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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메디톡스 (대표이사: 정현호) 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디톡스 오송 cGMP 공장이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오송 cGMP 공장은 대지면적 17,820㎡ (5,400평) 부지에 건설되는 국제수준의 cGMP 공장으로 오는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00억 여 원이 투입될 메디톡스의 오송 cGMP 공장은 BSL(Bio Safety Level) 컨셉의 생물학적제제 전용 생산 시설과 최첨단 공정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 에 해당하는 규모의 제품 생산력을 완비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엄격한 cGMP 기준에 적합한 최첨단 설비를 갖춤으로써, 미국과 유럽의 선진시장 진출 및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 전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cGMP는 EU GMP와 함께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며, 국내에서는 ‘선진GMP’로도 불린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현재 차세대 메디톡신이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며 “국제
부산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관계자 4명이 병원을 방문하여 우수한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견학하고, 온 종합병원의 앞선 의료시스템을 말레이시아 해군병원에 도입하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일행은 맥도날드 아낙 점보 방사선사 외 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등 자국의 병원에 도입하기 위해 부산의 온 종합병원을 찾았다.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견학에서 이들은 최신 장비가 도입되어 있는 영상의학센터를 집중적으로 둘러보았다. 특히 일반촬영 디지털 영상처리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 PACS system)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은 엑스레이나 CT, MRI 등 영상 진단장치를 통해 진단한 영상을 디지털화하여 저장한 후 그 판독과 진료기록을 함께 각각의 장치로 전송, 검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시스템이다. 견학을 마친 맥도날드 아낙 점보씨는 “우수한 영상촬영 시스템은 당장 말레이시아 해군병원에 도입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짧은 검사시간과 영상을
의협 노환규 집행부가 5월 출범하기 직전부터 터져 나오기 시작한 의료계 각종 현안이 6월에도 계속 분출될 것으로 보여 의약환경의 혼돈이 예상된다.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비롯 해묵은 만성관리제의 추진, 보건소의 일반 진료기능 확대, 의료분쟁조정법의 본격화, 무상 의료에 대한 여론 비화 등 의료환경에 중대차한 영향을 줄 굵직, 굵직한 현안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이에 대한 대응책부터 마련해야할 판국이다. 이러한 중대한 현안들이 모두 하반기를 전후하여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데다가, 과거 의협 집행부들이 어느 정도 묵인 또는 긍정적 방향으로 수용하려는 듯한 회무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새 집행부의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곤혹스러울 것으로 보인다.숱한 의료현안 대응에 직면한 의협 새 집행부더구나 노환규 신임 회장은 과거 의료계가 국민과 사회 및 국가로부터 고립된 듯한 국면에 처하게 된 원인이 대화의 소통부족에서 비롯 되었다고 보고 매사를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 설득을 통해 해결하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어 더욱 고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그 첫 시험무대가 지난 30일 정부가 강행한 ‘포괄수가제’였다. 비록 노 집행부가 막지는 못했지만,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건정심’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2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4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4개 기술은 ▲엘지생명과학: DPP4 저해제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개발기술 ▲더힘스: 회전 각도별 각속도와 토크 측정이 가능한 보급형 전자브레이크 시스템 ▲한국콜마의 생체적합성 지질막을 이용한 IDEBENONE 고함량 나노 에멀젼 농축액 제조기술 ▲아모레퍼시픽: 피부주름개선 소재로써 신규 히드록시피라논 유도체의 개발 기술이다.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2년 5월30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지원혜택으로 ▲NET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인허가 획득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혜택을
베링거인겔하임 ‘티오트로피움’(제품명: 스피리바)의 1일 1회 요법 임상2상 결과에서도 천식환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흉부학회는 청소년 환자 중 증상이 있는 중등도 지속성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레스피맷 Soft Mist 흡입기로 티오트로피움(스피리바)을 기존 치료 옵션과 함께 병용 투여한 임상 결과, 천식에서도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2상 임상시험은 4주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불완전 교차 용량 범위 연구다. 중등도의 지속성 천식을 가진 12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티오트로피움을 중간 용량의 흡입스테로이드(ICS)에 병용해 투여했으며, 지속성 ß2-작용제(LABA) 혹은 류코트리엔 길항제(LTRA)는 환자에 따라 투여했다. 연구 결과, 1일 1회 3가지 다른 용량(1.25 g, 2.5 g, 5 g) 모두에서 폐기능 지수가(최고 FEV1(0-3h), FEV1AUC(0-3h) 및 최저 FEV1) 위약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 g에서는 폐기능 지수(최고 FEV1(0-3h), FEV1AUC(0-3h) 및 최저 FEV1)가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개선돼 일일 표준 용량으로 권장된다. 티오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마약류 제조업자•수출입업자•원료사용자와 원료물질 제조업자•수출입업자 등을 대상으로 31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취지 및 내용에 대하여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임시마약류 지정 제도 도입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반품 허용 ▲마약의 수출 허용 ▲원료물질(1군) 수출입업자등에 대한 허가제 도입 ▲원료물질 수출입업자 및 제조업자의 교육 이수 의무화 등이다 또한,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의 법적 준수사항과 허가 등 민원신청 세부방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가 개정된 법령 미숙지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취급자 설명회 개요 ○ 일 시 : 2012.5.31(목), 14:00~17:00 ○ 장 소 : 부산 상공회의소 상의홀(부산시 부산진구) ○ 대 상 : 마약류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원료사용자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총 450개소주요 강연내용은 ◇마약류취급
국내외 여러 연구들을 통해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생과 조기사망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강화된 흡연 법률과 다양한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암 환자의 30%가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남자 48.3%, 여성 6.3%로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흡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을 통해 암 예방을 돕는 ‘금연 지침표’를 발표했다.이번 ‘금연 지침표’에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암들과 금연에 도움을 주는 지침이 담겨있다. 이화의료원은 담배와 관련된 주요 암들을 알림으로써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금연을 돕고자 이번 ‘금연 지침표’를 기획했다.이대목동병원 이진화 호흡기내과 교수는 “담배 속에는 적어도 20여 종의 A급 발암물질과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어서 담배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우게 되면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이지연 전임의가 지난 11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24차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연세우원학술상)을 수상했다.이지연 전임의는 올해 3월 미국 신경외과 학술지인 Neurosurgery에 ‘측두엽 뇌전증 소아 환자에서의 경실비우스열 접근법을 통한 선택적 병소 제거 수술 (Transsylvian-transcisternal Selective Lesionectomy for Pediatric Lesional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을 발표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뇌전증 수술 (epilepsy surgery)은 소아 난치성 뇌전증의 중요한 치료법으로서, 항경련제에 듣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아들에게 적절한 검사로 선별해 빠른 수술을 함으로써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전임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 측두엽 뇌전증에 대한 표준치료인 ‘전측두엽 절제술’과 전측두엽 중에서 일부 병변만 제거하는 ‘선택적 절제술’의 뇌전증 조절 효과와 합병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선택적 절제술’이 ‘전측두엽 절제술’에 비해 뇌전증 조절 효과가 대등하면서 합병증이 적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확대 강행이 개원가에 충격적으로 반향되고 있어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의 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醫·政, 醫·病간 갈등에 골까지 새겨지면서 감성적 대결구도의 양상 마저 띄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은 이번 포괄수가제의 주역격인 개원가다. [5.30] 결정이 밝혀지자, 대다수 개원가 단체는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신임 의협 집행부에 힘을 보태고 따르자는 신중한 태도로 일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양상이다. 개원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의료제도나 건강보험제도 등에 변화가 오면 각과 개원의사회나 젊은 층의 개원가 단체가 의협이나 시도의사회의 눈치나 입장 볼 것 없이 즉각 목소리를 냈었으나, 이번 만은 달리 모든 것을 의협에 따르겠다는 묵시적 일관성이 나타나고 있다. 한마디로 이번 사태가 의사 사회 전체에 던져준 충격인 만큼 새 집행부에 힘을 보태자는 의도로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모처럼 의협 집행부가 개원가로 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또 다른 관점에서는 포괄수가제문제가 제도 자체와 운영 주체인 건정심에 많은 모순과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오는 7월부터 당연 적용되는 건정심 결정이 30일 내려진 직후 이번 포괄수가제 확대에 따른 변수와 영향에 대해 다소 구체적인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 직전 복지부는 ‘포괄수가제, 오해와 진실’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제도의 장점을 요약 정리해 발표하기도 헸다.이들 내용을 근거로 7월부터 달라질 영향을 살펴본다.의료기관 진료비의 변화복지부는 이번 7개 질병군의 포괄수가제 확대로 의료기관이 받는 총 진료비(환자부담금+건강보험공단부담금)는 평균 2.7% 인상되며, 병의원 포괄수가제 당연적용으로 건강보험재정에서 약 198억원정도 투입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이번 수가인상은 ‘11년 하반기 의료기관 진료내역 중 급여 및 비급여비용 증가분 반영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외에 포괄수가제의 확대적용은 병원이나 의원에게 경영효율화의 기초를 제공하므로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내비쳤다. 정해진 비용 내에서 꼭 필요한 진료만 하게 되고, 가격에 비해 효과가 좋은 서비스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면, 그 나머지 부분은 병원의 이익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 또 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을 시작했다.심사평가원은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지난 29일 본원에서 금연신청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총43명이 금연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원 금연프로그램에 협력한 서초구 보건소 금연상담사 2명은 금연상담 직원들에게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직접 일산화탄소 측정도 실시했다. 금연상담은 4주간 서초구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운영하며 SMS 및 전화상담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하게 된다.금연프로그램은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사(혈압, 복부둘레) 등 니코틴 의존도를 종합평가해 본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게 된다. 또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성공자에 대해 연말에 금연성공수료증과 함께 금연성공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홍보를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강윤구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최근 미국의 저명한 인명정보기관 중 하나인 ABI(The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선정한 ‘2012년 히포크라테스상(The Hippocrates Award 2012)’을 수상했다. 히포크라테스상(The Hippocrates Award)은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인 ABI가 매년 전 세계 75개국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100명 이하를 선정해 시상하며, 김 교수는 의학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충현 교수는 2004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 2005년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200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미국 명예의 전당(American Hall of Fame)’ 가입 등 세계 3대 인명기관 등재에 이어 히포크라테스 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에서 연수 받았으며, 2003-2004년에는 UCLA대학병원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5일 1층 로비에서 ‘제14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14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류마티스 면역계질환 치료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류마티스환자 치료를 도입해 이 분야에 있어서 선구자가 됐다”며, “국제적으로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개원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질환에 있어서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며,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 세운 계획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통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3대 비전인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중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골절치료 선도 병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는 최근 고대 구로병원을 전 세계에 골절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AO 펠로우십 센터(AO fellowship center)’로 선정했다. AO는 매년 전 세계 40세 이하 정형외과 의사 중 골절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국가별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AO 펠로우십 센터’로 지정된 병원에서 6~12주간 골절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대 구로병원이 골절치료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 됐다. 고대구로병원에서 골절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AO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1st AO Trauma Asia-pacific Scientific Congress & TK Expert meeting)’에서 ‘3D CT를 이용한 대퇴 근위부 전자간부 골절의 관상면 골절 형태 및 빈도 분석’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146편의 구연
코리아본뱅크가 골 형성을 촉진시켜 주는 신물질 ‘재조합 골형성단백(rhBMP2)’의 대량생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요소인 세포주의 추가 개발에 성공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기업 코리아본뱅크는 이번에 개발된 세포주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생산용 세포주인 rhBMP2의 기존 생산량 보다 약 3배 가량 증가된 세포주라고 30일 밝혔다. 또, 이 세포주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로 인증(53호)된 ‘동물세포를 활용한 인간재조합 골형성단백질 함유 골이식재의 제조기술’로 구현한 것이며, 현재 수행 중인 정부의 신성장동력 국책과제인 WPM사업의 단백질분야 연구사업의 성과이기도 하다. 코리아본뱅크 생체재료 의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세포주에 대해 현재국내외 시험기관들로부터 세포주 검증작업을 수행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골형성단백질의 세포주 개발 및 단백질 대량생산, 그리고 이를 원료로 한 복합의료기기 및 원료의약품 개발이 더욱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는 동물세포 유래 rhBMP2를 원료로 한 복합의료기기를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 성공하여 현재 ‘Rafugen BMP2 DBM Gel’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기환 병원장이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호치민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B2B 미팅, 의료상담 등에 참가하기 위해 5월 30일 출국, 6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지난 26일 자신의 진료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 40여명을 병원으로 초대하여 직업으로써 병원의 매력과 실제 병원 종사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관람케 했다. 이 날 행사는 삼성그룹에서 진행하는 삼성직업멘토링 시즌2에 참석한 대학생들 중 병원 종사자들에게 멘토링을 신청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병동, 당뇨전문센터, 유방 갑상선 암센터, PET-CT 및 MRI실 등 생생한 현장을 종사자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 봤다. 또한 관람에서 끝나지 않고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돌발 체혈 체험과 OX 퀴즈 등을 마련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투어에 참석한 박소현 멘티(상명대 불어교육과)는 "평소 병원에 관심이 많아 오늘 행사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보기 힘든 병원 내부와 일하시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너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학생 멘토로 같이 행사에 참석한 강상권 부원장은 "병원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병원의 임직원 또한 자신의 재능을 젊은 대학생들이나 사회에 나눠 줄 수 있는 장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2년 암극복캠페인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40개 의료기관에서 5월 30일부터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의 통증조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진이 암환자의 통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암성통증관리’와 개정된 의료진용5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암성통증관리’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암성통증 개요, *통증평가, *통증처치 알고리즘, *약물소개, *약물용량 계산기, *약물용량 변환기, *완화의료전문기관 안내, *암성통증 관리지침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약물용량 계산기와 통증처치 알고리즘은 바쁜 의료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통증 진료의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어플리케이션은 6월 4일(월)부터 앱스토어(iPhone)와 마켓(Android)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용은 의료인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찾
“7개 질병군에 포괄수가제가 당연적용 되더라도 수가 수준은 주기적으로 현실 반영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의 행위별 보다는 병·의원에 더 이득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9일 ‘포괄수가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출입전문지 간담회를 통해 포괄수가제로 인해 병·의원이 행위별 보다 더 높은 수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은 포괄수가 시행으로 인해 행위별과 같아지거나 더 수가가 낮아진다는 의료계 우려에 대해 우선적으로 출발은 높게 시작할 것이고 의원급의 경우 인센티브 등으로 유리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수가조정기전에 따라 수가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며 외부 연구 용역 발주를 준비중에 있고 이를 중심으로 논의 후 결과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배 과장은 수가조정기전은 병협·의협과 협조해 제출되는 자료를 기반으로 늦어도 연말까지 만들고 별도 환산지수로 가져가는 문제 등은 연말 수가체계가 정해지면 별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가감지급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구체적인 안은 없다며 3개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고 포괄수가제의 보조적 지불제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민수 보험정
제약협회가 오늘(30일)부터 임시운영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이번 임시운영위원사에는 윤석근 전 이사장과 갈등을 겪으며 가칭 미래포럼의 출범을 준비하던 전임 부이사장단이 모두 포함돼 눈길을 끈다.29일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임시운영위원사로 국제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제약, 명인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이 가운데 국제약품, 삼진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휴온스를 제외한 8곳은 전임 부이사장단사로, 윤석근 전 이사장의 선출당시부터 제약협회 회무에서 완전히 물러난 상태였다.이들이 당분간 협회 회무를 처리할 임시기구에 동참하면서, 제2협회 구성으로까지 치달았던 분열양상은 일단락된 것으로 풀이된다.임시운영위원장을 맡은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한 13곳의 임시운영위원사는 오늘 오전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첫 상견례의 의미로 임시운영위원사들이 인사를 주고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임시운영위원회가 해나가야 할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임시운영위원회는 2~3개월간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