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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급성 심정지로 인한 국내 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황성오)와 함께 총 7개 기관에 자동심장제세동기(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주로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필요한 자동심장제세동기의 지역사회 보급 확대를 위해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 심폐소생협회가 함께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관계자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승준 홍보위원(국립의료원 응급의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의 집’ 을 비롯한 총 7개 시설에 자동심장제세동기 1대씩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허민행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대표는 “이번 자동심장제세동기 기증은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보스톤사이어티픽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건강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하고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매년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Fremanezumab)이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성인 환자에서의 편두통 예방치료와 관련해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FDA는 이와 함께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군발성 두통(Cluster Headache)의 예방치료에 대해서도 프레마네주맙을 패스트 트랙 대상으로 지정했다. 프레마네주맙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10월 테바가 해당 계열의 약물로서는 미국 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FDA에 신청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품목허가 심사 신청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 및 만성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진행한 HALO 연구 결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HALO 연구는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임상 연구로, 특히 만성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관한 연구 결과는 최근 뉴 잉글랜드 저널(New England Journal o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계열사 아이벤트러스가 개발한 이중표적항체(Bispecific Antibody) 원천 기반기술 ‘침스(CHIMPS)’의 특허 3종 중 첫 번째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서 이 기술을 포함 3종의 원천기술 특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계열사 아이벤트러스를 통해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인 침스(CHIMPS)를 개발해왔다. 지난 2013년과 2015년에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중표적항체 원천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올해 7월에 3번째 국제특허를 출원함으로써 8년여만에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 특허 체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계열사 아이벤트러스는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초 기술들의 모든 독점사용권을 에이프로젠에 부여하고 아이벤트러스의 이중표적항체 연구진 전부를 에이프로젠으로 전직시켰다. 에이프로젠은 이중표적항체 분야의 가장 큰 난제였던 선택적 중쇄-경쇄 페어링(selective light chain and heavy chain pairing)문제을 세계 최초로 해결했다. 침스는 침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2일부터 1월 21일까지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도권 지역은 2018년 1월 12일과 중부권은 17일, 호남권은 19일, 영남권은 23일에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주요 R&D 사업의 총 예산은 지난해 대비 67억 원이 증액된 3,618억 원이며, 이 중 신규과제 지원예산은 지난해 대비 171억 원이 증액된 865억 원이다. 반면 계속과제는 지난해 대비 103억 원이 감액된 2,753억 원이다. 이번 제1차 신규지원 대상은 12개 분야 44개 과제(RFP)로, 총 593억 원, 249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12개 지원 분야로는 ▲질병극복 ▲치매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의료정보 ▲고령화연구 ▲신약개발 ▲의료기기 ▲줄기세포재생의료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한의기반융합기술 ▲감염병 ▲연구자역량강화가 있다. 진흥원은 이번 공고의 특징으로 ‘공익적 가치 중심의 의료연구’, ‘4차 산업혁명 보건 신산업 육성 연구’을 꼽았다. 이를 위해 치매, 저출산,
대다수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는 환자의 인지기능이 나빠질수록 가족이 의사결정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기호 교수, 충북대학교 박종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연구팀이 2014년 전국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 358쌍을 대상으로 노인 암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의사결정에 있어서 가족의 역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은 노인이다. 노인 암환자에게 인지기능 장애는 흔하고, 병이 진행할수록 인지기능은 점차 저하될 수 있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 암환자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은 누구의 몫일까. 환자 본인일까 아니면 가족일까.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는 환자의 인지기능이 나빠질수록 가족들이 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인 환자의 인지기능 장애가 없을 때를 가정할 경우 환자 39.7%, 가족 45.0%가 가족의 의견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경도의 인지 장애를 가정할 때는 환자와 가족이 각각 60.9%, 66.2%, 심한 인지 장애를 가정할 때는 환자와 가족이 각각 86.6%, 89.7%가 가족의 의견을 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1일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에서 시그나 코리아, 중국 Cigna&CMB Health Management Company와 중국 내 한국의료 확산을 위한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시그나 코리아, Cigna&CMB Health Management Company는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관련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 기관은 ▲중국환자 유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한-중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연수 및 학술교류 지원 ▲국제사회 기여를 위한 나눔의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담당한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시그나 그룹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환자 유치와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추진을 계기로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중국환자 유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국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양국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나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의 한국법인이며, Cigna&
지난 22일 JTBC에서 보도한 박준영 전 회장의 약물 투여와 관련해 을지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을지재단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통증 완화와 진정 효과가 있는 의료용 치료제 '페치딘'을 의사로부터 처방받고 지속적으로 투여해왔다."고 전했다. '페치딘'은 마약성분의 진통제로 심한 통증 완화, 진정, 마취 보조, 무통 분만 등에 사용되는 의료용 약물이다. 재단은 "이유를 불문하고, 박 전 회장은 보건의료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본인 스스로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한 만큼 성실하게 조사받고 관련된 처벌은 겸허히 감수할 것"이라고 했다. 재단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1980년경에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친 후로 후유증이 계속 있었고, 이후 목디스크, 고관절 수술, 척추골절 등 많은 사고와 질병을 앓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의정부 병원 및 캠퍼스 조성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안면 신경마비가 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고, 제3차 신경통과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았다. 특히 일반인과 달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직원들로 구성된 ‘여미사랑봉사단’(단장 김형준 병원장)이 연탄배달 등으로 화순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직원들이 돈을 모아 최근 연탄 5,000여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미사랑봉사단’은 기존의 원내 10여개 봉사단체를 통합, 보다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인 공공의료활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올해초 출범했다. ‘여미’는 화순의 옛 지명으로서, `쉴만한 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150여명의 직원들이 봉사단원으로 가입, 지역내 복지시설 지원·헌혈· 복지사각지대 주민돕기·자연보호·치유의 숲 가꾸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두차례의 연탄배달에 참여한 전진숙 팀장은 “매번 직원가족들도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원간 결속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인 뇌경색은 최대한 빨리 시술을 받고 혈관을 재개통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발병 6시간이 지나 늦게 병원을 찾은 환자의 경우 혈전 제거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술여부 결정이 쉽지 않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25일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이 혈전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있는 뇌경색 환자가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발병 6시간 이후에 병원을 찾더라도 뇌손상이 많지 않은 경우 신경중재술 치료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치료를 위한 신경중재술은 두개골을 여는 수술이나 피부절개 없이 바늘이 들어갈 정도의 최소절개로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혈전 흡입 등의 시술을 함으로써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서대철 교수팀은 2014년 1월부터 2년 간 혈관 폐쇄로 인한 뇌경색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98명을 분석했다. 그 중 발병 6시간 이내에 시술을 받은 뇌경색 환자 32명과 발병 6시간이 지나고 시술받은 뇌경색 환자 32명을 1대1 매칭해 비교한 결과 두 환자군의 퇴원 시 상태와 사망률에
서울대병원이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임상연구 데이터와 업무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2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솔루션 업체 ‘메디데이터(Medidate)’에서 개발한 시스템(메디데이터 레이브, Medidate Rave)을 도입했다. 메디데이터 레이브는 임상시험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데이터의 관리 및 보고 등의 업무가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임상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엄(CDIS)에서 규정하는 국제 임상기준도 충족한다. 의학연구혁센터는 메디데이터 레이브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솔루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만큼, 연구자와 제약사들이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현재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연구의 계획에서부터 수행까지 대규모 ·
의료계가 연말 연초 문케어 저지와 의료전달체계 대응을 목적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국민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첫 보장성 강화 고시를 지난 12월20일 발표하는 한편 의료계와 의정협의체를 진행하는 투트랙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의료계도 의정협의체에 임하면서 오는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키로 하는 등 투트랙으로 대응하고 있다. / 한편 문케어와 관련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도 의료계 반발로 보건복지부는 당초 금년 12월 중순 경 발표를 연기했다. 이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내년 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협 내분도 잠재한 상태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그간 진행된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의료계는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16개 아젠다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한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가운데 투쟁의 고삐 또한 늦추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문케어와 관련, 의료계와 협의하는 한편 보장성을 강화하는 고시를 행정예고하거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장성 강화에
지난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의약품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단골약국제도와 방문약사제도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장선미 교수가 '문재인 케어와 의약품 보장성 그리고 약국, 약사의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재인 케어는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해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에서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케어의 주요 내용은 모든 의학적 비급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며, 소득수준에 비례해 본인부담 상한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기존 비급여와 관련해 장 교수는 "로봇수술과 같이 비용 효과성을 달성하지 못해 항목 자체가 비급여화된 '항목비급여'가 있고, MRI · 초음파와 같이 횟수 · 용량 등을 넘어서는 경우 비급여를 적용하는 '기준초과비급여'가 있다. 이러한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권 내로 포함하겠다는 것이 문케어의 중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의약품 측면
전철우 하나정형외과 원장 부친상 *2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27일, *(02)2258-5940
박철민 리더스헬스케어병원 영상의학과장 장인상 *25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월27일, *(070)7606-4166
*25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27일, *(02)2227-7580
지난 22일 기동민 의원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약사의 역할’에서 우리나라의 노인전문약사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전문약사자격시험의 노인약료분야와 서울시약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약료전문가과정과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학술 위원장이 ‘외국의 노인전문약사 제도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호주의 노인전문약사-호주 상담약사회와 호주 병원약사회 투트랙 운영호주의 전문약사는 두 기관에서 주관한다. 호주 상담약사회(AACP;Australian Association of Consultant Pharmacy)와 호주 병원약사회 (SHPA;Society of Hospital Pharmacists of Australia)는 각각 지역약사와 병원 약사의 전문약사 자격을 관리한다. 호주의 지역약사와 병원약사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다른 과정을 거친다. 지역약사가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선 ‘의사소통(communication)’능력이 강조된다. 김 위원장은 “호주는 영토가 넓고 인구밀도가 낮기 때문에 방문약제도가 활성화 돼 있다”며 “방문약사는 무엇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철야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의협 비대위는 1인 릴레이 시위에서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원점 재검토 ▲한방 현대 의과의료기기 금지를 위한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실무협의 촉구한다! ▲5년내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 의사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함으로 해서도 안 되고, 간강보험 재정 폭증으로 할 수도 없고, 기존 실손보험의 보장이 있으므로 할 필요도 없다! 즉각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이후 12시간동안 24명의 비대위 위원이 릴레이 철야시위 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서 요구한 16개 아젠다의 진정성 있는 협의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번 성공적인 집회는 국민과 의료인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보건의료체계를 만들자는 회원들의 외침이었다. 이제 의료계와 정부간에 의료계가 요구한 16개의 세부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가 국민들과 의료계에게 보여주기식 협상이 아닌 왜곡된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 송원여자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이 최근 암환자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치유희망을 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박다예(송원여고 2)양 등 22명의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캐리커처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환자와 간병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비롯해 면회온 환자 가족과 문병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주문이 밀려들어 학생들은 거의 쉴틈없이 그리기 작업에 몰두했다. 화폭에 담은 그림들을 코팅작업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상당수 환자들은 옛사진을 가져와, 암치료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주문했다. 캐리커처를 건네받은 이들은 “기념으로 간직할 치유기원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학생들은 “몇시간 동안 쉴틈없이 그림을 그리다보면 팔과 어깨가 아파요. 하지만 환자들의 격려와 칭찬을 들으면, 고통을 순식간에 잊게 되죠”라고 입을 모았다. 환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느낄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2학년 김예솔양은 “한 아주머니가 환자인 남편의 사진을 그려달라고 주문했어요. 캐
지난 22일 양승조 의원이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양승조 권미혁 기동민 김상희 김해영 오제세 이학영 전혜숙 정춘숙 의원과 정의당에서 윤소하 의원 10명이 참여했다. 대표 발의한 양승조 의원은 제안이유로 ▲일차의료 체계 부실 ▲국가적 지원 부족 ▲지역사회 정착 확산을 들었다. 대한민국은 지역사회 기반의 일차의료 체계가 부실하여 국민이 의원급 의료기관보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이용을 선호하고 있고, 이는 의료자원 배분의 불균형과 비효율을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양질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차의료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나, 국민적 인식 부족과 국가적 지원 부족으로 일차의료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일차의료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하여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부칙에서는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했고 ▲오는 2022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2017년 7월 1일 지원으로 이관된 125개소 한방병원 진료비심사의 안정적 정착과 심사효율화를 위해 광주시한의사회와 광주 한방병원협회 공동으로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했다. 광주지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광주지역 전체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시행한 바 있다. 광주시한의사회 및 광주 한방병원협회 임원진, 광주지원 실무자 등 75명이 투입돼 ▲현장 애로사항 청취, ▲광주에 밀집된 한방요양기관 의료자원 불균형, ▲사무장병원 관련 보험사기 문제 등에 대한 자정노력 개선 필요성을 전했다. 또한, 현장방문 결과 부적절 청구 등이 의심되는 한방병원에 대해 광주지원 · 시청 · 보건소 ·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이 업무별 방문심사 및 현장 점검을 시행했고, 광주지원 자체 점검을 통한 기획방문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방문심사에서는 ▲한방물리요법을 실제 시행하지 않고 청구하는 등의 거짓청구, ▲영양사 · 조리사 가산료 산정이 불가한 기간에 가산료를 산정하는 등의 부적절청구가 확인됐으며,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부당금액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하고 관할 보건소에 부당내역 등을 통보했다. 또한, ▲외출 · 외박이 잦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