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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기여학생을 성추행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3명이 항소심에서도 전원 실형 선고를 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의대생 박 모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을 내렸으며 한 모씨와, 혐의를 부인했던 배 모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재판부는 3명에 대한 신상을 3년동안 인터넷에 공개하라고 선고했다. 앞서 1심에서도 3명은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해온 배 씨에 대해 "경찰과 고대 양성평등센터에서의 진술에서 추행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형을 확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년 간 함께 생활한 동기 여학생을 추행해 죄질이 나쁘며, 피해 여학생이 정상적으로 생활하지 못할만큼 충격을 받은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앞서 고대의대생 3명은 동아리 여행에서 동기 여학생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고대의대 측은 가해자 3명에게 출교처분을 내렸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제37대 의협 회장선거 공고를 발표했다.중앙선관위는 의협 정관 제11조 임원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17조 회장 선거일 등 제3항 규정에 따라 회장 선거를 공고한 것.중앙선관위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선거일은 3월 25일에 치뤄지며, 선거방법은 기표방법에 의한 투표소투표로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다,선거일정은 오는 6일 회원등록명부를 발송하고, 10일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1차투표권자의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또, 27일은 1차투표권자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27일과 28일 양일간 선거인단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다.29일은 선거인단선거 입후보자 기호추첨이 이뤄지며,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선거인단 선거가 진행된 이후 9일 16시까지 선거인단선거 명단이 제출된다.중앙선관위는 3월 8일부터 10일 16시까지 회장선거후보자 등록을 받으며, 화장선거후보자는 선거운동을 3월 8일부터 25일까지 할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3월 10일 2차투표권자 선거인단명부를 확정하고, 12일 2차투표권자의 선거인단명부를 발송한 후 15일 회장선거 선거자료 및 안내문을 발송한다.회장선거 투표 및 개표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당
인천광역시의사회 11대 회장 선거에 윤형선, 이광래, 조행식(가나다 순) 후보가 등록해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진다.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11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형선 현 대의원회 부의장,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 이광래 회장, 조행식 현 총무부회장 등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3년간 인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던 윤형선 후보는 젊은 열정으로 행동하는 의사회, 소통하는 의사회, 봉사하는 의사회를 내걸고 있다.윤형선 후보는 "3,000여 회원과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며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 선배들의 연륜과 젊은 의사들의 열정과 패기를 균형 있게 모을 수 있도록 의사회를 바꿔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 후보는 "인천시의사회장이 된다면 의사협회장 직선제 전환을 추진하겠다"면서 "의료분쟁조정법과 선택의원제 등 악법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사협회 중앙 대의원과 교체대의원 각 1명을 40대 이하로 선출해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공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듣고,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산부인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들의 총괄적 고찰(울산의대 이경아 교수) ▲임신 중 질염의 진단과 처치(을지의대 오관영 교수) ▲외래에서 시행 가능한 비뇨부인과 소수술(이화의대 이사라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또 ▲젊은 여성의 자궁내막 병변의 치료(순천향의대 이은실 교수) ▲폐경예측은 가능한가?-AMH검사의 활용(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HPV DNA Test의 해석과 임상적용(가톨릭의대 이근호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자궁 경부암 선별검사 지침의 최신 Update(각 파트 진료지침 정리)'를 주제로 이화의대 주웅 교수의 디너 심포지엄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지는 이번 연수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산부인과학교실(02-2650-5274)로 문의하면 된다.
간질환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의약품의 대사기능이 감소하므로 부작용 빈도가 높다. 따라서 약물을 사용할 경우 용량 조절 등 주의가 필요한 약물인지 등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ㆍ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간질환 환자에게 용량 조절 등 주의가 필요한 성분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간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3일 발간ㆍ게시한다고 밝혔다. 간질환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간의 대사능력이 감소돼 약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정보집에 따르면 소염진통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디클로페낙은 간질환 환자에 있어 용량 조절 등 주의가 필요하고 심한 간장애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 성분은 간경변이 있을 시 용량의 50~60%를 감량하거나 사용을 피해야 한다.혈압강하제인 칸데사르탄 성분은 경증 간 장애 환자에게는 용량 감량이 필요치 않으나, 중등도 간 장애 환자는 초기용량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며, 중증의 간 장애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관절염치료제인 세레콕시브 성분은 중등도의 간 장애 환자에게는 1일 권장량의 약 50% 정도를 감량하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2012 CS천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1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직원들이 직접 고객접점부서를 방문해 병원 방문 고객들의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즉시 해결해 주는 1대1 고객밀착형 서비스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도 중 하나다.병원측은 지난 3년 동안 서비스를 실시해본 결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발 벗고 나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주는 모습에 많은 고객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증진은 물론 이를 통한 병원의 진료활성화 및 고객확대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이와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CS천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에게 접수된 환자의 불편사항은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병원장에게 핫라인으로 전달돼 즉시 조치가 이뤄지게 되며, 이와 같은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2012 CS천사 서비스의 실시 첫날인 1일에는 김광문 병원장이 직접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씌여진 어깨띠를 메고 진료대기실, 진료실, 검사실 등을 돌며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개원가를 위한 의료정책방송이 2월부터 드디어 오픈했다. 첫 송출은 1시간 분량이지만, 앞으로 20개 진료과 특성을 살려 개별적으로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지난 1일 본격적으로 개국한 의료정책방송은 의료정책·연예·스포츠·교육·교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려 1시간 분량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환자들이 의료계의 상황을 잘 알 수 있도록 의약분업, 영상장비수가 소송 등의 의료정책을 포함해 딸꾹질, 감기 예방, 고혈압, 당뇨, 탈모, 폐경 등의 건강 정보도 함께 방송하고 있다.또한 주변에서 흔히 마시는 커피나 음식 등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도 함께 방송한다.이미 시험 방송을 포함해 한 달 가까이 방송이 송출된 가운데, 환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당뇨, 고혈압 등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다만 방송 초기 단계라 1시간 분량의 방송이 종일 반복되다보니 단골 환자들이 지루해 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아직 방송 초기 단계이고, 콘텐츠 개발 단계라 방송이 짧지만 방송이 제대로 정착되고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종일 방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20개 진료과별로 각 3명씩 방송전문위원
도협 회장후보들이 업계 현안을 두고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사상 처음 진행한 회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출마를 선언한 황치엽, 이한우, 한상회 후보(기호순)는 제약업계 마진축소 움직임, 쥴릭의 국내시장 진출, 도매업체 창고평수 제한 부활 등의 사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약계 마진축소 움직임에 ‘생존권’ 목소리 높여 먼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일괄 약가인하로 제약업계가 마진축소 정책을 적극 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는 3후보 모두 ‘생존권’을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이 후보는 “마진문제는 생명선이다. 마진확보가 안되면 굶어죽는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며 강한의지를 내비쳤다.이 후보는 “유통마진의 ‘프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상대방(제약사)이 이해하게 홍보하겠다. 홍보를 지속함에도 마진을 축소하면 회원하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마진인하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겠다”며 “당신들이 직접 공급해 유통비가 얼마 나오는지 계산해보자고 한뒤 어떤쪽이 더 유익한 쪽인지 설득시켜 마진을 줄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한 후보는 “마진문제는 주는 쪽은 비용이고 받는 쪽은 마진이다. 받
미국 퓨리엑스 제약(Furiex pharma.)은 유럽위원회(EC) 의약평가 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2011년 10월 18일 심사한 18-64세 남성의 조루증 치료약 프릴리지(Priligy: dapoxetine)에 대해 긍정적인 허가 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프릴리지는 아직 허가되지는 않고 있다.퓨리엑스 제약의 알멘노프(June Almenoff) 사장은 EC의 결정에 기쁘다고 말하고 이 결정으로 유럽연합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조루증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루증(PE)은 최초의 성교나 후에 나타나는 성적 기능 이상으로 세 가지 주요 문제가 복합되어 있다. 즉, 단기 사정, 사정 조절 불가 및 조기 사정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등이다. 생리적 심리적 요인이 사정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사정 시에 세로토닌이 중요한 작용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릴리지(dapoxetine)는 매일 투여하지 않고 필요시에만 투여하는 단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로 성교 1-3시간 전에 투여한다. 6,000명 이상의 조루증 남성과 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5개 무작위 맹약 비교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의료계가 건보공단의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로 인해 엄청난 업무부담을 호소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보법 82조에 따라 제조업·서비스업 등 전 사업장에 대해 보험가입자의 자격 및 보험료 정산 등 건강보험 신고사항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3년마다 1회 이상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도점검은 지사별로 연중계획에 따라 사업장을 선정해 실시하는 반면, 특별지도점검은 지역본부에서 선정해 지사에 통보해 진행된다.이런 지도점검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는 것은 제출서류의 범위가 불분명하고, 국세청에 제출하는 서류와 중복되는 등 행정적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현재 공단이 요구하는 주요 제출서류는 결산서, 재무재표, 원장의 소득금액증명원, 근로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원징수이행상항신고서, 급여대장 등으로 3년치 자료가 해당된다.이와 관련, 한 의료기관 실무책임자는 “명색이 지도점검이지, 마치 세무조사를 받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세무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불공정 범법자가 현지조사를 받고 있는 듯한 불쾌감 마져 느낀다”고 전했다.이에 의사협회 관계자는 "의료기관도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법령상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2012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 2012)’에 등재됐다.김재열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2011년판 등재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2011년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인물 (Medical Science Award of Excellence 2011 for professional contributions and expertise in science and medicine)' 선정에 이어 IBC에 등재되면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김재열 교수는 그동안 호흡기부문의 다기관 연구에 관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폐렴과 중환자 부문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 업적을 크게 인정받았다.한편, 김재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다.
*구로구의사회 이재광 서울내과의원장 부친상, *1일 강북구 번2동 432-3 번동성당 영안실 지하 2층, *3일 10시 번동성당에서 영결미사 후 서울성모병원行, *이재광 회원 H.P : 010-5398-7678
증세 완화가 아니고 낭포성 섬유증의 잠재 원인을 표적으로 한 버텍스 제약회사(Vertex pharma.)의 새로운 치료약 칼리데코(Kalydeco: ivacaftor)가 사상 최초로 FDA 허가를 취득했다. 칼리데코는 염소 펌프 작용에 관여하는 결함 단백질을 도와 세포막 기능을 정상화시켜 환자의 수분 흐름을 정상 회복시킨다고 한다. 환자의 점액으로 가득 찬 폐가 맑아져 감염이 예방되고 평균 37세 수명을 더 오래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FDA 햅버그(Margaret A. Hamburg) 청장은 칼리데코가 대표적인 맞춤 의학으로 특수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칼리데코는 신속한 FDA 심사와 3개월 내 허가특혜로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칼리데코는 특수 유전 변이 낭포성 섬유증 환자 중 4-5%만이 효과가 반응하지만 버텍스 제약회사에서는 이바카프토(Ivacaftor)와 다른 약물과 병용하여 더 많은 환자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샌디에고 거주 쉽(Lindsay Shipp)이라는 환자는 이 약물 치료로 최초 혜택을 받아 숨이 차 계단 오르기가 어려웠으나 이 약물 투여후 노래도 하고 춤도 출
인천광역시의사회 11대 회장 선거에 윤형선, 이광래, 조행식(가나다 순) 후보가 등록해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인천시의사회는 2일 11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그 결과 윤형선 현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이광래 남구의사회 회장, 조행식 인천시의사회 총무부회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오늘 저녁 후보들 추첨을 통해 기호 번호가 정해진다.이번 11대 회장 선거는 내일부터 15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이며, 오는 16일 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1월 치러진 제55차 전문의시험에서 3576명의 응시대상자 중 3380명이 최종 합격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일 낮 12시 전문의자격시험 2차시험 사정회를 개최해 3380명에 대해 최종 합격을 확정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률은 94.52%인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과목이 90%대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흉부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가 응시대상자 대비 100%의 합격률을 보였고, 내과와 결핵과가 다소 저조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는 3월중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합격자명단은 의협신문 홈페이지의 팝업창과 대한의사협회홈페이지, 음성자동응답시스템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약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오는 8일(수)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작년 11월에 공개한 2010년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에 실시할 3차 추구평가에서 변경된 기준, 조사표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2012년도(3차)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추가했다.구조부문은 7개 지표 중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3개 지표의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진료부문은 5개 지표 중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 관리율 △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2개 지표는 지표명 과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모니터링 지표는 7개 지표 중 △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 또, 위험도 보정모형 보정변수 중 동반상병에서 당뇨병을 추가해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의약품 판매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개발 신약 3품목, 천연물신약 3품목이 허가되는 등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전체 의약품 판매허가(신고) 품목은 총 8,122개(허가 853건, 신고 7,269건)로 ▲전문의약품 1,092건(13%) ▲일반의약품 349건(4%)▲희귀의약품 26건 ▲원료의약품 139건 ▲한약재 6,516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약 원료로 쓰이는 한약재 품목수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허가 품목(신고) 수는 2010년 2,144개에서 지난해 1,606개로 약 2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2008년 새 GMP 제도 시행 이후 국내 제약업계가 소품목 대량생산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허가된 신약은 총 35개(제조 8개, 수입 27개, 희귀의약품에서 신약 전환 7개 포함)로 2010년(48건)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작년 국내 제조판매는 8품목으로 전년대비 증가했고, 이중 순수 국내개발신약은 3개 품목으로 1개였던 전년대비 늘었다. 개량신약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슈퍼판매가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보였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관한 소비자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소매점 판매에 대해서는 92.2%가 찬성하고 있었으며, ‘약국에 한해 판매’에 찬성하는 의견은 7.8%에 그쳤다.바람직한 일반의약품 판매정책 방향으로 ‘국민편익과 안전성 모두 고려해야 한다’(71.5%)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국민편익 우선’은 19.1%, ‘국민 안전성 우선’은 9.4%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구입 편의’(83.9%), ‘안전성 검증’(52.2%), ‘약국-소매점간 경쟁으로 구입비용 하락’(32.5%)을 차례로 들었다. 국회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61.5%의 소비자가 ‘원안대로 통과’를 지지했으며, 국민 72.5%는 개정안에 포함된 각종 안전장치가 국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현재 약사법 개정안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약국외 판매약’으로 별도 분류해 소매점에서 판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정교육 이수자에 의한
강추위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신종인플루엔자범부처사업단은 "고대구로병원을 비롯한 7개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697명이었다"며 "지금이라도 예방백신을 맞고, 감염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지난 설명절 전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인플루엔자 증상 환자(ILI) 중에는 1~10세 환자가 약 57%인 853명으로 가장 많았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장)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 유행도 약 한 달 가량 늦춰졌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2월 중순까지는 유행이 정점에 치닫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자주 손을 씻는 등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기침이 나올 때에는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백신을
수준별로 사진 예술을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가 3월 개설된다.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촬영실습, 작품리뷰,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 등 사진예술의 전 과정을 수준별로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 강좌를 3월 5일부터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카데미는 ▲카메라 TALK ▲카메라 CRAFT ▲카메라 WORK ▲카메라 MASTER 등 4개 과정(Step)으로 구성되며 연간 총 32주, 2학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현재 사진작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경(홍익대학교), 김진형(협성대학교), 방병상(한국예술종합학교),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강의하며 각 강좌당 수강생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수강 신청은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edu@photomuseum.or.k, 교육담당 홍혜주)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2002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