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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 주 항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Kim, Joo-Hang,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50%는 이미 폐 이외의 부위에 전이를 동반한 상태에서 진단되고, 10∼15%의 환자는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된다. 또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라고 할지라도 약 50%의 환자는 재발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약 80%는 병의 경과 과정 중 어느 시점에서는 항암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 대한 항암제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에서도 유도항암요법 및 수술후 보조항암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효과가 완전하게 증명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비교적 최근까지도 근치적 절제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대다수는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거나, 증상 완화 목적의 방사선 치
김 시 영 경희의대 경희의료원 내과 Si-Young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암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행된 시기에 진단되거나, 이미 진단시 원격전이가 발견되어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수술을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암요법을 받더라도 많은 환자가 재발되어 말기 위암으로 진행하게 된다. 말기 위암으로 진행된 환자들은 상태에 따라 증상완화나 생명연장을 위해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거나, 치료를 포기하고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본문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에 흔히 동반되어 개원의사를 방문하게 되는 오심, 구토, 구강 점막염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에 대해 기술하고, 말기 위암에서 흔히 나타나
이 규 형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 내과 Kyoo-Hyung Lee,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은 감염, 발열, 빈혈, 출혈 및 백혈병세포의 침윤에 따른 증상 등으로 발병하며, 치료 없이는 대다수의 환자가 수개월에서 1년이내에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환자들은 진단시 평균 1개월 정도의 증상기간을 가지고 발병한다. 진단시 혈액 소견상의 백혈구수치는 백혈병세포의 말초혈액 침범 정도에 따라 백혈구 감소에서부터 극단적인 백혈구 증가에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약 95%정도의 환자에서는 진단시, 말초혈액도말에서 미성숙세포를 발견할 수 있다(표 1).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1% 미만) 혈액소견이 정상인 경우도 있다. AML의 진단은 골수천자 도말에서 모세포(blast)가 20%보다 증가되어 있을 경우 가능하다.1) 치료개시 이전에 시
채 정 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Jeong-Ho Chae, M.D. & Ph.D. Dept. of 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스트레스 사건에 접해서 적응하고 변화하면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사건이 전쟁, 강간, 학대 등과 같이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외상(trauma)으로 작용할때 나타나는 병적인 반응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라고 한다. 현대 정신의학적 정의에 의하면 PTSD는 “외상적 사건을 겪은 사람이 적어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세 가지 군집의 특징적인 증상 집단, 즉 재경험, 회피, 과도 각성 등을 나타내는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다(Table 1)(Fig. 1). PTSD는 정신의학적으로는 사건, 즉 환경적 변화가 한 개체로 하여금 전혀 새로운 증상 및 질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면, 그러나 항상 동등한 외부 사건이 모든
박 원 명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Won-Myong Bahk, M.D.& Ph.D. Dept of Neuro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심 영 목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Young Mog Shim, M.D. Dept. of Thoracic Surgery, 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일부 암의 치료에 있어서의 괄목할 만한 의학적 발전이 의료인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비소세포 폐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암의 절제이다. 만약에 환자가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이고, 수술시 완전 절제를 할 수 있다면 수술후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매년 발생하는 폐암 환자의 25~30%만이 수술로 치료 가능한 상태이다. 수술의 위험도 및 사망률은 수술후의 처치가 발달함으로써 많이 낮아졌으며 수술방법 및 수술전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유무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전폐절제술을 시행한 후의 수술 사망률은 좌측인 경우 5%, 우측인 경우 9%로 예상되고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의 사망률은 3%로 예상된다. 전폐절제술의 수술후 사망률이 이와 같이 높
노 성 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세의료원 일반외과 Sung Hoon Noh, M.D. Dept. of General Surger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암은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발암원인이나 발암과정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현재로는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위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면역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으나 수술만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난 수십년간 수술기법의 발전과 더불어 마취, 항생제, 고영양요법, 수술전후 처치법의 발달로 인해 위암 수술후의 합병증 및 사망률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생존율은 크게 향상되었다. 위암수술의 기본요건은 수술이 안전하고 근치적이며 수술 후 신체적 기능을 보존함으로써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안전성에 너무 치우치다 보면 근치도가 떨어져서 재발로 인한 장기 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할
박 은 숙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Eun-Sook Park, M.D. & Ph.D. Dept. of Rehabilitation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뇌성마비란 통상적으로 미성숙한 뇌의 비진행성 병변으로 인한 운동 및 자세 반응의 이상이 오는 질환을 통칭하고 있다. 따라서 뇌종양이나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병변 등의 진행성 병변등은 뇌성마비가 아니며, 또한 뇌가 성숙된 후에 발생한 뇌 손상으로 인하여 운동발달 및 자세반응의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는 뇌성마비라고는 보지 않는데, 이는 뇌졸중과 같이 뇌가 다 성숙된 후에 뇌의 손상이 오는 경우와 뇌성마비와 같이 미성숙한 뇌의 손상으로 인한 경우는 그 임상양상의 차이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비진행성 병변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 가야 할 것 같다. 그러면 뇌성마비의 임상양상은 변화하지
문 정 섭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Jeong - Seop Moon, M.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특징 중 하나는 다량의 농축된 위산을 분비하는 것이다. 위산은 펩신과 더불어 단백질 소화 과정의 중요한 물질로 위 내 세균증식을 억제하지만 위산은 식도,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히스타민이 위산 분비를 자극한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졌지만 1966년 Ash와 Schield가 히스타민의 H1, H2 수용체를 발견함으로서 히스타민 길항제(antagonist)를 이용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1) 1970년 Black 등은 히스타민 H2 수용체의 선택적 억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으며,2) 1977년에는 cimetidine이 처음으로 발매되었고 곧이어 raniti
명 승 재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Seung-Jae Myung,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건강의 조건으로 3쾌를 들어 왔다. 즉, 잘 먹고(쾌식), 잘 자고(쾌면), 변을 잘 보아야(쾌변) 건강하다는 것이다. 변을 볼 때마다 남모르는 고통을 겪고 있는 변비 환자들은 의사들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변비는 진료실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위장관 증상인데 대개의 보고에 의하면 전 인구의 약 5~20%에서 변비를 경험한다고 한다.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는 대개의 경우 변비로 인한 우울증과 정
이 오 영 한양의대 서울병원 내과 Oh-Young Lee, M.D.&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과민성 장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조사에 의하면 소화기 증상으로 1차 및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 중 과민성 장 증후군은 27.8%에 이르며1) 우리 나라 전역(남한)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에 의하면 로마기준 II에 따른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은 6.6%에 이른다.2) 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질적 원인이 없이 반복되는 복부 팽만감 등의 복부 불편감 및 복통과 더불어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를 동반하는 만성적 질환을 말한다. 과거에는 과민성 장 증후군이 실제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니므로 큰 관심을 갖지 않고 도외시 되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생
심 찬 섭 순천향대 병원 소화기병센터 소장 Shim Chan Sup, M. D. President of Digestive Disease Center,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궤양이란 위점막의 방어력이 위액의 산이나 펩신의 소화작용을 이겨내지 못할때 위점막이 파괴되어 국소적으로 점막 및 점막하 근층조직의 소실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하며,1) 급성인 경우 치료에 대한 치유가 빠를 뿐 아니라 드물게는 자연완치가 되기도 하나 대부분 재발과 치유가 반복되는 만성적 질환이다. 또한 출혈, 천공, 폐쇄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쉽고, 만성경과로 인한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초래하며, 악성 궤양과의 감별진단의 필요성 등으로 인하여 임상적으로 중요한 질환이다. 병태생리 위궤양이 왜 생기는지, 일단 생긴 궤양이 어떻게 지속되는지, 약물치료를 했을 때 왜 낫는 것인지, 나은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왜 재발하는지 등에 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설이 없다는 것을 보면 그 발생기전이 복잡하고 다양함을
박 철 희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비뇨기과 Choal - Hee Park, M.D. & Ph.D. Dept. of Urology, Dongsan Medical Center, Keimyu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어디 낯설은 곳에 가게 되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거나, 자다가도 한 두 번은 꼭 일어나서 소변을 누게 되었을 때, 비뇨기과 의사라면 중년의 시작임을 재빨리 감지하게 된다. 게다가 발기력도 예전 같지 않고 , 주위 영향이나 신체적 상태, 예를 들면 음주 후나 과로했을 경우, 아예 성적 충동 뿐만아니라 발기 자체가 마음 같지 않게 떨어졌을 경우, 세월의 나락을 느끼게 될 것이다. 조선시대 만해도 인생 50이라고, 60세 이상은 환갑잔치를 할 만큼 드물고 경사였으나, 현대는 인생 80, 욕심 같아서는 인생 100을 기대할 만큼 장수의 시대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고령화 사회를 예측해야하고 실버산업과 의료보건 분야에 각별한 연구와 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비뇨기과 영역은 떠오르는 관심의 초점이 되는 질환인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가 삶의 질이라는 관
양 대 열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Dae -Yul Yang, M.D. & Ph.D. Dept. of Urology, Kangdong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남성의 성기에서 이루어지는 발기 현상은 음경해면체의 혈관 내피세포와 평활근의 이완 현상으로 심혈관계 현상의 일부이다. 따라서 비만,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은 동시에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고혈압, 심부전, 죽상동맥경화증, 흡연, 당뇨병 등의 질환은 혈관의 내피세포에 산화성 스트레스를 더하게 되고 그 결과 내피세포의 기능부전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혈관내피세포의 변화가 일정 수준 이상 음경해면체 조직에서 일어나게 되면 이것이 곧 발기부전이다. 그러므로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발기부전 유병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당뇨, 지질장애
김 문 종 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Moon-Jong Kim, M.D. & Ph.D. Dept. of Family Medicine, Bundang CHA Hospital, Pochon Joong Moon Medical University. 서 론 현재까지 보고된 약물간의 상호작용은 거의 10만 건에 이른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새로운 치료약물의 개발에 따른 약물처방의 증가, 그리고 노인에 있어 평균 4~5개의 처방약물과 2개의 비처방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다약복용(polypharmacy)의 현실은 노인에서의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에 충분하다. 비록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전체 약물 부작용(Adverse Drug Reactions, ADR)의 단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절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더한다. 이 글은 노인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물 중에서 약물 상호작용에 유의해야할 중요 약물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노인환자들에게 약물처방을 하는 의사들의 매일 매일의 진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 &nbs
김 영 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Young-Sam Kim, M.D. & Ph.D. Division of Pulmo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기침은 때로는 증상이 심각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1차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나 호흡기전문의사를 찾는 원인 중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이다. 기침치료는 지침대로 치료를 한다면 대부분이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 기침의 원인은 88~100%정도 찾을 수 있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한다면 84~98%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비특이적으로 기침만 억제하는 약물만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은 지양하여야 한다. 기침의 원인
이 상 인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내과 Sang-In Lee, M.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론 기능성 소화불량증(functional dyspepsia)이란 조직 병리적 및 생화학적인 기질적(organic) 병변이 아닌 기능적(functional) 소화불량증을 말한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대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경우에 소화가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상복부에 국한된 불편감이나 통증 등에 따르 는 제반증상을 소화불량이라고 하며, 여러가지 증상이 포함된 질환으로서 한가지 원인이나 병인으로 설명될 수 없는 복합적인 질환을 총칭한다. 외국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유병률이 약 20∼30% 에 달하며,&
한 기 훈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Ki-Hoon Ham, M.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혈중의 지방이 높다는 뜻인 ‘고지혈증 (hyperlipidemia)’ 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의 상식이다. 그러나 저비중지단백 (LDL) 및 중성지방 (triglyceride) 외에도 고비중지단백 (HDL)과 같이 낮으면 좋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한 지방이상혈증 (dyslipidemia) 이라는 표현이 학문적으로 더욱 정확한 표현이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위험인자이다. 고지혈증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성인의 콜레스테롤 평균치도 현재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지혈증의 조절노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등과 같은 ‘유명한’ 위험인자들의 조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 고지혈증
이 방 헌 한양대 의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Bang-Hun Lee, M.D. &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급성 심근경색의 병인 죽상반이 파열되어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관상동맥내 혈전이 형성되어 관상동맥 혈류가 장애를 받는 질환들을 급성 관동맥 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중 급성 심근경색에서는 관상동맥 혈류가 차단되어 심근 괴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관동맥 질환의 발생은 죽상반의 파열, 혈전 형성, 혈관 수축 외 최근에는 염증이 주요한 병태생리로 대두되고 있다. 1. 염증 과거에는 주로 지방이 혈관벽에 축적되어 죽상반이 형성된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단핵구에서 기원한 대식세포와 T 임파구가 관여하는 염증반응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죽상반은 저밀도지단백의 변형과 증가, 흡연, 고혈압, 당뇨에서 생성되는 유리기, 유전적 변이,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증가, 감염 등에 의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이에 대한 염증
서 홍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Hong-Seog Seo, M.D.&Ph.D. Dept.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Center,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재 선진국과 우리나라에서 사망과 질병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은 현재 추세로 진행되는 경우 곧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로 발전될 것이다. 비교적 중간 크기의 혈관에 지방과 섬유조직이 침착되는 죽상경화는 늘어나는 심혈관 질환의 거의 대부분의 원인이다. 이 질환의 병태생리는 지난 세기에 걸쳐 계속 발전해왔다. 고콜레스테롤증과 죽상반과의 실험적 및 임상적 관계에 기초를 둔 지질과 죽상경화의 연결은 1970년대까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해 왔다. 혈관 생물학에서 발전하는 지식 덕분에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성장인자(growth factor)와 혈관 근육세포(smooth muscle cell) 증식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