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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전국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연구시설 4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현장지도 · 검사 결과,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 전임상시험교육센터가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LMO란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생물 종의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며, 현장지도 · 검사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 의해 매년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8차 LMO연구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 관리자 간담회에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각 기관의 LMO연구시설 관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 생물 안전관리책임자의 기관 소개 및 LMO연구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현장 의견교환을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 방법 등이 논의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와 남기웅 공중보건의가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과 연관된 뇌경색의 예후를 평가하는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논문 4편을 잇달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고대구로병원이 29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암과 연관된 뇌경색의 예후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과 치료의 효과에 대한 것으로, 여러 저명 학술지에 연달아 게재된 만큼 국제 관심이 집중됐다.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환자들에게서 뇌경색이 발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뇌경색은 크게 암과 무관한 경우와 암이 원인이 된 경우로 나뉘는데 이번 연구들은 주로 암이 원인이 된 뇌경색에 대한 것으로 뇌경색 후 환자의 회복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다. 김치경 교수는 200여 명의 암과 연관된 뇌경색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이 원인이 된 뇌경색은 이형접합체(D-dimer)가 증가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증가는 뇌경색 재발을 유발하며 수개월 후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최근 새롭게 개발된 경구 항혈전제의 치료 효과가 통상적인 주사제와 비슷하다는 사실도 밝혔다. 반대로 정맥 내 혈전용해술 치료의 경우
*2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일, *(02)3410-6914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외부의 우려하는 시각과는 달리 객관적이었고, ▲이에 시범사업 지역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으며, ▲제도 정착을 위한 재정지원도 근거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이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삼구빌딩 임시 의협회관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중간 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홍경표 전문가평가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범사업 3개 지역인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지역단장, 울산광역시의사회 황성택 지역단장, 신정호 경기도의사회 지역부단장의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 발표, 그리고 ▲지정토론에서 이명진 의료윤리연구위원회 초대회장, 조성욱 대한치과의사회 법제이사, 이준석 변호사, 권근용 사무관의 발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플로어에서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 주영숙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김태형 의사협회 의무이사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권근용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은 지정토론에서 당초 우려와 달리 의사협회의 전문가평가제는 ▲객
심평원이 개인건강정보를 민간보험사에 팔아넘긴 사건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면서 관련 대책을 논의 · 요구하는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비식별 조치 및 재식별의 위험성'으로 정보인권연구소 이은우 이사(법무법인지향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은우 이사는 단 4조각의 위치와 시간 정보로 대부분 정보가 재식별화가 가능하다면서, 특정 개인의 위치정보나 궤적정보는 익명화 처리를 해도 외부 정보들을 활용해 손쉽게 재식별할 수 있다고 했다. MIT 미디어랩 Yves-Alexandre de Montjoye 교수 등이 진행한 'Unique in the Crowd: The privacy bounds of human mobility' 연구(2013)에 따르면, 단 4조각의 외부 정보만 있어도 위치정보가 특정인을 재식별화할 수 있음이확인됐다. 통신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위치정보를 익명화할지라도 시간 · 장소를 알 수 있는 트윗, 영화
최근 전 세계 암환자를 대상으로 원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 암환자의 약 6%가량이 과체중과 당뇨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질환에 대한 국민적∙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란셋 당뇨학 &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게재된 해당 논문은 전 세계 175개국의 보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논문은 2012년 동안 새롭게 진단된 암 발병 사례의 약 5.6%가 높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당뇨로부터 기인했다고 결론지었다. 더 자세하게는 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는 약 4%, 당뇨의 경우는 2%를 차지했다. 참고로 당뇨 중 제2형 당뇨 역시 과체중과 움직임이 없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과 당뇨로 인한 암 발병 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선진화된 서구권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권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2,200만 명의 성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20억 이상의 성인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논문의 주요 저자인 임페리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도 오는 12시30분부터 열리는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반상회를 독려하고, ▲예비비에서 긴급재정 6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 대회원 서신문에서도 회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렸다. 지난주말 시도처장 회위에서도 회원에게 반상회 자료에도 넣어 회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미 비대위에서 전국시도의사회 반상회에 알리고 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도 자료를 더 보내는 거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리기를 당부 드리기 위한 것이다.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긴급 시도의사회장 간담회가 이번 일요일 개최된다. 이날 전체 비대위 회의도 있는 데 그 전에 (비대위원이기도 한 시도의사회장들이 모여 논의) 한다. 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12월10일에는 문재인 케어 특히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에 반대하는 의사 입장을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자고 했다. 추 회장은 “12월10일에는 국민들에게 정부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침구과 남동우 교수팀이 발목염좌 환자를 대상으로 침과 테이핑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1주 이내에 발목 바깥쪽을 삐끗하여 붓고 아픈 자, ▲방사선 검사상 발목 골절 소견이 없고, 1년 이내 같은 발목 골절의 경험이 없는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상처 또는 피부질환으로 인해 치료 부위에 테이핑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 제외된다. 참가자는 사전검사 1회와 방문치료 5회, 치료 종료 후 방문평가 4회를 포함해 총 10회 내원하고 전문 의료진에게 검사 및 치료(침 및 테이핑)를 받는다. 치료기간 중 검사비 및 치료비는 연구자가 부담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여 문의는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02-958-9089)로 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포온콜로지(IBM Wat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IBM Wat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심포지엄’을 12월 5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 첨단 인공지능 진료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의료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보고 및 질의응답’, 2부와 3부는 ‘제2회 ICON(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 1부는 2시부터 3시까지 ‘인공지능 암센터 1년간 성과 보고 및 Q&A’를 주제로 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교수가 강연한 후 인공지능암센터팀과 함께 질의응답
국립암센터 제7대 이은숙 신임원장이 29일 오전 8시 5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이은숙 신임원장은 "국립암센터의 개원 멤버의 한 사람으로서, 국립암센터가 '최초'에서 '최고'로 가는 길을 함께 해왔다. 개원 초, 우리가 혁신적으로 시도한 연구 · 진료 시스템과 암 진단 · 치료기술은 이제 수많은 의료기관이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했던 최초의 도전들은 우리나라 암 정복의 역사가 되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이 원장은 "지난 성과에 대한 긍지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지우고 있다. 따라서 '함께 변화하고 발전하는 젊은 국립암센터'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도전해야 할 7대 핵심과제로 ▲암 연구-정책-진료가 효과적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구축, ▲국립암센터 연구자원 개방 및 연구자들을 위한 오픈 플랫폼 구축, ▲미래의료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국민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품위 있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 중심 국가암관리사업 추진, ▲향후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씨앗형 프로젝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현우 교수가 지난 9일, 비뇨기과 영역의 세계 저명 학술지인 LUTS(Lower urinary tract symptoms)의 2016년도 '우수 심사자상(Best Reviewer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UTS는 배뇨장애와 전립선 질환의 기초 연구 분야를 다루는 권위적인 학술지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투고 논문을 심사한 심사자에게 우수 심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우 교수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논문 심사의 질, 타당성, 심사 편수, 심사 회신 기간 등의 평가에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술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심사자상을 받게 됐다. 한편, 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여성 과민성방광 및 요실금 치료가 전문 분야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홍보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이사, 대한척수손상학회 감사, 대한비뇨기학회 평의원 및 국제요실금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평가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12월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환자 중심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능정보기술 활용전략’을 주제로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심사평가연구소는 보건의료 정책의 선도적 연구를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지난 10년 동안 건강보험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 특히 약제 경제성평가 기반 마련, 노인 틀니 부분급여 전환, 초음파 검사 급여전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민 보장성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뿐만 아니라, 수가체계 개선방안 모색 등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와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들도 수행해 왔다. 또한, 심사평가연구소는 건강보험정책 현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심평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평포럼 개최 당일 오전에는 심사평가연구소 10년의 성과와 미래전략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환자 중심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및 지능정보기술 활용을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한
나이가 들거나 여러 가지 망막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마치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 질환을 비문증(飛蚊症)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날파리증' 이라고도 한다. 비문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가 시작되며 안구 내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형태인 유리체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 때문이다. 이 현상은 40대에 증가하기 시작해 80~90대가 되면 유리체 대부분이 액체로 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비문증 환자도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문증 환자 연령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50대 30.2%, 60대 30.7%로 가장 많으며, 환자 성별은 여자 63%, 남자가 37%로 여자가 약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비문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2만 2천 428명으로 전년 대비 약 4.7%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문증은 나이가 들거나 고도 근시가 있는 사람에게서 생리적인 변화로 생길 수 있지만, 망막 멸공 · 망막 박리 등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주의를 필
크론병,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투병담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많이 알려졌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급격한 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를 통해 풀어본다. ◆ 염증성장질환,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팀(소화기내과 김정욱, 김효종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2014년 동안 크론병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25.8명에서 36.7명으로, 궤양성 대장염은 59.3명에서 69.3명으로 매우 증가했다. 궤양성대장염은 전 연령대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였지만 크론병은 젊은 연령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서구화된 식 ·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염증성장질환 발생률과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 염증성장질환, 장염과는 어떻게 다른지 설사 증상이 지속되면 흔히 장염을 떠올린다. 감염성 장염은 발열과 복통을 동반할 수 있고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도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면 비교적 빨리 치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대자인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고대 안암병원과 대자인병원의 협력병원 체결은 전라북도권 진료의뢰-회송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은 대자인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과 관계자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기형 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윤숙녀 진료협력팀장, 신정현 진료협력파트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협약식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기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전주 대자인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효율적인 진료의뢰와 회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통합의학을 실현하는 대자인병원에 깊이 감명받았다."라며, "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함께 전라북도 지역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을 통해 미래의학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한다고 들었다."라며, "이번 협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정립'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12월 2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일차의료는 무분별한 의료이용의 급증과 대형병원 쏠림을 방지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필수 개선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계, 보건의료전문가, 정부 ·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재정립 및 활성화를 위한 모형 개발, ▲만성질환의 지속적 · 통합적 관리체계, ▲협진체계 활성화 방안, ▲의료서비스 질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국대 의대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일차의료 강화와 질 향상 방안'과 '의료전달체계 및 수가구조 개편'에 대해 각각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와 김윤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가천대 의대 임준 교수와 울산대 의대 조민우 교수, 그리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신현웅 연구
서남대학교 의대 총동문회는 서남의대 폐교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성명을 지난 28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서남의대 총동문회는 성명서 서두에서 "서남대 문제는 구재단의 비리 횡령과 교육부의 관리 · 감독 소홀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의 결과물일 것이라면서, 서남대는 지난 임시이사회와 학내 구성원, 지역단체 등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지금까지 대학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하지만 이도 교육부의 일관 되지 않은 정상화 기준에 의해 번번이 좌절돼왔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폐교'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재정기여자 모집에서는 그토록 많은 기준과 지지부진한 행정절차를 보낸 것과는 달리 폐교절차는 6개월이라는 전례 없는 짧은 기간으로 마치 쫓기듯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정상화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중요했던 것과 같이 폐교 절차에도 그에 따르는 명확한 기준과 폐교 이후의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폐교 절차에는 여러 문제점이 남아 있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남의대 총동문회가 지적한 폐교 절차의 문제점은 폐교로 인한 재학생
중앙대학교병원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매개감염 인체자원은행'이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씨젠의료재단과 맞춤형 연구 소재 수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중앙대의료원이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씨젠의료재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연구 소재 수집을 통한 국가전략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소재를 수요자의 요청에 따라 수집 ·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연구 소재 수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국내·외에서 확보, 구매가 어려운 특화된 신규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위해 현재 MOU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토고 등과 긴밀히 협력할 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여 보유한 연구 소재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고위험군 바이러스 연구소재은행'을 운영해 왔고, 2016년에는 '국가목적형' 연구소재은행에, 2017년에는 국가의 글로벌 감염병 이슈 대응을 위한 '감염병 중점 인체자원은행'에 선정돼 차영주 교수를 은행장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신입 사원들의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의 수료식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료식 및 결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멘토링 15기 최우수/우수 멘토링 커플 8명, 16기 멘토링 커플 2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5기 참가자들의 활동 영상을 통한 멘토링 역할 및 우수 사례 공유, 15기 최우수 및 우수 커플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 16기 멘토-멘티의 선서식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멘토링은 멘티(신입사원)와 멘토(선배)가 6개월간 짝을 이뤄 바람직한 회사 생활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실시한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은 협동심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아멘토링 매 기수마다 멘토와 멘티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워크샵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0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신입 사원들의 사내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 및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 동아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15기 최우수 멘토링
LG화학이 글로벌 미용성형필러 ‘이브아르(YVOIRE)’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본격 나섰다. LG화학은 이브아르 광고 모델에 배우 한채영을 선정하고, ‘Merci, YVOIRE (고마워요 이브아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배우 한채영이 글로벌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의 컨셉트와 맞아 광고 모델에 선정했다고 전했다. 2011년 ‘이브아르’ 출시 후 광고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브아르’의 ‘글로벌 필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교감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으로 LG화학은 29일 서울시 강남구의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이브아르 블로거 데이’를 개최한다. 배우 한채영과 뷰티 파워블로거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토크쇼’를 통해 한채영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화학은 12월 1일부터 신규 TV CF를 온에어하고,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필러로서 이브아르의 위상을 국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