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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시장 홍건표)와 ‘부천 의료관광 복합단지(Bucheon Medical tourism Complex Project)(BMCP)’내에 ‘의사협회 회관’이전과 ‘의료컨벤션 센터’건립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홍건표 부천시장,부천시 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 BMCP의 동북아 메디컬 허브로의 육성 ▶ 의사협회 회관 이전과 의료 컨벤션센터 건립 ▶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강구 ▶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각종 학회 및 학술대회의 유치방안 모색 ▶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업 추진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1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바탕으로 의료관련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의 컨벤션 유치는 물론 의협 회무와 산하지부협의회, 각 전문학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행사 그리고 연간 수천 건에 달하는 연수교육, 국제회의 개최의 용이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해 부천지역 내 최고의 상권으로 부상, 부천경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가 폭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뛰어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오는 12월 3일(목)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생약학회와 함께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약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초청강연 ▲천연물화학과 의약품개발 ▲천연물의약품 제품화전략 ▲천연물의약품 허가전략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 김영중 교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 글로어 교수가 천연유래 활성물질을 주제로 강연하고, 식약청 강신정 과장과 백주현 연구사가 천연물의약품 허가전략 주제로 발표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생약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천연물 의약품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천연물 의약품의 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최근 발간한 ‘생약(한약)제제 효력시험 및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식약청의 생약관련 정책홍보 자료집이 배포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윌슨(Wilson)병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연다. 이번 교육강좌는 KT&G 복지재단의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개최한다.이날 △윌슨병의 개요 및 간질환의 치료(유전질환 전문센터 고정민 교수) △ 윌슨병의 신경학적 증상 및 치료(신경과 용석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윌슨병은 구리대사의 이상으로 주로 간과 뇌의 기저핵에 과다한 양의 구리가 축적되는 유전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3만 명 내지 10만 명 당 1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보인자율은 90명 중 1명으로 비교적 흔한 유전이다. 소량의 구리는 인체 내에서 비타민만큼 필수적이다. 구리는 거의 모든 음식에 포함되어 있고, 건강한 사람이 체내 요구량보다 많은 구리를 섭취하게 되면 필요량 이상의 구리는 배설되지만, 윌슨병 환자는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문제가 생긴다. 구리는 출생할 때부터 축적되며, 많은 양의 구리가 주로 간이나 뇌에 침범해 간염, 정신과적 또는 신경학적인 증상을 초래한다. 환자는 황달, 복부 팽만, 토혈, 복통의 증상을
건강검진 사업의 확대 등에 따라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요량이 대폭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감안한 전공의의 정원 확대가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희)는 30일 열린 추계 연수교육 및 총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협의회 상임이사진에 따르면 현재 영상의학과의 경우 대형 검진센터의 등장 및 최소침습 등의 고도의 영상의학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 영역의 확대로 그 어느 때보다 영상의학전문의의 수요가 많은 실정이다.그러나 실제 전문의의 배출량은 이에 미치지 못해 현재 봉직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실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한 곳마저 이를 충당하기가 어렵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상의학과 개원가에서는 봉직의로 일하는게 개원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실속이 있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이다.양우진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직전 회장은 “개원가에서는 전문봉직의가 필요한데 사람이 없고 몸값이 비싸서 못쓰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원장보다 봉직의 몸 값 더 높은 경우도 있다”며 “무조건 많이 늘릴수는 없겠지만 수요량을 감안한 적정한 공급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최영희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신임회장 역시 “대형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가 비흡연자보다 평균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가 흡연자 2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흔히 연탄가스로 알려진 일산화탄소는 흡연자의 평상시 체내에서 7.2ppm (± 4.5ppm)정도로 비흡연자의 평상시 체내 일산화탄소 0~1ppm보다 최대 12배나 높았다. 즉, 흡연은 무연탄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발표했다.29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는 이러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금연 방법을 오는 3일을 ‘담배 끊는 날’로 선포, 대국민 금연 캠페인 전개를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담배 끊는 날로 정한 12월 3일은 1번에 담배를 끊고, 2번 이상 의사의 금연 상담을 받고, 3일에서 3주까지 특히 조심해야 하는 금연 성공의 필수 행동 수칙 ‘123 금연법’을 의미한다. 금연연구회에 따르면, ‘123 금연법’은 금연연구회에서 실제 금연 성공자의 행동 패턴 분석을 하여 제정했다.또한 12월 3일을 담배 끊는 날로 지정에 앞서 지난 1년간 금연 성공자와 실패자 217명의 금연 시도 전후 행동패턴을 분석한 바, 금연에 성공한 이들은
올해 3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병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2009년도 3/4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총 급여비는 21조228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조9901억 원 보다 12%나 늘어났다. 3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는 전년동기 대비 병원과 종합전문병원, 약국이 모두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병원(요양병원 포함)의 3분기 급여비는 2조5884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조907억원보다 24%나 증가했다. 병원의 급여비 증가는 요양병원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노인환자가 늘어나면서 요양병원의 의료기 증가했기 때문. 요양병원 급여비의 경우 지난 2007년 3분기 3570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284억원으로 무려 48%나 증가한바 있다. 올해 3분기 요양병원 급여비는 708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4%나 상승했다. 종합전문병원의 급여비 증가율도 눈에 띈다. 3분기 종합전문병원의 급여비는 3조4788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조9772억 원보다 17%가 증가세를 보
복지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병원약사의 인력 기준 개선안을 두고 고용자 측인 병원협회와, 직접 단체인 병원약사회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법안이 시행되기 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두 단체는 복지부가 발표한 병원약사 인력 기준 개선안은 현실에 맞지 않아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는 궤를 같이하지만 이에 대한 세부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대치되고 있다.우선 직접단체인 병원약사회는 2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정안은 수용을 거부하는 쪽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30병상 이상 1인 약사 고용 의무화를 복지부에 건의하는데 합의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고용자 측인 병원협회는 복지부를 비롯해 병원약사회의 의견 자체는 병원의 현실을 깡그리 무시한 처사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특히 외래환자의 원내처방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인력기준이 개선안은 절대로 실행불가능 하다는 입장이다.익명을 요구한 병원협회 한 관계자는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복지부의 인력 기준 개선안과 병원약사회가 주장하는 30병상 당 1인 약사 의무 고용의 의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관계자는 우선 복지부가 제시한 안건은 직능분업이 아닌 기관제분업의 형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0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간했다.발간된 200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민 5명중 1명은 ‘급성 기관지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기관지염의 실진료환자 기준 단일상병 최다인 1079만 명(7184억원)으로 분석됐다. 단일상병 중 최다 진료비는 ‘본태성고혈압으로 총 430만 명 환자에 진료비가 1조8835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 국민 10명중 1명은 입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실진료환자 기준 입원이 505만명, 외래는 4,333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입원 환자 1위는 치핵(22만명)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노인성백내장(19만명), 폐렴(17만명) 순이었다. 외래진료에서는 급성기관지염(1,077만명), 급성편도염(895만명), 치주질환(675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진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통계에 의하면 2008년 65세이상 노인인구는 4,600천명으로 전체대상자의 9.6%에 해당한다. 노인인구 증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49, 林度善)는 지난 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4기 가상신약 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진’으로 선정됐다. 임도선 교수는 향후 1년간 최대 미화 4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맥경화와 관련된 신약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임 교수는 ‘죽상동맥경화 동물모델에서 지방줄기세포와 혈관내피 줄기세포 혼합군과 각각의 개별 세포군의 항 동맥경화 및 항염증 효과비교’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동맥경화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에는 임 교수가 심장중재시술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 하는 한편,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도선 교수의 연구과제는 순환기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당 제약사의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임상적 연관성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해 평가했다. 임도선 교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순환기질환의 글로벌 신약개발에 속력을
질병관리본부는 현재(2009년 9월말 기준) 내국인 HIV 누적감염인은 총 6680명이며 이중 1183명이 사망해 5497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감염인의 성별은 남성이 6123명(91.7%), 여성이 557명(8.3%)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1배 높게 나타났으며 감염경로가 밝혀진 5487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5433명으로 99%를 차지했다.특히 2007년 이후 수혈 및 수직감염 사례는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2009년(1~9월) 신규 HIV감염인은 56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586명) 대비 4.4%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감염경로가 밝혀진 261명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와 공동으로 29일 서울역 노숙자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신종플루 감염자 확산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거리 노숙자들에 대한 대책으로 신종플루 감염자에 대한 타미플루 투여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고자 보건복지가족부의 요청에 따라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실시됐다.의료봉사에 공단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차량을 이용해 노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차량에는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와 자가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상시 어디서나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 무료 의료봉사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앞으로도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매월 3~4회 이상 우리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공단은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돕기. 각막이식 수술비지원,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국내병원의 직장암 치료성적이 미국 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김남규 교수(외과학,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는 최근 연세대에서 ‘직장암 워크숍 ; 전직장간막 절제술 (Total Mesorectal Excision) 워크숍’ 을 개최하고 외국 주요병원들 간의 대장암 치료성적을 비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2003년까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직장암 1,276예를 분석한 결과 5년 국소재발률이 5.4%, 5년 전신재발률은 2기 16.7%, 3기 31.4% 이었다.이는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영국 노스햄프셔 병원, 일본 국립암센터와 대등한 수치이다.전신 재발의 가장 많은 형태는 간전이, 폐전이 순이었고, 국소재발은 문합부, 골반강 등의 순서였다. 5년 생존율은 TNM 1기가 93.8%, 2기가 84.5%, 3기 64.5% 이었다.김남규 교수는 이와 같은 직장암 치료성적에 대해 20년 전부터 꾸준히 발전한 술기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낮은 재발율과 향상된 기능보존율을 보이고 있고, 특히 10년 전부터 꾸준히 국내 학회 및 각 대학 세미나를 통하여 직장암의 수술 개념과 술기의 실전이 많이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주만길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이 지난 26일 중국의약품도매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내년 9월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밝혀 큰 성과를 얻었다고 기대하고 있다.27일 오전 8시 주만길 회장은 현지 전화를 통해 “중국도매협회 창립2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 국제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를 홍보차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중국도매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사회에서 IFPW서울총회 홍보를 비롯한 한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중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26일 중국 중남부 지역의 성도(成都) 소재 할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에서 창립 20주년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의약품 박람회가 열렸는데, 주만길 회장은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진시아 왕 부회장의 안내로 개막식 행사에 초청되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인상 깊은 예우을 받았다며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진시아 왕 부회장에 감사 인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의약품 박람회에는 약3천여개의 제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선물
화이자는 중국에 R&D 확대를 위해 새로운 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즉, 중국 우한에 새로운 화이자 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 서명하므로 현재 상하이에 존재하고 있는 연구소 시설을 확대한다는 것. 우한에 새로운 연구소가 설립되면 앞으로 3년 이내에 200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지만 자세한 재정적 투자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화이자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지역 연구소 및 대학과 연계시켜 풍부한 지역 기술 재능 원천과 현존하는 산업 기술력으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상하이 연구소는 그대로 존속하여 중국에서 화이자의 R&D 허브로 운영된다고 한다. 화이자 북아시아지역 사장인 가보(Allan Gabor)씨는 중국 중서부 지역에 R&D 연구소 설치가 처음이고 우한연구소는 화이자의 글로벌 R&D 통합의 일부로 중국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 지역에서 바이오 의약산업 전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11월에 착공하는 우한연구소는 우한 국립 바이오 산업기지(Biolake)에 설립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9년도 의료급여사업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료급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성격의 제도다. (※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진료비 전액, 근로능력이 있는 2종 수급권자에게는 진료비의 90% 지원) 최근 수급자들의 고령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심화되면서 의료급여 진료비가 매년 심각한 수준으로 급증, 정부에서는 과다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수급자들에 대해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기관의 적정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저소득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각종 의료급여시책을 지방자치단체가 얼마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왔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위한 신규 책정자 집단교육 실시, 진료비 절감 실적 우수자 전기찜질기 지원 사업, 현장위주의 정이 넘치는 사례관리(수급자 방문시 쌀, 김밥 제공),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시책과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및 담당
제2회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가 11월26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가수 인순이의 정열적인 무대와 탈렌트 사미자·홍여진, 전문모델, 환우들이 펼치는 감동과 희망의 가발패션쇼 였다. 가발디자인은 세계가발예술인협회 장미희 회장이 맡았으며 (주)이지쓰위그에서 제품을 맡아 제공해 주었다. 이번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는 방청객과 환우,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이 었다. 노동영교수의 환우를 사랑하는 마음과 디자이너 장미희 회장의 임상을 위해 3년간 삭발한 모습, 그리고 환우들의 환한 웃음이 빛나는 무대였다.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강하제 처방을 받는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고혈압 환자 44,963명을 대상으로 최근 4년(2005-2008년)동안 혈압약 처방실태를 조사, 분석해 발표했다. 심평원의 발표에 의하면 혈압약 복용 첫 해에 365일중 292일이상(80%)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사람이 절반정도(약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일중 292일이상(80%)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사람은 두 번째 해에 48%, 세 번째 해에 51%, 네 번째 해에 55%로 차츰 증가했으나 4년을 추적 조사해도 여전히 절반정도가 혈압약을 제 때 처방받지 않고 있었다. 또한, 첫해에는 혈압약을 처방받다가 중단하는 사람도 연간 21%의 비율을 보였다. 심평원은 “혈압약은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고혈압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먹기 시작한 후 아예 중단하거나 제 때 복용하지 않는 사람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환자특성별로 혈압약 처방 지속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비교적 젊은 고혈압 환자이거나 여성이 혈압약 처방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특히 농촌지역의 환자이거나
사보노조는 병원과 의원이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부대조건은 수가인상을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노조)는 27일 ‘서민 주머니를 털어 의사들 배를 채워주는 수가인상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보노조는 공단과 수가협상이 결렬된 단체에 페널티를 적용했던 기존 방식을 깨고 오히려 수가를 인상시켰다고 지적했다.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협과 병협에 대해 3%, 1.4%의 수가인상을 확정했다. 공단이 제시한 2.7%와 1.2%가 결렬된 이후 오히려 상향되어 수가가 인상된 것. 사보노조는 “병원과 의원의 노력으로 2010년 약제비를 4천억원 절감한다는 부대조건은 수가인상을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했다.그러나 사보노조는 “정부의 약제비절감 드라이브 정책의 강도여부, 약값 재평가에서의 수치나 시한 조정 등의 방법으로 얼마든지 병ㆍ의협에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라며 “금번의 수가인상은 ‘약제비 절감’이라는 포장지로 의협에 수천억 원을 안겨준 것에 다름 아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26일 2011년도 수가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 2.7%를 기본인상률로 하고 절감분을 수가에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국원들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석현 교수의 지도아래 오동훈 임상강사는 지난 11월 6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09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고, 이호선 전공의(R3)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9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오동훈 임상강사는 ‘우울증 환자의 해마 부위에서 GSK-3β mRNA 발현의 증가’라는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사후 뇌조직 표본 연구 결과들을 모아서 만든 database를 이용했으며, 우울증 환자의 해마에서 GSK3β가 정상인에 비해 증가되어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진행했다.이호선 전공의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뇌 단일광자단층촬영 영상 판독의 결과와 SPM(Statistical parametric mapping) 분석 결과와의 비교’라는 연구에서 경미한 교통사고 또는 뇌진탕 후 두통, 어지러움, 집중력 감퇴, 인격의 변화 등의 증상이 있어도 뇌 CT, MRI, SPECT 영상에서 뇌손상 부위가 확인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잘 발견되지 않
지난 25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 및 수가, 보장성을 최종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기로 했고, 의원과 병원의 의료수가는 각각 3.0%, 1.4% 인상돼 전체 수가평균은 2.05%가 올랐다. 이로써 내년부터 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의 5.08%에서 5.33%로 인상된다. 직장인들은 평균 보험료가 7만2234원(사업주 부담금 제외)에서 7만5773원으로 3539원이 오르며, 자영업자 등 지역 가입자는 평균 6만4610원에서 6만7775원(3165원 증가)으로 오른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MRI(척추, 관절), 항암제 등 급여확대, 심장·뇌혈관질환, 중증화상 및 결핵환자 등 본인부담 경감, 임산출산 진료비 지원확대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보험적용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건강연대의 이재훈 정책부장은 “건정심의 이번 결과는 병원비로 고통 받는 노동자서민의 근심을 덜어주기에는 상당히 미흡할 뿐 아니라, 제도발전을 위한 진전된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건강연대의 지적대로 2010년 보장성 확대규모는 실제 2,017억밖에 되지 않는다. 애초 정부는 작년 10월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