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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창립23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정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 정진대회는 250명에 달하는 조아제약 전 직원이 참여한 체육대회로 이달 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까지 목표 실적을 달성한 전 임직원을 치하하고 “마지막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연초 영업목표를 달성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체육대회 등 전사적으로나 사업부별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0월 한 달간 전국 203명의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하 인간문화재)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의 인간문화재들이 독감과 폐렴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문화재의 평균 연령은 69.3세로 고령이기 때문에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있기 때문이다. 실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폐렴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한독약품 장우익 부사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요즘처럼 환절기에 미리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해 둬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건강하셔야 우리 문화가 전수되고 발전하는 것이기에 예방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10월 한 달 동안 모든 인간문화재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문화재들은 한독약품의 독감 예방백신 ‘아이디플루’와 폐렴구균 예방백신 ‘뉴모23’을 무상으로 접종 받는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
내년 4월 경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설립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분쟁 조정을 위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의료계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합리적인 운용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문제점과 향후전망’을 발제한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는 “의료분쟁조정법은 국가가 환자보호를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한 만큼 그로 인한 비용도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면서 경험이 풍부한 조정위원, 감정위원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현두륜 변호사는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분쟁조정절차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의료인과 환자 등 당사자가 중재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피신청인이 승낙해야 조정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조정절차를 기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대형병원의 경우 승낙기간이 송달후 14일로서 지나치게 짧은 것도 문제이며, 신청인 조정신청 후에도 언제든지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의료기관에 불리한 부분이 많다고 진단했다.분쟁조정절차의 또 다른 맹
FDA가 곧 바이오 의약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제조에 관련한 지침을 공포한다는 소문에 전세계 제약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머크 바이오벤처(Merck VioVenture)의 카마크(Michael Kamarck)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FDA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지침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회사 측은 어떤 경우에도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 제약회사는 2008년 바이오벤처를 설립해 앞으로의 바이오 제네릭사업 개발의 목표를 세웠다. 와이어스 전문 경영인이었던 카마크 씨는 화이자가 와이어스를 인수한 직후인 2009년 12월 머크로 옮겼다. 카마크 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보건의료 프로그램의 일부로 생물 의약품 비용 경쟁혁신 법안이 통과되고 2개월 후 머크로 옮겼다고 전하며, 이 법안 통과를 기술제휴를 통한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개 신호로 받아드렸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의약품은 분자가 복잡하여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완전히 동일한 제품으로 복제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오리지널 제품과 거의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유사제품(시밀러)을 도입할 수는 있다. 따라서 바이오시
바이오젠(Biogen Idec)과 사노피는 각기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시판 허가될 경우 노바티스 질레냐(Gilenya)와 경쟁을 벌릴 것으로 예상했다.우선 바이오젠의 BG-12(dimethyl fumarate)에 대한 DEFINE 임상시험의 새로운 결과 자료를 이번 달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ECTRIMS 회의에 앞서 발표했다. BG-12를 하루 2-3회 2년간 치료한 결과 맹약 대비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만족할 만한 안전성 및 내용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4월 최초의 연구 내용을 자세하게 발표했고 산업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JP 몰건의 미참(Geoffrey Meacham) 씨는 현재 BG-12의 전반적인 임상 결과가 매우 매력적이며 안전성도 좋다고 언급했다. ISI 그룹의 쇼엔바움(Mark Schoenebaum) 씨는 BG-12의 재발률 감소 효과로 보아 CONFIRM 임상시험에 긍정적인 결과를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서는 BG-12와 테바의 주사제 코팍손(Copaxone: glatiramer acetate)을 비교했고, 내년 초 신약 허가 신청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사
일본에서 최근 지진과 쓰나미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에도 불구하고 바이엘은 앞으로도 일본의 확실한 성장을 기대하면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데커스(Marijn Dekkers) 회장은 바이엘 일본 지사 100주년 기념 회견에서 일본은 바이엘 그룹의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2011년 상반기 매출이 4.6% 증가한 10억 유로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5년에 걸쳐 매년 6%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고, 2015년까지 24억 유로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 바이엘의 R&D는 동 기간에 5억 유로 달러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일본에서의 바이엘 영업 중 제약업이 가장 점유율이 커 현재 28품목의 신약이 제2 및 3상 임상시험 중이며, 여기에는 현재 일본 후생성에 허가 제출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사용하는 자렐토(rivaroxaban), 습식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VEGF 트렙 아이(aflibercept)가 포함된다. 데커스 회장은 일본은 바이엘에 있어 단순한 시장만이 아닌 혁신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지진과 지난 3월 쓰나미 재해에 대해
"산부인과 죽이는 악법 반대한다!!!"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8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규탄시위를 벌였다.산부인과의사회는 "병원난동 방관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한다"며 "강제적인 대불제도에 앞서 수가부터 반영을 약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8일 오후 5시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합리적인 운용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논란의 신의료기술인 '카바수술'을 두고 여야 국회의원이 현격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카바수술이 화두에 오른건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두번째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사진)은 7일 열린 복지부·식약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불합리적인 국내 의료계에서 기득권층에 반하는 신의료기술이 나오기 힘든 실정"이라며 "카바수술관리위원회는 지극히 편파적으로 구성됐다"고 힐난했다.최영희 의원은 "카바수술 논란의 핵심은 형평성"이라며 "자기편은 하나고 반대편은 아홉이라는 신의료기술개발자의 말처럼 위원구성이나 보고자료 가운데 공정치 못한 부분의 비교자료가 검토됐다"고 말했다.문제시된 부분은 허대석 원장의 발언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질의하자 허대석 원장이 "사망자가 없다는 개발당사자의 주장과 달리 총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확답했다.발언 이후, 심평원은 위원회산하 전문가 자문단인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경증환자수술 ·재수술 ·부작용수술 등의 모든 수술건수 오류로 인해 중증도 보정 없는 사망률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렇듯 21명의 사망자 발표가 기정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의원측 주장이다.이에 따라 건정
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선택의원제에서부터 중증외상센터, 의료분쟁조정법, 당뇨병경증질환 포함에 이르기까지 복지부의 현안들이 총 망라돼 도마위에 올랐다.뿐만아니라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과 대형병원의 비도덕적 경영행태 등에 대한 대안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주를 이뤘다.우선 신장진 의원(한나라당)은 선택의원제가 현실과는 괴리된 채 시행될 지경에 있다며 이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됐다. 선택의원제가 환자의 의료쇼핑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의원을 변경할 때마다 변경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선택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신 의원은 “선택의원제 시행은 환자의 자유로운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현실과 괴리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중증외상센터 설치계획은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기존 6개 권역별로 6000억원의 중증외상센터가 설치되기로 했지만 복지부가 예비타당성의 벽을 넘지못하고 16개 시도별, 2000억원 규모로 축소해 발표했기 때문이다.우선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규모가 큰 권역외상센터가 아닌 소규모 외상센터에서는 중증외상 환자에 전담하는 인력과 전담 시설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프랑스 의학 학술지(Sciences et Avenir) 9월 29일자에 최면제나 항불안제로 사용되고 있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을 사용할 경우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진전될 위험이 높다고 발표됐다.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3,777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년 프랑스에서 알츠하이머 질환이 54,416건이 발생하며, 이는 벤조디아제핀 사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보르도 대학의 베고드(Bernard Begaud) 교수가 발표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65세 이상 노인 32%가 벤조디아제핀을 사용했음이 확인됐다. 흔한 약물로는 로슈의 바리움, 화이자의 자낙스(Xanax), 사노피의 스틸녹스(Stilnox)와 근이완제 마이오라스탄(Myolastan)이 있다.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개설된 항암제 정보망 사이트에 대한 식약청의 미흡한 관리에 국회의 쓴소리가 이어졌다.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은 7일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운영하는 항암제 정보망 사이트 개설에 총 8500만원의 사업비용이 소요됐지만 정작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최 의원은 "외국에서는 3개월된 정보는 박물관에 보내야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국내에서 3개월된 정보는 최신 정보에 해당한다"며 개탄했다. 이어 그는 "해당 사이트 최신 뉴스는 지난 2009년도에서 더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며 "최신 항암제 정보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노연홍 식약청장은 "지난 2009년 직재개편으로 인해 관리가 되지 않았었다"며 "내년 개설 예정인 의약품 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지난 5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현장에서 선정된 시제 및 글제에 따라 각자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의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글을 짓는 순수 문예 백일장이다. 시, 산문, 아동문학 각각의 장원으로 권여원(40), 이민(45), 김영경(3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후원사인 동아제약에서 집중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드링크 ‘에너젠’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수상작 전문은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웹진(http://webzine.munjang.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알리, 제니칼,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전문의약품 포함 의약품 불법판매 홈페이지 적발건수가 2008년 281건에서 지난해는 870건으로 310% 증가하는 등 매년 2배정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적발 후 접속차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된 사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수방관으로 여전히 아무런 제약 없이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조치결과’를 토대로 자체 조사한 결과 올해 6월까지 6개월간 접속차단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된 220건 중 61.3%인 135건은 사이트 차단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중 95곳은 여전히 의약품 불법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보 삭제를 요구한 311건 중 69건은 아예 삭제조차 하지 않았고 131건은 동일 사이트에서 페이지만 바꾼 채 계속 판매하고 있는 등 의약품 불법 판매 사이트 적발 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영희 의원은 "문제는 사이트 차단 조치 후에도 계속 의약품 불법 판매가 가능했던 것은 식약청은 방통위에 사이트 차단조치를 요구 한 후 점검을
삼성서울병원 등 8개 병원들이 22만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7일 열린 보건복지부종합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연구원이 삼성서울병원 등 8개 대형병원에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자 정보 DB센터를 만드는 등 불법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앞서 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병원, 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환자 2638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병록번호 등 환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그러나 이는 의료법 제 21조 제1항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사항이다.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8개 병원에서 22만2226명의 개인정보가 연구원에 불법적으로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서울병원은 9만 7000여건의 개인정보를 불법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담당부처인 복지부에서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주
건보공단과 약사회간의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건보공단이 내년도 경제상황 악화와 재정수지 적자가 예상돼 수가인상에 대한 공단의 어려움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공단은 이번 수가협상을 위한 방향성에 투명하고 수평적 입장에서 진정성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협상이 끝난 직후 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는 “이번 2차 협상은 건보공단측의 수가협상을 위한 입장과 재정 수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며 “본격적인 협상은 3차 협상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사는 이어, “의약품 관리료 7월 청구분에 대한 수치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공단이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통계 수치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해되지 않으며, 예상하기에 월 100억원 이상 삭감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건보공단 박병태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수가협상을 처음 진두지휘하고 됐다.박병태 이사는 “그동안 공급자 단체에서 협상이 고압적이며, 불투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상의 방향성은 투명하고, 수평
전국 16개 시도에 설치될 예정인 중증외상센터가 실효성 없는 정책안이 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7일 열린 보건복지부종합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2000억원을 투입해 각 시도별로 16개 외상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당초 6개소 6000억원 투입계획을 근거도 없이 변경한 안”이라며 “권역외상센터를 하나라도 제대로 설치해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복지부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16곳에 중증외상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총상을 입은 채 국내로 옮겨졌을 때 중증 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기관이 국내에 한곳도 없었다는 비판에 따라 내놓은 방안이다.그러나 주승용 의원은 “소규모 외상센터 16개를 설립하는 복지부의 계획은 한마디로 응급의료기금 낭비만 초래할 것”이라고 일축했다.당초 복지부의 계획은 6개 권역별로 외상센터를 설치하는 데 6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이었다. 복지부는 이로써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을 35%에서 20%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현재 16개소 2000억원 투입으로 규모가 축소됐는데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업무시간 중 외부 강의 아르바이트로 수입을 올리는 실태가 지적됐다.이낙연 의원(민주당)은 7일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올해 9월말까지 복지부 장․차관, 실․국․과장들이 업무시간에 외부 강의를 해 벌어들인 수입이 모두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낙연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월~금요일, 9시~18시 사이에 복지부 간부 직원들이 외부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비는 모두 1억 26만 3천 원으로 나타났다.강의료 최고 액수는 모 실장급 간부가 1시간 강의로 100만 원을 받은 것이다. 특히 강의 대상이 제약사 등 유관 협회도 다수 포함돼 있어 편법적인 로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수 있다는 것.이 의원은 “업무 시간에 전화를 하면 자리를 비우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렇게 외부에서 강의를 하느라 그런 것이었냐”며 “국민의 세금을 받으며 일해야 할 시간에 부수입을 얻는 것은 근무지 이탈에 부당이득까지 더해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전공의들의 인기과와 비인기과 간 격차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상이 국정감사 도마위에 올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7일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성형외과의 전공의 확보율은 100%인데 반해 비인기과인 예방의학과 등은 33%에 그치고있다”며 “뿐만아니라 인턴과 레지던트 확보율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곽정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전공의 확보율에 따르면 인턴 확보율은 88.4% 레지던트는 87,4%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7년 각각 90.8%와 96.4%의 확보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봤을 때 낮아진 수치다.특히 진료과목별, 인기과와 비인기과에 따라 레지던트 충족율 또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2011년 기준으로 정형외과와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소위 인기과는 100%의 충족율을 보이고 있지만 흉부외과ㆍ외과와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비뇨기과 등은 30~60%대의 충족율에 그쳤다.신경과, 피부과, 성형외과는 5년 연속 100% 확보율을 기록한 반면 예방의학과는 2008년 45.5%에서 2011년 33.3%로 하락했다. 비뇨기과도 2008년 99.1%에 달하였으나 2011년 54
각종 부작용 유발의 위험성이 높아 함께 처방이나 조제되면 안되는 병용 및 연령 금기 의약품의 추가, 변경성분이 공개됐다. 공개된 성분 중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된 성분이 과반수다.최근 식약청은 75개 병용금기 의약품과 1개의 연령금기 의약품 등 총 76개 추가, 변경 성분을 공고했다. 병용금기 의약품이란 두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함께 사용할 때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나 약효를 감소시켜 환자에게 동시 처방 혹은 조제되면 안 되는 의약품 조합을 말한다.당뇨병치료제 염산메트포르민(Metformin Hydrochloride)/글리벤클라미드(Glibenclamide)와 ▲Inhexol ▲Ioxaglic acid ▲Iopamidol ▲Iopromide ▲Iotrolan ▲Ioversol ▲Iodixanol ▲Iomeprol ▲Iobitridol ▲Iodesed oil ▲Iodised oil 등 11개 성분을 병용투여하면 기능성 신부전에 의한 유산 산성증을 촉진시키게 된다.이와 같은 이유로 염산메트포르민/글리클라자이드(Gliclazide)와 염산메트포르민/말레 인산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 Maleate)도 ▲Inhexol ▲Ioxaglic acid ▲Iopam
경희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의료건강분야 2011-2012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 2011-2012)판에 등재됐다. 안형준 교수는 말초혈관질환과 장기이식 분야의 전문가로 장기이식 면역학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가 발표한 논문 중 ▲여러 번 장기이식을 받을 경우의 새로운 수술법 ▲만성 B형 간염환자의 이식 후 관리 ▲이식세포의 사멸과정에 대한 연구결과 등은 해외 유명 저널과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안 교수는 현재 세계이식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