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7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가족부는 1982년 이후 동결된 약학대학 정원을 2011학년도부터 현 1210명에서 1600명으로 390명 증원키로 했다.복지부는 제약 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게 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학에서 양성·배출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증원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2009년~2010년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약사 부족인력의 중장기적 충원 및 약사(藥事) 정책의 변화 등을 고려해 약대 정원 조정을 검토했다고 부연했다. 증원 규모 390명은 2030년까지의 약사 공급과 수요 체계를 예측, 약사 공급 부족분의 균형을 맞추기로 가정해 산출됐다. 증원 인원의 배분은 현 시·도별 약대 정원을 약사 수요를 결정하는 배분 변수(시·도별 인구수-최근 3년간 건강보험 조제건수 평균-약국수·의약품제조업체 및 도매상 수의 비중)의 시·도별비중을 비교해 배정됐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약대가 없었던 대구, 인천, 경남, 전남, 충남 5개 시·도에 각각 정원 50명씩 배정, 신설이 가능하게 된 것. 특히 약대가 있는 시·도 중 현 정원이 배분 변수에 따른 수요 정원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은 캄보디아 캄퐁솜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의 기생충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기생충감염률조사, 감염자 치료 등을 위해 협회 기생충전문가(단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외 10명)를 29일부터 7일까지 파견한다.건협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캄보디아 보건부 산하 국립기생충증ㆍ곤충병ㆍ말라리아관리센터(CNM)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전국적인 기생충감염률조사와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구축,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 보건관계자 국내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건협은 KOICA와 NGO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캄보디아 전국 19개 지역에서 24,123명의 기생충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자들에게 구충제 투약 및 치료를 한 바 있다.또, 캄보디아 주민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검사용 현미경을 비롯한 8종 50대의 장비 및 기자재, 265만명분의 구충약품을 지원하였으며, 20개 학교 보건실에 구급의약품 키트를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한편, 건협은 올 해도 KOICA 보조금을 지원 받아 기생충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구충약품 61만명분(알벤다졸, 프라지콴텔
17대 최연소 전(前)국회의원인 김희정(38)씨가 지난 26일 강남차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김희정씨와 여아(2.71kg)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김희정씨는 지난 17대 국회 때 최연소 의원으로 등원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다음달 방송통신위원회의 산하기구로 공식 출범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임명된 상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CCA) 등 3개 기관이 통합돼 7월 새롭게 출범하는 기관이다.
오는 7월1일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군구별 노인장기요양기관 독과점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1개 법인(또는 개인)이 4개 이상 장기요양시설 운영 현황(2009년 6월3일 현재)’ 을 살펴보면, 1개 법인이 10개 이상의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곳도 2곳이나 됐고 강원도 속초시의 경우 입소시설 6개 가운데 5개를 한개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법인은 속초시에서 전체 13개의 요양시설 중 10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곽의원은 “장기요양시설 독과점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더 잘 운영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한 지역에서 요양기관이 동일 법인에 의해 독점 운영하고 있을 때 그 법인이 불법행위를 했을 경우 이를 견제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독과점의 폐해는 일본사회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단 준 ‘콤슨 사태’에서 그 교훈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2007년 10월 일본 최대 노인요양업체인 콤슨(comsn)사가 지원금 횡령 등 비리사건으로 48년만에 폐쇄명령을 받고 문을 받게 되자 요양서비스를 받던 노인과 종사자들이 요양
황보준원 한림대병원 의사 장인상. 28일3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10시, 02-3410-6905
실제로는 외국인환자 진료를 하지 않으면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라는 타이틀만 내세워 내국인을 상대로 간접 의료광고 등을 진행하는 일명, 무늬만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 의료관광 유치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승욱 연구원은 최근 개최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전략’ 세미나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장했다.홍 연구원은 “현행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관련 규정은 타국에 비해 뒤늦은 시행을 만회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참여 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유치실적이 미미한 유치업자나 의료기관에 대한 향 후 조치가 규정돼 있지 않아 양질의 서비스를 차단하고 유치업의 혼탁과열 경쟁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실제 유치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의 등록 요건은 처음 논의된 내용보다 많은 부분이 완화돼, ▲유치업자의 자본금 규모가 3억원에서 1억으로 줄어들고, ▲년 8시간 이내의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규 의무교육이 삭제됐으며 ▲유치업의 전문상담요원으로 의료인의 의무 고용 등이 취소됐다.이에 따라 그는 특히 “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6차례의 행정처분결과 총211개 기관, 30억9500만원의 부당청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정형근 이사장)은 “지난해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출범한 이래로 ‘09년 5월 현재까지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건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이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적기에 심사ㆍ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09년 5월 한 달 동안에만 8천4백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23만여 건의 요양급여비용을 공단에 청구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 시행초기에 비해 청구물량이 2.5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고, 영업정지, 지정취소, 폐쇄명령, 기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기관은 총 211개 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211개 기관의 부당금액은 30억9500만원으로 비교적 액수가 작았다.심사ㆍ지급 건수 및 기관수 증가 현황에 따르면 ▲기관수(’08.8월→’09.5월) :3,968 → 8,433개기관(125.3% 증가) ▲청구건수(’08.8월→’09.5월): 94,193 →232,354건(146.7% 증가) 등이었다.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공단에 청구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사 후 지급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전체 조합원 3만8873명 대비 74.3% 투표, 찬성 75.7%으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비교적 높은 찬성율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 결렬시 조정이 만료되는 7월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보건의료노조는 노동조합의 제안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협의회측의 늦장교섭과 불성실 교섭으로 교섭 내용의 진전이 없어 15일 조정신청을 접수하고 이에 따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그러나 사용자협의회측은 이후 진행된 실무교섭에서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변화된 입장 없이 오히려 ‘교섭대상 아니다, 경영권의 문제이다, 법사항이다’ 등 본교섭 보다 퇴보된 입장을 보이며 심지어는 ‘산별교섭 무용론’까지 제기하며 교섭 타결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임금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산별교섭 사상 유례가 없는 -5% 등 임금 삭감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보건의료노조는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6월30일 지부별로 병원별 파업 전야제를 열고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시 7월1일부터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1일과 2일에는 ‘의료민영화 저지ㆍ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 재발률이 높고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기미에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은 레이저광선요법, 고주파요법, 나노화학기술을 복합적으로 하이브리드화 시킨 첨단의학기법으로 기미아카데미연구소와 함께 기미 해피(HAPPY ; Hybrid Anti-agimg Promotion Providing Youth) 피부재생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신 원장에 따르면 하이드로키논 약제, 알부틴, 아젤라인산, 고지산 및 각종 화학약품(AHA, BHA, TCA)을 통한 화학 박피술, 그리고 레이저광선요법 및 페놀 을 통하 심부박피술 등 기존의 치료는 멜라닌색소 형성만을 억제하거나 색소만을 제거해, 미성숙 멜라노좀의 활성화를 막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새롭게 개발된 기미 해피 피부재생술은 기존 치료법의 장점을 활용하고 MITF (Micro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법을 사용해 안정적인 기미 치료가 가능하다.신 원장은 “해피 피부재생술은 총 4단계의 치료과정을 거치며, 제1단계에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복원시키는 RDS(Regeneration o
일 시 : 2009년07월04일 장 소 : 인제의과대학 1층 강당 평 점 : 3점
일 시 : 2009년07월03일 장 소 :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 평 점 : 3점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보건복지가족부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6일 19시부터 23시까지 의협 경만호 회장과 병협 지훈상 회장 등 총 250여명의 국내 전문가들과 격리병원 관계관 및 방역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유행 및 가을철 제2차 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점검하고 더욱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외국인은 물론 유학이나 해외여행 중 감염돼 귀국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철저한 관리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2차 유행이 예상되는 올해 가을철에 대한 더욱 철저한 대책을 주문하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최선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승철 국가신종인플루엔자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신종인플루엔자의 국내 지역사회 유행은 시간문제라고 진단했다.그는 “국내 유입 방지 위주의 차단 대책에서 개별 환자 중에서 중증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 가을철 2차 유행 대책과
都協은 지난 25-26일 전북 무주에서 제2차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발전을 위해 대외적인 공신력을 가진 공인기관에 연구 용역사업을 의뢰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또 현행 회원제 연회비를 회원사 매출규모에 따라 연회비 차등화를 실행키로 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매출규모 대비 연회비 다단계 방안을 결의하여 차기 총회에서 최종 추인키로 했다. 특이 이날 이사회는 정책사업 및 현안과제를 풀기 위해 워크숍을 통한 분임토의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날 도협 이한우 회장은 모두인사를 통해 “의약품 도매업계 환경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긴 터널 속에 있는 것만 같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월 취임 직후부터 4개월동안 회원사에 민감한 민생고 해결을 위해 제약사의 도매마진 인하 대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 이상 불거진 문제가 없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한우 회장은 “도매마진문제는 앞으로도 또 어떤 문제가 돌출될 줄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문제는 회원사의 관심과 단합, 그리고 협력의 힘에서 업권의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으로 밝혔다.특히 이한우 회장은 “리베이트문제는 정부가 핵심적인 해결과
자외선 축적량이 많은 고령인구 및 야외활동 증가로 피부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지넉이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피부암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법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에 따르면 피부암은 오랜 자외선 노출, 만성적 피부 자극이나 각종 발암성 화학물질에 노출, 바이러스 감염 및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김원석 교수는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피부질환이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지면서 피부암 발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피부암의 종류피부암은 표피세포와 피부 부속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흑색종과 비 흑색종으로 나누는 것이 대세다. 전자의 경우 멜라닌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 된 종양으로 다른 암과 같이 전이를 잘하고, 항암치료 등에 반응을 잘 하지 않아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반면에 후자는 편평 상피 세포암, 기저 세포암, 기타 피부 부속기(모발, 땀샘, 피지선 등) 기원의 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진행 속도가 느려 퍼지는 것이 적어서 늦게 발견하더라도 수술만 잘하면 거의 완치가
최 수 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2005~200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이 남녀 모두에서 사망원인 1~3위를 차지한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는 관상동맥질환의 사망률이 증가하다가, 이후 1990년까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감소하면서 사망률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1990년 이후부터는 위험요인 감소에 큰 진전이 없었고, 열량섭취의 과다, 비만률의 증가, 제2형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가 심혈관 질환 감소의 장애요인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서의 비만 비만은 만성 대사성질환으로서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고혈압, 제 2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의 발생을 높인다(Table 1). 1.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2004년 전세계 거의 모든
국내 비만의 실태… 역학적 분석 -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근거 - 유 형 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 환자와 비만관련 질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의료비용의 지출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30~40년 동안에 급격히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 예상되며,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더구나 미래를 책임질 소아 및 청소년에서도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들은 다가올 비만관련 문제들이 현재보다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고 있다. 때문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과 전문 단체들이 비만은 적극적으로 중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하였을 경우 인류에게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오고 이는 바로 국가경쟁력의 쇠퇴를 가져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한두 가지 예만 들어도 쉽게 이해가
오 재 원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 천식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도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진 80년대를 기점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병률과 질병형태가 선진국과 닮아가고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는 경제적, 사회적 발달 정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고 하는데 이는 주거, 식생활 등의 환경변화, 대기오염, 영유아기의 세균감염 양태의 변화 등과 관계가 있다. 소아 천식의 특징 소아 천식은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소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소아 천식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 정설이다. 부모 중에 한 쪽이 천식일 때 그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은 25%이고 양친이 모두 천식인 경우 그들의 아기가 천식이 될 가능성은 50%이다. 천식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것은 1세 전에 약 30%이고 4~5세 전에
김 대 중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인크레틴과 관련된 약물치료는 활성화된 GLP-1을 올려서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첫째 GLP-1 유사체(incretin mimetics)는 GLP-1과 동일한 효과는 보이지만 DPP-4 효소에는 잘 분해되지 않는 약제이다. 이 계열에 속한 약제는 exenatide와 liraglutide가 있다. 둘째 DPP-4 inhibitor는 내인성 GLP-1의 분해를 억제하여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약제로 sitagliptin과 vildagliptin이 이 계열에 속한다. GLP-1 incretin mimetics 1. Exenatide Exenatide(Byetta, 바이에타)는 힐라 몬스터 도마뱀(Gila monster lizard)의 타액 성분인 엑센딘(Exendin)-4를 합성해 만든 당뇨병 치료제로 최초의 인크레틴 유사체이다. 인간의 GLP-1과 아미노산 구조가 53%가 동일하여 생체 내에서 GLP-1과 유사한 작용을
정정화순천향의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 Q1. 64세 남자환자가 양쪽 발의 저린감과 동반된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이 증상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10년 이상 당뇨병으로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나, 혈당조절은 불량하였다(내원 당시 당화혈색소: 12.6%). 흡연은 하지 않았고, 약간의 음주는 하는 편이었으며, 규칙적인 운동은 유지하고 있었다. 감각신경검사(CPT-전류감각역치)에서 매우 심한 감각의 감소소견을 보였고, 10그램 모노필라멘트 검사에서도 감각을 느끼는 횟수가 감소되어 있었다. A1. 이 환자는 우선 혈당조절이 필요하였기에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발의 통증조절을 위해 Gabapentin(Neurontin짋)을 300mg(100mg tid)을 처방하였다. 2개월 후에 당화혈색소가 9.3%로 감소되었으나 여전히 발에 통증이 지속되어서 Gabapentin을 900mg(300mg tid)으로 증량하였다. 이후 혈당이 조절되면서(당화혈색소 7.1%) 양쪽 발의 통증은 감소되었으며 Gabapentin 용량을 줄여서 치료 중이다. Q2.50세 여자환자가 발바닥이 아프다는 증상으로 내원하였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을 속이려 들지 말고 청와대는 신종인플루엔자 광고 개입에 대해 해명하라“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신종인플루엔자 정부홍보비 편향’에 관한 질병관리본부 해명에 대해 반박 논평을 내며 이같이 촉구했다.곽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 가운데 MBC만 누락된 이유를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홍보 예산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인지도가 낮은 인터넷 매체 3곳에 총 60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은 없으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 받은 사실은 있다고 밝힌 것은 청와대가 신종인플루엔자 광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곽의원은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청와대가 어떤 제안을 했는지, ‘청와대 제안 내용’ 전체를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밝혀야 하고 청와대 역시 자체 조사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