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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간기능 수치의 상승이 당뇨병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지역사회 연구(Community-based prospective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 범위 이내라도 간기능 수치가 높을 경우 향후 당뇨병 발생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1년부터 40세에서 70세 사이의 기존에 당뇨병이 없었던 남자 4,075명과 여자 4,675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간기능 수치와 당뇨병과의 연관성에 대해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그 결과, 남자의 경우 기초검사에서 간기능 수치의 하나인 GPT 수치가 낮게 나왔던 집단에서의 당뇨병 발생률은 2.4%(1010명 중 24명)이었던 반면, GPT 수치가 높게 나왔던 집단은 당뇨병 발생률이 5.1%(1016명 중 52명)로 2.2배 높았다. 또한 여자의 경우도 GPT 수치가 낮은 집단의 당뇨병 발생률은 1.2%(1133명 중 14명)였던 반면 GPT 수치가 높았던 집단은 3.4%(1133명 중 38명)으로 역시 유의하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학회는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2000년부터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고자 대국민교육과 홍보에 매진해왔다. 간 질환에는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 경변증, 간암 등과 같이 만성으로 진행되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지만 조기에 검진하고 올바르게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올해 ‘제8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본 강좌에는 의사와 환자가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을 진행하여 자신이 B,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그리고 간수치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 참조 http://www.liverday.co.kr)더불어,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간학회 선생님들이 직접 출연한 교육동영상 CD, 라
간경변,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간염과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 홍역, 수두 등 각종 전염병이 최근 몇년 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문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전염병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2군 전염병인 급성B형 간염 발생은 2002년 391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211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도 7월말 현재 912건이 발견됐다. A형 간염은 2002년 317건에서 지난해 2081건으로 늘었고, 올해 7월말 현재 1559건이 신고됐다. C형 간염도 2002년 1927건에서 지난해 440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아동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전염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역은 2002년 62건이 보고된 뒤 지난해 28건까지 줄었으나 올들어 183건이 발견됐다. 심할경우 뇌염이나 수막염을 일으키는 유행성이하선염도 2002년 764건에서 지난해 2089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올해도 7월말 현재 2811건이 보고돼 지난해 발생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2005년 법정전염병으로 신규지정된 수두는 2005년 1934건에서 지난해 1만1027건, 올해 7월말 현재 1만2959건을 급증했다.문 의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공동으로 최근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지난해 12월 ‘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2100만원을 마련하게 됐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천500여 저소득 불임가정을 지원하게 된다.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000가구를 선정,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정시술이 필요한 1000명에게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기업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122명 선발이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채한다. 이는 예년의 평균 60~70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해 2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채이다.녹십자의 이와 같은 대규모 공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확대와 함께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으로 풀이된다. 1967년에 설립된 녹십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시작으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특수의약품 개발에 매진하여 이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등에서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제약업계의 선도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 백신 ‘한타박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등은 불모지나 다름 없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녹십자가 이룩한 성과들이다.녹십자는 2001년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사업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체제로 경영시스템을 전환했다. 현재 녹십자의 지주회사 경영시스템은 헬스케어(Healthcare Division)부문, 제약부문(Pharmaceutical Division)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사회적 경로 효친 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노후생활 실천을 위한 어르신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무료검진은 10월 한달 동안 노인복지관 또는 경로당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와 같은 저소득층 대상을 우선으로 시행되며, 검진 편의 및 안전을 위해 현지출장 검진을 통해 진행된다.검진 종목은 기초검사, 소변(당뇨 및 신장질환), 혈액질환(빈혈, 백혈병, 염증성 질환), 간기능, B형간염, 당뇨, 고지혈증, 흉부-X선 촬영 등이다.건협은 10월 경로의 달 무료건강검진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FDA는 10월 3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환자가 약사와 상의하여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범위의 의약품 판매 제도를 도입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 FDA는 11월 14일 공청회를 열어 현재 처방 약으로 속한 일부 의약품에 대한 비 처방 약국 판매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것. 처방약의 약국 구입 가능 약품을 BTC(Behind-the-Counter)로 칭하며 선정 기준은 부작용이 적고 용량 초과 위험이 낮으며 자가 진단에 적정한 의약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FDA 측은 Federal Register 공문에서 “약사들이 일정 의료 행위를 수행할 지식과 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이러한 약물 사용 조건과 부합되고 적정 사용에 환자를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처방전 없이도 사용이 가능할 경우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FDA는 이러한 BTC 확대 방안에 대해 앞으로 의약품 산업, 의료 개업인 그리고 후원 시민 단체 등의 각종 의견을 듣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BTC의 환자 사용에 약사들이 어떻게 카운셀링,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고 환자의 안전성 확보에 어떤 조치가 필수 적인지에 대한 의
개원하는 의사가 줄어 들고 있는 데 반해 병원을 유치하려는 메디칼 빌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나면서 ‘원장을 모시기’위한 경쟁이 업체별로 치열해지고 있다.대다수의 메디칼 신규 빌딩들이 개원 예정의나 이전의를 잡기 위해 냉난방 공사 및 병원 광고 지원은 물론 심지어 월세 6개월 면제, 월세 20%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잇는 실정이다.특히 빌딩 주인인 약사인 곳은 월세를 면제해주는 곳이 많은 데다 근처 처방전이 150~200건 나오는 병원을 자신의 빌딩에 유치하기 위해 월세 면제에 인테리어 지원 등을 하는 곳도 부지기수라는 게 관련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이들 메디칼 빌딩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과도 처방전이 많은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소아과, 내과 등을 주로 선호하며, 이들 신규 오픈 병원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는 게 관례라는 것.이들 메디칼 빌딩이 병원만을 선호하는 이유는 병원 특성상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게다가 병원들의 입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꼽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조건으로 인해 손해를
건국대학교병원과 대한간학회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만성 B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소화기내과 권소영 교수)’,‘만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를 주제로 2부에는 ‘간경변과 간이식(외과 윤익진 교수)’,‘간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이은 영양팀장)’ 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 검진과 상담도 해준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의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관리,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이번 강좌를 필두로 전국적인 간질환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속된 출산률 저하로 어린이 인구는 감소했지만, 똑똑하고 개성이 강한 ‘어린 왕자와 공주’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과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어린이 영양제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이에 맞추어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시기 적절하게 어린이 영양제 ‘비타짱구’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TV광고를 가동했다.비타짱구 광고 ‘내마음을 누가 알까?’편에서 짱구 역을 맡은 어린이 모델은 최근 SBS에서 방영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양덕길(손현주 분)의 아들 양고니로 출연한 신동우 어린이다.광고는 사사건건 갈등만 보이던 엄마와 아이가 비타짱구를 연결고리로 하나가 된다는 내용으로 평소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어린이와 항상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상충된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하였다.촬영장소를 하루동안 실내 스튜디오와 약국 로드샵, 그리고 한강고수부지 등 3곳이나 이동하는 강행군으로 새벽 5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줄곧 분주하게 촬영이 이루어졌다.특히, 신동우 어린이는 엄마와 쫓고 쫓기는 컷을 촬영하는 동안 수십 여차례 바닥에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아 진짜(?) 짱구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또한, 석양
FDA는 9월 28일자로 A 및 B 형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으로 새로운 독감 백신 아훌루리아(Afluria)를 18세 이상 성인에 접종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2000년에는 미국에서 독감 백신 생산자가 겨우 3곳이었고 2004년에는 한 제조회사가 영국에서 생산시설 결함으로 문제를 야기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심각한 백신 공급 문제를 유발했었다. 그러나 금년 FDA의 새로운 백신 허가로 미국 내에서 6개 제조사에서 생산 공급하므로 원활한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훌루리아 백신은 심각한 생명 위급성을 감안하여 FDA가 신속 심사로 제품의 유효성에 대한 조기 자료에 근거하여 허가해 주었다. 이 백신은 호주 파크빌 소재 CSL 사에서 제조한 것으로 미국에는 금년 약 200만 도스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2008년 독감 계절에 미국에서는 약 1억 3200만 도스의 백신이 소요된다. 이는 작년보다 약 1000만 도스가 더 많은 것이다. 이 백신은 계란에서 불활성 독감바이러스를 배양해 제조하며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백신의 다른 성분에 과민한 사람은 투여할 수 없다.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 발 적, 부종과 두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0~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발생을 줄이고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노약자는 예방접종’, ‘기침예절 지키기’, ‘자주 손 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담은 TV공익광고를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인플루엔자 에방접종권장대상자는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만성질환자(당뇨, 신장질환자, 암호나자, 만성간질환자), 65세 이상의 노인, 생후 6~23개월 소아, 임신부, 의료인 등이다.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Solomon Islands주, A형 Wisconsin주, B형 Malaysia주이며, 올 권장 백신(WHO 추천 균주 사용)에는 위 세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올 국내에는 약 1640만명 분의 백신이 공급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권장대상자 접종에 적정한 수준이며, 9~10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한편 보건소의 경우 접종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동별 접종일자 지정 또는 사전예약제 등과 같은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갖지 못했던 저소득 불임부부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함께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에 따라 지난해 12월‘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 2100만원을 마련했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500여 저소득 불임 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천 가구를 선정하여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
8월 원외처방 시장 분석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실적이 다소 약화된 반면, 국내사의 경우는 업체별 주력 제품들 실적 증가가 눈에 띄었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8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한 639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또 원외처방 고성장 영역인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리피토의 특허 만료에 따른 리피토 점유율 하락 기조가 나타나는 등 각치료 영역별주요 품목들의 시장 점유율이 다소 혼전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리지널 의약품들의 특허만료 영향 등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전체 성장기여도는 전월 대비 하락한 30.6%에 그쳤다.반면, 국내 업체별 주력 제품들의 M/S 증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전년동월 대비 원외처방금액 증가율 기준으로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이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특히 대웅제약은 올들어 월별 처방 금액 선두를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처방증가액기준으로도 꾸준히 1, 2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ARB 고혈압치료제 시장 전반의 성장세 속에 대웅제약의 간판품목인 올메텍 점유율이 17%에 근접했다.또한 동아제약의 스티렌(위염치료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B형 간염치료제), 중외제
현재 제2상-b 실험 중에 있는 골다공증 치료 신약이 용량에 비례해 골 미네랄 밀도를 증가시키는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왔고 곧 제3상 임상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골 미네랄 밀도가 낮은 폐경후 여성 399명을 대상으로 오다낙팁(Odanactib) 10, 25 및 50mg 용량을 사용하여 임상 실험했다. 1주에 1회 50mg 투여로 요추 척추 골 밀도가 12주만에 치료 시작 시보다 3.4%라는 획기적인 증가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골 밀도 증가는 0.1%에 그쳤다.오다낙팁(odanactib)은 골 아세포 흡수 및 골 단백질 분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카텝신 K 효소(cathepsin K enzyme)을 강력하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작용을 나타내 현재 다른 골다공증 치료약보다 다른 작용 기전을 보이고 있다.
병원내에서 20대 여성 정신지체장애인(2급)을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사건과 관련, 병원 원장이 간호사를 앞세워 피해 장애인에게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9일 안성 S의원과 피해자 A씨 부모에 따르면 A씨(25·정신지체장애 2급) 부모 B씨(49)는 “딸이 우울증세로 안성시 관내 S병원에 입원한 뒤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으로부터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과정에서 S병원 K원장은 A씨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감추기 위해 원무과 H직원과 C간호사를 통해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A씨로부터 받아 냈다.특히 이들은 A씨에게 ‘K씨와의 관계를 아무 한테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의 내용을 구두로 불러 주고 이를 A씨가 받아 쓰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병원 H주임과 C간호사가 종이 한장을 들고 와 각서를 쓰라고 해 제목을 썼다”며 “이후 가만히 있었는데 이들이 내용을 불러줘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C간호사는 “원장이 시켜 받은 각서”라며 “병원에서 이것저것 보기 싫어
동부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미 한미FTA가 국내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규정과 크게 다르지 않고 발효 시기도 2009년 이후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미FTA의 핵심이 신약의 특허권을 강화하고 제네릭 제품의 출시를 늦추는 것인데, 대형 품목은 2009년 전에 이미 특허 만료된다는 점이다. 1996년부터 약 10년간 부동의1위를 차지하던 노바스크의 개량신약(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등)이 2004년 출시되었으며, 새롭게 왕좌를 차지한 플라빅스 또한(아직 특허분쟁이 남아 있지만) 2006년말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었다. 작년 EDI 청구액 3위를 차지한 리피토도 올해 하반기 제네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500억원 이상의 거대 품목은 모두 FTA 발효인 2009년전에 제네릭이 출시되며, 이때 EDI 청구액 10위 내의 제품 중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제품은 제픽스, 아반디아 등 4품목 정도이다. 하지만, 이중 제픽스는 바이러스의 내성 문제와 레보비르(부광약품), 바라크루드(BMS) 등 강력한 경쟁 제품이 있으며, 아반디아는 심혈관계 부작용 때문에 제네릭이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스티렌은
복지부와 심평원 조사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절반이상이 늦은 내원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뇌졸중 증상 인지와 응급의료체계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증상 발현 후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임에 비해 조사대상 환자 중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병원 도착한 환자는 절반수준이 안되는 47.7%, 구급차 이용률은 56.3%에 불과하여 치명적인 영구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심평원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10만명당 64명)의 고위험 질환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등급화해 19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고,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 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1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평가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평가결과,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환자상태 기록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Achievable Pipeline이며, 이를 통해서만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파이프라인은 도입신약, 개량신약, 제네릭 등을 포함하는데 이중 가장 중요한 Key Factor는 신약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진출로 점차 오리지널 의약품을 License-in하기가 어려워지며, 개량신약이나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제품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웅제약이나 동아제약처럼 오리지널 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약사까지 제네릭 부문에 진출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각 제약사별로 파이프라인에 따라 차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길은 신약개발이며, 각 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따라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잠재력을 가진 제약사를 주목을 받을 것이며, 현재로서는 일양약품, 부광약품, 동화약품이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을 개발해 다케다社와 애보트社의 합작사인 TAP社와 중국 10 대 제약사 립존社에각각 4,400만 달러, 250 만 달러에 기술수출했다. 작년 2월 임상 3상에 성공,
[명단첨부]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과 경희대병원 등 전국의 11개 종합전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10개 지표)에서 ‘올 A’를 받았다.‘올 A’ 평가를 받은 종합전문병원은 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다.또한 중앙대병원과 동의병원, 세종병원과 영남대부속 영천병원 등 종합병원 4곳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복지부는 19일 전국 187개 종합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를 10개 지표로 나눠 A, B, C 등급으로 평가,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지표는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 실시율 ▲혈중 지질검사 실시율(이상 초기진단 분야)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초기치료 분야) ▲심방세동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지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이상 2차예방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