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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안신기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이명근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이상학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학선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은경 *방사선종양학교실주임교수 김용배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최종락 *응급의학교실주임교수 정성필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 부원장김철훈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부원장 구성욱 *연세의생명연구원송당암연구센터장 정현철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실험동물부장 유지환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환경공해연구소장김창수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박은철 *열대의학연구소장용태순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노태석*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이주희 *척추신경연구소장 진동규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최종혁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故 임세원 교수의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 · 차별 없이 쉽게 치료 · 지원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고인의 유지를 실현하기 위한 탈원화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사자들은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를 조사 · 분석하여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우선으로 구축할 것을 주문해왔다. 이 같은 요구가 적극 반영된 금일 토론회에서는 탈시설화를 통해 당사자의 '치료 연속성'을 지역사회에서 보장하기 위한 제도 · 거버넌스 개혁에 초점이 맞춰졌다.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애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오현성 교수가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발제했다. 탈원화는 정신병원에서 살고 싶지 않은 당사자의 의지가 반영돼 등장한 탈시설화의 개념이다. 오 교수는 "과학 지식이 없었던 농경사회 때는 환각 · 환청을 겪는 이가 영적 리더 역할을 했으나 산업화 ·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정신질환자 수용 시설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가족이 떠맡은 환자를 대신 케어하겠다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인권 침해 · 학대가 발생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윤, 의료관리학교실)이 지난 2018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3차 연구'를 최종보고서로 제출했다. 연구기간은 지난 2017년 6월9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19개월이었다. 연구는 환자의 의료이용행태를 고려한 의료 생활권을 기반으로 의료자원 공급의 적정화와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에서는 총 7가지 의료영역인 ▲입원의료, ▲일차의료, ▲심뇌혈관질환, ▲암, ▲공공의료, ▲의료비용,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7가지 의료영역에 관한 연구 결과와 정책 제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중진료권인 지역응급의료센터 과잉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등 15개 진료권으로 39개소를 축소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안산, 오산, 시흥 등 13개 진료권은 15개소를 확대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추정됐다. 7가지 의료영역 연구 중 ‘응급 등 필수의료 중진료권별 공급-이용-결과의 상관관계 및 적정 배치 방안 연구’에서 이같이 제언됐다. 분석의 기반이 되는 진료권의 구분은 중진료권으로 전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한 신약개발을목표로 2019년 추진할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개최했다. 김동연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는 신약개발을 통해 다국적기업으로 도약할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다”며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임상연구 지원에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네거티브제도의 규제혁신도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그는 “차세대 우리나라의 먹을거리가 이 분야(신약개발)임이 확실함에도 개발자금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초기단계 연구가 해외 기업으로 이전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단시간에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오픈이노베이션의활성화”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올해도 국내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 사업 추진▲기초·원천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 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 김 이사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8개 주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응급실장) 이경원 교수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2월 19일부터 7일간 모든 회원이 참여해 온라인 투표로 직접 선거를 실시했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대한응급의학회 산하단체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학술 활동과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 의료지도, 평가 등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운데 의료지도의사 4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원 신임 이사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계명의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서울대병원에서도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도 맡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28일오후 2시30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은 ▲국민의례▲인사말▲공로패·감사패 수여식▲성원보고▲개회선언▲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 사업의추진 ▲기초·원천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 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이 지난 26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복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같이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사회복지 전문가(Medical Social Worker) 양성을 위한 실습과 임상연수 사회복지사 수련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규 실습·수련과정에 선발된 대상자 이외에 사회복지를 전공한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 사회복지 전문가에 대한 교육 수요는, 지난 11월 23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의료사회복지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인정됨에 따라 더 높아졌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진료과별 사회복지사의 임상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토의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아카데미 첫 번째 세션의 세부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장독성연구센터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30분 병원 교육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7개 연제가 2개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길효욱 신장내과 교수가 '순천향 신장독성센터 소개' △박삼엘 신장내과 교수가 '동정맥루 수술 전후 관리' △조남준 신장내과 교수가 '투석막의 현재와 미래' △송인학 흉부외과 교수가 '혈관 해부학과 재미있는 증례' 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남 영상의학과 교수가 '동정맥루 영상학적 감시' △김수지 서울효사랑요양병원장이 '요양병원에서 투석환자의 관리' △김석경 인공신장실 간호사가 '혈액투석 환자교육가이드' 주제로 발표한다. 길효욱 센터장은 "개원가에서 실제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 · 관리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정보 공유는 물론 지역 내 관련 의료진이 교류 ·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 등록비는 사전등록은 무료 · 현장등록은 1만 원이다. 사전등록 방법은 3월 8일까지 이메일(imhelper1@schmc.ac.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오현성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제언하며, 지정토론에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동현 소장 △정신장애인가족모임 심지회 배점태 부회장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신은식 회장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신하늘 사무관이 참석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금일 토론회를 주최한 윤소하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외국 선진 정신건강제도의 연구 · 경험을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조명하고, 국내 적용을 위해 필요한 자원 · 서비스 확립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발표 ·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정신보건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불참한 윤 의원의 개회사는 영상으로 대신했다.
수련병원이 입국비 명목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이상 전공의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전국 70여 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회원 5백여 명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국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다수의 의국에서 관행적으로 입국비를 걷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전협에 따르면 △응답자의 96.1%가 입국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77.1%가 '현재 근무하는 병원의 다른 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답했다. 그 액수는 △100~1000만 원 66.1% △1000~5000만 원 19.2% △50~100만 원 7.1% 순으로 나타났고 △5000만 원 이상도 3.3%에 달했다. △1억 원 이상이라고 답한 전공의도 10명이나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재 근무하는 전공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37.1%였다. 내야 하는 입국비는 △100~1000만 원이 47.1% △50~100만 원이 16.7%로 가장 높았다. △50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00만 원씩 현금 2회와 1년 치 밥값을 지불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 보건지소와 공주 교도소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농어촌 지역의 공공보건기관 중심 의료체계와 지역 주민의 건강·질환관리 실태, 교도소와 같은 특수구역에서의 수용자들 건강상태 및 의료복지 현황 등을 살피기 위함이다. 박능후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정부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청취하면서, “향후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교정시설, 도서·벽지 등 취약지 국민의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확충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반도 평화시대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남북 보건의료 분야 교류에 있어 동일한 수준으로 한방 · 양방 교육을 시행하는 북한을 본보기로 삼아 의료일원화를 이뤄야 한다는 한의계 측 주장이 제시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북의 보건의료 시스템' 주제로 발제에 나선 신희영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장은 북한의 고려의학 교육과 고려약제 연구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의 특징은 △무상치료 · 예방의학 · 의사담당 구역제로 크게 구분된다. 약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들의 정성이 명약이다'로 대변되는 △정성의학이 발달해 있고 △양의사와 한의사는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북한 의료 인력의 기능은 미분화된 상태다. 신 센터장은 "북한 사회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본주의화됐으나 유일하게 사회주의가 유지되는 영역이 의료와 교육이다. 교육과 달리 의료는 누군가는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누구도 의료에 돈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며, "북한 의료 인력은 분업이 덜 돼 있다. 의사가 약 제조 · 혈압 측정 등 모든 일을 다 한다. 이 때문에 OECD 통계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중 암 대상으로 1,339개 질환별 암 확진에 필요한 검사항목 · 기준을 마련하여 3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래 별첨 '중증질환 산정특례제도 안내'). 암 질환으로 산정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암 확진에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암으로 확진되면 의사가 발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공단 또는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은 암 산정특례 등록기준이 부재했다. 동일한 암을 확진하기 위해 의사 · 의료기관별로 실시하는 검사 항목이 일치하지 않아 암 확진에 소요되는 시간 · 산정특례 신청 시기에 차이가 발생해 환자별 의료비 부담에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공단은 암 질환별로 산정특례 등록기준을 표준화해 동일한 암은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 의사가 동일한 검사 · 기준을 적용하여 확진하고 산정특례 신청을 하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아울러 공단은 등록기준 중 조직검사가 필수인 질환을 앓는 환자의 건강상태가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 없이 영상검사 결과 및 전문의 확진을 통해 산정특례 신청이 가능하도록 예외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지난 21일 제23차 이사회를 개최, 제6기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김영창 원장은 연임을 의결하였다.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라고 28일 전했다. 장성구 신임 이사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뇨의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병원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비뇨종양학회 회장,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장성구 이사장은 이러한 다양한 의학분야 단체에서의 경력을 토대로 의평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영창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청소년학을 전공하였으며, 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한국뇌전증협회 우리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뇌전증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는 2004년부터 방문평가단장, 인증기준위원장, 인증제도위원장, 전문역량평가단장 등을 역임하며 의평원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바 있다.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혈우병 치료신약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혈우병(응고인자 결핍으로 나타나는 선천성 출혈성 질환) 항체치료제 ‘MG1113’의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및 혈우병 환우 49명을 대상으로MG111을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MG1113은 부족한 혈액 내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과달리, 응고인자를 활성화시키는 항체로 만들어진 혈우병 항체치료제이다.항체치료제 특성상 기존 약에 내성이 생긴 환자도 사용이 가능하며, A형과 B형 혈우병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MG1113은 기존 약보다 반감기가 긴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가 가능하다. 따라서약물 투여 횟수와 통증이 줄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한 후, 상업화를 위한 후속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머릿속에는 한의사가 없다. 이것이 정부의 기본 인식이다."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이 같이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직역단체 · 학회 · 전문가 · 정부 유관기관 등 약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당시 포럼에는 보건의료계 대표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만 참석했다. 참석자 모두 의사였다. 보건복지부에 왜 한의계가 빠져 있냐고 전화했다. 복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간호협회도 빠졌는데 왜 그러냐면서, 의료계 대표로 의협이 참석했으면 됐지 왜 따로 참석하려고 하냐고 반문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남북 보건의료 교육에서도 한의학이 제외된 상태다. 이것이 정부의 기본 인식이다. 머릿속에 한의사가 없다."며, "현재는 말만 협력이다.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성과가 없다. 하지만 한의학은 다르다. 북한에는 발달한 고려의학이 있다. 생산되는 의약품의 80%가 고려약이며 일차의료의 80%가 고려의학이다. 한의학에 대한 북한 시민의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제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총 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선발과정을 함께 진행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맨발의 청춘, 희망 장학금은 대학생 한 명 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급하며, 등록금과 교재구입비, 기숙사비, 생활비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에 신청서를접수한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재단측은 지원자의 성실성과 적극성, 미래 설계에 대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별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펼쳐 우리 사회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올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베타카로틴, 칼륨 등 비타민·무기질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재평가 대상인 비타민·무기질9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며,올해 1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주기적 재평가 대상 원료 가운데 홍삼, 알로에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3종에대한 예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정보사항 등이 확인돼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뉜다.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신희영 통일의학센터장이 '북의 보건의료 시스템 △최혁용 한의협회장이 '북의 고려의학 현황'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김상국 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장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보건의료추진단 과장 △권오민 한국한의학연구원 글로벌전략부장 △북한 청진의과대학 출신 김지은 새터민 한의사 △백유상 경희한의대 교수 △성수현 한약진흥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 · 한의약 참여방안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한의약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은 여건이 굉장히 좋다. 남북 교류가 단절됐을 때도 한의약 분야는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북한의 한의학인 고려의학은 양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발전돼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남쪽의 한의학과 북쪽의 고려의학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은 상당하다."며, "이러한 가운데 금일 토론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가 '2019 상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 신청한 '급성 관상동맥질환 및 심부전 환자를 위한 운동 기반 심장재활 프로그램에서 적절한 고강도 인터발 훈련 프로토콜의 개발'을 위한 연구에 최대 3년 간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 교수는 해운대백병원에서 '심장·호흡 재활 클리닉'을 개설하고, 심장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 환자들에게 심장 호흡재활치료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