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바이엘, ‘미카르디스’ 코마케팅
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알레싼드로 방키)은 바이엘 헬스케어와 고혈압 치료제인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 플러스’의 공동 마케팅을 확대한다.
지난 3일 베링거인겔하임의 발표에 따르면, 바이엘이 GSK로 부터 베링거의 고혈압 전문치료제인 ‘미카르디스’의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의 공동 마케팅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엘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의 유럽 시장에서, GSK와는 한국, 브라질, 필리핀 등의 지역에서 미카르디스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 처방약 부문 마케팅 이사 알버트 로스모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심혈관 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바이엘과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24시간 장기 효과를 보이는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미카르디스’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해 현재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84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효과가 강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