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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부 부도덕한 의료급여환자들에 대한 통제장치가 분명히 있음에도, 의료급여자환자 모두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자신을 경상도의 의료급여심의위원인 현직의사로 소개한 아지비라는 네티즌은 최근 ‘의사,국민 속이는 정부. 몰라서? 아님 음모?’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네티즌은 “재정적자는 정부의 잘못된 복지정책에 있는 것으로 자신들의 실책은 인정하지 않고 죄없는 다수의 환자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복지부가 간단한 해결책을 짐짓 모른 채 하면서 억지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혹시 다른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또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 강한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이 네티즌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두 가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아지비는 “어떤 할머니의 경우 매일 느끼는 고통을 참을 수가 없어 늘 물리치료를 받아야했다”면서 “하지만 보건당국에서 볼 때는 과도하게 병의원을 이용한 환자이고 그 것 때문에 재정을 축 내는 환자로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 같은 경우 의사들의 소견서를 통해 불가피하게 병의원 이용이 많을 수 밖에 없음을 인정 받고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이 16일 이수유비케어의 UBIST을 이용해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동아제약이 26.6%로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21.6%), 중외제약(19.5%), 한미약품(17.2%) 등이 15%대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42.5%), 오팔몬(항혈전제, 31.7%),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166.2%) 등의 매출급증과 플라빅스(항혈전제)의 퍼스트 제네릭인 플라비톨의 신규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대웅제약은 주력인 우루사(간장약, 35.4%), 올메텍(고혈압치료제, 63.9%), 가스모틴(위장관개선제, 27.8%)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중외제약은 최근에 도입한 신약인 리바로(고지혈증치료제, 187.7%)의 매출 급증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주력인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13.3%)의 안정적인 매출과 알렌맥스(골다공증치료제, 42.5%), 가바페닌(항전간제, 38.2%)의 매출 급증과 자체 임상을 거친 맥시부펜(어린이해열진통제)의 신규 매출 효과로 매출호조를 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 신약인 동아제약
아보트 제약회사는 FDA가 C 간염 항체에 대한 최초이고 완전 자동 혈액검사 시험법 PRISM HCV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이 시험법은 시간당 160개 표본을 처리하여 8시간 교대 근무 당 1,200 표본 이상을 검사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C 간염에 대한 항체에 대해 개인의 혈액 및 혈청을 실험실 기사가 검사할 수 있는 표본방법으로는 대한 검증이 아직 거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제대혈 표본에 사용하지 않으며 C 간염 감염 실험실적 진단에 사용목적이 아니라고 한다. PRISM 시스템은 미국에서 아보트의 최초 3개 B 간염 시험과 함께 사용토록 허가 받았다. 추가로 레트로바이러스 검사법은 현재 FDA 심사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아이돌 스타 그룹 동방신기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맞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마늘주사’가 드디어 국내에도 상륙,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마늘주사는 이미 일본에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 인사들이 빠짐없이 애용하고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잡지나 기사 등에서도 다룰 만큼 일본에서 각광받는 일종의 영양요법.최근 녹십자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도록 출시하여 태반주사의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건강주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마늘주사의 정체를 파헤쳐 보자.◇마늘주사(Inject the garlic), 곰을 사람으로 만든 그 마늘일까?=이름은 ‘마늘주사’지만, 마늘에서 직접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피로회복에 중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종합 영양 주사제로, 이 주사를 맞고 난 뒤 목안에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늘주사’란 별명이 붙었을 뿐이다.마늘에 풍부하게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 B1은 당분을 태우고,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피로물질인 젖산을 다시 에너지원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해 피곤함을 해소시켜준다. 마늘냄새로 느끼는 냄새의 정체는 비타민 B1에 포함된 ‘유황’이 원인으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덱스판테놀 성분의 약국・병원용 화장품 ‘판테놀겔’을 새롭게 출시했다. 판테놀겔은 야외활동 후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에 바르는 애프터-선 개념의 화장품.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이미 보편화 되었고 관련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야외활동 후 자외선에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다.햇볕에 벌겋게 익은 피부에는 감자나 오이를 붙여 수분을 공급하는 민간요법이 주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햇볕에 의해 손상되어 방어력이 낮아진 피부에 미생물과 접촉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새로 출시된 일동제약 판테놀겔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흡수되어 강한 보습 및 진정작용을 나타내며, 피부염증을 완화시키는 등,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겔타입으로 되어 있어 연고나 크림에 비해 흡수가 빨라, 끈적이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따가운 통증을 완화하고 햇볕에 탄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 판테놀겔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추진에 의료계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성분명처방은 의사나 약사 모두 눈 가리고 총을 쏘는 격”이라고 비유해 관심을 끌고 있다.‘하루가’라는 네티즌은 ‘의사라는 집단은 동료의사의 처방도 못 믿는다?’라는 글에 답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하루가’는 “성분명처방을 하면 약사가 80%의 약을 줄지 120%의 약을 줄지 모르는 데 어떻게 약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느냐?”면서 “모르면서 처방하고 모르면서 약을 줘야 하니 약사나 의사 모두 눈 가리고 총 쏘는 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딥블루씨라는 네티즌은 이에 앞서 ‘의사라는 집단은 동료의사의 처방도 못 믿는다?’라는 글을 통해 의사들이 성분명처방을 반대하는 것은 제약회사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지적했었다.네티즌 딥블루씨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당뇨약은 아마릴이며 아마릴과 같은 성분, 같은 제형으로 만들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약은 무려 93종이 있다”면서 “의사들이 이 93종의 약 차이점을 다 알고 환자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 하느냐?”고 물었다.그러면서 “한명의 당뇨병 환자가 A 병원에선 아마릴을 처방 받고 B 병원에선 디마릴을 처방 받았다고 해서 서로 다
건강검진 후 특정암 검진결과를 늦게 통보해 환자의 치료가 지연됐다면 건강검진을 담당한 병원측이 위자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2년 8월 9일 건보공단의 위탁을 받아 건강검진 업무를 대행하는 B병원에서 1차 건강검진 및 특정암 검사로 위암(내시경 검사)과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그 후 환자 A는 02년 8월 29일 B병원에 내원해 내시경 조직검사 상 헬리코박터균 연관 만성위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을 들었다.02년 9월 16일 나온 환자 A에 대한 1차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판정결과에 의하면 1차 검진결과는 정상이었고, 특정암 검사에서는 위•십이지장염 소견이 있어 증세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과 유방 단순촬영결과 유방 오른쪽 부분에 1cm 미만의 종괴가 발견돼 유방암이 의심되므로 추적 초음파 검사 등 재검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복지부에서 정한 고시에 따라 병원 B는 특정암 검사를 실시한 때에는 특정암 검사 완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수검자에게 특정암 검사결과 통보서를 해당 수검자에게 발송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A에게 02년 10월 28일 건강검진 결과를, 10월 31일 특정암 검사결과를 각각 발송했다.그
정부가 병용금기·연령금기 의약품 사용금지 의무화 입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의료계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2일 "의사들에게 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은 환자의 치료에 제한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치료 받을 환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보건복지부는 병용금기·연령금기 의약품을 처방 받은 환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약물사용평가(DUR) 조회를 의무화 하는 제도 마련과 관련해 의견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이에 의협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인종차이에 의한 약물 유전학적 특성으로 약물 상호작용의 빈도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한국인의 약물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에 근거한 약물사용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또 "병용금기 및 특정연령에 사용할 수 없는 약제라고 할지라도 의사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의하여 사용할 경우까지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또한 식약청 허가사항 중 병용금기 의약품이 조합 중에서 A에는 B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돼 있으나, B약품에는 A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허가사항 자체가 잘못된 경우가 있는데 이를 근거로 병용금기 약품 고시가 결정되는 것
다케다는 당뇨병 치료약 액토스 관련 특허 보호를 위해 복제약 전문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미국 연방 법정이 다께다에 유리한 지방 법원의 판결을 확인했다. 6월 28일 연방 순회 미국 항고 법정은 다께다가 알파팜 및 다른 제네릭 제약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뉴욕 남부지법 지방법원 결정을 확인했다. 항고에서 알파팜사는 다케다의 777 특허 즉, 액토스(pioglitazone Hcl) 관련 특허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는 KSR 대 Telefax사의 금년 초 대법원 판정에 준거하여 무효를 주장한 것이다. 복제약 제조사는 이전에 이미 본 물질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께다가 pioglitazone으로 개발한 compound b는 다음 단계 당뇨 치료약으로 선택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파팜사는 화이자와 아포텍스사와의 관계를 인용했다. 즉, 동일 법정에서 화이자의 노바스크(amlodipine besylate) 관련 303 특허가 무효임을 판결했었다. 법정은 이전에 각종 amlodipine 염을 참고로 한 물질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숙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유효 성분 개발에 이용할 수 있어 노바스크 특허 소송 기각 판결은 정당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요양기관 특별 현지조사에서 11개 의원과 약국이 연루된 조직적인 허위청구 행위가 적발됐다.현지조사팀은 H씨(E의원 대표) 4명이 고용의사를 고용해 수원, 안산, 평택 등지에 다수 병원을 개설하고 자신의 친인척 및 전현직 동료 의료인 등 250여명의 인적사항을 이용, 실제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한 내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특히 H씨는 인근 소재지 약국과도 담합하는 등 약 2억원대의 부당이익들 취한 사실도 밝혀졌다.현지조사팀은 경남 진해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건보공단이 발행하는 진료내역통보서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경기도 수원, 인천 등지에서 주기적인 진료를 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다며 공단 진해지사에 신고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복지부와 공단은 신고자 부부가 진료받은 것으로 청구돼 있는 8개 의원과 5개 약국의 청구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250여명, 6690건의 공동청구 자료를 확인했다.이에 이번 사건이 환자의 정보 공유를 통한 허위청구 및 의원과 약국 간 공모담합 등 대규모의 조직적인 허위청구 수법이라 판단해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현지조사 결과 이 사건의 주모자 H씨는 A의원(안산), B의원(평택시), C의원
정부가 실시하려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생물학적동등성 입증품목의 품질에 신뢰성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신상구 약리학 교수는 ‘성분명 처방의 문제점:전문가 시각’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신 교수는 “식약청이 생물학적동등성 입증품목의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허가사항 중 제조방법에 원료제조원, 제조공정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허가 전 실태조사 또는 허가 후 사후 관리의 제도적 보완 등 아직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제도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아울러 식약청 관련전문인력의 부족도 당장 해결돼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그는 밝혔다.신 교수에 따르면 의약품동등성팀은 모두 11명이다. 숫자로만 보면 최근 약 2.5년의 기간동안 3000건 이상을 이들 인원으로 허가한 셈이다.이와 함께 국내 생동성 입증 품목의 구체적인 신뢰성 문제도 여전히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다.현재까지 총 4386품목 중 생동성 시험을 통해 인정 받은 것은 3865품목이나 이 중 68%(2627품목)은 직접 시험한 것이 아니고 위탁제조의 형태
비타민하우스(대표 유명한)의 비타민B, C군 복합제인 비타민비컴파운드를 구매하는 약국과 병원에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회전진열대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비타민비컴파운드의 주요 구성성분인 비타민B군은 신경조직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로감을 해소 해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여름 생활의 리듬을 규칙적으로 되돌리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비타민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타민B와 비타민C는 에너지대사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스트레스와 피로에 저항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 그는 “이 비타민들은 조리 중에 손실되기 쉬운 수용성 비타민으로 평소 식품으로서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경우에는 보충제로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월부터 시작해, 준비한 회전 진열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항암사업부와 올해 1월 출시한 만성B형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숙(李英淑)씨와 정영연(鄭玲姸)씨를 각각 메디컬 책임자 및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신임 메디컬 책임자인 이영숙씨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Hospital에서 연수했다. 이 책임자는 녹십자백신를 거쳐 한미약품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재직하였으며 최근까지 삼성화재에서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했다. 이영숙씨는 항암사업부 메디컬 책임자로서 주로 메디컬 마케팅과 질병 의료 분야, 신제품 출시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정영연 신임 메디컬 어드바이저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BMS 입사 전에는 LG전자 구미공장 및 구미지역 보건소장을 역임하였다. 정영연씨는 BMS가 올해 1월 출시한 만성B형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서 다양한 임상연구 지원 및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이번 메디컬 전문가들의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 2일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문대성 교수와 ‘항산화 주사요법이 경기력 향상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 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항산화 주사요법은 휴온스에서 개발한 비타민, 미네랄 칵테일 주사요법으로 격무에 시달려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 운동선수, 과중한 스케쥴에 시달리는 유명연예인이 애용하는 요법으로 메가비타민C 와 비타민B군, 미네랄등 항산화제를 혼합하는 방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태권도 선수들을 상대로 임상해 좋은 결과가 1차적으로 확보되고 정식논문을 발표하면 향후 전 스포츠 영역, 프로야구, 축구등에도 접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산화 주사요법을 통한 임상이 마무리되면 향후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반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며 이 주사요법이 비급여 아이템이기 때문에 기존 병원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미국 쉐링프라우 제약회사는 에이즈(HIV) 감염 환자의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지금까지 치료약이 없었으나 최근 페그-인트론 (Peg-Intron: peginterferon alfa-2b, 1.5mcg/kg 주 1회 투여)과 리베톨(Rebetol: ribavirin 800-1200mg/day) 복합제를 유럽연합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는 HIV 환자가 약 250만 명으로 이 중 40%가 만성 C 간염(HCV)에 복합 감염되었다고 WHO가 발표했다. 이 복합제 허가로 27개 유럽연방 국가와 아이슬란드 및 노르웨이에서 동일 라벨로 시판 할 수 있게 되었다.이 두 약물의 복합은 HCV 단독 환자 치료로 2001년 3월에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바 있었고 이번에는 에이즈 환자 복합 만성 C 간염 환자 치료까지 확대한 것이다.
생명을 경시하거나 법을 경시한 피고인들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잇따라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국 판사는 3일 낙태수술을 한 의사 A씨와 수술을 부탁한 주부 B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낙태죄 등을 적용, 각 징역 10월(자격정지 2년)과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주부 B씨는 임신중이던 지난해 7월께 남편이 근무중 사망하자 A씨에게 부탁, 낙태수술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정상적으로 태어날 수도 있었던 소중한 생명이 피고인들의 경솔한 판단으로 스러져갔고, 이는 생명에 대한 경시적 심성을 나타낸 성행”이라 들고 “또한 A씨는 2년전에 태아를 낙태하다가 산모를 사망케 한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살인죄에 대해서는 “낙태죄를 범한 후 태아가 살아서 출생했으나, 더 이상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아 사망한 경우로, 살인죄 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재판부는 경찰서 지구대내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출신 C피고인과 D피고인에 대해 각 징역 1년 2월과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올 4월 7일께 자신의 처제를 때린 이모씨(25)가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무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질병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기온이 높고 습기도 많은 여름철 물놀이에 나선 아이들은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들로 인해 자칫 즐거워야 할 여름방학이 고생스러울 수 있다. 올해 가족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할 A형 간염, 식중독, 그리고 장염에 대해 알아보자.A형 간염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수영장에 가거나 여름캠프, 해외여행 등 야회활동이 많아 A형 간염에 감염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급속도로 전파된다. A형 간염은 장티푸스나 콜레라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으로, 가장 흔한 전염원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환자의 대변에 의해 오염되었을 때이다. 또한 A형 간염은 유행성 간염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초등학생 전후의 어린이 등이 감염 비율이 높다. A형 간염에 감염되면 15 ~ 5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감퇴, 복통, 구역, 구토, 설사, 황달의 증세가 나타나며 대부분 한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수개월 후에 재발할 수도 있다.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
장마가 시작되면 운동하기가 힘들어진다. 비를 맞으며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마땅한 대체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됐다고 운동을 멈추기에는 매니아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장마철 야외와 실내 운동의 요령과 주의점을 살펴보자.누구나 한번즘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빗속에서의 운동은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하는 운동은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쾌감이 있다.요즘 같이 장마철에 비가 와도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운동매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마라톤 게시판에는 우중주(雨中走)를 즐기는 마라토너들의 경험담이 심심찮게 게시되고 있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비가 와도 산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웬만한 비에는 끄덕하지 않고 필드로 나간다.그러나 비가 오는 날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다.특히 비가 오는 중 야외 운동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미끄러지기 쉬워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며, 빗속에서의 운동 중에는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어 우비나 방수자켓 등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 7월 비정규지법 시행과 관련해 산별교섭의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사수하기 위한 최후 카드를 꺼냈다. 보건의료노조는 2일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김상형 전남대병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과의 마지막 담판교섭을 제안하며 원활한 산별교섭 타결을 위한 사측의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측은 직권중재가 보류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합법파업의 공간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의 강력한 요청으로 한미 FTA 투쟁 총궐기 이후 주말까지 파업돌입 없이 교섭을 벌였으나 사측은 별다른 입장변화 없이 중노위 조정안조차도 수용할 수 없다면서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올해 산별교섭의 마지막 남은 쟁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문제”라며 올해 7월부터 비정규직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사측이 이를 악용, 비정규직 대량해고와 외주용역화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조 역사상 유례없이 파업 돌입을 두 차례 연기하면서까지 노사자율타결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조측이 정규직화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다면 정규직 임금인상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복합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 권기범)이 2007년 진행중인 ‘우리가족 상처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친 ‘마데카솔 가족 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주간에 거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강남, 명동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주말 레저 및 야외지로 각광받는 뚝섬, 여의도 지구의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에서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마데카솔 가족 컨셉의 마스코트 인형(아빠, 엄마, 아들, 딸)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간단한 율동과 함께 B-boy 댄스를 선보여,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단체 줄넘기, 묵찌빠, 팔씨름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의 직원들은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 축구 하다 얼굴이 다쳤을 때, 계곡에서 유리조각에 다쳤을 때 등 상황별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담은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초기 상처치료의 중요성과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을 설명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마데카솔 인형들과 함께 손바닥 밀치기, 묵찌빠 등의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