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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들이 카드사들의 수수료 인하 대응이 미온적일 경우 '카드 안쓰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카드사들의 대응에 이목집중되고 있다.최근 보건의료단체들은 국회에서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자리에서 보건의료단체들은 적자경영을 통해 매년 폐업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하고, 국민 의료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 조제행위에 대한 가격은 일반 소비와 달리 건강보험 수가로 정부에서 결정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경영난이 심각하게 가중되고 있어 현행 카드 수수료율의 불합리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들은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해 보건의료단체 회원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올해 말까지 카드사들의 수수료율 인하 가능범위에 대한 자료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에 비협조적일 경우 카드 안 쓰고 안 받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보건의료단체와 국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61건의 세포치료제 임상 승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허가된 세포치료제는 총 16품목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 허가된 세포치료제는 세원셀론텍, 크라아젠, 안트로젠 등 11개사 16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일반세포(11건), 면역세포(4건), 줄기세포(1건), 3상조건부(10건), 최소한의 조작(2건) 등 총 16건의 세포치료제가 허가된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먼저 허가받은 품목은 무릎연골결손치료제인 세원셀론텍의 '콘드론'이다. 이 품목은 지난 2001년 1월 30일 3상조건부 완료해 허가받은 연골세포치료제다.이어 테고사이언스의 피부화상치료제'홀로덤'이 2002년 12월 10일자로 피부화상치료제로 허가됐다. 또 피부화상치료 및 당뇨병성족부궤양 치료제인 '칼로덤'이 동종 피부각질세포치료제로 2005년과 2010년 식약청의 승인을 획득했다. 엠씨티티의 피부화상치료제 '케라힐'은 피부각질세포제로서 2006년에 3상 조건부로 허가됐으며,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이노메디시스'이노락'도 2007년에 허가됐다. 특히 ▲크라아젠의 전이성신세포암치료제 '크라아박스-알씨주' ▲안트로젠의 함몰흉터치료제 '아디포셀' ▲간암치료제 이노셀 '이뮨셀엘씨주'
개원가가 엑스레이 필름 공급가보다 낮은 보험 수가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상승에 따라 보험 수가도 같이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원자재 상승으로 필름 공급가는 인상됐지만 여전히 낮은 보험 수가로 인해 일선 의사들이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현재 의사들이 많이 쓰는 필름 규격의 보험 수가는 1장당 [10*12] 600원, [14*14] 980원, [14*17] 1,180원이다.그러나 업체에서 공급받는 필름 가격은 1장당 [10*12] 880원, [14*14] 1,370원, [14*17] 1,600원으로 보험수가와 적게는 200원에서 많게는 500원의 차이가 난다. 이 차액은 고스란히 개원의들이 책임지게 된다. 이에 개원의들은 반발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낮은 수가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개원의들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복지부가 개원의를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죽이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A 내과 개원의는 “필름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데 보험 수가는 묶여 있어 엑스레이를 찍으면 찍을수록 손해”라고 토로했다.이어 “복지부에서는 수가를 올리거나 공급업자를 설득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일괄 약가인하 개편방안을 두고 두 번째 국회 토론회가 오늘(15일) 열린다. 토론회 자리에서는 학계, 업계, 노동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일괄 약가인하 정책이 향후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토론회의 포커스는 약가인하가 제약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 시킨다는 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주최로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될 ‘올바른 약가제도 개편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경희대 경영학부 김양균 교수가 ‘제약산업 현황과 규제 그리고 고용과의 관계’에 대한 발제를 맡는다.김 교수는 “일괄인하의 경우 매출원가에서 가격이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기업은 어떻게 하든 원가수준을 낮추려 할 것이기 때문에 감원 등의 조치를 피할 수 없다”며 구조조정이 불가피함을 설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복지부, 제약업계가 각각 추정하고 있는 매출감소액에 따른 감원인력을 전망하고, 등재목록 정비 및 가격인하 없이 사용량을 일괄인하 효과인 23.55%로 줄일 경우의 감축수도 짚어낼 예정이다.토론자로는 제약협회 갈원일 이사와 유한양행 노동조합 박광진 위원장이 준비
의료계가 노연홍 식약청장 후임 인사에 일반약 수퍼판매를 반대했던 약대 교수가 하마평에 오르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노연홍 식약청장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내정됨에 따라 차기 식약청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몇몇 약학대학 교수들이 신임 식약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우리나라 식품 및 의약품 행정을 주관하는 정부기관이다. 단순히 식품과 의약품 관리 차원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회적 책무를 갖고 있다. 의사협회측은 "식약청의 수장은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에 대한 깊이 있고 해박한 전문성을 지녀야 한다"며 "특정 분야에 치우치거나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공정하고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며 공익에 헌신할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복지부는 ‘약사복지부’라 불릴 정도로 특정 직역의 이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다수 추진해 타 직역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며 "다양한 직역들이 협력하며 상생 발전토록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명정대하지 못한 행정으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을 펴왔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슈가 됐던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건
오바마 대통령은 보건성(HHS) 시벨리우스(Kathleen Sevelius) 장관을 통해 미국 FDA 햄버그(Margaret Hamburg) 청장에게 이스라엘 제약회사 테바(Teva)의 사후 피임약 플랜 B 원스텝(Plan B One-Step)을 처방 없이 판매하는 것을 기각하고 17세 이하 10대에게는 의사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보건성이 FDA의 허가를 거절시킨 최초의 사례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신문 인터뷰를 통해 12-13세 소녀들이 플랜 B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허가 과정에 관여하지는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명의 젊은 딸을 둔 아버지로서는 시벨리우스 잘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임기 사춘기 소녀와 그보다 어린 소녀의 인지와 행동의 차이는 매우 극심하여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해 이 제품 판매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라고 시벨리우스 장관은 FDA 청장에 메모로 전달했다. 시벨리우스 장관의 명령으로 17세 이상의 여성에게만 처방 없이 판매하며, 그 이하 10대는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 하게 됐다. 사후 피임약은 성교 3일 이내에 복용할 경우 임신 위험을 감소시킨다.테바 제약회
애보트 제약회사는 미국 텍사스 소재 리아타(Reata pharm) 사에 4억 달러를 지불하고, 리아타와 항산화 염증 조절제(AIMs) 분야 의약품과 기타 신약에 대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2010년 9월 제3상 임상 중인 만성 신장 질환 치료제 AIM 제품인 바독솔론(bardoxolone)에 대한 판매 권리를 4억 5천만 달러에 매입한 계기로 추가 합동 연구 개발에 합의한 것이다. 즉, 리아타 제약의 폐, 중추신경 및 면역 질환 등 광범위한 치료 영역의 수많은 신물질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었다. 애보트와 리아타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제외한 기타 AIMs 연구 경비 및 수익은 동등하게 공유하나 이외 다른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는 애보트가 70% 비율로 경비 및 수익을 담당하기로 했다. 애보트는 기술 제휴 대가로 4억 달러를 리아타에 지불하기로 했고, 두 회사는 2012년 최초의 제품이 임상시험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결국 리아타 제약의 AIMs 신약 파이프라인 등 유사 약리작용을 갖는 새로운 신약 개발에 전력한다. 애보트의 제약사업 책임자 레오나드(John Leonard) 사장은 리아타와의 기술 제휴로 애보트는 다각적 치료 영역에 연구
GSK는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치료 신약 타이커브(Tykerb: lapatinib) 임상시험 결과, 기대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GSK에 의하면 수술이나 화학요법으로 치료 후 보조로 타이커브를 투여한 제3상 임상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12월 8일 성 안토니오 유방암 센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본 TEACH 임상시험에서 위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전 보조요법 연구와 도이치 뱅크 분석에서 제시된 유방암 보조 치료제로 타이커브 사용은 부적절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로슈 허셉틴과 경쟁하고 있는 타이커브는 전신으로 번진 전이 유방암 치료에 107개 국가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칸데살탄)이 1년간 전국 250개 병원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 받아 고혈압 치료에서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은 Activity, BMI(체질량지수), Cook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각각 고혈압 환자가 꼭 실천 해야 할 세가지 생활습관인 유산소 운동, 체중조절, 저염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주치의와 함께 혈압 목표를 설정하고 자가혈압 측정과 생활습관을 관리를 돕는 ABC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BC 프로그램의 1단계에서는 설문지를 통해 현재 치료 및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혈압, 체중 등 목표를 설정하고, 2단계에서는 12주간 자가 혈압측정 및 생활습관 일지를 작성하고 점검한다. 3단계는 환자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는 시간에도 환자 교육용 자료집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처음 설정한 목표에 도달 하였는지를 점검하고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가 연말연시를 맞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공연으로 생긴 수익금 전액 1억 2천여 만원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울산시의사회는 지난 11일 울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서의 명성과 찬사를 받고 있는 프랑스「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을 초청,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3시 공연과 7시 30분 공연 총 2,000여명의 시민과 회원이 참여했으며,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인 1억 2천 여 만원을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증질환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상 재정절감 효과가 없으며, 상급종병 진료가 필요한 당뇨 및 천식환자에 한해 약가 차등적용을 제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정부정책 정책 변화의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주최한 '경증질환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제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스란 과장이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대 권용진 교수는 제대로된 아웃컴 시스템이 없어 진료성과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뢰와 회송에 대한 성과중심의 시스템 정리가 필요하며, 성과에 문제가 있는 병의원은 퇴출이 아닌 재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약가 본인부담율 차등제로서는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1차의료기관 역시 52개 경증질환 환자들이 내원할 수 있는 환자 서비스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즉, 3차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증질환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1차의료기관만의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또, 이번 경증질환 약가본인부담률 차등제는 환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면서 공급자들의 책무에 대한
내년 4월 발족 예정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국내 약물유해관리를 책임질 선봉자리에 오를 인물 모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학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지고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전문경영자 모집"이란 관리원장 구인 공고를 내고 이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이처럼 7일간의 접수를 통한 관리원장 선출 등 의약품안전관리원 설립위원회 4차 회의에서 확정된 사안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년 4월 발족시기에 맞추기위해서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약화사고 등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적정사용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정보제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리원장의 주요업무는 ▲약화사고 등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 안전정보의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의약품 안전정보관리시스템의 구축 ▲의약품 안전정보의 수집·분석·평가·관리 및 제공 ▲의약품안전정보의 개발·활용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의약품 적정사용(DUR) 정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또 필요기술 및 지식을 살펴보면 ▲의·약학, 행정학적
김린 신임 고대의료원장이 우수 의료진을 육성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낼 것을 강조했다.김린 의료원장은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고려대학교의 이름으로 의료원이 그 동안 많은 발전을 해 왔지만 대내외적 의료환경의 변화 가운데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더뎠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2년간은 의료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의료원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첨단의학센터 신축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에 대해 제시했다.김린 의료원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안암병원 첨단의학센터 신축을 통해 향후 의료수요에 대비한 진료 및 연구공간을 확충할 것”이며 “구로, 안산, 안암병원이 각기 특성있는 전문 센터화를 이룩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우수 의료진 육성을 위해 역량 있는 교수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우수인재를 밑거름 삼아 향후 무한 성장동력을 창출해낼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국제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김 의료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20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를 통해 차상위 계층 암환자 및 극빈환우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사랑 나눔 기부금’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금전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환우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 나가도록 조그마한 도움을 주는데 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별 가정들의 상실감을 위로하며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기금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상위 계층 및 극빈 환우 지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나눔의 행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5개 가정에 대해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사랑의교회가 주최하는 ‘제20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 나 현 회장, 이승주 부회장, 이재철 섭외이사 등 서울특별시시의사회 상임이사와 행사를 주최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박남규 담당목사등 내․외빈 약 30
일본 다케다 제약회사는 유럽위원회(EC)로부터 혈압 강하제 에달비(azilsartan medoxomil) 시판 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에달비는 하루 1회 투여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로 허가 신청은 거의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7개의 제3상 임상시험 자료에 근거했다. 이 자료에서 하루 80mg 투여로 맹약과 비교하여 효과가 우수하며 2종의 ARB 약물인 다이이찌산쿄의 하루 베니카(olmesartan) 40mg과 노바티스의 하루 디오반(valsartan) 320mg과 경쟁된다.에달비는 미국 FDA가 지난 2월에 허가했고 유럽시장은 2012년 1월 독일부터 시작하여 유렵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과 캐나다 총 책임자 스미스(Trevor Smith) 씨는 EU의 허가로 다케다가 30년 넘게 심혈관 질환 치료제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영국 런던 임피어리얼 칼리지의 포울터(Neil Poulter) 박사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고혈압 치료에 여러 종류의 치료제를 이용하여 24시간 충분한 혈압 조절을 달성해 심혈관 기동성과 사망 예방에 유익한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도전은 남아있다”며
지난 10일 의협회장 간선제 선거관리규정이 확정된 가운데 젊은의사들의 선거참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의사협회(회장 경만호) 회장 선거참여 여부를 최고 의결기구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먼저 대공협은 온라인을 통해 시·도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선거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현재 대공협은 선거참여와 관련 두 가지 안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대공협은 아예 선거를 불참하는 안과 공보의 선거인단 1/30을 보장해주는 지역의사회에 선별적으로 등록하는 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기동훈 회장은 “그동안 공보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조만간 시·도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선거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대전협 역시 내년 1,2월 경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해 선거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대전협은 선거인단 구성 일정이 최종 확정 되는대로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해 선거 참여 여부와 의협회비 납부 여부 등을 결정한다.김일호 회장은 “선거인단 구성이 정당한가와 절차상 문제까지 모두 확인한 후에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할 것”이라며 “대의원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가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근무하지 않은 기간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해서도 환수책임을 지게되자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최근 사무장병원에 고용됐던 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원고 명의로 병원이 개설된 이상, 이를 방치한 채로 출근해 진료만 하지 않았다는 정도만으로는 환수 범위를 제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앞서 A씨는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약 4개월 간 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 1억여만원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근무하지 않은 기간의 요양급여비용도 포함돼 있다”며 “게다가 자신의 명의로 의료기관이 개설됐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항변했다.A씨는 이어 “의료법인이 운영하는 병원이 아니라는 의심이 들자 스스로 병원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요양급여비용의 일부가 아닌 전부의 환수책임을 지는 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이같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선 재판부는 A씨가 출근해 진료하지 않은 기간의 비용환수에 대해서 “원고 명의로 이 사건 병원이 개설된 이상, 이를
CT·MRI 등 15종 9만 2천여대의 특수의료장비에 바코드가 부착돼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 및 물품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장비 관리의 시급도 및 중요도 등을 고려 우선 관리대상으로 정한 CT, MRI 등 15종 9만 2천여대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요양기관의 의료장비 보유현황을 일괄 정비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 장비 식별을 위한 바코드 라벨을 제작해 해당 요양기관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장비 일제조사는 15종 장비를 보유한 3만 4천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뤄졌으며, 장비의 정확한 보유현황과 장비 식별을 위한 필수 정보를 수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장비 식별을 위해서는 정확한 모델명, 제조(수입)업체, 제조시기가 필요하다.심사평가원은 조사 참여기관에 대한 자료 검토와 미참여 기관에 대한 정보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참여 기관에 대해서는 식약청, 시도(시군구) 등 유관기관 정보를 참고하고 요양기관에 확인하는 등 정확한 정보 반영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심사평가원이 다룬 의료장비 현황의 정보량은 156만개 가량으로, 조사대상 장비 9만 2천여대에
동아제약의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정10mg'에 대한 재심사 결과가 공개됐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동아제약 '타리온정10mg'(베포타스틴)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베포타스틴 단일제(경구)'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지시했다.변경안을 살펴보면 6년간 3717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가 추가됐다.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3717명 중 1.8%에 해당하는 68명에게서 80건 보고됐다. 이상반응은 졸음 47건(1.26%), 갈증 11건(0.30%), 복부불쾌 10건(0.27%), 권태 4건(0.11%), 얼굴부종 2건(0.05%), SGOT 상승, 두통, 두근거림, 얼굴홍조, 쓴맛 각 1명(0.03%) 순으로 나타났다.이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유해사례인 약물유해반응 발현율 또한 3717명 중 1.4%인 52명에서 62건 집계됐다. 졸음42건(1.13%), 갈증9건(0.24%), 복부불쾌4건(0.11%), 권태3건(0.08%), 얼굴홍조, SGOT상승, SGPT상승 각각 1건(0.3%)이다. 이밖에도 국내 시판후 조사기간동안 발생한 예상치 못한 유해사례 발현율을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5건(0.13%)으로 조사됐다. 이어 얼굴
머크는 앞으로 5년간에 걸쳐 중국 베이징 R&D 본부에서 출발하여 연구 개발에 15억 달러의 거대 자금을 확대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연구소 시설 1차 건설이 완료되면 6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 연구시설에서 의약품 발명, 연구, 임상 개발, 제품 허가 업무 및 외부 과학 연구 프로그램 등에 진력할 것으로 알려졌다.머크 연구소 사장 피터 김(Peter Kim)은 MSD 아시아 R&D 본부 설치가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이는 신속하게 성장하는 지역에서 회사의 기술 능력 및 사업 관계 전략 수행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으로 중국에 추가 연구소를 설치하므로 기존 R&D 능력을 보완하고 지역 및 떠오르는 시장의 과학자들과 새로운 협력을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머크는 지난 11월에 미국, 일본 및 중국 3개 국가를 3대 주요 시장으로 군림하고 현재 이 지역에서 207,000 명의 의사 고객에서 2012년 말까지 400,000명의 의사 고객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머크의 경쟁회사인 화이자와 애보트도 중국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중국에서 2015년까지 회사 전체 매출에 3대 시장으로 확대되고 2017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