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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주’가 세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인 PAHO(범美보건기구)에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 주’를 올상반기 우선 공급분으로 약 60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 독감백신 생산에 성공해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을 실현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시장까지 진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올해 다가올 국내 독감시즌을 위한 국내 공급물량 생산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이번 공급분은 PAHO가 요청해온 규모의 절반 정도 물량을 공급한다. 수출되는 백신은 소아용이며, 올해 2/4분기까지 납품될 계획이다.통상 계절독감백신은 3가지 항원이 들어가 있는 3가 백신으로 제조되지만 이번에 수출되는 백신은 2가지 항원만이 포함된 2가 백신이다. 이는 지난 2월 WHO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3가지 계절독감백신 균주 중에 신종플루(H1N1)가 포함됐고, PAHO가 이미 신종플루(H1N1)백신을 확보해 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WHO 승인(UN prequalified vaccines)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
3월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온 종합병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심혈관센터를 4월22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1만례, 관상동맥중재술 4000례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오일환(심장내과)센터장과 오랜 경력의 심혈관 전문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심혈관센터팀을 구성했다. 특히 일본 내 심혈관센터 장비 시장점유율 70%에 이르는 도시바사의 최신 심장혈관촬영기를 도입해 뛰어난 영상을 구현함은 물론 24시간 심혈관 시술이 가능하도록 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 volcano사의 심장혈관초음파와 심장초음파, 운동부하심장검사기, 24시간 생활심전도검사기 등을 보유했다. 오일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무엇보다 빠른 검사와 치료만이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므로 INFX 8000V 등과 최신 장비 및 시설로 그동안 오히려 부산 도심지역에서 빠른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응급심장질환자들의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박종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발행하는 ‘2010년도 21세기 2000명의 지식인'에 등재됐다. 또 IBC로부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에 선정됐다. 박교수는 이에 앞서 미국의 권위있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주후(Marquis Who's Who) 2010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1차진료를 담당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35%가 평균 3억8천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평균 8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의원 경영난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2만5천개 의원 중 1009개 의원을 표본으로 선정, 방문 면접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개원시 투자비용으로 평균 5억7천만원(자기건물)∼3억7천만원(임대)의 자금이 동원됐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평균 4억3천만원이었고 월 26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었다.개원 11∼15년이 된 의원의 평균부채는 4억 3600만원이며, 16∼20년이 된 의원도 2억 6500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다.진료 환자 수 조사결과 의원의 일평균 환자 수는 71명이었고 의사당 환자 수는 57명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102명), 이비인후과(99명), 소아과(96명) 순으로 많았고, 산부인과(48명)가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명으로 가장 적은 반면 군 지역은 83명에 달했다.의원당 순이익은 1억6540만원으로 조사됐는데, 이
환자 본인의 동의 없는 강제 입원을 시키는 사례 등 최근 몇 년간 정신질환자의 인권 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하며 지난해부터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교육이 법정 교육시간으로 지정, 의무화 됐다.이에 따라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라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원무, 행정·관리 전담직원 등 매년 4시간의 의무 인권교육을 거쳐야 하는데 매회 반복되는 의무교육이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높아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병훈)는 최근 열린 춘계심포지엄에서 정신보건법 제 6조의 2에 의한 정신보건시설 종사자의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학회에서 주최하는 인권교육을 총괄하는 최종혁(국립의료원) 법제이사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신과 종사자를 상대로 한 인권교육의 합리적인 대안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정신질환자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이를 종사자들에게 알려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근본 취지에는 공감을 하지만, 매년 4시간 이상의 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에는 업무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나아가 도덕적인 책임을 다하는 선량한 이들을 모두
사노피-아벤티스는 제2형 당뇨 치료 신약 ‘AVE0010 (lixisenatide)’이 맹약과 비교해 혈당 조절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어 오는 9월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약 4,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에서 최초로 맹약 비교 연구를 실시한 것이다. 이 임상은 GetGoal로 칭하는 AVE0010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으로 그 결과는 유럽 당뇨연구협회 연차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덴마크의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신약은 GLP-1 (glucagon-like peptide-1) 작용 약물로 릴리의 바이에타(exenatide),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liraglutide)와 동일한 계열 약물이다. 361명의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주 연구에서 맹약 투여 집단보다 lixisenatide를 투여한 집단에서 혈당이 획기적으로 감소, 조절됐고 당화 혈색소(HbA1c) 농도가 7% 이하로 되는 비율이 46.5~52.2%에 이르는 효과를 보였다.
로슈는 올해 1/4분기 매출이 항암제의 매출 호조로 예상을 넘는 6% 성장한 116억 달러 (122.5억 프랑)로 고정 환율로 따지면 실제 9% 성장을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1/4분기 매출을 118.2억 프랑으로 예상했었다. 따라서 2010년 매출예상은 타미플루를 제외하고 단일 숫자 중 중간쯤의 성장률로 기대했으며, 주당 이익은 고정 환율로 두 자릿수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연말까지 로슈는 작년 Genentech의 주식 44% 인수로 인한 채무의 1/4을 변제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Genentech의 468억 달러 상당의 주식은 이미 소유한 것으로 44% 인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1/4분기 항암제 ‘아바스틴’의 매출은 18% 성장한 16.7억 프랑이고 백혈병 및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리툭산’은 13% 성장한 16.1억 프랑,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은 11% 성장한 14.2억 프랑으로 나타났다.아바스틴의 환자 점유율은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 장암, 유방암, 폐암 사용으로 증가하고 있다. 각종 암 치료에 아바스틴의 제3상 임상 중 하나가 1/4분기에 성공적으로 이뤄져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타미플루 매출은 1년 전 보다 32% 성장한 5.17억 프
올해 1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월대비 0.45%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7조723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6조9395억원보다 11.30%가 증가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급여비 청구실적을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병원급의 올해 1분기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28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308억원보다 무려 23.78%나 늘어났다. 이는 요양병원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3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에서는 전월대비 -0.387%를 기록했다. 1분기 종합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도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모양새다. 종합병원의 올해 1분기 급여비 청구실적은 2조473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조1422억원보다 15.45% 증가했다. 올해 3월말 급여비 청구실적도 전월대비 0.68%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뇌졸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인 ‘Stroke’지 최근호에 제1저자로 발표한 3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홍근식 교수는 미국 UCLA 뇌졸중센터 세이버(Jeffrey L. Saver) 교수와 함께 세계보건기구의 세계 질병부담 측정방법을 뇌졸중 분야에 적용, 뇌졸중 장애 후유증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외 및 국내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기 뇌졸중에서 정맥혈전용해술 임상시험의 치료 효과와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정도를 DALY lost(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lost, 장애보정 손실 년 수)로 측정함으로써, 뇌졸중 치료효과나 합병증의 피해를 이해하기 쉽고 다른 질병들과 비교 가능한 손실 년 수(years lost)로 제시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고안했다. 홍교수는 “기존의 DALY 측정방법들은 인구집단자료로만 평가해 정밀성이 떨어지며, 역학단계의 연구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새로이 개발한 방법은 각 환자들의 DALY 손실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질병부담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 DAL
영남대학교병원은 ‘2010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은 오는 4월21일~23일 3일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21일에는 호스피스 개요를 비롯해 호스피스 환우 복약관리·영적간호, 임종 환우 돌봄, 자원봉사자 자세와 역할, 사별가족관리, 소화기계 증상관리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2일에는 호스피스 환우 심리적 간호·사회경제적 돌봄, 환우와 가족 간 의사소통, 소진예방과 스트레스관리, 말기 암 환우 영양관리, 웃음 치료 순으로 교육이 이뤄진다.마지막 23일에는 림프부종 환우관리, 호흡기계 신체증상관리, 말기 암 환우 통증관리, 호스피스와 생명윤리 등 교육에 이어 수료식도 거행된다. 특히 기독교·불교 등 종교적 관점에서의 죽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장례문화 및 절차 설명, 동영상 관람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교육 인원 60명, 교육 참가비는 교재 포함 2만원이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교육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교육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20-4673, 3873, 4498)
세계적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성민제씨(21세)가 지난 17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여 콘트라베이스 공연을 펼쳤다. 이 날 연주회에서 성민제씨는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여동생과 함께 잔잔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성민제씨는 세계 3대 콘트라베이스 국제 콩쿠르 중 두 곳인, 독일 슈페르거 콘트라베이스 콩쿠르(2006년)와 러시아 쿠세비츠키 콘트라베이스 콩쿠르(2007년)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음악계에서도 금호음악인상, 대원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흔치 않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서 그 기량을 주목받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8세이상 75세 미만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로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이 확인되어야하며, 가슴쓰림, 위산역류, 흉통 등의 증상으로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 한한다. 내시경 검사 2~3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02)2626-1020 김수여 간호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근 영유아를 위한 필수예방백신 중 하나인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백신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교차접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영유아 예방백신 접종은 무엇보다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백신이 부족할 경우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교차접종으로 이 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그 동안 국내의 경우, DTaP백신 기초 접종 시 1차에서 3차 접종 과정에서는 교차접종이 권장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는 기존에 접종한 제품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동일한 백신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주목된다.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DTaP 백신은 영아기 2, 4, 6개월에 총 3회의 기초접종을 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동일한 제품으로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이전에 접종 받은 제품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동일한 제품을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품에 관계없이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으며 15~18개월과 4~6세에 시행하는 2회의 추가 접종에는 이전 제품과 상관 없이 교차 접종할 수 있다.현재 국내에는 DTaP 백신 9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분기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1,07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 흑자의 주요인으로는 국고지원금이 연간 예산액 3조 9,123억원 중 1분기(25%) 예상액 보다 2,956억원(7.6%p), 담배부담금(예산액 1조 630억원)이 504억원 각각 조기집행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부지원금의 조기집행분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2,383억원의 적자상태로, 하반기에는 배정액의 감소에 따라 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당기 흑자의 요인으로, 4.9%의 보험료인상과 징수율제고 등 재정안정대책 노력에 따라 보험료수입 등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의 원인이다. 또, 보험급여비 지출이 수가(평균) 2.05%인상과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에도 불구하고, ’09.1분기 증가율(13.4%) 보다 소폭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공단에서는 조직쇄신 및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 추진 등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다보험자 수준의 치열한 내부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 수입확충․재정누수방지 등 재정안정 자구노력이 가시화되
경기도 평택 소재 갈렌의료재단 굿 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이 인재양성차원에서 평택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갈렌의료재단 '박진규장학회'가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총1천5백60여만원으로 10명의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이들은 교과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모범학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장학금 지급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7천2백여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진규 이사장은 미래학자인 롤프 옌센(前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의 저서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한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를 선물하면서 “학업에 임하거나 장래의 진로는 10년 후를 내다보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송탄고 3학년 이택규 ▲송탄제일고 3학년 양서지 ▲태광종합고 1학년 배수현 ▲은혜여고 3학년 박수연 ▲효명고 2학년 이소영 ▲평택고 3학년 김철환 ▲평택여고 3학년 정다빈 ▲청담정보통신고 2학년 김희정 ▲평택기계공고 3학년 갈단비 ▲안중현화고 3학년 신윤선 등 10명이다.
산부인과의사의 대표성을 두고 미묘한 대립 구도를 그려왔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측에서는 갈등의 해결방안으로 의사회의 명칭 변경 중재론을 제시 했지만 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의원회서 부결돼 이와 같은 반목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단적인 사례가 지난 1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여실이 드러났다. 학회 측의 반대로 대학교수급 연자가 한명도 초청되지 못하는 등 두 단체의 반목현상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극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산의회 관계자는 “학회와의 갈등으로 연자를 초청하지 못해 이번 학술대회 포맷 변경을 고민할 정도로 걱정이 많았다”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이미 산의회는 지난 수차례의 학술대회에서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단체 명칭 문제로 인해 학회와 갈등을 겪으며 연자 섭외에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낙태를 비롯한 산부인과의 각종 현안이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며 이와 같은 갈등 양상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학회 교수진들의 개원의 학술대회 참여 보이콧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것이다.학회는 앞서 산의회 측에 공문
보건의료계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그동안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고지원액 3조6천억의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은 19일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촉구 보건의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보건의료계 단체는 건강보험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국고지원 유지와 재원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누적 미지급액이 3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국고지원 부족액이 건강보험료 인상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부추기는 또 하나의 원인이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계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그동안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고지원액 3조6천억의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은 19일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촉구 보건의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보건의료계 단체는 건강보험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국고지원 유지와 재원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누적 미지급액이 3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국고지원 부족액이 건강보험료 인상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부추기는 또 하나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체들은 건강보험 재정의 6%를 차지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지원이 오는 2011년 12월 31일 시효가 만료되는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이는 건강보험 재정지원에 대한 법적근거가 상실될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에 단체들은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관련 이해 당사자 모두의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며,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건강보험법 법률 개정을 통한 국고지원 확대와 더불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벌전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강력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한 ‘레드 큘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20일 오후 3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과 치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비롯해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수술치료, 운동치료 등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일산병원 신경과 최선아 교수는 “짧은 외래시간 동안 질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던 환자와 가족들에게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파킨슨병은 약물 치료 및 수술치료와 함께 운동치료 등을 병행해 환자가 심리적, 사회적으로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레드튤립’은 파킨슨병의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의미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응급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3개 분야의 질환으로써, 사고발생 후 시간을 다투는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병원관계자는 “이번 특성화센터 지정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자제부담 경비를 포함해서 매년 2~3억의 예산을 투자해 뇌·심장·중증외상에 필요한 One-Stop진료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