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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에서 모인 약 300여명의 약사들이 약사법 개정 저지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2일 복지부 정문에서 진행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선포식’에 참석한 전국의 지부장들은 차례로 발언대에 올라 대통령, 국회의원, 국민을 향한 호소문을 낭독했다. 민병림 서울지부장은 “2007년 11월 25일 이명박 대통령께서 찾아와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불필요하다. 약국에서 취급해야 한다’라고 하신 말씀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작금의 현실을 보며 이제 신뢰와 믿음을 접고자한다”고 운을 뗐다.민 지부장은 “약사법 개정은 ‘일단 밀어붙여 보자’해서 될 일이 아니며, 안전한 의약품관리 시스템이라는 큰 틀에서 국민의 건강 즉 생명을 중심에 두고 충분히 고민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이 결국은 국민의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약사들은 진수희 장관을 향해 이번 약사법 개정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스스로 장관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현태 경기지부장은 “전국 6만 약사는 진수희 장관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대한
2/4분기 독일 바이엘 매출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92억 5200만 유로 달러로 작년 동기 91억 7900만 유로 달러보다 0.8% 성장했다. 현금 및 포트폴리오 조정 성장은 5.4%로 나타났다. 이머징 시장에서의 영업 성적은 평균 이상의 기여를 보였다. 경상 이익은 25.9% 증가한 12억 7300만 유로 달러로 작년 동기 10억 1100만 유로 달러와 비교되었다.바이엘 데커스(Mariin Dekkers) 사장은 2/4분기 영업보고에서 연구개발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이 매우 성공적이라고 보고했다. 2010년 11월에 발표한 효율성 제고 조치가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금년 회계연도의 영업 전망이 낙관적이며 4월에 제시한 2011년 회계연도의 매출과 수익은 예정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사업 분야 매출은 2/4분기에 2.3% 감소되어 42억 0800만 유로 달러로 현금 기타 조절 후 계산할 경우 1.8% 증가했다. 보건사업은 아시아/태평양, 남미/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매출 증가를 보인 반면 북미와 유럽에서는 약간 감소했다.제약사업부의 매출은 0.5% 증가한 26억 6600만 유로 달러이고 중국 등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
고혈압과 감기, 소화불량 등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을 받는 질병이 확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외래 진료 후 약을 처방했을 때, 환자의 약국 본인부담률이 높아지는 52개의 질병을 최종 확정해 고시했다.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에는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과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감기, 급성 축농증,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및, 기관염, 비염 등), 눈물계통의 장애, 소화불량, 두드러기,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포함됐다.그간 논란이 있었던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은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에 포함시켰다. 다만 혼수나 산증(酸症)을 동반한 당뇨병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했고 인슐린을 처방받거나 투여중인 환자에 대해서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에따라 10월부터는 확정 된 52개 질병에 대해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처방전으로 약을 구입할 경우, 약국 본인부담률은 현행 30%에서 각각 40%, 50%로 높아진다. 복지부는 외래환자의 대형병원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3단 기준으로 52개 질병을 정했다. 아울러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하위분류(4단) 기준으로 일부 질병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암 등 산정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스마크 워크 도입 후 사내 의사소통 소모 시간이 최대 7시간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한국릴리에 따르면 업무 환경 직원 평가를 진행한 결과, 협업을 위한 사내 의사소통 소모 시간이 최대 7시간까지 감소하고,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 이번 평가는 지난 해 9월, 서울 STX 남산타워로 이전하면서 구축한 한국릴리의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IWP (통합업무환경, Integrated Work place)’의 실질적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4월11일~22일에 걸쳐 본사에 근무하는 한국릴리 직원 120명(외근직 56%, 내근직 44%)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에게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사내 의사소통 시간의 감소 부분이었다. IWP 시행 이후, 상사의 피드백은 1시간(약 10%), 같은 부서 동료의 피드백은 3시간(약 27%) 단축됐으며, 타 부서 직원에 피드백 시간은 7시간(약 37%) 단축돼 업무 협업에 있어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업무 환경이 직무 수행에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한 직원이 33% 증가해 IWP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
한선숙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시부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7시, 02-2072-2011
류근우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7시, 02-3410-6916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아이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은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경우 여름휴가 전후로 뜻하지 않은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김미화 원장은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여름 휴가 전후로 장염, 여름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며 “영•유아의 부모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미리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힘쓴다면, 건강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 생후 2, 4, 6개월 백신 접종으로 예방 여름 휴가를 다녀온 아이들 중에는, 설사증세를 동반한 급성 장염을 앓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급성 장염은 세균성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배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영•유아 급성 장염의 주 원인인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의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탓에, 영•유아의 부모들은
올 상반기 고지혈증치료제는 ‘리피토’가 부진하는 가운데 제네릭인 동아제약의 ‘리피논’과 종근당의 개량신약 ‘리피로우’가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 상반기 주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비토’는 조제액이 감소했고 ‘크레스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화이자)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476억원으로 지난해 497억원보다 4.23% 감소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1억원 줄어든 것이다.반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3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3% 조제액이 늘어났다.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과 ‘리피로우’(종근당)의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띈다.‘리피논’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257억원으로 지난해 219억원보다 38억원 늘어났다. 이는 17.53%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의 ‘리피로우’는 주요 고지혈증치료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리피로우의 조제액은 14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92억원 보다 59.78% 증가한 것이다.지난해만 하더라도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리피로우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화이자는 FDA가 성인 폐렴 백신 프리베나 13에 대한 시판 허가를 3개월 지연시켜 2012년 1월경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FDA는 화이자에서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리베나 백신 효과를 지지하는 추가 자료 완성과 제출하는데 3개월로 잡고 2012년 1월경에 시판 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베나 13은 세계시장에서 대량 판매되는 거대 백신으로 2010년 매출이 37억 달러이고 허가가 추가로 나온 시장에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따라서 특허 만료로 리피토의 매출 손실을 어느 정도 보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베나 13은 폐렴, 귀 염증, 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13종의 균에 대해 저항하는 백신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용은 2010년 2월에 허가했다. 2009년 10월 680억 달러로 와이어스 인수 합병 당시 취한 주요 백신 제품이다.
릴리 제약과 아밀린(Amylin) 제약은 당뇨 치료 신약 바이에타(Byetta: exenatide)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을 재차 제출했다. 유럽에서는 바이두레온(Bydureon)이라는 상표로 지난달에 시판 허가되었고 주 1회 투여하게 되어 있다. 바이에타는 하루에 2회 투여하며 수년전에 허가되어 시판 중에 있다. 릴리와 아밀린은 알컴스 (Alkermes)사와 공동으로 바이두레온을 개발했다. 알컴스의 기술로 주 1회 투여하도록 서서히 약효를 방충하는 제형이다. 지난 달 FDA는 바이두레온의 허가를 거절하면서 바이두레온의 고 용량이 환자의 심박에 미치는 효과를 판정하는 연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었다. 회사측은 재신청한 서류에 FDA가 요청한 연구와 최신 안전성 정보 및 바이두레온과 바이에타를 비교하는 연구 결과를 체출 서류에 포함시켰다.3월에 회사 측은 최종단계 임상 결과에서 바이두레온이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보다는 못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바이두레온은 빅토자보다 기초 측정기준으로 제2형 당뇨 환자에 더 소량으로 평균 혈당 농도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바이두레온과 매일 투여 용량에서 빅토자의 최대 허가 용량인 1.8mg 투여와 비교한 것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지난 29일 ‘제3회 산·학·정 의료기기임상시험 연구회 발족식 및 제4회 지역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갖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와 함께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KTL 김순창 의료기기기술센터장과 김대영 의료기기평가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의료기기 국제규격(ICE)의 변화, 의료기기인허가 절차 및 의료기기 평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의료기기팀장이 의료기기 관련 정부 지원책을, 메빅슨 임동석 대표가 의료기기 전자 임상시험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올해 4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과 연구자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가와 의료기기 및 제약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여자대학교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서현숙 의료원장(1949년생, 여, 방사선종양학과)을 8월1일 부로 유임시키고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1960년생, 남, 외과)을 임명했다.이번 연임으로 3번째 의료원장 임기를 시작하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4년의 의료원장 재임 기간에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성공적 통합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 설립으로 국내 여성암 대표 병원 위상 확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강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 등의 수탁 운영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으로 진료•연구•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의료원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끄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이화의료원의 안정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장암과 대장 질환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중동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 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
존슨 앤 존슨 자회사 맥네일 소비자 건강사는 새로운 타이레놀 용량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미국에서 고용량 타이레놀 최대 1일 투여 용량을 하루 8정 (4,000mg)에서 6정 (3,000mg)으로 변경한다는 것. 맥네일 OTC 사업 및 임상연구 담당 수석 부사장 커프너(Edwin Kuffner)씨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지시대로 투여하면 안전하나 과량 투여하면 간 손상을 유발한다. 어떤 환자는 여러 약물을 투여할 경우 타이레놀을 권장양보다 과다하게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설명서도 읽어보지 않고 과다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 맥네일은 FDA에 보고하면서 2011년 가을부터 고용량 타이레놀 포장에 새로운 용량 설명 변경을 표시한다고 통보했다. 회사측은 보통 타이레놀과 기타 성인용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제품의 1일 최대 용량을 2012년부터 낮추기로 했다. 맥네일사는 새로운 용량 설명 지시와 관련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는 OTC나 처방약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소비자를 위한 전국적 교육 프로그램인 “책임성 있게 통증을 해소하라” 를 실행하면서 약품 포장 설명서를 읽고 따르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타이레놀
최근 슈퍼판매가 허용된 48개 의약외품에 대한 허가분류 전환 신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품목은 5개사 13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첫 변경신고를 마친 업체는 대일화학과 삼성제약이다. 이들 업체는 슈퍼판매가 시행된 지난 21일 허가분류 전환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대일화학의 대일시프핫, 대일시프쿨 등 총 2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변경됐다. 같은 날 삼성제약 역시 소화제 드링크인 까스명수액, 까스명수골드액, 까스허브명수액, 삼성구론산디, 리점프액 등 총 5개 품목에 대한 허가분류가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변경된 품목 중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을 살펴보면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액은 지난해 기준 31억5천529만1천원의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까스명수골드액'은 3억9천34만1천원이다. 이처럼 변경된 품목 중 까스명수액을 제외하고는 생산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일화는 까스일청수에 대한 허가분류 변경신고를 접수해 지난 26일자로 전환됐다.이어 영진약품공업은 지난 27일 자양강장드링크제인 영진구론산바몬드에스, 다넥스액 등 2개 품목의 의약외품 변경을 허가받았다. 현재 이들 품목은 지난 2010년 생산 실적이 보고되지
주요 상위제약사 가운데 올 상반기 매출증가율 5%를 넘는 업체가 한 곳도 없을 만큼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등 7개 업체 가운데 지난 상반기 대비 매출상승률이 5%이상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먼저, 동아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346억원으로 전년 4,223억원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0.84% 증가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순이익 면에서는 413억원으로 2010년 400억원보다 3.25% 늘어났다.대웅제약은 올 들어 1분기, 2분기 연이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3,349억원 보다 4.63% 올랐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전년 보다 감소하면서 각각 13.03%, 27.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한데다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는 것 등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두 자리 수의 증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
GSK는 비용절감 정책과 효율성 개선 정책을 통해 낮아진 세율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경비절감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증가 없이 추가 절감한 비용은 총 3억 파운드(435 백만 달러)로 2012년까지 총 25억 파운드의 경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비절감 조치로 세율은 2014년까지 약 2%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2/4분기 수익은 주당 25펜스 경비 조정을 제외하고 예상과 동일했고, 매출은 아반디아, 발트렉스 매출 감소로 3분기 중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런던 베렌버그 은행 분석가 캠벨(Alistar Campbell) 씨는 중·단기적 결과는 전반적인 개선이 확실하며, 경비 절감 및 세율로 인해 중·단기 수익이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재조정 경비 이전 수익은 12억 7,000만 파운드였다. 이와 비교하여 아반디아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소송비용이 15억 7,000만 파운드로 수익이 1억 3,000만 파운드로 감소했다. 아반디아는 유럽에서의 시판 수거 조치와 미국에서의 심장발작 위험 증가 사건으로 2010년 판촉을 중단했고, 발트렉스는 2009년 11월 이후 제네릭의 출현으로 경쟁에 휘말렸으며, 독감 치료제 매출
하의실종과 끈 샌들, 빅백으로 겉보기에 멋있는 여름철 옷차림, 그러나 자칫 병을 부르는 ‘호러 패션’이 될 수도 있다. 의사들이 경악하는 병을 부르는 호러 패션 BEST 3를 부민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보자. ▲요통을 부르는 하의실종 패션하의를 안 입었나 싶을 만큼 짧은 치마나 바지로 다리를 더욱 길게 보이게 하는 하의실종 패션이 트렌드다. 이 때문에 청바지 매출이 떨어졌다고 할 만큼 젊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의실종은 여성의 몸을 차게 해 요통을 부르는 대표적인 옷차림이기도 하다. 우리 몸 체온의 22%는 근육에서 발생하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몸에 필요한 열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여자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하의실종 패션처럼 노출이 과한 의상은 쉽게 체온을 뺏기게 해 수족냉증과 혈액순환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낮아진 체온 때문에 허리 주위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던 여성의 경우는 통증이 심할 수 있다. 부민서울병원 척추센터 임양선 과장은 “허리를 보호할 수
한국알콘 ‘트라바탄점안액0.004%’(성분명 트라보프로스트) 및 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상티로피반)에 대한 재심사결과에 따라 이달 29일자로 각각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청은 ‘염산티로피반 단일제(주사제)’ 및 ‘트라보프로스트 단일제(점안제)’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지시안을 공개했다.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에 대한 시판후 조사가 허가사항에 추가반영됐다. 6년간 7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MS 조사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3%(34명, 63건)로 조사됐다.1.0% 이상 빈번하게 발현한 유해사례는 출혈(1.4%), 심근경색(1.1%)이었다. 그 외 심인성 쇽 (1.0%), 심부전 (0.9%), 혈색소 감소 (0.6%), 적혈구 용적률 감소 (0.5%), ALT 상승, 신부전, 오심, 발열 (각 0.2%), AST 상승, 협심증, 급성심실세동, 서맥, 심실부정맥, 심장사, 설사, 두통, 담마진, 뇌경색, 관상동맥혈전 (각 0.1%)이 추가 보고됐다.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1.8%(14명, 22건)로, ▲출혈(1.4%) ▲혈색소 감소 (0.5%) ▲적혈구 용적률 감소 (0.4%) ▲ALT 상승, AST 상승, 오심
의료기관이 조리보조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위탁받아 운영한 후 직영가산료를 수령했다가 13억 3000만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처분받게 됐다.서울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최근 A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직영가산에 대한 고시에서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인력 중 일부라도 외부에 위탁을 주는 경우는 직영가산을 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확하며 이미 여러차례 공지됐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복지부는 A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병원이 조리보조원을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위탁업체인 B회사로부터 파견받아 운영하면서 입원환자의 식대 직영가산료를 청구해 약 3억 3천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복지부와 공단은 해당 병원에 17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A병원은 “피고들이 ‘직영’의 의미를 오해했다”며 “직영가산점수를 받기 위해서 요양기관이 조리업무에 관여하는 모든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조리보조원만을 인력공급엄체로부터 파견받아 사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고용하고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시설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최근 4년간 총진료비가 4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동안 요로결석증(M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22만2천명에서 2010년 24만7천명으로 4년간 11.4%인 약 2만5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1,111억원에서 2010년 1,554억원으로 4년간 39.9%인 약 443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요로결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4.4%, 여성이 35.6%로 남성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3.3%, 여성 진료인원이 1.8%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남성과 여성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심평원은 예상했다.요로결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8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각 월별 5개년 평균 수치를 구하여 비교해 보면 요로결석은 매월 평균 28,382명이 진료 받았으며, 8월에는 33,142명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