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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신한은행과 함께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의료ㆍ문화봉사단을 파견,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 지원을 실시한 후 돌아왔다.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교수,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진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등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유일하게 소아심장수술이 가능한 타쉬프미병원에서 선천적 심장 중격 결손과 팔로사징을 포함한 11명의 환아를 수술했다.그 중 방실 중격 결손에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된 4세 남아(Abdukahhorova Mohinur) 환자는 수술없이는 정상적 생명유지가 어려운 상태임에도 현지 의사들이 교정술 시행 경험이 부족해 전혀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김웅한 교수팀은 현지 의료진이 참관한 가운데 수술을 진행했고 환아는 수술 후 빠르게 회복되어 현지 의료진에 한국의 진일보된 수술 실력을 알렸다.김웅한 교수팀의 수술을 참관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은 한국의 수술 실력에 크게 감탄하여 즉석에서 소아심장수술 컨퍼런스를 제안했으며 노정일 원장과 김웅한 교수팀이 강연했다. 컨퍼런스에는 굴리노자 타쉬프미병원장과 바부르 흉부외과장을 포함
올해 ‘환인정신의학상’에는 전남의대 윤진상 교수, 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 노성원 과장, 서울의대 이정균 명예교수가 선정됐다.환인정신의학상은 환인제약(대표이사 이광식)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 중이며, 시상식은 14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열린 제54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각 수상부문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 이내 학술활동 및 학술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학술상에 윤진상 교수(전남의대)가 선정됐다.만 40세 이하면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에 수여되는 젊은의학자상에 노성원 정신보건연구과장(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 공로상에는 이정균 명예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가 각각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내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5일과 4월 4일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치바현의 엽채류 등에 이어서 일본 정부가 신규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도 즉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추가 조치다.이번에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후쿠시마현(縣)에서 생산된 버섯류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 품목이 결구 엽채류, 엽채류, 순무, 버섯류로 늘어나게 됐다. 식약청측은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고 밝히고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하여 매수입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원 한화제약 강원지점장 모친상. 14일 강남 삼성의료원 3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1
경희의료원이 병실을 줄인 공간에 전문센터를 확충하며 변화를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14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뇌신경센터와 심장혈관센터 감마나이프센터 총 3개의 전문센터가 개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 내 병동이 줄어든 자리를 활용하며 공간을 재배치하는데 한창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다빈도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센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교수들의 외래 시간표를 맞춰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학제적 협진을 위해 관련 과에서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각 대학병원마다 전문센터를 표방하며 협진을 홍보하고는 있지만 각 교수들이 한 곳에서 진료를 볼수 있도록 외래공간을 확보하고 외래시간표를 맞춘 경우는 드물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말 뿐인 전문센터가 아니라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서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센터 내에는 환자들의 휴게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환경 친화적인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경희의료원은 이번 변화가 동북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희의료원을 찾은 환자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환자가 전체의
올 하반기 상위제약사들의 치열한 신제품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14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이 ‘아프로벨’, ‘디오반'과 같은 대형제네릭을 비롯해 다수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 천연물신약 5~6월경 시판허가 예정동아제약은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먼저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과 ‘디오반’의 제네릭을 각각 7월과 11월 발매한다.자체개발 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와 도입신약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라비스’가 12월 동시에 선보인다. 천연물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는 작년 말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 올 5~6월 중에 시판허가를 받을 전망이다.혁신 신약인 수퍼항생제는 피부연조직 두 개 경로 감염에 대한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에 완료해 2013년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폐렴에 대한 추가 적응증은 임상1상시험이 지난 2월에 마무리돼 임상2상을 진입 준비 중이다.1분기부터 출시된 GSK ‘박사르’, ‘아바미스’ 등 두 개 제품의 올 수수료수입매출은 70~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이 곧 이
암 백신은 암 치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부적절하게 설계된 임상시험과 가이드라인의 부재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산업계 관점에서 신약개발이 Long Term-High Risk의 대표적인 산업군인 것에 비해 암 백신은 환자 몸 안의 세포를 이용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치료법으로 안전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중 실패위험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예를 들어 Dendreon사의 Provenge가 시판되기 시작하면서 세계 최초로 핵심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가 신약으로 상용화됐다.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법은 기존 화학요법제인 항암제가 가졌던 독성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종류의 암 특이 항원에 대한 세포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암세포에 특이적이고 전이된 암세포까지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항암치료제는 암의 재발을 막는다는 의미로 치료용 암 백신(Cancer Vaccine)이라고 불리고 있다.이러한 암 백신 시장은 미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암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표적화된 안전한 치료제라는 것.임상시험에서 치료제 삽
한국약제학회(회장 오승열)는 15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1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혁신적 기술과 전략을 통한 신약의 발굴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400여명의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했다.3개의 세션 중 먼저 신호철 교수(건국대 수의대), 임동석 교수 (가톨릭대 의대), 김윤균 교수 (포항공대 생명과학)는 ‘신약의 발굴과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이은희 교수(고려대 약대), 김종오 교수(영남대 약대), 유진옥 교수(조선대 약대)는 ‘응용제제적 측면’에 대해, 천진우 교수(연세대 화학)와 임재승 이사(이노셀)가 ‘혁신적인 진단시약과 치료제’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한국약제학회 회장 오승열 교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의 신약 개발은 약물의 물성에 적합한 포물레이션 도출을 위한 전통적 연구 외에도 다양한 나노전달체의 개발 및 새로운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의 개발 등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 교수는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 외에도 신약 개발 분야 관련 학문의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미래지향적 신약 개발 전략의 토대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세계 시장에서 1개 이상의 표적 의약품 치료제를 소유하고 있는 10대 제약회사 집단 가운데 로슈와 노바티스 두 회사만이 앞으로 맞춤의학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떠오를 것으로 경영 자문회사인 디아슈틱스(Diaceutics)의 연구보고에서 지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두 회사만이 맞춤의학을 통한 치료 분야를 완전히 재형성시킬 수 있는 “혁신자”로 평가했다. 즉, 로슈와 노바티스는 맞춤의학 치료에 대한 의료비 지불 능력과 허가 당국자 및 임상 의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특정 치료 영역에 정상적인 경쟁 동력을 혁파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디아슈틱스 사장인 킬링(Peter Keeling) 씨는 평가했다. 맞춤의학 분야에서 기회를 구체화시킬 능력에 따라 분류한 10대 거대 제약회사에 대한 평가에서, 로슈는 맞춤의학 혁신 능력이 우수하고 이 분야에 강력한 전략이 있다고 평가했고, 노바티스는 최근에 신체 내부 분자수준의 진단사업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맞춤의학에 초점을 맞춘 임상 파이프라인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슈와 노바티스 이외의 혁신 회사로 표적 치료를 상용화하기 위해 모델 도입과 회사 구조를 조정하고 있는 회사로 적극적 투자 활동
영국,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독일 및 덴마크 등 서유럽에서 남자 10명의 암환자 중 1명, 여자 33명 중 1명이 현재 혹은 과거의 음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포츠담 소재 인간 영양연구소의 역학자 슈체(Madlen Schutze) 박사 연구진은 서유럽 6개 국가에서 음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에 관한 문헌 조사를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소화기 암은 44%, 간암은 25% 그리고 장암은 33%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성 암 환자의 절반이 매일 표준 제한 알코올 24그램 이상(작은 잔으로 포도주 두 잔 혹은 맥주 1파인트, 약 500cc 정도) 마신 경우로 판명됐다. 여성의 경우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는 목, 구강 및 위암이 18%, 간암이 17%, 유방암은 5% 그리고 장암은 4%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의 4/5가 여성의 표준 제한 음주량을 섭취 했으며, 남성의 표준 제한의 절반 이상을 매일 소비한 경우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남녀 36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소위 EPIC 암 조사자료 분석 연구로 영국의 가장 저명한 의학잡지(BMJ, 2011,04.07d일자)에 발표됐다.한
병원계가 반대해왔던 체불기관 명단 공개 등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고용노동부가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일정 요건에 해당할 경우 인적사항 등이 공개된다. 이에 따라 병원계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다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당초 ‘체불사업주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내용은 제외됐다.법안을 발의한 노동부는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대부분 소액의 벌금형에 그치고 명예나 신용에 대한 제재가 없어 임금 등의 체불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이나 죄의식 부족으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이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일정 요건에 해당할 경우 인적사항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인적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는 “체불사업주 명단 공개 및 체불자료 제공을 통해 체불사업주의 명예와 신용에 대해 제재를 가함으로써 체불 청산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체불 예방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정안에 따른 공개 대상은 임금 등을 지급하지 않아 명단 공개일 이전 1년 동안에 구속
어깨 근육(회전근 개) 파열로 인한 수술 직후 시행해 온 통상적인 재활 운동이 빠른 회복이나 통증 감소에 효과가 없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어깨 질환으로 인한 수술 환자는 매년 늘어, 대한견·주관절학회 조사에 따르면 2005년 7721명이던 어깨질환 수술 환자는 2009년에는 3만 1076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회전근 개 수술은 어깨를 회전시키는 근육인 회전근 개가 파열된 경우 이를 다시 뼈에 붙여주는 수술로 이 수술 직후 어깨 관절을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재활 운동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후 운동을 늦게 하는 것이 봉합된 회전근 개의 치유를 높인다는 보고도 나오면서 수술 후 재활치료가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회전근 개 봉합 수술 직후 시행하는 재활 훈련은 보조기를 차고 있는 5주 동안 하루 3회씩 처방하는데, 보조자의 도움으로 손을 들어 올리거나 바깥으로 돌리는 수동적인 관절운동이다. 보조기를 차고 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운동할 수 없고,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회전근 개 수술 후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이 돼 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
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조재승 교수팀이 ‘로봇수술 훈련도구로서 3D 가상현실 로봇 시뮬레이터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로 대한대장항문학회 로슈 우수연제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선한 교수팀은 최근 열린 ‘제44회 대한대장항문외과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선한·조재승 교수팀과 이동원 전공의가 연제발표를 한 이번 연구가 학술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3차원 가상현실 로봇 시뮬레이터로 훈련을 했을 때 실제 로봇팔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 분석한 것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로봇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훈련한 경우 로봇 팔 움직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제시했다. 조재승 교수는 “로봇 수술 시뮬레이터는 동물실험 등에 비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로봇 수술 훈련에 있어 시뮬레이터가 로봇 수술 술기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훈련자의 특성에 맞는 프로토콜 개발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보건과학과 의료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Samsung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 Technolgy)’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삼성융합의과학원 정명희 원장은 14일, “학생이 지도교수를 선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해외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석학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해외석학지도교수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의지를 공고히 했다.SAIHST는 지난 2월 28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자연과학부, 생명공학부, 정보통신과학부의 교수 30명과 삼성의료원,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종합기술원의 연구원 10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교육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원했다.이에 SAIHST는 보건과학과 의료 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대학원과정인 융합의과학과를 신설하고 3:1의 경쟁률을 거쳐 총 36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SAIHST의 신입생들은 분자의학, 재생의학, 바이오시밀러, 바이오공학, 의료정보학, 신경과학, 분자영상학 등 7개 세부 연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13일, 트위터(http://twitter.com/KUMCnews)와 페이스북(facebook.com/KUMCfriend)을 공식오픈하고 야심찬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대의료원은 이 같은 소셜네트워킹(SNS)을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교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고대의료원은 트위터에서 ▲건강강좌 및 원내 뉴스 실시간 공지 ▲언론매체 게재 의료진 관련기사 링크 ▲뉴스레터 등 기존 컨텐츠 링크 ▲ 각종이벤트 진행 ▲페이스북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신규환자 유입과 병원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잠재고객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좋아요, 공유하기, 태그달기 등의 기능을 활용해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강강좌와 운동법 등 다채로운 동영상자료를 업로드 하고 온라인 진료예약 시스템 메뉴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병원이 환자와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늘려나가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이 시대 의료기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이같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게 돼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말했다.한편, 고대의료원은 미
녹십자(대표 조순태)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5월 신종플루백신 PQ 승인에 이어 이번 계절독감백신 PQ 승인을 추가로 받게 되면서, 세계적 독감백신 제조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계절독감백신 WHO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녹십자를 포함 Norvartis, GSK, Sanofi-Pasteur 등 단 4곳에 불과하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녹십자는 이에 대한 문서를 WHO에 제출하고, 백신 샘플테스트와 WHO의 화순공장 실사를 통해 이번에 PQ 승인 인증서를 받았다.WHO는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PQ 승인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녹십자는 이달 말 PAHO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해 올
신의료기술 개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뜨겁다.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의료기술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학계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는 것.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지난 3월 대한치과보험학회, 구강보건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또 오는 25일~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5월 12일~13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학술대회에서도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무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학회에 참가해 보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의 근거 부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된다”며 “현재의 의료기술이 완벽한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욕구와 관심은 의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국내에서 개발된 신의료기술은 외국에서 오랜 기간 연구된 기술에 비해 효과나 안전성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학계의 관심은 이로 인한 발전 저해 가능성과 윤리적인 개발 사이의 절충점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바라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이사장 정형근)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6개 센터에서 다양한 채널로 전 국민에게 편리한 상담을 제공, 사회보장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으로 변모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1,400여 명의 상담원이 연간 3천만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이다.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친절, 신속, 정확한 상담을 하여 2011년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ARS 서비스 운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홈페이지는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여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또한, 국민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웹전문가협회가 주는 웹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징수 업무를 통합한 주체로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보낸 일본 지진피해 성금을 5개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뱃쇼 요시키 회장은 서신을 통해 “보내주신 5만달러(410만 6,000엔)는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유효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한국 의약품도매업계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매협회 성금은 지금까지 피해가 컸던 5개 지역의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기 ▲치바 각 현청에 전달됐다.또 뱃쇼 요시키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피해지역의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일 걸릴 것”이라 밝히면서 “도호쿠 지방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신속한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도매협회는 지난 3월말 일본 지진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95개사에서 7,870만원을 모아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에 5만달러를 송금하고, KBS방송국을 통해 2,300여만원을 전달했다.
바야흐로 마라톤의 계절이 돌아왔다.4~5월이 되면 각종 기관, 단체에서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마라토너, 러너들의 세계가 도래했다.마라톤은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 마라토너들에게 달리기는 고행이 아닌 기쁨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번 달리면 영원히 멈출 수 없다고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다.러너들만이 느끼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느낌이 있다. 실제 30분이 이상 달리게 되면 다리와 팔이 가벼워지면서 피로감이 살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 이때 뇌에서는 마약성분과 구조가 비슷한 오피오이드 펩티드(opioid peptide)가 분비되고 일정시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저하되어 우울증세가 약화된다. 그러나 간혹 자신의 건강에 자만을 하고 마약과도 같은 마라톤에 이끌려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특히 뛰는 운동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을 잘 살피고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운동에 임해야 한다.◇ 마라톤 시 3대 주의사항1. 자신에게 맞는 조깅화, 운동복을 선택하자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선택해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 신발의 쿠션이 다됐다고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