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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2회 연속 재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활동에 대해 지속해서 개선과 보완을 진행함은 물론, 다양한 CSR 활동, 임직원 교육, 고객 불만 사전예방과 사후관리에 철저한 기준을 도입한 결과 2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됐다.”고 했다.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인증서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이동훈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지향 경영 문화 확산과 권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에서 전 항목 유해성분 '불검출'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독일 더마테스트 및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임직원이 지난 16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찾아가 연초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들을 포함한 70 여 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2,000 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누구보다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이다.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일조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인천지역에서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하여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의료지원, 민관협력의 5개 분야에 있어 지속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8일 "김재현 전 과장(의사)이 여러 이유로 더이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근로관계를 계속하기 어려워 2017년 11월 3일자로 직권면직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김 전 과장은 본인의 직권면직을 만회하기 위하여 전국공공운수노조의 힘을 빌려 지속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허위내용을 유포하고 있다. 오늘(18일) 11시 국회에서 허위 임상시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과장의 18일 11시 국회 기자회견에 대응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김 전 과장의 직권면직이 타당함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18일 9시경에 배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김 전 과장은 간호사 괴롭힘과 향응 수수, 복무불량 등 여러가지 누적된 이유로 직권면직 됐다."고 설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미 보건의료노조가 설립되어 2010년 개원 초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김 전 과장은 기존 노조에 왜 가입을 하지 않고 전국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하였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대다수의 직원 약 300여 명이 가입된 전국보건의료노조에서 수년간 김 전 과장의 하급자 괴롭힘과 향응수수 등을 규탄하자, 본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월 16일(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즉각대응팀을 이대목동병원에 파견하여 서울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즉각대응팀은 질병관리본부 과장급 2명, 역학조사관 3명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망한 4명을 포함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16명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와 전원 또는 퇴원한 12명의 환아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8명은 전원, 4명은 퇴원했다. 또, 17일 오후 서울시 역학조사반, 보건환경연구원, 양천구 보건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서울시 역학조사반을 중심으로 감염병 관련 여부 등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망 환아 의무기록을 확보·분석 중이며, 신생아중환자실 환경검체, 사망환아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세균 균종은 20(수)일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 18일(월) 오후 2시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해양수산부 간 선박평형수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선박평형수는 화물 적재상태에 따라 선박이 균형을 잡기 위해 선박평형수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해외에서 출항하여 국내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화물의 적재를 위해서 출항지로부터 싣고 온 선박평형수를 국내 해역에 배출한다.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는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선박평형수에 출항지로부터 포함되어 온 병원체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출항지역의 질병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선박통제․관리 및 병원균 관리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병원균 오염국가 현황 및 선박 입항정보와 선박평형수 채취․분석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고, 병원균 오염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앙(질병관리본부-해수
매년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패혈증'은 낮은 인지도 및 경각심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고,상태 악화 책임을 병원 측이 떠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전담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정책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패혈증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이 '우리나라 패혈증 사망률 지나치게 높다'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전신적인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초래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70%에 달하게 된다. 임 회장은 "노약자가 가장 취약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2015년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에 무려 만 4천여 명이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를 365일로 나눠보면 하루 평균 39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면서, "2015년 메르스 사망자가 39명이었다. 우리는 매일 패혈증으로 메르스를 겪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지역별 패혈증 사망률을 살펴보면, A지역 사망률은 36%인데, L지
*17일, *빈소 조선대병원, *발인 12월19일, *(062)231-8902
*1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9일, *(02)3410-6914
지난 2015년 3월29일 김숙희 후보가 서울특별시의사회 33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오는 2018년 3월말이면 3년의 임기를 꽉 채우게 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 현장에서 김숙희 회장을 만나 그간 회무 수행에서 기억나는 점과 생각, 그리고 전면급여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계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어느덧 내년 3월이면 임기 3년이 다가온다. 3년의 회무 수행에 임했던 소감은 어떠한가? 서울시의사회는 모범적으로 잘해 왔다. 철저하게 부회장 제도로 갔다. 대의원회에서도 가능하면 격려해 주고, 잘하도록 길을 열어 줬다. 이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회원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감사단 3분이 감사이기 보다는, 지적이나 야단이 아니라 ‘어떤 거를 바꿔라’ 이야기해 주었고, 집행부는 다 바꿨다. 그 결과 지침부터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 학술대회도 재정 문제가 가끔 있었지만 다른 단체와 달리 서울시의사회는 일반회계로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 예산으로 선물이라도 회원께 많이 드리고자 노력했다. - 국가를 대입해 보면 의사단체 집행부는 행정부, 대의원회는 국회로 볼 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가 대한한의사협회를 상대로 ‘한의사협회는 철없는 응석받이처럼 칭얼대지 말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는 성명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가 12일 '문케어 중단-양의사 의료기기 독점 사용…국민건강 담보로 대규모 집회 강행한 양의사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를 규탄한다!!!'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기기 문제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의협 대의원회는 15일 성명에서 “의과의료기기 사용에 눈이 멀어 무책임한 정책에 부화뇌동하며 찬성하는 한의협이야 말로 철없는 응석받이 아이가 가져서는 안 될 위험한 물건을 장난감으로 가지겠다고 떼를 쓰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협 대의원회는 성명에서 “앞으로 또 다시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을 일삼을 경우 더 이상 용납 않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천명하고, 한의협은 겸허히 자신들의 자정부터 힘쓰기 바란다”라고 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성명서, 한의사협회는 철없는 응석받이처럼 칭얼대지 말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0일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의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경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발생한 4명의 미숙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대목동병원이 17일 공식 사과문과 사건 경위를 전했다. 사과문에서 병원 측은 "본원에서 어제 발생한 사태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 아기와 유가족분들, 아기들의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계신 보호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했다. 병원 측은 "2017년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경부터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4명의 환아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병원은 보건소,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끝으로 "매우 이례적인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빠른 시일 안에 사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끝으로 "다시 한번 유가족, 병원 입원환자 여러분, 보호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안동병원이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 지난 1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국에 11개소가 운영중이며, 15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10월 공모를 통해 안동병원(경북), 목포중앙병원(전남)을 권역별 심장뇌혈관전문센터로 지정한다고 공문을 통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9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사업을 공모해 전국 11개 병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구두평가, 현지확인, 최종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정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진료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3개 권역의 지역 우수 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했다. 13개병원은 올해 지정된 경북 안동병원과 전남 목포중앙병원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동아대병원, 원광대병원, 충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등이다. 안동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향후 5년간 110억원을 투자해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를 통합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토탈 의료서비스를 제공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가 울산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관련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한다. 울산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및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16일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는 지난 11월 울산시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울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심뇌혈관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하여 시민 대상 예방교육, 인식개선 홍보, 시 및 구·군 예방관리사업의 기술지원 및 평가, 전문인력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옥민수 지원단장(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울산시민의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 향상뿐만 아니라, 금연 및 금주 등 건강행태개선사업을 병행하여 건강수명 향상 및 건강불평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지난 10월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에서 시행 중인 총액계약제를 포함해서 지불체계를 개편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월17일 성명서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와 관련 내용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어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12월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만총액계약제의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가졌다. 주제발표 이후 이용민 연구소장은 ‘대만 사례 주제발표를 들어보니 역시 총액계약제는 받아 들여서는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총액계약제가 도입된다면, 매우 강압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 될 것이다. 공급자를 규제하는 데는 쉬운 제도다.’라고 했다. / 패널토론에서 보건복지부 정통령 과장은 ‘국회에서 검토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의 현실적 추진 일정을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총액계약제를 당장 검토할 상황도 아니고, 단기간 계획도 없다. 일단 준비들이 전혀 검토가 안 돼 있다.’고 했다. 반면 안양수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는 ‘의료계의 미래가 안 보인다. 지불제도라도 바꿔서라도 타개하
흡연량이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저출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국내 금연정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14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가임여성의 흡연행태가 임신 · 출산 관련 질환에 미치는 영향 분석' 주제로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김은정 조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2014년에 발표된 201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흡연율은 4.3%로, 가임기인 20~30대에서 흡연율이 심하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 흡연의 문제점은 흡연 여성의 경우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2.2배로 증가해 임신율이 감소하고, 자궁경부암, 조기폐경, 생리불순 등 위험성이 증가한다. 흡연 산모의 경우 유아기 호흡기 질환 위험성이 증가하고, 유아돌연사 증후군, 미숙아 합병증, 저체온으로 인한 사망 등이 증가한다. 김 조교수는 "여성이 금연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자연스럽게 금연 선언을 할 수 있는데 여성은 금연을 도와달라고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 어렵다. 또, 여성의 경우 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니코틴
지난달 13일 북한 귀순병사 사건이 터지면서 외상센터가 연일 이슈이다. 피눈물 난다는 이국종 교수 말에 대다수가 공감했고 방치된 '외상'에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병원 내 애물단지나 다름없던 센터 입장에서는 반색을 표할만한 상황이다. 그러나 반면교사 사례는 항상 있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10월 있었던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 때 간만에 패혈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생소한 패혈증에 관심이 쏟아진 후 시간이 좀 지나자 세간 관심은 다시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물론 사건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 인지됐고 이에 정책이 이벤트성으로 개선될지라도 섣불리 비난을 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사건의 방관자고 동조자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게 수가로 귀결되는 구조 속에서 예산 증액 등 정부 지원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외상은 적자행진을 이어나가며 꾸준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외상전담전문의들은 밤낮 구분 없이 24시간 365일 일할 것이고, 환자가 사망하면 이유가 어떻든 힐책 받을 것이다. 그런데도 식지 말아야 하는 까닭은,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외상으로 죽을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각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8년 1월15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8 병원경영과 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내년도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고 2018년 보건의료정책 및 병원경영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수교육에서는 ▲2018년 국내외 경제전망(김경원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장) ▲2018년 보건의료정책 방향(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17년도 의료관련 입법 현황 및 2018년도 주요 입법 전망(김은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나군호 연세의료원 미래전략실 부실장)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및 병원경영 전략(이상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참가 신청은 2018년 1월10일(수)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8)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화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3만 100명으로, 2000년 이후 9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임신을 하더라도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기 진통 및 조기 분만 환자는 2010년 1만 7천여 명에서 2016년 약 4만 백여 명으로, 6년 새 무려 2.3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산의 위험성 및 예방 치료에 관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조산, 몸속 장기 미성숙으로 호흡곤란 증후군 · 뇌질환 등 위험 높아 조산은 임신 37주 이내, 즉 출산 예정일보다 3주 이상 일찍 분만하는 경우로, 통계청 조사 기준, 국내 조산율은 2003년 10.14%에서 2014년 15.24%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은 조산아인 상황인데,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에도 조산이 증가하는 데는 고령 임신, 스트레스, 인공수정의 증가 등의 사회적 요인이 큰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뇌, 폐 등의 몸속 주요 장기가 미성숙한 채로 태어나 다양한 신체적 합병증을 경험
연말을 맞은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에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대학생 연합 비영리단체인 '통감'이 지난 14일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에 성폭력 피해 아동 ·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세브란스가 15일 전했다.기부금은 '통감'이 지난해 8월 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아동 · 청소년 성폭력 근절을 향한 대학생 대합창' 프로젝트와 이후 연계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조성됐다. 서울대 · 성균관대 소속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통감'은 '사회문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쾌한 청년들'이라는 모토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다.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쉽게 소통 ·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생산한다. 박상준 '통감' 대표는 "결성 초기 임에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을 강화하고 전략을 재수립하여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3일 오후 4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베스티안재단과 과학 기술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고려대학교 의료원 오상철 연구교학처장,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과 김태수 소장, 양재혁 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사업 교류 ▲임상시험 연계 및 운영 ▲바이오의료분야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대한 업무를 상호 협력하에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의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