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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보건의료인명사전 2011-2012년판(Marquis Who's Who in Healthcare and Medicine 2011-2012)’에 등재됐다.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귄위자다. 그간 장 교수는 위암환자의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장 교수는 2006년 등재 이후 매년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세계적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국토부가 추진중인 경증 교통사고 환자 입원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원가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어 추후 국토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토해양부는 자동차보험의 만성적 적자구조 개선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제도개선을 위해 경증 교통사고 환자 입원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국토의 추진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낙원)는 6일 국토부의 가이드라인 제정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협의회 김문간 부회장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미국, 캐나다 등 외국에서도 도입해 운영중인 제도인 것은 맞다”면서도 “국내 사정과 외국이 사정이 다른 것을 국토부가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부회장은 “외국의 경우는 경증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그 이후 보상이 뒤따르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치료 도중에 보상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문제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외국처럼 선치료 후보상 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봤자 실효성이 없다”며 “오히려 의사들만 치료 거부로 인한 환자들의 원망과 생명의 위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바라크루드의 특허만료가 4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 특허만료를 앞둔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아직은 골다공증치료제 제네릭 개발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후발주자로 나선 B형간염치료제 개발도 이에 못지않게 탄력 받은 양상이다.식약청으로부터 지난 8월 승인 받은 생동성시험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총 30개 품목 중 한국 로슈의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이반드론산나트륨)의 제네릭이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승인 받은 제약사는 ▲신풍제약(보니엠정150mg) ▲대화제약(이본드로정) ▲테라젠이텐스(이반드로정150mg) ▲알리코제약(이반드론정) ▲국제약품(이반네이트정150mg) ▲에스에스팜(이반드로정150mg) 등이다.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가장 큰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골다공증치료제는 최근 제네릭 개발에 있어 1순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뒤를 이어 ‘엔테카비어’의 제네릭이 4개 품목으로 집계돼 약 13%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앞 다퉈 개발에 뛰어들었다.이들 제약사는 ▲종근당(엔테카벨정1mg) ▲대웅제약(대웅엔테카비어정1mg) ▲JW중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70만 명의 사망 원인이 되는 결핵에 대해 최근 기존 백신보다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예방 백신 연구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WHO에 의하면 세계 3명 중 1명이 결핵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BCG 접종으로 결핵을 예방하나 이는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며 세계 각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0-80%)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자콥스(William Jacobs) 박사 연구진이 생쥐 실험을 통해 그들이 개발한 결핵 백신이 결핵을 완전 박멸할 수 있음을 관찰했다. 이들은 결핵을 퇴치하는 열쇠는 어떻게 결핵균이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우회하는지를 아는데 있다고 전했다. WHO에 의하면 결핵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균에 의해 감염된다고 한다. 자콥스 박사는 M. tuberculosis에서 ESX-3 유전자를 M. smegmatis에 삽입하여 2개의 세균 하이브리드 백신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은 생쥐에 실험한 결과, 결핵 감염이 퇴치되었으며 8주 후 대량의 결핵균에 노출시켜도 비교 집단보다 거의 3배 정도 오래 생존했다는 것이다. 결핵균에 감염된 생쥐들 중 백신을
베링거인겔하임과 협력사 릴리제약(미국)은 지난달 EU로부터 매일 1회 투여하는 새로운 당뇨 치료제 트라젠타(Trajenta: inagliptin)의 허가를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판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는 독일 정부와의 가격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독일 정부가 최근 도입한 약가규정(Act for the Restructuring of the Pharmaceutical Market in Statutory Health Insurance: AMNOG)에 따라 트라젠타의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될 경우 회사 측은 독일에서 동 신약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기타 유럽 시장에서의 출시에 대해 현재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고 한다. 지난 8월 25일 EC는 트라젠타를 단일 투여 혹은 멧포르민과 설폰산 우레아와의 병용 투여 사용을 허가했다. 미국에서는 5월 FDA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렉라이터(John Lechleiter) 릴리 사장은 금년 초 독일 보건 의료개혁에 대해 비판하면서 AMNOG는 너무 복합적이며 신약을 경험할 기회도 갖기 전에 신약의 가치를 결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AMNOG로 인해 환자에게 유익한 신약의 사용이 지연되거나 취하될
FDA가 제시한 처방약 허가 신청에 따른 심사비용 관련 FDA 5개년 계획에 대해, 미국 FDA와 브랜드 의약품 제조회사들이 용역료를 대략 6%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오랜 논의 끝에 FDA는 처방약 용역료 사용자법(Prescription Drug Fee User Act: PDUFA)에 대한 2017년 회계연도까지의 실행 목표와 절차를 제시한 초안 서신을 발표했다. 현 PDUFA는 오는 9월 30일에 만료되며 만료 이전에 의회에서 재신임되어야 한다. PDUFA-V로 알려진 새로운 법이 통과되면 2012년 회계연도 용역료에서 약 4,040만 달러가 증가되어 2013년 회계연도에는 총 7,128만 달러로 증가한다고 한다.FDA 초안에 따르면 신약 심사 기간 10개월 시한과 우선 심사 6개월 시한이 모두 60일씩 증가된다. 신물질(NME) 의약품 허가 심사는 새로운 모델을 설정하여 최초 심사에서 신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판정하고 이를 위해 심사 전후에 신청자와 FDA 간에 학술적 소통과 투명성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또한 합의 초안에는 심사 과정에서 위험 평가 완화 전략(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ies: REMS)의 대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의 제 1기 일반직 보직자를 위한 ‘SNUH-MBA’ 과정이 지난 5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5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 노동영 암진료부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이종구 대외정책실장 과 38여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윤성수 교육연구부장의 경과 보고와 함께 정희원 병원장의 격려사 및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정희원 병원장은 “오늘날 병원 경영환경은 의료산업의 선진화, 국가성장의 동력화라는 큰 틀 아래 매우 복잡하게 변화해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병원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NUH-MBA’ 과정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월 28일 개강됐다. 카톨릭대학교 경영대학 이동현 교수의 ‘전략 경영 및 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수행방법 안내’ 를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전략적 의사결정(고객가치를 위한 경영)’(서
보건복지부가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적응증과 수가결정의 정당성을 적극 피력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6일, ESD가 급여로 전환했지만 낮은수가와 좁은 적응증 등으로 인해 병원들이 수술을 거부하고 있어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수가와 적응증 결정 배경에 대한 설명자료를 냈다. 복지부는 우선 "위선종과 2cm이하 조기위암만 시술대상으로 정한 것은 2cm를 초과하는 조기위암의 경우 최종 치료결과근거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며 "일본에서도 암을 포함헤 3cm 병변절제만 수가로 인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식도와 대장은 시술 중 천공의 위험이 높아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ESD의 행위료가 21만원, 치료재료가 9만원 선에서 수가가 책정된 것은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받는 기존 절차에 따라 결정됐으며 치료재료 업체인 올림푸스 등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원가자료를 제출한 업체의 가격 수준에 맞춰 상한금액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비급여 관행수가에서는 행위료가 250~300만원, 치료재료인 절제용 칼이 개당 40만원 수준이었다. 복지부는 ESD를 못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를 들며 반박했다.2cm이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하규섭)는 국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협력하기위해 양 협회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체결식은 5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의협은 지난 7월 개최된 ‘자살은 병인가?’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위기자 관리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계, 특히 1차 의료기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이에 양 협회는 의료인 대상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1차 의료기관 진료 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통해 자살사고 및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 외 범국민 자살예방확산을 위한 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 등 공동추진사업도 협약내용에 포함된다.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지난 6월 자살예방TFT를 구성한 바 있으며, TFT는 지역 의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오는 11월, 자살예방 교육 강사풀 구축을 위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각 지역의사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시 자살예방 관련 교육이 편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안을 제작하는 등 의료
국내 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연구 회의에서 발표된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오는 10월 3~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제 7회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에 주요 연사’자격으로 초청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양윤선 대표는 이 행사에서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해 국내 바이오 분야 지원 정책 및 연구 환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는 미국 유전학정책연구소(GPI)가 주관하는 줄기세포 치료 등 신개념 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로, 한국인이 주요 연사 자격으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계, 정치계, 산업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구 및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올해 1월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식약청 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데 이어, 2월에는 국내 줄기세포 분야 최초로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등을 통틀어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미국을 제외한 국가가 단독으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법인카드를 단란주점에서 사용하는 등 도덕성이 미달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출장여비와 가족수당,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 그리고 기관운영판공비, 사업개발비 등을 부정적으로 수령하다 보건복지부 감사에 적발됐다”며 “이들 공공기관들이 규모가 큰 주요기관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은 기관이라는 점을 악용해 부도덕하게 예산을 착복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들 기관들에 대해 올해 3월과 5월, 그리고 작년 5월에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경우 출장을 갔다며 출장비를 받은 14명이 출장을 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시간외 근무를 해서 시간외 수당을 받았다. 또, 토·일요일 및 휴가·명절 기간 중에 고향인 강원도 강릉시에서 15차례에 874,400원을 사용한 뒤 사업개발활동비 명목으로 ‘○○○○우수제품업무협의’ 등으로 기재해 청구하는 등 총 36회 1백 37만9070원의 사업개발활동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진흥원 법인카드를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 있는 친정 어머니에게 맡기고 임
의사협회가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 및 통원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려는 국토부의 움직임에 강력반발하고 있어 의협과 국토부간의 팽팽한 신경전 예상된다.국토해양부는 올해 초 자동차보험의 만성적 적자구조를 개선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제도개선 실무T/F를 구성해 ‘자동차사고환자의 입원·통원치료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7일 공청회를 개최해 표면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그동안 정부 주관 T/F 회의에 불참하는 것으로 반대 의사를 적극 개진해 왔다.의사협회는 정부의 공청회를 통한 일방적인 가이드라인 설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의사의 진료권은 안중에도 없는 매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가이드라인이라고 혹평했다. 의사협회측은 "연구용역에서는 3대 경증 다빈도 질환인 경증 외상성 뇌손상, 채찍질 손상, 급성 요통의 유형별 입원기준과 글라스고우혼수척도, 캐나다 퀘백 분류, 연령별 분류, 중증도 분류 등 입원척도가 제시된 바 있다"면서도 "자동차사고 환자의 경추 교감신경 파괴·어지럼증·신체적 부조화 등의 구조적 변화와 복합적이며 다발적으로 발현되는 의학적 요인들은 배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장애아동 건강 찾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로타텍 클로저 투 유 캠페인’을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MSD 영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텍에 대한 건강 정보를 아이패드를 통해 퀴즈로 풀고, 퀴즈 참여자 숫자만큼 ‘로타텍 사랑의 열매’가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건강 퀴즈는 ▲ 여러가지 타입의 혈청형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 주요 임상을 통해 입증된 로타텍의 높은 예방효과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퀴즈는 5단계와 3단계의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5단계’는 가장 흔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 G2, G3, G4, P)을 직접 포함한 ‘5가 백신 로타텍’을 의미하며, ‘3단계’는 ‘3회 접종하는 로타텍’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실제로 유일한 5가 백신인 로타텍은 한국에서 약95%를 차지하는 혈청형에 의해 유발되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예방범위가 넓으며, 3회 접종으로 꼼꼼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장애
고려대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의대생 3명 모두에게 결국 ‘출교’ 처분을 내린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결과와 출교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고대의대는 5일, “이번 사건 가해학생 3인에 대해 고대학칙 상 최고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의결, 출교처분을 내렸다”며 “가해학생과 지도교수에게 징계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징계조치 지연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던 고대의대는 이번 ‘출교’처분으로, 그간 징계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혹 논란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출교처분을 받은 3명의 남학생 중 한 명인 배 모씨는 성추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재판의 결과와 학생 측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배 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두 명의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성추행 할 당시, 자신은 차에 있었으며 방에 들어온 후에는 피해자의 상의를 내려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배 모씨는 자신의 무죄를 뒷받침한다는 명분으로 ‘피해자는 사생활이 문란하다, 아니다’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여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번 최종판결이 그간의 조사결과와 학생들의 소명기회를 반영한 것으로, 오류가 남
앞으로는 생산(수입)할 수 없거나 최근 3년간 실적이 없는 대조약은 삭제하고 새로운 대조약 변경이 가능해지게 된다.식약청은 최근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1일까지 제약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는 의약품 품질에 전혀 영향 없는 첨가제를 변경할 때 제출 자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기존 대조약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생산실적이 없는 대조약 또한 선정기준에서 삭제된다. 대신 새로운 대조약 사용이 가능하다.또 일반제제의 필름층, 당의층 중 용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첨가제 변경은 비교용출 시험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첨가제의 특성, 품질 고려 없이 함유량의 변경수준에 따라 획일적으로 비교용출시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해 변경 전후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도록 하고 있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첨가제를 변경할 경우, 비교용출시험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이 입증되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식약청 관계자는 “과학적인 의약품 동등성 시험제도 운영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함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허가관
희귀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이수앱지스는 식약청으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ISU30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수앱지스에 따르면 제1상 임상은 용량에 따라 실험군을 무작위로 배정하고 위약 대조, 단회 투여, 단계적 증량 등의 방식으로 약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테스트한다. 이후 2상에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약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3상 없이 바로 허가가 가능해 오는 201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희귀병 치료제 특성상 임상 3상은 제외된다. 파브리병이란 인체에 필요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 에이’라는 효소 결핍에 의해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전 세계 환자가 약 1만 명 정도 된다.이 질환의 경우, 유전질환이다 보니 국내 시장은 20~30억대로 규모가 다소 미비하다. 반면 세계적인 시장으로 봤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이처럼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경우 치료제간 경쟁이 낮다보니 소수의 치료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ISU303이 성공적으로 시판될 경우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며 또 하나의 독보적인 존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틈새공략인 셈.이수앱
FDA는 노바티스의 골다공증약 리크라스트(Reclast: zoledronic acid)의 신장기능 정지 부작용 위험성 발생 우려를 제기했다. 신장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나 리크라스트와 이뇨제, 신 독성 약물의 병용 투여 환자에게 경고한 것이다. 새로운 경고에 따르면 리크라스트 관련 신부전은 심한 탈수 환자에게도 발생한다고 전했다. 노령의 신부전 환자들에게서 특히 신장기능 정지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 FDA 경고에 의하면 리크라스트를 투여하는 환자에게서 신장기능 정지는 드물지만 심각한 복합 증세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리크라스트는 2007년 4월 FDA의 허가를 받았다. 2009년 1월 발표된 안전성 심사에서 리크라스트 사용으로 5건의 사망을 포함하여 20여 건의 신장기능 정지 또는 장해가 보고됐고, 그에 따라 FDA는 신장기능 기준인 크레아티닌(creatinine)수치를 매 주사 이전에 측정하도록 권장했다. 2011년 4월 신장 기능 정지로 리크라스트 관련 사망이 11건 더 발생했고, 9건의 신장 손상이 보고됐다. 각각의 환자들은 투석할 필요가 있었다. 리크라스트는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1-2년 주사 투여한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1년 이상 투여한
세부전문의제도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자격 인정제도가 필요하며, 대한의학회의 현 제도는 불합리하고, 복잡하며, 전문과목 표방금지가 참여의 장애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신양식)에 의뢰한 “세부전문의제도 정립을 위한 의학계의 인식조사 및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세부전문의 제도인증’제도의 안내와 학회들이 임의로 자격을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출발하고 있다. 의학과 의료기술의 세분화, 전문화 추세에 부응해 긍정적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관련 학회 의견을 분석하고 운영체계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조사대상은 132개 학회 중 응답학회 67개 학회로 응답률 50.8%였다. 조사 결과, 대한의학회의 ‘세부전문의 제도인증’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대한의학회 인증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한의학회 인증제도가 불합리하기 때문에’, ‘대한의학회에서는 제도를 이용한 전문 또는 진료과목의 표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로 응답한 경우가가 각각 10.3%로 가장 많았다
생후 12개월부터 72개월 사이 자녀를 둔 엄마들 중에서 나이가 많을 수록 예방접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전국의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돌 이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올백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진행한 첫 번째 인식조사에 이은 두 번째 조사이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6%가 ‘예방접종은 내 아이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92.2%가 ‘예방접종을 하면 안심이 된다’고 답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접종의 효용에 대한 인식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개선되었으며 예방접종 종류와 스케줄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스케줄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거의 모른다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평원봉사단 40여명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3일 1사 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축구동호회, 야구동호회, 청년이사 등 Cop(동호회)봉사단 이 참여하였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삼송마을 인근 제초작업 및 환경 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물고기 잡기 등의 농촌체험활동도 진행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날 행사뿐 만 아니라, 추석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로 지난 2일 원주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과 원주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심사평가원은 8월 말부터 추석전까지 각 실․지원별로 전직원이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