되는 체외분석기에 사용되는 진단시약이 총 126건(제조 6건, 수입120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와 수입 의료기기 현황 분석결과에서는 국내제조 의료기기 허가는 830건, 수입의료기기 허가는 8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여름 휴가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인 동시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집을 떠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큰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위급 상황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의 자문을 통해 알아본다.눈의 응급상황_ 이물질은 흐르는 물에 세척, 타박상은 전문의 치료여름 휴가지 하면 단연 더위를 날려 줄 바다나 계곡 같은 물이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 실내에 위치한 일반 수영장보다 야외에 위치한 휴가 장소는 안전 사고 발생 확률이 더 높다.바닷가 물놀이를 할 때 눈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보통 윗눈꺼풀 안쪽 결막낭에 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이물질 제거 후에도 각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본격적인 무더위로 휴가가 시작되는 8월이지만 의약계의 8월은 예년에 없이 더욱 뜨거운 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부터 시행되는 응급의료관련 개정 세칙시행으로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물론 근무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 까지도 폭주할 응급의료환자 진료에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을 것이 분명하다. 또 2일부터 발효되는 ‘의료인 이중개설 금지’관련 개정 의료법으로 네트워크 병원 대표운영자와 소위 ‘사무장병원’ 운영자들이 진땀을 흘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그 동안 산적한 많은 의료현안들이 하나도 속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아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가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전협 회장선출과 전공의 노조추진 문제가 모두 이달에 진행될 과제이다. 반면 제약업계는 약가인하 여파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상황에서 여름 휴가를 맞았지만, 임직원 모두 속내가 애타는 시국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지가 한가닥 희망을 주고 있지만, 과연 어떤 지원이 이뤄질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다.개정 응급의료법 5일 시행… 병원계 비상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응급실 근무의사 요청시 당직전문의에 의한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내
바이엘 헬스케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가 주최하고 국내 혈우병 환자단체인 한국코헴회가 주관하는 ‘제 4회 아시아·태평양 혈우병 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 6개 국가에서 7~ 17세의 혈우병 환자 28명이 참가했으며, 혈우병 관리와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7~17세의 환자들은 ‘Factor in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는데 환자들은 각자가 꿈꾸고 계획하는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창작물을 제작, 콘테스트에 제출하여 선발됐다. 이번 캠프에 초청된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는 2박3일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질환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는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인도네시아, 2011년 대만에서 개최되었고, 현재까지 총 108명의 혈우병 환자들이 참가했다. 한국코헴회 김동관 회장은 “이번 캠프에 한국을 대표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9일에 개원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와 현지 연수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파견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주간 3차수에 걸쳐 의사 20명, 간호사 3명, 행정직 9명, 의료기사직 3명 등 총 35명을 현지에 파견해 의료, 간호, 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병원 안정화를 지원하고, 올초에 실시했던 초청연수 교육내용의 현실 적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림대병원은 “우리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외무상원조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달러(약 400억원)이 투입된 ‘꽝남중앙종합병원 건립사업’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수행기관(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으로 선정되어 2007년 12월부터 건립 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7월 19일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성공적 개원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 “1차 전문가 파견단은 PMC 단장인 김석우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장)를 중심으로 외과, 정형외과 호흡기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7명의 의사와 응급실, 중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하는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이 8월 1일 개통된다.복지정보연계시스템은 부처 별로 관리 중인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8월1일부터는 복지사업을 시행 중인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우선 연계되는데 11개 부처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대상자 별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하는 ‘자격․수급이력 통합 DB'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자격·수급이력 통합 DB’로 연계되는 11개 부처 복지서비스 자격․수급이력과 ‘복지알림이’에서 제공되는 전 부처 복지사업정보를 활용해 신청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자세한 신청방법·장소 안내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동사무소 복지공무원 A씨는 민원인 방문 시에 민원인이 어떤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고 또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에서 누락된 서비스를 발굴해 자세한 서비스내용, 신청방법 등을 상담·안내할 수 있게 된다.전 부처 293개 복지사업의 서비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차후 우리들병원과 아폴로병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 인도 의료진에게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성형술 등 최신의 시술 및 수술법 참관을 제공했다.인도의 세계적 네트워크 병원인 아폴로병원(Hyderabad)의 신경외과 부장 알록 란잔 박사(Dr. Alok Ranjan)는 지난 24일~26일 3일 동안 청담 우리들병원과 서울 우리들병원을 오가며 수차례 최신의 최소침습 척추 시술 및 수술법을 참관했다. 알록 란잔 박사는 “척추 치료기술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들병원에 직접 방문하길 희망해 왔다. 실제로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법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서로 간의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인도와 우리들병원은 인연이 깊다. 우리들병원에서 매년 제공하고 있는 1년간의 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명의 인도 의사가 이 과정을 수료하여 최소침습 치료기술을 배워 갔으며 인도 환자들도 치료를 받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인도 아폴로병원과의 정기적인 워크샵 개최 및
삼성의료재단(이사장 이수빈) 강북삼성병원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 8대 병원장에 신호철 가정의학과 교수(55세)를 임명했다. 신호철 원장은 지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강북삼성병원을 이끌 신임 원장에 취임한 신호철 원장은 서울고, 서울의대(82졸)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외래지원실장, 적정진료실장, 임상시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병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이사장을 역임했다.2011년 암예방의 날에 암예방과 진료, 연구 등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신호철(申浩澈) 강북삼성병원 원장 프로필생년월일 : 1957. 3. 27. 서울 生1975. 2 서울고등학교 졸업1982. 2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학사)1989. 2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석사)1995. 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1982.2~1985.4 공중보건의1985.3~1988.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 전공의1988.3~1989.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전임의1989.3~1997.6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
김계정(金桂正) 삼성창원병원장이 2012년 8월 1일자로 연임됐다.김 병원장은 지난 2009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제14대 삼성창원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5대 병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더 삼성창원병원을 이끌게 된다.金 원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의 전환 사업 및 대학병원 역량 강화 ▲개원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의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삼성창원병원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연임된 것으로 알려졌다.김계정 병원장은 앞으로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병원경영과 함께 ▲특성화센터와 방사선 종양학과를 개설하여 지역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주력하고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김 병원장은 1951년 생으로 7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전문의로 임용됐다. 이후 97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일선에 뛰어들었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료부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11년 세계 피부
글리벡 투여 18개월째 suboptimal response로 확인된다면 스프라이셀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심의사례를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상병에 글리벡(imatinib mesylate) 투여 중 교체 투여한 스프라이셀(dasatinib) 요양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만성골수성백혈병(필라델피아 양성) 상병으로 글리벡(imatinib)을 복용(2009.10.13.~2011.5.30.) 해온 환자(여/28세)로 약제 복용 18개월째(2011.4.13.) 시행한 International score가 0.19%(Optimal: 0.1%)로 확인되어 Suboptimal response로 판단해 스프라이셀정(dasatinib)으로 교체 투여한 건이다.이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국제적인 가이드라인(European Leukemia Net: ELN 등)에서는 1차 치료에 대한 반응을 optimal, suboptimal, failure로 3분해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있으며, suboptimal response 환자에서는 글리벡의 용량을 증량하거나 2세대 치료제로의 교체투여를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연구결과 초기치료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 대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기준 및 절차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월 5일(일부조항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법인 이사중 일정비율(이사정수의 1/3 이상)을 각 시‧도에 설치돼있는 사회복지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사람중에서 선임하도록 하는 외부추천이사제 도입에 따라 그 이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은 이사의 선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추천을 요청하도록 하고, 요청을 받은 기관은 30일 이내에 법인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이사를 추천하도록 했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사회복지법인은 감사 중 1명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는 전문 감사제 도입에 따라, 직전 3회계연도 세입 평균이 30억원 이상인 법인을 그 적용대상으로 했다.(안 제10조, 2013년 1월 27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