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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WHO 등 UN 조달기관을 포함한 국제조달시장에 의약품을 진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가 KHIDI 브리프(Vol.19)를 통해 발표되어 관심을 모우고 있다.보건산업진흥원 이가은 연구원은 “미국 USP PQM사업”을 통한 의약품 해외진출 방안이란 제목으로 WHO 등 UN 조달기관에 의약품을 납품하려면 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PQ)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가은 연구원은 UN기구의 의약품 조달시장의 규모는 약 1조 9천억 원인 반면, 국내 제약사의 국제 조달 진출상황은 180억 원 정도 수준으로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 2곳에서 현재까지 4제제 10개 품목에 대해 WHO 사전적격 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이 보고에서는 WHO에 조달하는 의약품은 다양하나 특히 HIV/AIDS, 말라리아, 폐렴 치료제 등에 대한 구매수요가 높고, 일반 조달과 같이 공급자가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사전 심사해 등록하고 있으며, 구매하는 의약품의 품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WHO PQ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즉 국내 제약사가 미국 의약품 품질 증진사업인 PQM(Promotin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에 사보험회사에서 상임감사를 역임한 인물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이하 사회보험 노동조합)는 공적 보험에 민간보험에서 자리를 역임한 인물을 등용한다는 것은 위상을 낮추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공단 종사자의 자존심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공단의 상임감사직에는 3명의 인사가 임원추천위원회의의 검증을 거쳐 상임감사로 추천됐는데 이들 중 1명이 국내굴지의 재벌보험회사에서 부사장급 상임감사를 3년간 역임했던 인물이다.이들 노조는 공적보험기관인 건강보험공단의 요직 중 핵심인 자리에 재벌보험사의 임원출신을 내정하였다는 것은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의 위상을 낮추고, 공단종사자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재벌보험사의 임원출신을 공단상임감사에 임명하려는 것은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개인질병정보를 민간보험회사에게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이 같은 시도에는 배후가 있을 것으로 추측했는데 공공기관의 상임감사는 청와대 등의 후원 없이는 내정되기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사회보험 노동
심방세동 재발 여부를 좌심방 크기 변화만으로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진정연ㆍ윤호중ㆍ정해억ㆍ오용석 교수팀은 “심방세동 고주파 절제술 후 좌심방 크기가 줄면 완치한다는 결과를 예측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심방세동 고주파 절제술 후 재발을 조기에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시술을 받은 145명의 환자를 1년 동안 추적 관찰 했다. 그 결과 좌심방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좌심방의 크기가 변화한 것은 심방세동 재발 예측에서 연관성이 있는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좌심방의 크기가 5.4mm 이상 작아지거나 부피가 4.5 ml/m² 이상 줄어들 경우 심방세동이 치료됐음을 예측할 수 있다. 그 동안은 심방기능과 크기의 변화를 함께 관찰했지만 이번 연구로 심방크기 변화가 재발의 단독 예측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증상이 약하면 약물로 혈전을 없애는 치료를 하지만 심할 경우 허벅지를 지나는 정맥을 이용해 긴 전극을 심장까지 보내서 고주파에너지로 심방세동이 발생한 부분을 지지는 고주파 절제술을 실시한다. 고주파 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기초ㆍ임상 의학 연구 역량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연구원장 김승철)을 23일 공식 개원했다고 밝혔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기초·임상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데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제반 연구 시스템 정비.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 효과 극대화와 효율화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보건의료 산업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첨단 의료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연구집단으로 도약 ▲선도 수준 연구결과의 임상 및 진료 연계로 의료 패러다임 혁신 뒷받침 ▲미래·첨단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 벤처 인큐베이터 역할 ▲기초의학 및 첨단 의료기술 분야 고급 여성 연구인력 양성·확보의 중추기관 ▲산학연 및 국제 협력의 중심기관 ▲난치·중증 질환 예방적 차원의 국민 이해 제고 프로그램 전개 등 6대 핵심 기능을 전략으로 삼았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연구부, 연구실험부, 연구지원부 등 3개 연구부서와 유전자 검사와 유전자 검체를 수집․보관․공급하는 이화검체은행으로 구성됐다. 연구부 산하에는 6개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폐색전증 치료와 성인환자의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예방제로 유럽 의약품 안전청(EMA)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EINSTEIN-PE 임상시험을 통해 1일 1회 경구용으로는 최초로 폐색전증 초기단계에서의 치료와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장기적 예방에 효능을 입증했다”다고 설명했다.이어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이미 주요 정맥 및 동맥혈전색전증 치료분야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이런 다양한 범위의 적응증은 새로운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계열로는 유일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승인 신청은 자렐토의 주요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EINSTEIN-PE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임상적 이점에 근거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2012년 3월에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최신 지견으로 발표됐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개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위한 본부사옥 정전으로 4.28(토) 새벽 0시부터 4.29(일) 오후 10시까지 공단 홈페이지 운영과 인터넷을 이용한 조회서비스를 부득이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전기설비 정기검사는 전기사업법 제6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 따라 3년마다 1회 실시하는 법정 검사(2012.4.30 기한)이다.공단은 전산업무 중단으로 민원인과 요양기관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의약단체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산업무 중단기간에도 공단 대표전화(1577-1000)와 홈페이지(www.nhic.or.kr) 등에 서비스 중단에 대한 안내멘트 송출과 안내화면을 표시할 예정이다.또 정전기간 중에도 의료급여 상담업무는 가능하도록 서울지역본부에 임시 상담전화 10대와 상담인원을 배치해(28일 오후 11시~29일 오전 5시) 업무에 불편함이 없게 조치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정부의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미지급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대전협은 유일무이한 기피과 전공의의 보호 장치인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에 대해 올해 초 정부가 예산 삭감을 이유로 1년차 전원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중지했으며, 3월에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지침’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2011년 11~12월에는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수련병원에 고지함에 따라 일부 기피과(수련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의 미원제기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또 보건복지부에 답변을 요구한 결과, 이미 명시 된 지급 지침에(수련보조수당 시행 기본 원칙 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로 수련보조수당을 1~2월,3~5월, 6~8월, 9~12월로 구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 11~12월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음) 따른 규정이므로 시정할 필요가 없다는 회신이 왔다고 전했다.이에 대전협은 국민의 건강권이 전제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보장되어 마땅할 예산을 마음대로 삭감하고, 책정된 예산마저도 마치 선심 쓰듯 지급하는 행위는 정부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36%가 평균 3억 5천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평균 5억2천만원의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의원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2만6천개 의원 중 1,031개 의원을 표본으로 선정, 방문 면접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개원시 투자비용으로 평균 4억8천만원의 자금이 동원되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 평균은 3억 7천만원이었고, 이로 인하여 월 182만원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었다.개원 16~20년 된 의원의 평균 부채는 4억 9천만원이며, 5년 이하인 의원도 3억 7천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다.세무보고용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2010회계연도의 의원 평균 총매출액은 4억4416만7867원으로 나타났는데 평균 3억1421만7081원의 비용이 발생해 기관당 평균 1억2994만786원의 (소득세차감전) 순이익을 기록하며, 2008회계연도(순이익 129,894,128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장당 순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비강분무 방식으로 개발 중인 세계 첫 응급용 간질발작치료제의 한국 및 중국 판권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SK바이오팜(대표이사 크리스토퍼 갤런)의 응급용 간질발작치료제인 ‘DZNS’(디아제팜 나잘 스프레이)에 대한 한국 및 중국(홍콩 포함) 판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DZNS는 간질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됐던 디아제팜(diazepam)에 비강분무 방식을 적용한 세계 첫 응급용 간질치료제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시판허가(NDA)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SK바이오팜의 미국 FDA 허가승인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시판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허가승인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DZNS의 시판허가를 국내에서는 2013년, 중국에서는 2015년 각각 획득할 계획이며, 허가 후 10년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글로벌팀 김재순 이사는 “비강분무 제형으로 개발 중인 DZNS는 응급실 내원외에는 대안이 없는 급성 간질발작 환자에게 새로운 대처방법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이고 북경한미약품을 통해 개척할 중국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SK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우중에서도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덕이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지붕과 천정을 수리하고 대들보를 보강하는 등 대대적인 주택 개보수 봉사 활동을 벌였다.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서 더 힘들었지만 보람은 그만큼 더 컸던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기부는 물론 이처럼 직접 참가하는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임직원이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여의사 출신 국회의원 3명을 배출한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이 한껏 치솟았다.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는 박인숙 신임회장을 비롯해 문정림, 신의진, 길정우 국회의원 당선자와 전현희, 정하균 의원, 최홍림 여자치과의사회장, 류윤경 여자한의사회장, 가천의대 이길여 총장 등 여성의료단체장, 경만호 의사협회장,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여자의사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박인숙 당선자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의 아니게 2년간 국회의원직과 회장직 겸임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나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몸이 부서지기 직전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3명의 여의사가 국회에 입성했고, 구의사회나 대학 총장에서 여의사가 되는 등 어느 때보다 여의사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 같이 최고의 환경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 가장 투명하고 정직하고 효율적인 단체가 돼서 타 의료단체의 역할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만 2000명의 여의사 중 여의사회에 등록한 회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해 국내서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42%가량을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다국적제약사의 배당금을 분석한 결과, 9곳의 회사가 총 361억 9700만원을 배당했다. 이는 당기 순이익 864억원 3000만원의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책정한 곳은 얀센으로 15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200억원에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며, 순이익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얀센의 경우 존슨앤드존슨이 지분의 70%를, 유한양행이 3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50억원 가운데 45억원은 유한양행에 배당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배당하지 않았던 미쓰비시다나베가 60억원 가량을 책정했다. 이는 순이익 23억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오츠카와 사노피-아벤티스도 각각 47억원과 46억원을 배당했다. 순이익 대비 28%,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츠카는 제일약품이 지분의 22.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10억원 가량을 배당받게 됐다.페링제약과 사노피파스퇴르도 순이익 대비 높은 배당금을 책정한 회사들이다. 페링제약은 순이익의 82%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사노피파스퇴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카자흐스탄 해외주재원을 정규직(3년) 전문인을 채용 공모중이다.해외주재원은 카자흐스탄에서 CIS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협력, 의약품․의료기기 동반 진출 등 보건산업 관련 국제 업무 수행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고령친화제품, 뷰티 등 보건사업의 수출, 인허가, 시장개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해외환자유치업무는 해외의료기관 및 환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주재국 환자송출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이며 병원해외진출업무는 국내병원 진출, 의료시스템 진출 지원 및 컨설팅 제공 등이다. 기본자격은 국내 또는 외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학사학위 이상 소지)하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 외국어 검정 자격은 러시아어 토르플 성적 기본단계 이상인자접수기간 : 2012년 4월 24일(화) ~ 4월 30일(월) 17:00까지 접수방법 : 온라인 지원(http://www.khidi.or.kr) ※ 온라인 접수만 가능.임용예정일 : 2012년 6월 1일 이전(임용면담시 협의)우편 또는 문의 : (우) 363-951,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2로 187번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043-713-8426 rec
식약청은 한국로슈의 허셉틴주 150밀리그람에 대한 재심사 결과를 허가사항에 변경 조치하면서 동 제제의 허가 변경내용에 대해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의약품 사용에 적정을 기할 수 있도록 동 변경사항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협조하여 주도록 지시했다.이번 허셉틴주 150mg의 허가사항 변경내용은 사용상 주의사항 ‘이상반응’항목에 재심사 결과를 신설한 것이 골자다. 신설내용에서 동 약물의 *중대한 유해사례는 총 5명(0.7%, 6건)이었으며 열성호중구감소증 2명(0.3%), 심부전1명(0.1%), 장폐색증 1명(0.1%), 토혈 1명(0.1%)이었다.*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약물유해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중대하지 않았으나 예상하지 못했던 약물유해반응은 신경병증 19명(2.8%), 전신쇠약, 발적 각 3명(0.4%), 안면홍조, 무감각, 안면부종, 묽은 변 각 2명(0.3%), ALP 증가, 간염, 상세불명의 간기능검사이상, 고콜레스테롤혈증, 단순포진), 질출혈, 고창, 복부불쾌감, 장폐색증, 토혈, 등불편, 신체불편, 실신, 수면장애, 발작, 손발톱주위염, 상세불명의 출혈, 객담, 코건조 각 1명(0.1%)등으로 나타났다.한편 허가사항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가 45억원을 돌파하며 복합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의 3월 처방액은 45억원으로 전년 23억원에 비해 22억원 늘었다. 이는 무려 99.5%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50억원대 돌파도 무난해 보이며, 고혈압시장의 순위변동도 예상된다.리딩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하면서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올메텍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58억원에서 7.1% 증가한 62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전년과 비슷한 52억원대로 집계됐으며, 뒤이은 품목들은 모두 처방이 감소한 모습이다.‘딜라트렌’(종근당)과 ‘노바스트’(화이자)는 48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16.5%, 2.8% 처방액이 줄었다. ‘디오반’(노바티스)도 전년 66억원에서 20억원가량 줄어든 46억원으로 나타났다. 감소율로 따지면 30.7%에 달하는 수준이다.고혈압시장에서 트윈스타와 함께 눈에 띄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세비카’와 ‘카나브’다.세비카(
국방부는 20일 오후 2시에 국군의무학교에서 ’12년 의무 수의사관 임관식(의무제42기, 수의제9기)을 거행한다.이용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리는 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 직위자를 비롯하여 국방부 보건복지관 등 내외 귀빈과 신임장교 가족 및 친지 2,900여명이 참석하여 국군장병 ‘건강지킴이’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임관하는 의무·수의사관들은 지난 2월 학생중앙군사학교에 입교하여 5주간 기초 군사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3월 30일부터 국군의무학교에서 3주간 병과 핵심 분야인 야전응급처치, 의무전술, 환자후송, 원무행정, 의무 군수관리, 의무 부대관리, 지휘관 및 참모업무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일반 의사가 아닌 군의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태세를 갖추었으며,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친 공개 전산분류를 통해 전‧후방 각지의 부임지가 정해졌다. 임관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10명의 학업우수자에 대한 상장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학교장 식사 및 국방부 차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안보에 있어 중차대한 사명임을 잊지 말라”며,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목숨처럼 귀히
국내 제약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국내사-다국적사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포럼이 예정돼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해외 제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국적제약사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2회 보건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제약산업의 해외진출(수출 및 전략적 제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국적제약사의 성장과정과 글로벌 진출 전략 및 국내제약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포럼에서는 △Business Development Opportunities with Multinational Company(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 △다케다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국내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한국다케다 이춘엽 사장) △전략적 제휴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및 GSK의 사례(한국GSK 연태준 전무)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제약사 임원진들이 함께 참여, ‘7대 글로벌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국내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특히 패널토론에서는 최근 다국적제약사의 국내제약사 투자, 공동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가족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슬로건인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의 의미는 신체의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벗어나 사회로의 열린 발길을 내밀어 주기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한 것이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애인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와 함께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은 다음과 같다시각․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온 여주 라파엘의 집 정지훈 원장(남, 55세, 시각장애 1급) 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고, 한국장애인연맹 채종걸(남, 51세, 지체장애 3급) 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 등 총 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장애청소년과 장애인가족을 위해 복지활동을 펼쳐온 한국장애인부모회 신동욱(남, 60) 부회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대한민국 최초로 지자체 지원 자립생활센터를 설립하고 장애인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유덕현 회장이 임기 동안 대한의사협회 직역협의회 등록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직역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공협은 의협이 최근 열린 전체이사회에서 대공협을 산하 직역협의회로 명시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해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회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의과와 치과, 한의과로 통합 운영되고 있던 대공협은 의협 직역단체로 인정 받기 위해 지난해 9월 말 의과와 치과, 한의과를 분리했다.최근에는 다음 아고라에서 대공협 직역단체 등록을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도 전개하는 등 직역 단체 등록에 주력했다.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개정안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대의원의 2/3가 참석해 참석한 대의원 중 2/3가 찬성해야 직역단체로 인정 받을 수 있다.정기총회에 참석할 대의원 수가 개정안 통과에 가장 큰 변수로 보인다.대공협이 의협 직역단체로 등록되면 기본적으로 3명의 대의원을 확보할 수 있어 의협 내 정치력을 강화할 수 있다.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대공협 유덕현 회장은 “직역협의회 추진은 정치적 세력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공보의 배치과정에 당사자로서 참여하고 발언권을
경기도의사회는 조인성 신임회장과 3년간 함께 경기도의사회 제32대 집행부를 견인할 임원진을 확정하고 초도 상임이사회의를 4월17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개최했다.제32대 집행부는 부회장4명, 이사진 13명으로 우선 선임했으며 전임 집행부에 없던 의료전문변호사인 법제이사, 입법이사를 새로 임명하는 등 집행 3년의 공약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의 향후 계획과 관련 “제일 먼저 회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경청과 소통의 회장이 되겠다”며 “경기도는 지역이 넓고, 회원 수도 차이가 많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 경기도 의사회를 찾아가는 의사회, 찾고 싶은 의사회로 만들고, 회원분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개원의사, 대학교수 그리고 전공의 각각 직역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과 조직을 잘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의 역할론에 대해 “경기도의사회가 주도적으로 보건의료계의 모범과 중심을 잡겠다”며 “중장기적으로 보건의료 정책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국민을 위하고 의료공급자인 의사들의 진료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보건의료정책이 진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