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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제 3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르’의 제한적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것과 관련해 생명이 위독한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페라미비르’는 이미 지난달 美 보건당국이 긴급 사용을 승인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식약청이 응급 상황 시 제한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정맥 주사로 투여하는 ‘페라미비르’는 녹십자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공동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긴급사용승인과 별도로 이달 중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에 따르면 ‘페라미비르’는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투약이 불가능한 신종플루 환자와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독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투여된다.또한 ‘페라미비르’의 사용은 의사가 식약청에 응급사용을 신청하여 검토 및 승인을 얻게 되면 녹십자가 의사에게 공급하여 의사가 환자에게 투여하는 절차를 따르게 된다. 응급사용 시 성인 기준 1일 600mg씩 5~10일간 투여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지원본부 영업기획팀 윤봉준 대리 본인상1.일시: 2009년 11월 22일 새벽 별세2.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경기도 성남시 구미로 166)3.발인: 2009년 11월 24일4.연락처: 장례식장(031-787-1500)
아스트라제네카(AZ)는 새로운 항 응고제 브릴린타(ticagrelor)에 대한 신약허가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 영국/스웨덴 제약회사인 AZ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 주요 이상 심장 증세 경감에 사용하도록 미국 FDA에 NDA 신청을 한 것이다. 신청서에는 18,6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PLATO를 첨부했다. 이는 제3상 임상 연구로 브릴린타와 아스피린 그리고 사노피의 프라빅스(clopidogrel)와의 비교 연구이다.AZ는 지난 수개월 간 PLATO 자료를 공개하고 금주 후로리다 올란도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심장협회 학술회의에서 프라빅스와 비교하여 브릴린타가 급성 심장 발작 환자에게 심혈관 이상 발생 위험을 감소시켰고 주요 출혈 부작용도 적게 나타났다 고 발표했다. 브릴린타는 CPTPs(cyclo-pentyl-triazolo-pyrimidines)계열의 최초 항 응고제로 사노피의 프라빅스, 릴리/다이이찌 산교의 에피엔트(proasugrel) 등 thienopyridine계열과는 화학 구조상 다른 약물이다. 브릴린타는 최초의 가역적 결합 경구용 P2Y12 adenosine diphosphate 수용체 길항제로 유럽에서는 지난 10월 허
화이자는 최근 FDA 자문위원회에서 와이어스와 합병으로 소개 될 폐렴백신인 프레브나(Prevnar)의 신형 프레브나13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10대 1로 찬성한 것에 대해 만족해하고 있다. 프레브나13은 신생아 및 아동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으로 회사측은 기타 폐혈증, 수막염, 세균혈증, 세균혈증성 폐렴 및 농흉 예방과 13개의 연쇄상 폐렴구균 류 감염 중이염 예방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자문위원회는 7000명 이상의 어린이 대상 제3상 임상연구 13개 자료를 검토한 결과 프레브나13의 안전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새로운 제형인 프레브나 13이 종래 프레브나 보다 어떤 균에 대해서는 더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없고 어떤 자문위원은 중이염 치료에 대한 효과에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프레브나는 2000년 시판되어 와이어스의 주요 매출 제품으로 작년 27억 달러를 달성했다. 신형 프레브나13은 유럽 의약청 자문위원회에서도 지난 9월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이 백신은 성인의 폐렴구균 감염 예방에 초점을 두고 제3상 임상을 진행하여 오는 2010년에 허가 신청핳 예정으로 있다.
의료정보화 시대를 맞아 환자의 건강정보 보호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정보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 다뤄져야 하는 동시에, 의학 발전을 위해 적절히 활용돼야 할 필요도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아주대의료원(원장 박기현)이 20일 의협에서 공동개최한 ‘IT시대의 환자정보 보호’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정보의 보호방안, 그리고 올바른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이미정 단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EMR의 도입으로 종이 없는 병원이 실현되면서 신속한 업무처리 등 장점도 많지만, 보안 취약 등 단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와 백업저장장치 등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또 “조직 내 정보유출의 대부분은 내부자에 의한 것으로 외부자에 의한 것보다 7:3 비율로 많이 나타난다”면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또한, 건강정보 보호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현재 ‘개인건강정보보호법’을 새로 제정하자는 의견과, 기존의 의료법을 개정해 의료진의 의무 규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있다
근시 교정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각막굴절교정수술(이하 라식수술)이 원시환자에게도 비교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빛안과병원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09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라식수술로 원시를 교정한 후 최소 1년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5명(10안)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라식 수술 전 원시는 평균 3.9(1.5~7.0) 디옵터였고 수술로 평균 2.8 디옵터의 원시가 교정되어 모든 환자에서 1디옵터 이내의 원시만이 남았으며 1년 후까지 원시의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장기 관찰된 2명(4안)의 경우 3년까지도 원시의 재발은 없었고 1명은 수술 후 4년 5개월 시점에서 약 2디옵터의 원시 재발을 보였으나 수술 전에 비해 여전히 3.5디옵터 정도의 원시 교정 효과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진들은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라식으로 원시를 교정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고도원시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원시의 부분적인 재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비록 소 규모의 임상시험이었지만 원시 환자에 있어서의 라식수술에 대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서울아산병원이 심장 전문병원을 확대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3일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를 초대 병원장으로 한 심장과 혈관분야의 특성화 전문병원을 개원하고 진단 전문가와 최고의 내과, 외과 교수진이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최상의 선진 심장병 진료 서비스가 본격 구현할 것을 선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아산 심장전문병원은 7개의 세부질환센터, 3개 진료과, 심장검사팀, 심장혈관 수술팀, 연구개발팀, 간호지원팀 등 종합병원급의 규모를 갖췄다.또한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과 재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의료진에 의해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장병원은 특히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심장 질환의 특성에 맞게 Heart Team을 운영한다. 특히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급성흉통이나 실신환자의 응급치료 대응력을 강화했다.즉,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상시 응급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것.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급성흉통이나 실신환자의 응급치료 대응력을
오는 2010년은 제네릭 중심의 영업으로 성장해 온 국내 제약사들에겐 보릿고개가 될 전망이라는 제약산업 보고서가 발표됐다.국내제약사들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후 제네릭을 출시해 외형성장을 이어왔지만, 2010년은 대형품목의 특허만료 부재로 2008년~2009년에 출시된 기존 제품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20일 한화증권은 2010년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0년은 2008년~200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다시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는 2011년을 기다리는 보릿고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없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사들의 외형성장은 둔화될 전망이지만, 리베이트 약가인하 제도의 시행과 맞물려 판촉경쟁 완화는 판관비 감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09년은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구입비용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했으나, 오는 2010년은 환율안정으로 원가율 하락이 예상돼 전문의약품 부문 경쟁완화와 판관비 지출 통제로 영업이익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와관련 정효진 연구원은 “외형성장 둔화는 2009년 3분기부터 2010년에도 이어지며 상위 5개제약사의 매출
‘진료기록부에 대한 거짓기재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규정을 도입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영우 의원)’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함에 따라 향후 입법논의 과정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의료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기록부 등은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거짓기재, 추가기재, 수정 등에 의해 진료기록부의 내용을 조작·변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진료기록부 등의 거짓기재 등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에 개정안은 진료기록부등을 거짓기재, 추가기재 또는 수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이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의료계는 단순한 착오나 오기 혹은 누락으로 인해 진료기록부에 수정이나 추가기재를 하는 경우까지도 허위기재와 동일하게 처벌을 받게 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위조·변조의 의사없이 명확한 의학적 근거에 따른 수정이나 추가기재는 예외로 하는 단서조항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
메디칼업저버 최홍미 기자가 신랑 주재선 군을 맞아 오는 11월 28일 12시 대전 갤러리웨딩에서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09년 11월 28일(토) 낮 12시▶장소 : 대전 갤러리웨딩(대전 시청역 3번 출구, 도보 10분)▶예식장 연락처 : 042)477-5500
비만클리닉을 찾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비만전문클리닉 365mc는 지난 2007년부터 올 2009년 까지 3년간 같은 기간 동안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에서도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닌 체형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65mc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10월 한달간 365mc를 방문, 비만치료를 받은 2992명의 고객 중에서 50대 이상 고객층은 149명으로 5%를 차지했으나 2008년 10월 3,028명 중 50대 이상은 158명으로 5.2%로 나타났다. 이어 2009년 10월 3,279명의 고객 중에서 50대 이상은 199명으로 6.1%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5년 남성 비만률은 60대가 31.5%, 70세 이상은 28%로 나타났고, 여성은 60대 46.7%, 70대 이상은 33.5%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평균 수명 연장 등으로 노인 비만 인구는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이를 살펴보면 노인들의 비만치료 부위도 해가 거듭될수록 점차 다양해지고
현재의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돈’, 수가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일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옥륜 인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한국 의료전달체계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옥륜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문 교수는 발표에서 주치의 등록제를 통해 치료와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2차, 3차 병원으로 연계, 효율적으로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문옥륜 교수가 주치의 등록제를 제안한 것은 일차의료의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의 합리화를 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문 교수는 “일차의료의 강화를 통해 포괄적, 지속적,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3차 병원 집중현장을 막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부보상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 외래부문은 인두제로 개편하고 행위별 수가제로 인한 낭비와 진료왜곡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치의 등록제의 성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노후 대비한 재테크 강좌’를 개최했다.대구은행 PB(Private Banking)팀이 주관한 이번 강좌에서는 하임수 차장(대구은행)이 초청돼 ‘노후자산 관리방안’, ‘은퇴 이전 자산관리’, ‘은퇴 이후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김용하 교육연구부장(성형외과 교수)은 “은퇴 이후 노후를 대비, 무엇보다 알찬 재무관리와 재테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여겨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단, 심평원이 개인정보를 업무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이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내놓았다.전현의 의원은 “공단이나 심평원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책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입자의 신상정보, 과거병력 등 개인정보를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부당하게 조회하고 있다”며 “아울러, 대부업체에게 가입자의 가족관계ㆍ연락처 등을 유출하는 등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법안발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법안은 공단ㆍ심사평가원 및 대행청구업체가 업무 외의 용도로 개인정보를 사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해야 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그러나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은 개정안의 처벌기준이 오히려 현행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석전문위원실은 “정부 측은 벌칙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라며 “질병ㆍ건강 관련 개인정보는 일반적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한 ETC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는 12월 결산사 동아제약이 5품목, 3월 결산사 대웅제약이 4품목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제약사 대형품목 중 스티렌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630억원을 기록해 전문약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아토르바와 알비스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152%, 92%의 고성장세를 나타냈다. 19일 메디포뉴스가 12월결산사와 3월결산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200억원 이상 올린 ETC 주력 품목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스티렌, 플라비톨 등 총5품목으로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유한양행이 3품목, 중외제약 2품목, 한미약품ㆍ종근당ㆍ한독약품이 각각 1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2월 결산사 주력품목을 매출액 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 스티렌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63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6%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1위를 고수했다. 스티렌의 뒤를 이어 아마릴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종근당 딜라트렌이 413억원의 매출을 올려 3위를 기록했다.또한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전년동기대
의료사고와 의료분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입법안 3가지가 국회에 계류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전체회의 안건으로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최영희 의원)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심재철 의원)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에 관한 청원(박은수 의원 소개) 등을 포함해 총 149건을 올렸다.하지만 의료분쟁 해결에 관한 3개 입법안의 경우 향후 입법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이유인즉, 지난 15년간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입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었지만 입증책임 전환, 형사처벌 특례 등 첨예한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도출의 어려움으로 아직까지 법률 제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현황=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검토보고서(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소비자보호원 및 의협공제회에 접수된 의료분쟁 건수와 민사소송 제기 건수가 2000년 이후(2000년 1476건→2008년 2079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의료분쟁이 증가하고 그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분쟁당사자인 환자와 의료인이 지출하는 직접비용뿐 아니라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사회적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의 전산 오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예약시스템의 전산상의 오류로 예약개시 초기에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이 담당하는 접종대상자군 정보’가 다르기 표기돼 있어, 예약 신청을 완료했더라도 해당 병원의 접종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사례 중 하나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5살 자녀의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시스템 개시 첫날 오전에 어렵게 예약 신청을 했다.하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예약 시스템의 오류인 것 같다”면서 “우리는 소아과가 없는 병원”이라며 접종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확인결과 해당병원은 만성질환자만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으로 해주는 병원으로 12월16일부터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현재 예약시스템에서는 만 3세이상 7시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만 예약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 않는 병원은 시스템적으로 예약이 원천 차단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예약시스템 가동 초기에 △병원이 담당하는 대상자군 오류 △대상자가 아닌 병원에 대한 예약 신청 원천 차단 장치 불비 등으로 인해 정작 신청을 완료해놓고도 접
건정심 공급자협의회는 유형별수가계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건정심 공급자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동아홀 3층에서 수가계약과 관련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전 공급자단체가 모두 참석했다. 공급자협의회는 자율성과 효율성을 지향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에 근거한 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공급자협의회 간사인 대한약사회 박인출 이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의 불합리한 유형별수가계약 제도는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며 “현재의 건강보험 체계는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자 및 가입자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자단체들이 이처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선 것은 현행 수가협상이 공단의 재정영위원회에서 수가인상 범위를 사실상 결정해 놓고 그 범위 안에서 수가계약이 체결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즉, 공단 이사장과 요양기관 대표간의 계약의 자율성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급자협의회는 “현행 유형별 수가계약제도는 도입당시 근본취지를 도외시한 채 재정운영위원회의 일방적인 평균 수가조정을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 등이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치과 임상교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이며 입사지원서 양식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암센터(www.ncc.re.kr)가 전임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19개 과이며, 2010년 3월까지 초빙분야 전문의 자격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전임의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 4일까지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구포성심병원(www.guposs.com)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ehdal808@empal.com)로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http://recruit.cmc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개최해온 금요조찬세미나가 오는 21일로 1주년을 맞이한다. 매주 금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지난 1년간 학계, 공급자, 시민단체 등 각계에서 최고수준의 전문가 40명이 발제자 참여했다. 또한, 93명이 토론자로 참가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해 왔다.공단의 조찬세미나는 외부전문가 초빙으로 운영, 1년 간 정례적으로 계속된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 이에 보건의료계로부터 최고의 건강보장 관련 세미나로 부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양대 사공진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하고 있는 금요조찬세미나는 1년 동안 보건의료라는 특정 영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계속 진행되어 온 바 있다”며, “참가한 발제자 및 토론자의 전문성과 이른 아침부터 참가하는 2~3백명 규모의 청중의 열기 등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세미나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세미나를 1년 간 계속 진행하는 것은 공공기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고 평가했다.한편, 20일 조찬세미나에서는 문옥륜 교수의 ‘의료전달체계 현황과 발전방안’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