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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흡연ㆍ음주예방의 필요성 고취를 위한 ‘2009 청소년 흡연ㆍ음주예방 UCC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된다.UCC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흡연ㆍ음주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기부터 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정착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공모전은 전국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9월 21일까지 3분이내, 50MB이하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kah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흡연분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음주분야 교육과학기술장관상을 비롯해 총 20편을 대상으로 상장과 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을 위한 한여름축제에 의료봉사기관으로 참여한다.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수성못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9년 수성폭염축제’에 수성구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체험부스를 차리기로 한 것.영남대병원은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민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본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검사 항목으로 폐기능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와서 무료로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된다. 특히 폐기능 검사는 50세 이상 흡연자에게 권할 만하며 건강 체험부스는 두산오거리에서 수성못 방면 도로 우측 편에 설치된다.
김건상(64) 중앙대학교 의대 교수가 28일 제5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8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김현수 이사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원장에 중앙의대 김건상 교수(영상의학과)를 선임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후보 공모를 통해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 원장 당선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1969)하고 중앙대 의료원장, 대한방사선의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8월1일부터 Ranibizumab(품명: 루센티스주)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시행한다고 밝혔다.루센티스주의 투여대상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subfove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가진 환자지만 , 원반형 반흔화된 경우는 투여대상에서 제외된다. 투여횟수는 단안당 총 5회 이내로. 다만 초기 3회(loading phase) 투여 후에도 치료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그 이후 투여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또 비쥬다인(성분명: Verteporfin)과의 병용투여도 급여로 인정하지 않았다.한편, 'Tiotropium 흡입제(품명: 스피리바흡입용캡슐[핸디헬러콤비팩, 리필])'의 경우 동일성분의 신규등재 약제에(스피리바레스피맷) 동일 급여기준 적용에 따라 'Tiotropium 흡입제(품명: 스피리바흡입용캡슐[핸디헬러콤비팩, 리필], 스피리바레스피맷)'으로 변경됐다.
BMS는 금년 2/4분기 항 응고제 프라빅스와 항 정신병약 에빌리파이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수익이 36% 증가 638M 달러이었으나 매출은 53억 8천만 달러로 3% 증가(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의약 매출이 4% 증가한 46.7억 달러를 보였고 프라빅스(clopidogrel)는 11% 증가한 15.4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이뤘으며 에빌리파이는 22% 증가, 643M (백만)달러 증가 등에 힘입었다.에이즈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매출은 11% 상승한 312M 달러이고 레이야타즈(atazanavir)는 2% 상승한 331M 달러,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32% 상승한 179M 달러이었다.BMS의 신약으로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41% 상승한 107M 달러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40% 증가한 148M 달러이었다. 한편 매출 감소 품목으로는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가 12% 감소한 173M 달러이었다.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 사장은 회사의 성장은 예상대로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오쯔가와의 협력에도 불구 예상보다 2년 반
남부 호주에 소재한 바이오텍 박신(Vaxine pty. ltd)사는 세계 최초로 돼지독감 백신을 개발하여 임상시험에서 면역력 획득에 성공하여 인류 대유행 역병 예방에 획기적인 개가를 이루었다고 박신 연구소장 페트롭스키(Nikolai Petrovsky) 박사가 발표했다.이 돼지 독감 백신은 종래 계란에서 배양하는 바이러스 백신과 달리 최첨단 기술로 유전자 재조합 단백 기술과 회사측의 다당체 보조시스템(Advax)을 결합시켜 제조된 것이다. 이러한 첨단기술 설계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확인 된지 겨우 3개월 내 단시간에 신속하게 백신의 대량생산이 가능했으며 특히 백신의 주요 보조성분 발명으로 매우 뜻깊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쿠퍼(Peter Cooper)박사가 평가했다. 새로운 유전자 재조합으로 생산되는 백신은 종래의 계란을 이용한 방법보다 더 안전성을 나타내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임상시험은 호주 아델라이데 소재 화인더스 메디칼센터의 고든(David Gordon) 교수 연구진이 18-70세 건강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며 이 성공으로 지난 주 박신사는 2009년 텔스트라(Telstra)상의 A
한국을 비롯해 세계 8개국 의사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5회 세계의사축구대회(WFCMT)가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축구협회·대한축구협회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의사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개막식에 이어 열린 첫 경기에서는 한국 의사축구대표팀이 강호 카탈로니아(스페인) 의사축구대표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둬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28일에는 영국과의 승부가 펼쳐진다. 한국팀 감독은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임영진 경희의대 신경외과 과장이 맡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호주·리투아니아·오스트리아·카탈로니아(스페인)·영국·독일·브라질 등 8개 국가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와 스태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결승전은 8월 1일 치러진다.정규 경기와 별도로 열린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농아국가대표팀과 세계의사 올스타팀 간의 친선경기에서는 농아국가대표팀이 세계의사올스타팀을 3:1로 이겼다.축구대회와 함께 스포츠 의학 및 건강에 대한 학술대회와 의료관광일정 또한
한국노바티스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환자와 환자 보호자 가까이서 이해하기 위한 체험에 나서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기존 내근 직원들 중 지원자 등 30여명이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레드 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파킨슨병 공개강좌’ 에 참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내를 돕는 등 환자를 가까이서 접촉하면서 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환자 체험 프로그램 (Patient Journey)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바티스의 Caring and Curing 기업정신에 따라 노바티스에서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환자와 보호자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고객 중심주의 사고 및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노바티스에서는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내근직 직원들 중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킨슨병 무료 강좌’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주최로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파킨슨병에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17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법인간 합병시 해산사유로 인정하고 합병절차를 마련(법인이사 정수의 2/3이상의 동의→시·도지사의 인가)했다.현재 학교법인·사회복지법인은 합병규정이 마련돼 있으나 의료법인은 합병규정이 없어 경영상태가 건전하지 못한 의료기관이라 하더라고 파산시까지 운영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또한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간의 의료지식·기술 지원만 가능하고 의료인-환자간 원격진료는 불가했으나 개정안은 의료인-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했다. 재진환자로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환자 등을 대상(의료취약지역 거주자, 교소도 등 의료기관 이용 제한자 등 470만명)으로 하고, 원격의료시 대리인의 처방전 대리수령 및 환자가 선택한 약국으로 전자처방전 발송도 허용했다.특히 의료법인 부대사업범위가 확대된다.의료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부대사업의 종류에 구매·재무·직원·교육 등 의료기관의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가한 것.하지만 부대사업 이익금 중 일정비율을 의료업에 재투자토록 하고 시·도지사의 부대사업 정지명령권을
2010년도 건강보험재정이 보험료 인상 추가보장성 수가인상을 제로인 상태에서 자연 증가분만을 반영했을 때 약 2조7천억원의 당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강보험재정 적자가 예상되면서 공단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도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재정운영위원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갖고 건강보험재정과,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 관계자는 내년도 건강보험재정이 당기수지 적자를 발생할 것이라고 위원들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내년도 건보재정에서 보험료 수입 면에서는 올해의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내년도 건보재정에서 보험료 수입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즉, 직장 가입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직장 가입자 자연증가분이 예년에 비해서 증가폭이 굉장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그는 “추가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2009년 말 확정 액에서 10.2% 증가요인으로 추계를 했다”면서, “자연증가율로 2009년도와 비교해서 반영을 하고, 2010년도에 일단은 보험료 인상,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올바른 발기부전 치료와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발기부전 치료수기를 공모했다고 28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킴스온라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한 이번 수기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6월 한달 동안 진행되었다. 치료수기는 ‘나만의 발기부전 치료 노하우’, ‘다시 찾은 발기부전 환자의 행복’, ‘발기부전 치료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결과 비뇨기과를 비롯 내과, 가정의학과 등 일차 진료기관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280여편의 수기가 접수됐다고 획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접수된 수기들 중 유익한 수기정보를 공유해준 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이데나상(1명), 유데나필상(1명), 우수상(3명), 아차상(30명)을 선정하였다.자이데나상에 선정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유덕기 내과의 유덕기 원장은 수기를 통해 “남편의 발기능력이 떨어지고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10년 동안 아기를 갖지 못하다가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을 통해 2세를 갖게 되었다는 경험을 전했다”면서 “ 덧붙여 의료인으로써 환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약물감시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된 서울대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과 함께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발족한 ‘약물감시사업단’은 오는 2011년까지 총 3년간 53억원을 투입해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한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화 사업 ▲약물역학 및 분석연구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 ▲국제 조화 및 표준화 사업 등 4개 사업분야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그동안 국내에서는 의약품 등의 부작용 보고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도 부작용 보고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물감시사업단은 부작용 모니터링에 있어 국제공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시아 약물감시현황 및 공동연구방안과 지역약물감시센터 조기정착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본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약물감시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편, 주변국가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를 타미플루와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日 시오노기社가 주관하고 녹십자가 국내 임상을 담당한 이 임상시험은 2008~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 일본, 한국, 대만 등 150여 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 주’ 1회 정맥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5일 간 경구투여 시와 비교하는 多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多국가 임상으로 실시됐다.임상시험 결과 ‘페라미비르 주’ 300mg 및 600mg 1회 투약군은 일차 평가변수인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서 타미플루 75mg 1일 2회 5일 간 투약 군에 비해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페라미비르 주’ 300mg, 600mg의 증상소실 시간은 평균적으로 각각 78시간, 81시간이었으며, 타미플루 군의 경우 81.8시간이었다.이와 함께 ‘페라미비르 주’ 300mg 투약군은 타미플루 군에 비해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의성있게 적었으며, 이차 평가변수 및 안전성을
지난해 표시과목별 진찰료의 초ㆍ재진진찰료의 청구금액 현황에 따르면 일반과, 내과, 소청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과의 초진율은 고작 8.2%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시과목별 진찰료 청구빈도 및 금액 현황에 따르면 초친진찰료는 일반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순이었으며, 재진진찰료 청구금액은 일반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나타났다. 표시과목 중 일반과의 경우 초ㆍ재진진찰료 청구금액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일반과의 초진횟수는 2956만4939회로 청구금액은 3612억192만원이었다. 재진횟수는 7487만8659회로 초진횟수보다 많았으며, 재진료 청구액도 6435억4495만원으로 높았다. 일반과의 초진율은 28.3%로 초진진찰료가 청구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9%인 것으로 분석됐다. 내과의 2008년도 초진율은 29.6%로 횟수는 2421만7217회로 일반과의 뒤를 이었다. 초진진찰료 청구금액은 2909억4983만원으로 재진진찰료 4911억5487만원의 37.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비인후과는 일반과 내과 다음으로 초진진찰료 청구금액이 많았다. 이비인후과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과 비만 관련 동반상병의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위밴드술 등을 포함한 15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위밴드술△사용목적: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과 비만 관련 동반상병의 개선△사용대상: 고도비만 환자△시술방법: 위의 상부 일부분을 조절형 밴드로 결속시킨 후, 밴드 속으로 식염수를 주입 또는 배출해 위 주머니와 잔여부 사이의 입구 크기를 조절함.방광암항원 BTA[현장검사]△사용목적: 방광암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사용대상: 방광암이 의심되는 경우△시술방법: 환자뇨를 검체투입구에 넣고 콜로이드성 금입자와 결합된 항체와 반응하도록 하여 5분 후에 방광암 항원 존재 유무를 정성적으로 확인함.HBV, 엔테카비어 내성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사용목적: 엔테카비어의 내성여부 확인 통한 치료약제 변경△사용대상: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엔테카비어로 치료중인 환자 △시술방법: 말초혈액에서 DNA를 추출하고 HBV 역전사/중합효소부의의 특이시발체를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
3월말 현재 장기요양급여비용 지급 현황에 따르면 총 급여비용이 1433억4128만원으로 전년도 9월 952억2871만원보다 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주요 통계 지표를 공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지난해 7월 시행,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행초기 이용자수는 7만6476명에서 올해 5월말 현재 20만2492명으로 12만 6000명이 늘어나 165% 증가했다. 공단이 공개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지급실적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서비스 제공기관은 물론, 이용자수, 공단부담금 등이 크게 늘어났다. 급여비용의 지급실적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총 급여비용은 1433억4128만원으로 지난해 9월 952억2871만원보다 51%나 늘었다. 이처럼 급여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제공기관과 이용자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장기요양급여비용에서 공단이 부담한 금액은 총 급여비용의 88% 수준인 1262억8534만원이었다. 3월말 공단부담금은 지난해 9월 공단부담금 846억2119만원보다 416억원 늘어나 49%가 증가한 금액이다. 요양시설은 총 급여비용은 704억8817만원이었으며, 이중 공단부담금은
[파일첨부] 식약청은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미제출하거나, 품질관리기준서 위반, 허가신청시 조작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제출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지난해 대거 행정처분에 처해졌다.27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도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환인제약, 광동제약, 태평양제약, 영풍제약, 삼익제약, 드림파마, 한미약품 등은 제품 허가신청시 조작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첨부서류로 제출해 식약청으로 부터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았다.또한, 한국알리코팜, 티디에스팜, 미래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위더스제약, 파미래 등도 조작된 생동성시험자료를 제출해 허가가 취소됐으며, 뉴젠팜은 위탁제조과정에서 생동성시험자료 조작사실 적발로 직권에 의한 품목취소 및 폐기 명령이 떨어졌다.과대광고 및 허위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가운데 유한양행은 포장상자에 허가받은 효능 효과 이외 과대광고로 당해품목 판매업무정지 1월15일에 해당하는 팔백십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한미약품은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해 광고업무정지 1월15일 행정처분 명령을 받았다. 이와함께 대웅제약은 전문약 대중광고 위반으로 판매업무정지 6월에 갈음한 과징금 오천만원이 부과
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은 건강기능식품 영업 관련 규제에 대해 3년 또는 5년마다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관련 규제가 사회발전이나 행정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보다 좋은 품질의 규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규제내용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했다.3년주기로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하는 규제로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사전 신고 △판매사례품 또는 경품제공 등의 사행심을 조장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금지 △건강기능식품영업자의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에 관한 사전 교육 이수 등을 명시했다.또한 건기식의 기능성 표시·광고를 하고자 하는 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한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심의기준,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는 규제는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규정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손철(孫澈) 명예교수가 숙환으로 2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손 교수는 1920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하여 장흥 소학교, 경기중, 중국 청도의전을 졸업한 뒤 소아과 교실에 근무하다, 해방당시 광복군 제3지대 군의처장으로 귀국했다. 1946년 11월부터 전남의대 전신인 광주의대 강사로 재직하기 시작해 전남의대 소아과 과장, 대한소아과학회장, 전남의대 간호대학장 등을 역임했다.손 교수는 재직 중 전남지역 어린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뇌염과 파상풍 퇴치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모유수유 권장 등 소아성장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수필가로서 전남문인협회장, 언론사 논설위원 및 자문위원 자격으로 수많은 저술활동을 펴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헌신해 왔다. 대표저서로는 『哲(철) Ⅰ․ Ⅱ․ Ⅲ』이 있다. 손 교수는 운명하면서까지 자신의 시신을 전남의대 해부학교실에 기증해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시신은 처리 절차가 끝나는대로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영신씨가 있다. 장례는 전남의대 소아과교실장(장의위원장 황태주 교수)으로 치러지며, 29일 오전 9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
지난 17일 취임식을 가진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원장이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이색나들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8년 3월 15일 정동극장에서 국내 대표 재즈가수인 윤희정씨와 ‘윤희정과 Friends' 콘서트로 재즈무대에 데뷔한 경험이 있는 백남선 원장은 지난 24일 교직원 밴드 CODE-A가 개최한 ‘Join Us'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열렸으며, 백 원장은 "I left my heart in San Fransicso"와 박광성의 “문 밖에 있는 그대”를 열창했다. 백남선 원장은 “환자들에게 마음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감성’을 높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 환자들이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직원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백남선 원장은 취임 축하 선물로 받은 난과 화분 500여개를 병원 로비에서 직원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병원과 직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