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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한 5개 병원 중 4개 병원이 3년 후 상급종합병원에 재도전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재도전 의사를 밝힌 4개 병원은 중증도 질환을 강화해 2015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한다.복지부는 16일 전국 44개 대학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상급종합병원이었던 일산백병원과 대전 을지대병원은 이번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기존에 상급종합병원이었지만 이번에 탈락한 일산백병원은 결과에 대해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3년 후 재도전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혔다.일산백병원 관계자는 “탈락 결과를 병원에서는 대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에서 전공의 확보가 미흡해 떨어진 것 같다. 그러나 2012년 전공의 확보 문제는 해결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노동복합지역에 위치한 병원인 만큼 지역적 특색과 경제적 특성, 인구 구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3년 후 재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명지병원 역시 상급종합병원 지정 탈락에 담담한 반응을 보이면서 3년 후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양약품'메니렛액' 등 이소소비드 단일제에 쇼크 및 아나필락시스 증상(빈도불명)이 추가된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이소소비드 단일제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했다.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쇼크 및 아나필락시스 증상(빈도불명) 등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소소비드 단일제 사용시 쇼크 및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발진, 호흡곤란, 저혈압, 심계항진의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 이 약의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기타 이상반응은 소화기계에서 빈도 0.1~5%미만의 구역, 오심, 설사, 구토, 식욕부진 등의 반응이 나타났으며, 정신신경계에서는 불편, 두통의 증상이 발생됐다. 피부에서는 빈도불명의 발진,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현재 국내에는 일양약품'메니렛액', 근화제약'이소바이드액', 일성신약'리소반액' 등 3품목이 허가돼 있다. 해당품목은 이상반응에 쇼크 및 아나필락시스 증상(빈도불명)을 추가하는 등 변경지시 일자로부터 1개월 이내에 허가사항을 변경해야한다.
개원가들이 x-ray 등 방사선 발생장치를 검사하는 검사기관 5곳 중 4곳의 검사료가 동일하고, 과도한 검사비를 요구한다며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권리남용 및 가격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9일 오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들이 시장지배적사업자의 힘을 바탕으로 검사료를 인상했으며, 담합의혹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의원협회에 따르면 방사선 발생장치는 3년 간격으로 기기의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09년 이전에는 24개 정도의 민간검사업체가 이 업무를 담당해 검사료도 업체에 따라 다양했고, 피검기관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하지만 2009년 6월 의료법 37조(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개정되면서 기존 24개 민간 영리 검사기관의 검사자격이 폐기되고, 새롭게 식약청에서 지정한 비영리법인 검사기관 5개의 업체만이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를 담당하게 됐다.당시 이 조항이 개정된 이유는 의료기기를 판매, 수입 하는 업체와 관계가 있는 민간영리검사기관이 의료기기 성능에 대한 정기 검사를 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의해서였다.이 과정에서 5
지난해 33개 주요수술 인원은 148만명이며, 진료비용은 3조 8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2010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2010년 주요수술통계'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2010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이며, 국내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통계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이다.통계 선정항목은 2006년이후 매년 발간한 연보와 시계열성을 맞추기 위해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스텐트삽입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OECD가 요구하는 20개 수술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13개 수술이 선정됐다. 분석기준은 환자 진료개시일이 2010년인 입원진료비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2010년 수술통계는 각 수술항목의 코드를 병원 심사관계자 및 전문 의학 학회에 검증함으로써 자료의 정합성을 견고히 했다. 또한 수술통계를 영문화해 제공함으로써 OECD 국가별 보건 지표와 비교 가능
현재의 의사 수가 불충분해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동안 의사 수가 과잉이라는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어 의료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이같이 주장했다.정형선 교수는 현재 한국의 의사 수는 총량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그 결과 국민들은 짧은 진찰시간과 의사의 설명부족에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20% 가까이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정 교수는 의사 부족 근거로 인구 천명당 임상의사수가 1.9명은 OECD 평균 3.1명의 2/3 수준이며, 우리 의사 1인당 진찰건수가 OECD 평균의 3배에 가까운 점을 들었다.그는 한국의 의사 수는 한의사도 포함돼 있어 한의사를 빼면 의사 수는 더욱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정 교수는 이런 의사의 수 부족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의대 정원을 억제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특히,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정원이 대폭 감소되면서 최근 의과대학 졸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정형선 교수는 "최근 산부인과, 흉부외과, 정신과
복지부가 신포괄수가제도가 기존의 DRG(포괄수가제)보다 행위별수가제도로 후퇴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현재 7개질환군 포괄수가제도를 단계적으로 전면시행할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신포괄수가 제도는 시범사업으로만 진행할 것을 시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회장 서창진)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국, 일본, 대만 DRG 지불제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DRG 경혐과 운영방향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스란 과장은 이같이 밝혔다.이스란 과장은 정부가 DRG를 설계한 것은 단순히 의료비만을 절감하기 위한 정책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도입 당시 변동성이 큰 진료비 증가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며 "만성질환자 증가와 노인환자 증가로 인해 DRG로 의료비 절감은 쉽지 않다"고 의료비 절감을 위해 DRG를 도입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이 과장은 이어, "2002년 시행된 7개질환군 DRG 사업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수가문제인지, DRG 설계 문제인지, 공급자의 DRG
바이오의약품 중 재조합의약품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 허가된 71개 바이오의약품업체 중 재조합의약품이 46.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수입의약품의 67.89%가 재조합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의 연평균 성장률(2007~2010년)은 22.6%로 동일 기간 대비 의약품 연평균 성장률인 8.62%보다 훨씬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 중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7년 6.54%에서 2010년 9.33%로 증가하는 추세다.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허가 급증세도 뚜렷하다.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이 연 평균 20.5%정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성장세가 41.5%로 가장 두드러진다. 특히 71개 국내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업체 중 재조합의약품이 46.5%로 집계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품목을 살펴보면 재조합의약품(46.5%), 백신(25.3%), 세포(14.1%), 항독소 등(9.9%), 혈장분획제제 등 (2.8%) 순으로 조사됐다.지난해의 경우 백신이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올해는 재조합의약품 허가가 가장 많았다. 올해 허가품목 중 55%가 재조합의약품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제10대 회장으로 정형선(51․사진) 연세대(보건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정 교수는 도쿄대에서 보건학 박사를 취득하고 OECD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교수는 OECD 보건계정(Health Accounts) 회의 의장,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소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장기요양보험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규제심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형선 교수 약력 사항○ 학력1992 - 1995 동경대학교 박사 (보건관리)1989 - 1992 서울대학교 석사 (보건경제)1978 - 1982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2002 -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2000 - 2002 OECD (Health Policy Unit) 근무 1997 - 2000 OECD 한국대표부 보건복지주재관1984 - 2002 보건복지부 근무1983 행정고등고시 (27회)현재, 보건복지부 규제심의위원회. 보건의료 분과위원장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위원현재, 장기요양위원회 위원. 제도개선소위원장2007.6-2009.8 건강보험심사평
충북지검 충주지청은 15일 의료생협 이사장이 ‘사무장병원’을 개설, 운영하고 의료생협 설립 및 의료생협 명의로 병원 개설을 도와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충북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이사장인 A씨는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생협 명의로 2개의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무장병원을 설립하려는 5명에게 모두 6600만 원의 보증금을 받고 생협 명의 병원을 개설해줬다. 또 전국 20여 개 의료생협 설립을 도와주는 대가로 모두 3억 5800만 원을 받았다.A씨와 함께 적발된 B씨 등 11명은 충북과 전북 등지에 사무장병원을 차려놓고 불법 병원 영업을 하거나 의료생협 명의를 대여하는 수법으로 다른 사무장병원에서 금품을 수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의료생협을 설립한 뒤 부속 기관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무장병원을 차리거나 명의를 대여하는 수법으로 제3자의 사무장병원 설립을 도와줬다.특히 의사인 C씨는 이혼 소송에서 재산을 뺏길 것을 우려해 일부러 의료생협 명의를 빌려 개인병원을 설립했다가 적발됐다.적발된 이들은 사무장 개인이 비용의 대부분을 출자하는 1인 소유의 ‘유사 의료생협’이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또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내년 1월 4일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의료계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2년 의료계 신년교례회”를 1월 4일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행사개요행사명 : 2012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일 시 : 2012년 1월 4일(수) 11:00~13:00 (오찬 : 스탠딩 뷔페)장 소 :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나. 공동개최 : 4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다. 참석자내빈 : 공동개최 4개 단체 임원, 대한의학회 임원, 학회장,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외빈 :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보건복지부, 언론사(의학전문 기자 등), 유관단체장 등
일명 딸기코(로사세아) 질병에 대한 진료비 증가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억 6천만원에 달하며, 연평균 증가율은 10.6%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로사세아(L7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2만1940명에서 2010년 2만7849명으로 5년간 약 5909명이 증가(26.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였다.총진료비는 2006년 5억5천만원에서 2010년 8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6천만원이 증가(48.4%)해연평균 증가율은 10.6%로 나타났다. 로사세아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1만333명, 여성이 1만751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40대 19.5%, 20대 18.9%, 30대 18.8%로 20~40대에서 5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로사세아는 소아 및 아동(0~9세)과 고령층(70대이상)에서는 약 4~6%로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30대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2.5배로
건국대병원과 고대안산병원 등 2012년~2014년도 상급종합병원 44개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2012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 44개를 지정ㆍ발표했다.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진입한 기관은 수도권의 건국대병원, 경기남부권의 고대 안산병원, 전남권의 화순전남대병원이다.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수도권 서울백병원은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을지대학병원이 이번 지정에서는 탈락했다. 이 외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이 상급종병 지정을 신청했지만 탈락됐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3년간 종합병원 종별가산율 25%보다 5% 많은 30%의 가산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대신 병ㆍ의원으로부터 진료의뢰를 받은 환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는 기존의 시설ㆍ장비ㆍ인력ㆍ교육기능ㆍ환자구성비율에 대한 지정기준 외에 20개 이상의 전문과목을 구비하도록 함으로써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인증을 의무화했다.또 지정기준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중증질환 환자구성비율(60%), 의료인력(30%), 교육기능(10%)에 대한 상대평가를 실시해 중증환자 진료의 실질
앞으로는 의약품용기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도 식약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평가받아야 한다.식약청은 16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의약품심사부 민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용기 및 포장 적합성 평가지침’을 발표했다.현재 신약의 경우 CTD 양식 제3부 품질평가자료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용기 및 포장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돼 있지만 국내 구체적 평가지침이 부재한 상황이다.의약품·안전성유효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의약품 용기의 적합성평가가 이뤄져야 하며, 이러한 평가자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수출 경쟁력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따라서 의약품 용기 및 포장의 ‘안전성·유효성평가’에 활용할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식약청 측의 설명이다.이에 식약청은 생물의약품 서류심사 시 용기적합성 가이드라인을 활용하기로 하고,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참고로 활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함께 공유하기로 결정했다.용기적합성 가이드라인은 많은 심사사례가 없기 때문에 draft 형태로 발간하고, 내년 1년간 업계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유예기간을 가진다.이와 함께 용기적합성은 개발하는 의약품
"의약품의 가격 비중이 높은 것은 의료계의 낮은 수가 때문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이 공동주최한 제4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식이 15일 저녁 6시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이날 수상식에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인사말믈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임성기 회장은 "올해는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어려움이 큰 한 해였다"면서 "약가인하의 폭풍속에서 기존의 약가 인하 기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약가일괄인하를 복지부는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고 복지부를 비판했다.임 회장은 이어, "정부는 의약품의 가격 비중이 높다고 주장하지만 의료계의 수가가 낮기 때문"이라며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이런 저수가 해결을 위한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정부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또,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다"면서도 "국내의 보건의료정책과 제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성기 회장은 "이런 현실이 답답한 상황"이라며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영원한 동반자 관계이며, 한미약품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또, "의료강국, 제약강국이라는 꿈을 키우기 위해 의료계와 제
지난 2009년 6월 출범한 약물감시연구사업단(사업단장 서울의대 박병주 교수)이 2년 반의 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 열린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간담회에서 이진호 회장은 "그간 많은 연구진들이 식약청뿐 아니라 학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호보완이 있었기 때문에 약물감시연구사업단이 성공적인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식약청은 약물부작용 감시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단이 필요하다는 공론에 따라 공모를 통해 4개의 중단위와 그 아래 2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는 약물감시연구사업단을 선정했다.사업단 출범 이후 3차년도에는 지역약물감시센터가 전국 15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되는 등 사업이 전면 확대됐으며, 3년간 총 59억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이 회장은 "사업단에서는 제1중단위 산하 전국 20개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지정해 약물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출범 이후 매달 지속적으로 부작용 보고건이 증가해 식약청으로 보고되는 자발적 부작용보고건수가 연간 1만건 이하이던 수준에서 5만건 이상으로 급증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각 지역약물감시센터별 약물 유해반응에 관한 상담도 활발히 이뤄져 의사와 약사 및
▲내시경실장 김영호▲스포츠의학실장 박원하▲응급실 내과담당교수 장준호▲응급실 소아과담당교수 김예진▲영상의학팀장 조한기▲소화기내과팀장 김지은▲건강증진의학팀장 지재환▲여성의학팀장 이지수▲암센터 부센터장 임영혁▲암센터 진료1부장 임영혁(겸직)▲임상의학연구소장 임영혁(겸직)▲미래발전포럼팀장 임도훈▲암센터 위암센터장 강원기▲암센터 대장암센터장 김희철▲암센터 유방암센터장 남석진▲암센터 폐식도암센터장 김관민▲암센터 간암췌담도암센터장 백승운▲암센터 진료2부장 이현무▲암센터 진료3부장 안용찬▲암센터 연구기획부장 배재문▲암센터 데이터관리실장 신명희▲암센터 암교육실장 조주희▲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 전은석▲심장혈관센터 이미징센터장 최연현▲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조재원▲교육수련부 차장 이주흥▲레이저치료실장 이주흥(겸직)▲교육수련부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심민섭▲적정진료운영실 실차장(진료개선담당) 이준행▲적정진료운영실 실차장(법무담당) 정원호▲진료의뢰센터 부센터장 안진석▲외래부차장 손영익▲입원부차장 허진석▲CPR실무팀장 조익준▲CPR교육팀장 송근정▲중증외상팀 박치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 홍성화▲생명과학연구소장 홍성화(겸직)▲전략기획실장 고재욱▲연구협력실장 방사익▲피험자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5일 올해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고 진료비 7억2358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19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신고인에게 총1억120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7억2358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이다.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15일 현재 전체 767건을 접수 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302건에 대해 신고내용 또는 제출된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 있는 공단부담금 환수결정액을 대상으로 이번에 1억1208만원을 지급·결정함으로써 현재까지 포상금은 16억2608만원이 됐다. 신고내용이 부정확하거나 이미 타 기관에 신고돼 종결 처리된 203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공단 관계자는 "점차 지능화돼 가는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근절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요양기관 및 약제․치료재료의 제조·판매업체에 종사하는 양심 있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의료기관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우수의료기관 탐방 해외 연수’를 개최한다. 매년 전국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실시중인 병원협회는 개별 병원 장기 근속자 및 우수직원 대상 해외연수를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일본 우수의료기관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 동경 지역의 우수의료기관을 방문해 일본 병원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진 혁신기법과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일본문화와 일본인을 이해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일본 해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탐방할 일본 우수병원은 일본 국립 암센터, 성 누가병원, 가메다병원으로 전문의료 연구기관, 일본 최초의 서구식 병원, 일본 최고의 민간사립병원이라는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 국립 암센터는‘전문의료연구기관의 독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건강드림콜 서비스” 봉사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건강드림콜 서비스”는 홀몸노인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고, 상담원의 효(孝) 실천을 위해 2010년 2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된 ‘나눔 천사’ 297명이 홀몸노인과 1:1 결연을 맺어 주 2~3회 문안전화를 시작했다. 2010년 12월은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시행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나눔 천사’ 1,082명이 5만 3천회 문안전화를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기여했다.이런 성과로 16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11 독거노인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유공자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독거노인지원사업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편의 고객센터 상담원 수기가 당선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 효’ 실천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을 점진적
일괄 약가인하가 예정대로 강행될 경우 제약업계가 판매관리인력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대폭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경희대 경영학부 김양균 교수는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올바른 약가제도 개편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제약산업 현황과 규제 그리고 고용과의 관계’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2010년 12월 현재 30대 상장제약기업의 고용유발 지수를 분석한 결과, 총 7조 5482억원의 매출에 2만 3116명이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용유발 지수는 3.06 수준이다.특히 2007년 3.65였던 고용유발 지수가 이후 2010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82까지 떨어졌다. 이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제네릭 가격제도 변경, 사용량 연동제가 2006년 5월부터 도입된데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다.내년도 1월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에 따른 인력감축수준은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의 예측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놨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기등재목록 정비와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 합산액이 총 2조 4900억원이며,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보다 약간 낮은 2조 286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제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