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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대결절’ 진료환자가 2006년 12만3000명에서 2010년 14만1000명으로 최근 5년 동안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여성 진료환자가 전체 진료환자 3명 중 2명으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도별 추이는 남성이 2006년 4만2000명에서 2010년 4만9000명으로 18% 증가, 여성은 8만1000명에서 2010년 9만1000명으로 13%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50대(10,118명) > 40대(9,198명) > 30대(7,268명) 순(順)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30대(20,778명) > 40대(18,969명) > 50대(17,290명) 순이었다.지역별(2010년) ‘성대결절’ 질환의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서울이 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318명, 경기 303명, 대구 301명 순(順)으로 많았으며, 강원도가 가장 적은 162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요양기관 종별 ‘성대결절’ 진료환자는 의원에서 가장 많은 진료를 보였다. 의원급 진료환자는 2006년 10만3000명에서 20
항궤양제 시장은 ‘알비스’(대웅제약)와 ‘라비에트’(일동제약)가 전년 동월 대비 4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7억원에 비해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항궤양제 시장의 이 같은 증가세는 1위 품목인 동아제약의 ‘스티렌’을 비롯한 상위품목들의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그룹 가운데서도 국내사 품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먼저, ‘스티렌’의 5월 조제액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61억보다 약 5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8.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3월 70억원대를 돌파한 이후에는 약간 떨어진 액수다.이어 ‘알비스’(대웅제약)가 38억원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알비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7.4%나 조제액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란스톤’(제일약품)의 조제액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억원 보다 11.6% 증가했다. 그러나 3월 39억원대를 기록한 이후 4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주춤하고 있다.일동제약의 ‘큐란’ 역시 뒤질세라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큐란의 5월 조제액은 24억원으
미국 포레스트(Forest Lab)와 알미랄(Almirall)에서 개발한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 신약 아크리디니움 브로마이드(aclidinium bromide)의 시판 허가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장기 지속성 흡입형 항무스카린제로 대규모 제3상 임상연구에서 아크리디니움 400mcg 또는 200mcg 용량과 맹약을 비교 실험한 결과, 하루 400mcg 2회 투여한 경우 12주와 24주에서 맹약보다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고용량 투여에서도 약의 내용성이 우수했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과 비·인두염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하루 1회 투여하는 제형으로 유럽의약청에 허가 신청했으나, 용량에 따른 약효의 의문으로 허가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포레스트는 알미랄로부터 이 신약에 대해 기술제휴를 받아 미국내 판매 권리를 행사하고 있고,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알미랄이 판매 권리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서 아직 시판되지 않은 구강형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품을 무허가로 제조해 판매한 업자 2명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입에 넣어 녹여 먹는 구강형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품을 불법 제조한 업체 대표 김모씨(49세)와 판매업자 김모씨(42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식약청은 정품과 유사하게 불법 제조 또는 수입했던 기존 사례와 달리 식품으로 허가받은 시설에서 필름형 위조 의약품을 대량생산하는 제조 현장이 적발된 경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구속된 제조업자 김씨(49)는 필름형 구강청량제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아모젠의 대표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 실데나필, 바데나필’을 넣어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트-스트립, 파워스트립, 시알리아, 제네그라' 등 9개 품목, 총 190만장을 제조했다.제조한 제품 중 2억8000만원 상당에 이르는 120만장은 중간 판매책 김모씨 등을 통해 판매됐으며, 국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국내 판매책 김모씨 등에게 1억8500만원 상당의 60만장을 판매했으며, 미국 에이엠메디칼사
국내 뼈•혈관 등 인체 조직은행이 132개소로 크게 늘어났다. 이들이 취급하는 조직종류도 뼈,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연골, 근막, 양막, 피부 등 매우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청은 올 해 6월말현재 인체 조직은행은 132개소로 늘어나고 있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는 등 장기이식이 제도적으로 정착됨에 따른 자연적 추세로 보인다.조직은행의 종류별 내역을 보면 조직 수입업자가 71개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료기관 57개소, 가공처리업자 5개소, 비영리법인 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조직은행의 허가현황은 식약청 홈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녹색소비자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제출한 의약품 재분류 요청 품목(17개)을 검토한 의견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에 보고해 눈길을 모은다.복지부 검토결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 검토 가능 품목: 듀파락시럽(변비약), 잔탁75㎎(위장약), 가스터디정(위장약), 히아레인 0.1점안액(인공눈물) 등 4품목 ▲전환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 제시 품목 : 노레보정(사후피임약), 오메드정(제산제) 등 10개 품목 ▲전환이 부적합다고 의견 제시 품목 : 테라마이신 안연고 등 3개 품목 등으로 분석됐다.한편,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는 오는 7월19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관련 학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출석을 포함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논의를 펼치기로 해 추이가 주목된다.다음은 복지부가 마련한 ‘소비자단체 등의 의약품 재분류 요청 품목 분석(안)’이다.▲노레보정(재분류 요구)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건의단체 의견) 부작용이 경미하고, 비교적 유효성·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으로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의약품으로 분류, 미국은 임신한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어 낙태약이 아니므로 일반약으로 분류(성분) 레보노르게스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인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가 이달 내 출시된다.1일 한국 BMS는 간담회를 열고 오렌시아의 치료 효과 및 임상결과 등 오렌시아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오렌시아는 생물학적 제제로 최초의 선택적 T- 세포 표적 치료제다. 이 제품은 류마티스관절염을 유발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신호 중 하나인 동시 자극신호를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중증도 이상의 질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구조적 손상 진행을 지연시킨다.가격은 35만4000원이며, 환자는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10%인 3만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대전 을지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의 심승철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나 임상결과, 한국인에게서도 오렌시아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AIM 글로벌 임상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이는 월1회 점적주입하며, 단독요법 또는 종양괴사인자(TNF) 길항제를 제외한 항 류마티스계 약물(DMARD)과 병용해 사용할
미국 정부 후원 임상연구에서 애보트의 거대품목인 항콜레스테롤제 니아스판(Niaspan: niacin 서방정)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후로 미국 내 처방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니아스판의 작년 매출은 9억 2,700만 달러였고, 금년 매출을 10억 달러로 예상했었으나 달성하기 힘들어 보이며 내년에는 오히려 20% 매출 감소를 예상한다고 웰스파고(Wells Fargo)의 산업 분석가 비겔센(Larry Biegelsen) 씨는 전했다.5월 26일 니아스판 임상연구를 중단했다는 발표 이후, 총 처방 건수는 3주간 주당 평균 10만 건으로 이전 3주에 비하여 3% 감소했고, 작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지난 달 국립 심폐 혈액연구소는 계획보다 18개월 일찍 임상연구를 중단했다. 이유는 니아스판을 스타틴 약물과 병용할 경우 스타틴 단독 투여와 비교하여 심장발작 및 뇌졸중 발생위험이 감소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임상연구에서 또한 니아스판 투여 집단에서 예기치 못한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약간 증가되었다는 보고이다. 그러나 약물 때문인지 우연한 불균형 발생인지는 분명치 않다. 니아스판은 좋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고 스타틴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 필요성, 방법 등 검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그 결과 12명의 위원중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의 필요성이 있다고 8명의 위원이 의견을 제시했고, 필요성이 없다고 의견을 제시한 위원은 4명이었다.복지부 관계자는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에서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이 다수의견으로 모아진 만큼 소위에서의 논의를 종료한다”며 “감기약,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한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분류에 관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의 선정은 약사법 개정 즉 의약품을 현행 전문약·일반약에서 약국 외 판매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작업이 완료된 후 안전성 등 검토작업을 거쳐 식약청에서 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복지부는 다음 주 초에 공청회·전문가 회의를 비롯한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등 주요일정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3차회의에서는 ‘의약품 재분류 대상 품목 선정’ 안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특히 소비자단체 등이 제시한 품목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재분류소분과위원회의 회의과정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보건복지부는 1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를 개최한 가운데, 회의 시작에 앞서 윤용선 의약품분류소위원(대한의원협회장)이 의사진행 발언으로 회의 진행방식을 현행 비공개에서 언론에 진행과정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윤위원은 "의약품분류소위가 본질과 다르게 의약계 대립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회의의 목적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에 있으므로 사실과 다르게 호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개회의를 해 국민들에게 알리자"고 피력했다.이에 각 위원들의 의견조율 결과 파행 우려 등으로 현재와 같이 비공개로 하되 회의종료 후 복지부에서 브리핑을 하는 방식을 유지키로 일단락됐다.한편, 조재국 위원장은 "이번 회의부터는 각 안건에 대해 실질적인 찬-반논의가 펼쳐질 것"이라며 "각 위원들은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약개발의 병목단계 해소를 통한 국산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국립암센터는 1일 암예방 검진동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암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받고,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허가제품인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Factive) 개발을 주도한 김인철 전 LG생명과학 사장을 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사업단은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한 후, 이른바 ‘신약개발의 병목단계’라 불리는 ‘비임상과 초기임상(임상2상a까지)시험’을 직접 수행해 후속 개발시킨 다음, 산업체에 이전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향후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1200억원을 포함한 총 24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후속 개발된 국산 항암신약 후보물질 중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물질 4건 이상을 기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3년간 동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관련 부처 및 국회 등을 꾸준히 설득해 지난 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으며, 2011년도
지난해 10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시부트라민이 퇴출된 이후 펜터민 등 다른 비만 치료제에 대한 풍선효과가 예상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30일 서울식약청에서 열린 ‘비만치료제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마약류관리과 김효정 사무관은 비만치료제의 사용동향에 대해 소개했다.토론회에 앞서 의약품안전국장은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치료제는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시판을 중지한 바 있다”며 “비만 치료제 오남용 방지와 올바른 사용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현재 업계는 시부트라민의 시판중지 이후 향정 비만치료제의 풍선효과 여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 결론부터 말하자면 향정 및 비향정신성의약품 공급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질적으로 시판 전후에 비해 큰 차이 없이 평상수준의 공급량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됐다.이는 지난해 10월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가 판매중지된 이후부터 올 3월까지의 공급량 변화를 분석한 심평원 자료에 따른 것이다. 향정비만치료제 공급액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49억원, 11월 50억원, 12월 47억원, 올해 1월 55억원, 2월 43억원, 3월 51억원의
“세포배양타입의 인플루엔자 백신개발에 집중, 2020년엔 백신 R&D역량을 전국적인 차원으로 끌어 올리겠다”지난 11월 발족된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이하 TEPIK)을 이끌어 갈 김우주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이 1일 고려대에서 개최된 ‘국제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에서 사업단의 주요 추진전략을 공개했다.김 단장에 따르면 TEPIK의 근본적인 목표는 국민들을 인플루엔자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국내 R&D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포부다.우선,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한 2009년 당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TEPIK과 질병관리본부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한국은 비교적 위기를 잘 넘기긴 했지만, 백신공급이 지연되면서 피크가 지난 다음에야 백신이 많이 공급됐고, 정확한 진단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와 병원, 보건당국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도 문제였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위기상황시 TEPIK의 역할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단장은 “TEPIK과 질병관리본부가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긴급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도입하게 된다”
약제급여기준이 8월부터 10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모두 20항목이 변경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신설 15항목, 변경 3항목, 삭제 2항목이 월별로 변경 시행된다.월별 변경내용을 보면 △8월 1일 시행(변경 1항목) [113] Fosphenytoin 주사제(품명:쎄레빅스주사) 한 품목이고 △9월 1일 시행(신설 13항목, 변경 2항목, 삭제 2항목) 이다. 이중 *변경 2항목 [일반원칙] 골다공증 치료제 [124] Trospium 경구제(품명: 스파스맥스정 등)이고 *삭제 2항목은 [217] Etofylline nicotinate 주사제(품명: 헤소타놀주 등) [419] Actovegin 주사제 (품명: 엑티겐주) 이다.한편 9월부터 *신설될 13항목은 다음과 같다. [212] Arotinolol HCl 경구제(품명: 알말정 등) [214] Efonidipine 경구제(품명: 핀테정 등) [217] Trimetazidine 2HCl 20mg 경구제(품명: 바스티난정 등) [217] Trimetazidine HCl 35mg 경구제(품명: 바스티난엠알서방정) [219] Dobesilate calcium 경구제(품명: 일성독시움정 등) [219] Arginine e
한국인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7개가 규명됐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PTPN2, FLI1, ARHGEF3, LCP2, GPR137B, TRHDE, GGA1 등 7개 유전자는 서양인과의 연관성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들이 한국인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을 발병시키는 위험 유전자로 규명됐다”고 밝혔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배상철 교수팀이 Arthritis & Rheumatism 4월호에 발표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of Rheumatoid Arthritis in Koreans)'이라는 논문에서 입증한 결과다.배상철 교수팀은 그간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01명과 건강한 757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을 진행하고 50만개의 단일염기다형성을 조사했다. 이어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에 의해 류마티스관절염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유전자가 실제로도 연관성이 있음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재현성 연구를 시행했다. 재현성 연구는 또 다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718명과 건강한 719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11개
고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가 최근, 이식에 사용될 뇌사자 간의 사용범위를 넓히는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타 병원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버릴 뻔한 간조직을 이식받을 수 있는 환자를 찾아내 성공적으로 수술한 것이다. 뇌사자의 간이식 대상은 보통 생명이 매우 위급한 환자에게 우선 배분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 간이식을 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따라서 김동식 교수처럼 이식장기를 보다 세분화한다면 장기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이식이 가능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김동식 교수에게 간 이식을 받은 주인공은 조병임(60세, 女) 씨. 조병임씨는 20년 가까이 B형 간염과 이로 인한 간경화 치료를 받고 있다가 지난 2009년 10월 간이식 대기자로 등록했다. 대기중에 심한 복수와 간성혼수, 복막염으로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결국 2010년 7월 간암 진단을 받고 색전술을 3회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자녀는 B형 간염 보균자였고, 배우자는 고령으로 인해 간 기증이 불가능해 마냥 뇌사자의 간 기증을 기다리며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다.이식이 이루어진 지난 5월에도 조병임 씨는 심한 복수와 고열로
난치성 질환인 악성림프종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서울성모병원 조석구(혈액내과), 홍영선(종양내과), 가톨릭의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의생명과학교실 이숙경 교수팀은 악성림프종인 NK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항암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한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투입해 안정성과 임상효과를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환자 11명의 임상을 3년 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생존율은 85%에 이르렀으며 재발도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악성림프종의 약 8% 가량 차지하는 NK세포 림프종은 서양보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연간 약 100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그간 NK세포 림프종은 재발율 40~50% 정도로 매우 높고, 재발 후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사망에 이르는 등 예후가 불량했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는 획기적인 성과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조석구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NK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후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12주동안 총 8번을 주입했다. 그 결과 10명의 환자가 재발없이 생존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주요보직자가 7월 1일자로 발령 났다▲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행정2급 김택상 사무국장에 보함.▲진료처 약제부 약무팀장 약무2급 박경애 진료처 약제부장에 보함.▲생명의학연구소 연구지원팀장 행정3급 이종근 사무국 총무팀장에 보함.▲사무국 총무팀 인사총무파트장 행정3급 박명규 사무국 원무팀장에 보함.▲교육수련실 교육수련팀장 행정2급 김창완 진료처 진료지원실 진료행정팀장에 보함.▲사무국 원무팀장 행정2급 권오익 치과진료처 치과지원팀장에 보함.▲치과진료처 치과지원팀장 행정3급 김종하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에 보함.▲진료처 진료지원실 진료행정팀장 행정3급 김재성 교육수련실 교육수련팀장에 보함.▲사무국 총무팀장 행정2급 이철하 생명의학연구소 연구지원팀장에 보함.
보건복지부는 오늘(1일)부터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간 ‘응급의료 화상 회의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하절기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재난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자원(의사, 응급실, 응급장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소방방재청등과 공유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라는 것.매월 1일 오후 3시 39분(1339)에 정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응급의료선진화에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고 환자이송체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시켜 왔던 부정확한 응급의료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도입한 진료가능정보 실시간 안내 서비스의 정착 등에도 화상회의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학병원들의 교수들이 교수평가로 등급화 되고 줄세우기를 당하면서 우울함을 토로하고 있다.특히 외과계열의 교수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제일 많이 하는데 연구할 시간이 모자라 연구실적은 낮다. 이 때문에 높은등급 받기도 쉽지않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대학 교수로서 연구논문을 쓰는 건 당연하지만 더 나은 대학평가를 위해 교수들의 논문숫자가 중요해지면서 경쟁적으로 SCI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숫자를 늘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K대학병원과 J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들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교수평가 결과, 연구 성적이 좋지 않은 교수들이 퇴출돼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이들이 능력부족으로 퇴출됐다기 보다는 일률적인 교수평가 잣대에 의한 희생양이라는 동정론도 일고 있는 실정이다.신경외과의 A교수는 “교수등급이 S-A-B-C 순으로 매겨지는데 S등급은 대개 진료가 많지 않은 과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교수로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건 당연하므로 불만만 할 수는 없지만 교수평가에 진료 실적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솔직히 외과계열은 억울하다”고 토로했다.산부인과의 B교수는 “최소한의 외래환자 수만 채우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