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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에 설치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http://nov.ncc.re.kr)이 2차 공모를 통해 접수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1건을 최종 개발하기로 하고 물질보유기관인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http://www.hanmi.co.kr)과 기술실시 계약을 5월 21일 체결했다.계약내용은 한미약품이 도출하여 임상1상 시험 완료 단계인 후보물질로 사업단에서는 이 물질을 한미약품과 협력하여 신약개발의 병목단계인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개발대상 후보물질 HM781-36B는 HER1과 HER2을 동시에 저해하는 Pan-HER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임상 1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업단에서는 우선 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하고, 향후 타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32건이 응모해 총 5건을 1차 개발대상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중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우회(회장 김정묵)는 5월 20일 오전 10시 의대 교정에서 교우 및 교우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고대의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대 김정묵 교우회장, 박광선(30회)․백경렬(33회) 대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교내 및 개원 동문 등 다양한 기수의 교우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대회장 개회사 *교우회장 인사말 *여자교우회장 인사말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건강준비체조 *전체놀이 *팀별응원전 *‘히포피엔스’ 교우밴드 공연 *신의학관투어 등이 진행 됐으며 2부 *한마음운동회 3부 *치어리더 축하공연 *장기자랑 *고대응원전*MVP 시상식 *폐회사 및 폐회선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대의대 교우들은 신의학관 투어에서 첨단 시설과 인텔리전트 교육환경을 갖추어 곧 완공될 신의학관을 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한마음운동회에서는, 교우 및 가족들의 화합된 참여로 다함께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 후, 최다 참가 동기회로 30회로 선정되어 1등상을 수상해 단합을 과시했다.이날
복지부는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DRG 국제심포지엄에서도 7개 질병군 DRG 확대시 의료서비스 질 저하가 없는 것이라고 토의결과를 인용하면서 DRG 당연적용은 ‘건정심 결정사항이라며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복지부는 5월21일 DRG 국제심포지엄의 토의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해 발표했다. DRG 국제심포지엄의 토의결과‘유럽․미국․호주․한국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원․병원협회․보건행정학회․보건경제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연자들의 발표 및 토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라인하드 부세 교수(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 유럽 DRG 공조체계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 리더로 Health Policy 편집장)는 DRG 지불제도가 다른 지불방식에 비해 진료량을 상대적으로 적절히 유지하고 환자회피 위험이 낮으면서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 이를 올바르게 시행한다면 병원 진료의 투명성, 효율성, 질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필수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많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적정한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 (dry type age related macular dystrophy: Dry-AMD)에 대한 임상시험 1상과 2상a 에 대한 임상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 (KFDA)으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 허가는 지난 해 5월 이미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는 희귀실명질환인 스타가르트병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 허가 받은 건성 노인성황반변성증의 경우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라 상용화 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황반변성 줄기세포치료제는 미국 ACT (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로서 ACT사는 미국 식약청(US FDA)으로부터 2011년 1월 노인성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진행 중에 있다. 특히 ACT사는 지난 1월 실명 직전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테스트 하던 중 글씨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을 회복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세계적인 의학지인 ‘란셋’에 게재한 바 있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중년 이후 남성들의 성(性) 생활에 적색경보가 켜졌다.40세 이상 남성 3명 중 2명이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는 남성갱년기가 1.8배 증가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이 각각 1.5배와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후 남성의 행복한 성(性) 생활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와 보약 등 속칭 ‘정력제’ 보다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생활습관병)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남성 1,313명 중 발기부전은 43.9%(541명),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로 각각 유병률을 보였다.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
경남제약이 추억의 영양제인 ‘원기소’의 상표명을 함부로 썼다가 식약청으로부터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간 일반의약품으로 널리 알려진 ‘원기소’ 명칭을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해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혼동을 일으키면서 회사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출시한 ‘원기소 홍삼츄어블’, ‘원기소 칼슘아연’을 식약청으로부터 각각 ‘홍삼츄어블’, ‘칼슘아연’으로 허가받은 뒤, 제품명 앞에 ‘원기소’ 상표를 임의로 붙여 판매한 혐의로 영업정지를 통보받았다.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인청에서 판매사실을 확인하고 강남구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며 “5월3일 사전통지했고 17일 청문소견을 거쳐 영업정지 1개월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원기소’ 상표명은 서울약품공업의 부도로 생산중단된 후 의약품과 식품으로 이원화된 상태다. 현재 의약품에 대해서는 서울약품이 원기소를 대표하는 ‘역기표’(상표권)만 인수한 상태며, 상품명인 ‘원기소’는 파산한 서울약품공업이 품목을 삭제하지 않아 식약청에 품목허가가 남아있다.이에 따라 서울약품은 ‘원
국내 포괄수가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미국·호주의 DRG 운영경험을 비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이날 ‘한국의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미래’ 세션에서 정부와 병원계, 보험자 측면의 입장발표가 있어 관심을 모았다.정부는 DRG제도 확대를 위해 수가와 환자분류체계 개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보험자 측에서는 전반적인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지불제도의 성과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고 거시 수준의 지출 한도의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반면 의료제공자측에서는 종합 및 상급종합병원에 있어 수가수준과 비용구조가 불일치하고, 의료행위 범위에 제한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 도입 기전이 미비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정부측 입장을 밝힌 배경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정부측 입장을 밝힌 배경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한국 DRG 지불제도 10년의 경험과 현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괄수가 지불제도 확대실시를 위한 단기·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단기과제(2012-2013)로 7개 질병군에 대한 당연적용의 단계적 실시와 인센티브 시범사업(2012년 7월부터), 상대가치점수와 조정률 산정(2012년 내 완료)을 제시했으며,
필립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심장건강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필립스(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흉부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의료기기인 AED의 사용법 등에 대해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중의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및 소속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이번 오산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개선 및 교육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프로그램의 일환인다.이중의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심폐소생술은 미국, 유럽 일부 국가들이 초중고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의 김태영 총괄대표
대한한의사협회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1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가 2011년 한 해 동안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을 통하여 금연침을 시술받은 흡연청소년 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4.5%가 금연침 시술 이후 금연 중이거나 흡연량 및 흡연욕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연효과를 본 흡연청소년 중 완전금연 17.1%, 부분금연 24.5%가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는 흡연량과 흡연욕구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금연침 1회 시술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보다 2회 이상 시술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가 68%로 높아, 완전 금연 시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대상 흡연청소년들 중 73.9%가 중학생 때부터 흡연을 시작했으며, 중1학생의 완전 금연율은 64%, 고3학생의 완전 금연율은 27%로 집계돼 연령이 낮고 흡연 기간이 짧을수록 금연침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2012
한독약품 ‘스컬트라’가 국내외 전문의들로부터 시술 결과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제1회 아시아 스컬트라 전문가 포럼’이 한독약품 주최로 지난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스컬트라’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3개국에서 200여 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미용성형 관련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조성필 박사(글로벌성형외과 대표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 대만 홍콩 3개국의 미용성형분야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석해 주름개선시술의 최신 지견과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한 대만의 차오 앤 치우 피부과 연구소의 소장 차오 옌 위 교수는 “스컬트라는 한국보다 앞선 2010년에 대만에 도입돼,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콜라겐을 생성 촉진하는 신개념 주름개선시술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특히 스컬트라를 통한 주름개선의 효과는 약 2년 이상까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에서 스컬트라를 시술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또 안 성형외과의 안성봉 원장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스컬트라 시술’이란 주제의 발표를
동래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병원 세미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척추디스크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꼬부랑 허리의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최진 병원장이 강의를 맡아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는 척추후만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퇴행성 척추질환 중에서도 특히 척추후만증은 좌식 문화에 익숙한 생활환경이나 무심코 취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굽은 허리를 노화 현상으로 방치하던 과거와 달리,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가량 진행된다. (문의: 051-559-5000)*행사 개요 - 일 시 : 2012. 5. 25(금) 오후 3시 - 장 소 : 동래 우리들병원 세미나실 - 강 사 : 최진 병원장 - 주 제 : 꼬부랑 허리의 치료 - 문 의 : 051) 559-5000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재활의학과는 한국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파킨슨병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파킨슨병 무료 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천과 수도권의 많은 파킨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본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요건1.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고, 신경과에서 약물 치료중인 환자2. 파킨슨병 환자 중 완전 부동증인 환자들을 제외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제한을 느끼고 계신 분*신청기간2012년 9월30일 까지*신청방법 - 전화신청인하대병원 재활의학교실 김미영 연구교수 : 010-5130-5167 *프로그램 상세 안내1. 선정된 대상자는 무료로 운동 교육을 받고, 선택에 따라서 병원에서 매주 3회 정도, 6주(18회)간 운동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자가 훈련을 하면서 운동과 보행기능을 주기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2. 대상자는 5차례의 평가를 통해 보행기능과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수출 등을 통해 국민의료비 부담을 증가하지 않으면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료서비스산업의 선진화, 고용 창출 확대, 해외환자 유치 관련 규제 완화 및 R&D 투자에 대한 재정과 세제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페이퍼 발간을 통해 국내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해서는 의료서비스산업의 규제 완화 및 재정•세제 지원의 강화와 우수한 의료인력의 공급확대를 위한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등의 입학정원 대학별 자율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의료인력 수급 조정과 간병·노인장기요양·건강관리서비스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 및 글로벌 헬스케어를 강화하고 R&D 및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만 의료서비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그 근거로 전체 취업자 중 보건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는 선진국인 미국 7.7%, 독일 7.5%, 일본 8.9%(복지 분야 포함)의 1/3 수준에 불과해 향후 보건의료산업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후원하는 ‘2030 당뇨 캠프’가 오는 7월 13일~15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KT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젊은 당뇨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당뇨병 관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당뇨병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푸른 향기 가득한 건강 캠프’라는 제목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1 개별 상담, 자가혈당 측정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대처법, 맞춤 식단과 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 외에도 ‘나의 강점 계발하기’, ‘다 함께 풀어보는 OX 퀴즈’ 등과 같이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캠프의 진행을 맡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유재명 교수(캠프 소위원회 위원장)는 “일선 치료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단계적 집중 교육과 개별 상담 프로그램이 이번 당뇨캠프 참가자들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개개인의 당뇨병 치료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사업부 이윤경 이사는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의 일환으로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지난 19일 마포지역 저소득층 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생일파티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9~13세 아이들 가운데 3~5월에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마포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윤정민 영양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쿠킹클래스에서 생일케이크와 과일 타르트를 함께 만들고, 촛불을 불며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한국MSD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풍선아트, 핸드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파티의 생생한 현장을 촬영한 가족사진을 전자액자에 담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희귀의약품의 임상시험 관련 투자비용을 국가차원 R&D과제에 포함시키는 등 개발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희귀의약품의 개발초기부터 시판까지 총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희귀의약품 안전사용 및 안정적 공급기반 조성이 가능하도록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144개 성분, 259개 품목이 허가됐다. 총 259개 품목 중에서는 수입이 239개 품목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은 20개 품목에 불과하다. 또 2010년 25건(국내 개발 2건), 2011년 26건(국내 개발 3건) 등이 허가돼 희귀의약품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생산 희귀의약품은 미비한 상황이다. 심사위 구성 등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확대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참여유도를 위해 유병인구, 대체의약품 유무 등 필요성이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나 줄기세포치료제 등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다.개발단계 희귀의약품의 국내 개발 계획 및 지정 여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희귀의약품 심사 위원회(가칭)’ 구성·운영한다.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카티스템’의 상업 시술 개시 이후 처음으로 국제회의에 참가, 글로벌 마케팅 및 제휴 강화에 나선다.메디포스트는 21~23일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2 세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 회의’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첫날인 21일(한국기준 22일)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개발 배경과 임상시험 과정을 비롯해 국내 시술 현황,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또 북미와 유럽 등의 3~4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과 1:1 미팅을 갖고, ‘카티스템’의 해외 판매 및 공동 개발 등 제휴에 관해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세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 회의는 2006년부터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권 최대의 줄기세포 의학 관련 학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의 기업 및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메디포스트가 유일하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국내 초기 시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전 세계 의약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로써 해외 라이선싱 및 직수출 등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
2011년 한 해 전국 593개 응급의료기관 및 기타 응급실을 이용한 전체 이용자 수가 1033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전국의 응급의학 전문의는 958명으로 전문의 1명당 하루 29명의 응급환자를 응급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전문의 부족현상을 보였다. 더욱 심각한 현상은 지난 14일 개정공포된 응급의료법 개정법률 중 응급의료기관의 당직전문의 의무치료제가 신설됨으로써 11월 시행이전에 모든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학 전문의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의료인을 두어야 하는 현실문제가 대두되어 있는 상황이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발간한 ‘2011 응급의료통계연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응급의료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전국 593개 응급실 총 이용자 수는 1,032만 7,028명으로 지역별 인구 천명 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전남 지역이 2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274명, 전북 259명 등의 순이었다.응급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전문의 수는 총 958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고, 응급의학전공의 수는 449명으로 전년도 보다 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십만명 당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GMP공장이 16개월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총 300여억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4,781㎡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 8,854㎡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기존 KGMP 시설에 최첨단 IT 시스템과 친환경 기술이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1963년 30평 남짓한 가건물에서 시작해 오늘과 같은 규모의 현대화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됐다”며 “국민 보건과 직결되는 최첨단 IT 시설과 친환경 장비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동제약의 의약품 부문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근 4년간 매출 성장률 9.67%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R&D 분야에서도 10여 종의 신약을 개발 중이며, 최근 3년간 전문·일반의약품 42종을 신규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로 상위제약사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4월 처방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이상 급감하는 등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손실이 극심하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제약사 31곳의 4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안국약품, 보령제약, 휴온스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업체의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서도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매출 최상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모습이다. 지난 4월 4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던 대웅제약의 경우 올해는 17.3% 줄어든 307억원으로 겨우 300억원대를 넘겼다. 대웅제약의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 알비스 등이 약가인하 첫 달부터 실적이 급감하면서 피해를 입게 됐다.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도 24.6%나 감소한 263억원으로 4월 처방액이 집계됐다. 지난해 349억원에서 100억원 가까운 손실이 난 것이다. 동아제약도 대형품목들의 출혈이 극심한 편이다.상위 5대품목인 플라비톨, 오팔몬, 리피논의 처방액이 잇따라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이 급감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일동제약, 제일약품도 각각 22%, 21.2%로 20%대가 넘는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