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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안이 발표된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는 일부 낮아지는 반면 대형병원의 수수료율은 올라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26일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가 발표 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가맹점별 차등 수수료율을 적용해 카드 결제 금액과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수료율을 산정하는 방식이 제안됐다.이에따르면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은 현재 2.09%에서 1.91%로 낮아진다. 그러나 대형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은 현재 1.66%에서 1.95%로 높아져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맹점도 기존 2%~3%대에서 1%대로 낮아질 수 있을까?연구결과에서는 소액결제가 많은 편의점(2.33%→2.76%)과 슈퍼마켓(2.03%→2.11%) 등의 수수료율은 인상된다. 결제건당 기본수수료와 금액에 따른 추가 수수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다만 여신금융협회는 연 2억원 미만 매출액을 올리는 가맹점을 중소가맹점으로 분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2억원 미만 매출액을 올리는 의원이라면 우대 수수료율을 받을 수 있다.반면 2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우대수수료율을 받을 수
오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신고제에 대해 개원의들의 반발이 거세다.개원의들은 다른 직종의 면허에 대해서는 정부의 규제가 없으면서 왜 의료인 면허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규제를 하느냐고 성토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인은 면허를 발급받는 날부터 매 3년 되는 해의 12월 말까지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고, 신고수리 업무는 의료인 중앙회에서 할 수 있도록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 시행 이전 기존 면허자는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 재신고해야 한다.의료인이 법령에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신고시까지 면허가 정지될 수 있으며,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신고수리가 거부될 수 있다.복지부는 주기적 면허신고제 도입으로 보건의료인 활동실태가 정확히 파악됨으로써 인력수급 등 정책효과성이 제고되고 보수교육제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개원가에서는 타 면허와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A 개원의는 “미용사나 변호사 등 다른 어떤 면허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규제를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계열 약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자누비아와 가브스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3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MSD)가 70억원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60억원을 넘어선지 3개월만에 다시 70억대의 고지까지 점령했다. 자누비아는 최근 1년간 큰 폭의 하락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뒤이은 ‘아마릴’(한독약품)은 지난해 유지하던 50억원대 선이 올 들어 40억원대로 떨어지면서 처방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아마릴의 3월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전년 56억원과 비교해 10억원가량 감소했다. 이는 16.9% 감소한 수치다.아마릴의 하향곡선과 맞물려 상승곡선을 타고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품목은 도 다른 DPP-4계열인 ‘가브스’(노바티스)다. 가브스는 29억원으로 전년 21억원에 비해 38,2% 처방액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는 30억원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메트포민계 대표품목인 ‘다이아벡스’(대웅제약) 역시 전년에 비해 처방액이 14.7%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꽝남중앙종합병원의 건립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총 4차수에 걸쳐 신축 꽝남중앙종합병원에서 근무할 의료진 46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이 2007년 12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 건립사업’은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 달러가 투입된 우리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외무상원조사업이다. 꽝남성 츄라이 경제개방특구 내 20ha의 대지에 연면적 3만 3,655㎡, 7층 규모로 21개 임상진료과, 500병상을 갖춘 3rd 레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 1차 초청연수와 2012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차 초청연수, 2012년 3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 4차 초청연수는 각각 1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베트남 의사들의 전공 및 관심분야를 고려하여 의사별 1대1 Fellow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인별 임상 및 진료실습을 통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선진의
씨티씨바이오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5% 성장했다.26일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매출 26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이는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2010의 연간누적 영업이익인 38억원을 한 분기에 뛰어넘는 것으로 창업 이래 최대 흑자다.이처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구제역 여파가 회복국면에 이르면서 동물약품 사업부문의 실적이 정상화 됨과 더불어 인체의약품 사업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호연 대표이사는 “발기부전치료제, 조루증치료제 등 약가인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해피드럭(Happy Drug) 분야와 새로운 의약품 형태인 필름형 약품 라인업을 통해 기술 라이센싱 및 제품 매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씨티씨바이오의 인체의약품 사업부문의 경우 지난 해 동기 전체 매출비중 17%에 이익기여도에서는 마이너스였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매출비중이 30%에 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이익기여 비중의 57%를 차지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올해에만 국내외에서 개량신약 및 필름형의약품을 주축으로 25개 이상의 신규 의약품 계약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 두경부외과 노영수 교수가 제 8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는 이과, 비과, 두경부 관련 국내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우수 논문 발표와 시상식을 갖는 대회로 이비인후과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3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 20차 국제이비인후과학술대회(IFO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 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소득 5분위별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에서 하위 20%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3~5배로 상위 2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일수록 위의 박씨와 같이 건강보험 혜택을 더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2010년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대 기준으로 보험료 하위계층(5분위 20%)은 세대당 월 보험료 1만 8623원을 부담하고 급여비는 월평균 9만 7609원 혜택을 받아 5.24%를 보였다. 고소득층인 상위계층(5분위 20%)은 보험료 17만 6707원을 부담하고 급여비 21만 2615원 혜택을 받아 1.2배를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9월에 시행되는 고소득 직장인 종합소득 보험료 부과와 전월세 세대 기초공제제도 도입 등을 통해 형평성 있는 부과체계가 마련되고 건강보험의 소득 재분배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개발 항암제들이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제형이 바뀌고, 항암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나 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허가된 국내 제약사 개발 항암제는 신약 4품목을 포함한 총 364품목으로 전체 허가 항암제 638품목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 승인 수는 49건이다. 국내 항암제의 허가는 2000년 이후 허가가 집중 됐으며, 암진단 기술 발달, 조기 건강검진 등으로 2009년의 암발생율은 1999년 대비 2배나 증가했다. 제네릭의약품도 총 307 폼목 허가됐고 이 중에서 2000년 이후 허가된 품목은 201품목으로 전체의 65.5%에 달한다.국내서 허가된 항암제(다국적제약사 개발 항암제 포함)는 총 638건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2000년대 이후 급증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 신약은 총 4품목으로서 전체 국내 개발 신약 18품목 중 22%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플라주(SK케미칼, 위암) ▲밀리칸주(동화약품, 간암) ▲캄토벨주(종근당, 난소암 및 폐암) ▲슈펙트캡슐(일양약품,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트라스트’ 패취와 ‘기넥신 F정’이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기초조사와 함께 16세 이상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조사를 통해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각 부문별 최고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올해 시상에서 트라스트는 온라인 조사를 통한 M.B.I.(Master Brand Index)산출 결과, 관절염치료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조사에 참가한 기넥신도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국내 최고의 독립광고대행사 웰콤의 김당엽 국장은 “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일괄약가인하와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침체 상황”이라며 “이런 총체적인 위기의 순간에 브랜드파워는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지명구매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라스트는 국내 컬러마케팅으로 대표사례인 ‘노란약’시리즈와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광고 컨셉을 통해 최초상기도가 50%를 돌파했다.기넥신은 92년 발매 이후20년간 ‘100% 푸른 우리은행잎’이라는 일관된 광고 컨셉으로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은 지난 24일 H병원 병원장 외 진료보조인력 3인(응급실·일반외과·정형외과)을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이와 함께 같은 사안에 대한 진정민원을 보건복지부와 관할 도청 보건 위생과에 접수시켰다.이번 고발은 지방의 한 병원에서 3명의 PA가 교대로 당직을 서고 있으며 의사와 같은 외관을 갖춘 채 환자상처봉합, 스플린트 시술, 환자 진단 및 환자에게 설명, 처방 등의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김일호 회장은 불법 진료를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 같은 불법 진료가 계속 될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3월3일 위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해당병원을 방문해 직접 창상치료를 받았다.이자리에서 창상 치료를 해준 사람은 의사가 아닌 PA로서 환자를 직접 진료 하고 상처까지 봉합해줘 불법 의료 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동행한 대전협 직원이 착용한 카메라가 내장된 안경으로 이같은 내용을 촬영해 불법 의료 행위의 증거를 확보했다며 대전협 상임이사회 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치료받을 권리이다”이일학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 교수는 25일 열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창립기념 정책세미나에서 ‘연명치료와 사전의료의향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치료받을 권리라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사전의료의향서가 환자의 자기결정권 행사일 뿐 아니라 환자가 정당한 치료를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며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경험하고 사망하는 환자의 자기결정권 실현 및 무의미한 고통 감소와 존엄성의 보존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과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존중 ▲가족의 활용의지 ▲본인의 적극적 의견 피력이 중요하며 정책적·입법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문제는 환자의 70% 이상이 본인 의사결정이 가능함에도 1% 미만만이 본인이 작성해 직접적인 환자 본인의 의사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대부분 가족 등이 작성하고 있는데 보다 환자의 의견 존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식에 대해서도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주요 욕구 역시 반영하지 못하며, 법적 뒷받침이 없는 참고 서류로써의 가치를 문제
바이엘 헬스케어는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21년 추적조사 연구 결과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추적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타페론으로 조기에 치료를 받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치료 초기 5년간 위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46.8% 감소했다.또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베타페론으로 조기 치료를 받은 다발성경화증 환자 8명당 1명꼴로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페론에 대한 21년 추적조사 연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대한 최장기간의 데이터다. 사망원인 및 다발성경화증과 사망 원인과의 관련성에 대한 데이터에서 사망건은 85%(81명 중 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과 다발성경화증과의 관계성에 대한 정보가 있는 환자들 중 78.3%(69명 중 54명)가 사망원인이 다발성경화증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집단을 거의 완벽하게(98.4%) 추적조사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이 환자들의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일반적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일반인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약 7년에서 14년
지난해 3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 품목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제네릭 처방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오리지널인 가스모틴은 처방액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스모틴’(대웅제약)의 1분기 처방액은 86억원으로 전년 104억원에 비해 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모틴의 3월 처방액도 전년 34억원에서 30억원으로 줄어들며 11.8% 떨어진 상황이다.가스모틴 제네릭 가운데는 ‘모프리드’(종근당)가 출시 직후부터 1년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모프리드의 1분기 처방액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가모시드’(신풍제약)가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며 모프리드의 뒤를 쫓고 있다. 가모시드의 1분기 처방액은 13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프리드, 가모시드에 이어 모사원(CJ)도 1분기 처방액이 10억원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모사원은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2억원에 비해 10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경동제약의 ‘가스프렌’도 올 1분기 6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스모틴의 주요 제네릭 품목
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지난 1·8일 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공단 직원을 폭행한 조모씨 형제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흉기 등 상해), 업무방해죄’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조모씨 등이 자신의 모친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인정 조사를 하던 공단 직원에 대해 불만을 갖고 몽키스패너 등으로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사안으로 공단 및 피해 직원들은 가해자들에 대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당시 폭력의 충격으로 해당 피해 직원들은 퇴직을 하고 정신과 치료 등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형사판결선고를 앞두고 ‘가해자들의 선처를 바란다’며 합의를 해 집행유예를 받도록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공단 등 공공기관 직원을 경시해 폭력을 휘두른 일부 잘못된 민원인의 범죄행위가 모두 인정돼 유죄판결을 받은 사안으로 향후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의 재발을 안 되도록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판결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4월 마지막 수요일인 25일 병원내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지역민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도 병행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25일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23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김민경 교수가 강의하는 전문 암 질환 분야는 ‘빈혈’. 빈혈의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이 펼쳐진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76회 척추교실’을 개최한다. 안상호 교수는 ‘허리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리 디스크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한다.이어 26일에는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이세진 교수(신경과)는 이날 오전 10시 남구보건소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세진 교수는 “주위 가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지체하지 말고 환우를 되도록 빨리 병원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면서 “특히 나이 드신 분은 차가운 날씨나 요즘과
혈액공급 장애 도상훈련과 지진대피 등에 대한 훈련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진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훈련이다.특히, 올해 훈련은 관행화된 시나리오를 따라 이루어지던 기존 현장훈련 방식을 벗어나 자체점검회의와 토의형 도상훈련 형태로 실시된다.훈련 첫날인 25일에는 대규모 재난발생을 가상한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2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에 대한 자체점검회의가 진행되며 26일에는 오후 2시에 전국적 민방위훈련과 함께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27일 오후 2시에는 ‘대형백화점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로 인한 혈액공급 장애’ 가상상황을 설정한 토의형 도상훈련이 국무총리실, 국방부, 경기도 및 대한적십자사 등10여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부(종합상황실)에서 시행 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재난예방 및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이라며 “이러한 훈련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대
휴일 예비군 훈련이 14일 증가해 개원의들의 예비군 훈련 참가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일요일 예비군 훈련 14일을 더 추가한 새로운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을 발표했다.국방부가 발표한 2012년도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에 따르면 비교적 훈련 받기 좋은 날씨인 6월, 9월, 10월에 대거 편성됐으며 수도권 위주에서 지방으로도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대전 지역에만 편성돼 있던 기존 일정에서 충남 아산, 충북 청주 등이 신설됐고, 부산 진구, 강서구, 동래구, 연제구 및 남구에서도 3일간의 일요일 훈련이 추가 신설됐다. 또한 서울지역 5일, 경남 김해지역 1일, 대구 지역 2일, 전남 순천지역 1일의 추가 일요일 훈련이 신설됐다. 휴일 예비군 제도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평일이 아닌 휴일을 이용해 예비군 훈련을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열리다 보니 지방의 개원의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더욱이 일반 직장인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데 반해 토요일 근무로 인해 일요일만 참가가 가능한 개원의들에게는 예비군 훈련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지역병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서울대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이적한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전국구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부인종양센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인프라 확보에 우선을 둘 방침이다.강 교수는 지난 3월 말까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근무하다 4월 초 건국대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부인종양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강순범 교수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거대한 포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센터 개념으로 안 가고 부인과에 머문다면 서울 강동지구만 커버하는 지역병원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부인과를 센터화 해서 진료를 전국화해 난이도 있는 환자를 리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전문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인프라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3차 진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구성과 지원팀이 구성돼야 하는데 건국대병원은 미흡한 것 같아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운영하는 3차 의료기관에 맞춰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며 “
송명근 교수가 고시를 위반해 카바수술을 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발끈하고 나섰다.건국대학교 병원 측은 24일, “심평원이 지난 20일 부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송명근 교수가 79명에게 카바수술을 시행하고 대동맥판막성형술로 급여청구를 해 이를 고시 위반으로 판단, 급여 지급을 보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건대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에서 요양급여를 신청한 79 명의 대동맥판막환자에게 적용된 수술법은 심평원이 ‘신의료기술 (행위) 고시항목에 대한 해설집’에 정의한 CARVAR 수술과는 엄연히 다른 대동맥판막성형술이다. 건대병원 측이 근거로 제시한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적 검토 의견에서는 79명의 환자에게 적용된 수술이 ‘대동맥판막의 병소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기능적으로 교정한다’는 대동맥판막성형술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있다.법무법인 광장은 송명근 교수가 시행한 수술이 과연 CARVAR 수술 관련 고시에 위반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고시의 내용, 즉, 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의한 CARVAR 수술의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광장은 심평원에서 정의한 CARVAR 수술은 ① 대동맥 판막륜의 크기
의료인 윤리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고 인터넷 의료광고에 대해 사전심의를 시행하며 의료인의 면허를 3년 주기로 재신고 하는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서는 먼저 의료인 단체의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하되, 의료인이 아닌 법률, 보건, 언론, 소비자권익 분야 등에 학식이 있는 4명이상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했다.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의결은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윤리관련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그간 의료인단체 윤리위원회는 각 단체 자율로 구성·운영해 왔지만 앞으로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이 품위손상행위를 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인단체에서도 복지부장관에게 자격정지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됐다.따라서 품위손상행위 위반 여부를 심의하게 되는 ‘윤리위원회’에 관한 사항이 시행령에 새롭게 규정 된 것이다.이날 통과 된 의료인의 3년 주기 면허 재신고에서는 제도의 내용, 방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