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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한국이 자동차 세제개편 등 전향적인 절충안을 제시한 데 이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의약품 특허 보호기간 연장을 일부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미국 협상단은 경직된 자세로 일관해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국은 섬유분야에서 한국 섬유 수출업체들의 영업비밀 공개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한국은 특허 신청하고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4년이 걸리는데 미국은 2년이면 적절한 기간이라고 주장한다”며 “양국간에 합리적인 기간에 대한 합의가 되면 특허기간을 그만큼 붙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권 보호기간은 20년인데 의약품의 경우 특허출원 뒤 허가당국의 시판허가까지 3∼5년이 걸린다. 미국은 그동안 이같은 기간을 감안해 실질적인 특허 보호기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해왔다.김 대표는 “미국은 FTA 협정문안에 집착하는 협상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이 절충안을 계속 제시하고 있지만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협상단의 경직된 태도 배경으로 ‘뼛조각’ 쇠고기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7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월 18일(목) ‘CS 강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원내 겸임의 CS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직원 20명 대상으로 ‘CS 강사 향상 과정’이라는 주제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대표 임소라)에서 맡는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며 “앞으로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을 담당할 ‘CS 강사 및 CS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코스닥시장에 또 한명의 의사 주식 부자가 탄생했다.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대표가 그 주인공. 치과 임플란트 전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 회사 주식 298만873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공모가 보다 높은 1만64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1만7050원에 마감해 최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501억원에 달한다.이는 먼저 주식시장에서 진입한 대표적 ‘기업가형 의사’인 제대혈 업체 메디포스트의 양윤선 대표(81억원)와 세원셀론텍의 장정호 대표(75억원),오스코텍 김정근대표(140억원)의 평가액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오스코텍 김 대표는 최 대표와 같은학교 선후배 사이다.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에 치과병원을 개업하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던 최 대표는 임플란트를 전량 수입해 쓰고 있는 국내 현실을 보고 1997년 임플란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오스템임플란트는 성장을 거듭해 2005년에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세계 1위, 2위인 노벨 바이오케어(Nobel
전통적으로 소화제와 진통제 등 OTC제품의 강점에 비해 ETC 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동화약품이 새로운 골다공증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신약을 통해 상위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꿈꾸고 있다. 동화약품이 자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것은 골다공증치료제 ‘DW 1350’이다. DW 1350은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 골다공증치료제 중 대표품목인 머크사의 포사맥스는 골흡수 과정에 관계하는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기전만을 가지며 PTH(parathyroid hormone) 제제인 릴리사의 포르테오는 조골세포의 골 형성 과정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는데, DW 1350은 합성신약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이 두 가지의 작용 기전을 모두 가진 골다공증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만큼 기대가 크다. 현재 이러한 이중기전을 갖는 골다공증 치료물질은 천연 광물인 스트론튬 라넬레이트가 유일하며, 이마저도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약효 저하 등 극복해야 할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화약품이 DW 1350과 함께 기대를 걸고 있는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의료기업체들이 2000만불의 현장계약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타 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07)에 72개사 150여명(부스규모:870㎡)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1만9370명이었고,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7866명이었으며, 상담실적은 1억2121만불이었다. 그리고 2013만 8000불의 현장에서 계약 실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실적은 2006년에 비해 20%이상 성장한 것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전시회에는 병원관리, 외과수술·외상처치, 방사선치료, 치과기공, 안과학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 재료, 서비스 등을 포
최근 일본 미쓰비시 케미칼의 100% 자회사인 미쓰비시 웰파마와 시가총액 약 43억 달러인 다나베가 합병을 발표했으며, 합병 기업은 매출액 약 4000억엔 규모로 일본 내 5위 제약사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일본에서는 아스텔라스(후지사와+야마노우치), 다이이치산쿄(다이이치+산쿄)에 이어 3번째 빅딜이며,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 중 오직 다케다와 에이자이 정도만이 아직 M&A의 물결에 휩쓸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합병한 두 기업은 다케다, 다이이치산쿄, 아스텔라스 등 일본 내 상위제약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해외 비중에 대한 심각한 문제 의식을 공유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를 통한 해외 비중 확대를 합병의 제1목표로 선언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는 “지난해 11월 ‘5개년 산업전망: 정책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를 통해 일본 내 제약사들이 급격한 고령화 국면에서 빚어진 극심한 약가 통제를 극복한 원천이 해외 시장의 개척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 한 바 있다”며 “이번 합병은 이 같은 해외 드라이버 확보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황상연 연구원은 “일본
올해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한미FTA 등 많은 정책적 리스크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도 제네릭 부문과 신약 출시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제네릭 발매가 올해와 내년 이후까지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LG생명과학의 ‘자니딥’(400억원)을 필두로 올해 ‘플라빅스’(1100억원), ‘글리아티린’(200억원), ‘리덕틸’(200억원) 등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다.
내년에는 ‘리피토’(800억원), ‘코자’(700억원)의 제네릭 제품들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들 대형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규모가 대략 3400억원 규모에 달하고 통계상 2~3년 내 오리지널 제품 점유율의 30~40%이상을 제네릭 제품들이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업체들간 경쟁 또한 치열해질 예상이다.
올해 국내 제약사 신약 출시 부문이
한양증권과 대우증권이 최근 부광약품과 종근당을 2월 투자유망종목으로 각각 선정했다. 부광약품 선정에 대해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 간염치료제 신약 ‘레보비르’가 지난해 11월 13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취득, 레보비르는 7월 보험약가를 신청해 최근 보험약가를 받았다”며 “국내 33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혈중 아미노산(ALT)을 정상화하는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에만 Peak시 400~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해 보여 부광약품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외 성과에 대해 김 연구원은 “2004년 11월 일본 4위업체인 에자이사에 아시아지역 10개국에 대한 클레부딘 개발과 제조,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05년 6월에는 미국 항바이러스 전문업체인 Phamasset사에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 유럽 등에 기술 수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한 것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 모두 임상 3상 중으로 2008년~2009년에 해외에서도 신약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늘(31일) 바이오벤처센터 회의실에서 ‘BVC 입주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硏 핵심기술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인 ‘커넥트 크리브(CONNECT-KRIB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기 원장과 17개 BVC(Bio Venture Center) 입주기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과 입주기업간의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기술사업화 협력관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상기 원장은 “생명硏과 BVC 입주기업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채널 구축 및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 성공률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명硏 바이오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17개사(총직원수 395명)로, 기업당 평균 매출액이 지난 2004년에는 18억 원, 2005년 29억 원으로 연간 1.5배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006년에는 입주기업 총 매출액이 627억 원으로 기업당 36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100억 원 이상의 매출기업이
의료계는 현 시점에 건강정보보호법안을 제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의료정보학회(이사장 김석화·서울의대)는 29일 오후 4시 ‘건강정보보호 입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의료단체와 시민단체,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해 *법률안 제정의 취지와 시기가 적절한가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이라는 새로운 조직이 필요한가 *전자건강기록시스템의 위탁관리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대한병원협회 등을 비롯한 의료계와 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건강정보보호 법률안 추진이 이르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병협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의료관련 보호법안이 있어야 하느냐”며 “개인정보를 남용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이 많은 현 법안을 백지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으로 만들지 여부는 국민의 합의가 이뤄진 후 해야 한다”며 “기술적인 측면과 인력 및 자금 등을
대한약사회가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구인, 구직 메뉴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면허대여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업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구인․구직 메뉴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면허대여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웹사이트 운영업체에 면허대여를 조장하는 내용이 게재되지 않도록 게시물 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게시물은 “비상근약사 구함” 또는 “원함” 등 면대를 조장하는 문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구인․구직 메뉴가 있는 사이트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면허대여자와 이들을 구인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면허소지자의 정상적인 근무 여부를 조사해 위법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경 대처키로 했다. 대약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웹사이트가 불법 면허대여 거래 창구로 변질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라며 “이를 통해 약사사회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약사면허 대여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화성바이오팜에 이어 동덕제약의 인태반제제 원료도 지난 26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이로써 동덕제약으로부터 인태반제제 원료를 공급 받는 휴온스, 제일약품 등의 업체들이 본격적인 태반제품에 대한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식약청 DMF를 통과한 성분은 자하거추출물(주사제용), 자하거엑스 2종이다. 한편, 녹십자, 화성바이오팜, 동덕제약을 제외한 DMF 신청업체인 참제약, MF3, 수입업체들의 DMF공고는 2월말 정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현재 산재요양환자에 국한된 단순 재활치료를 넘어서 산재요양환자 전문 재활치료 및 지역사회 근로자와 주민에게 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이덕진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장은 병원의 중점추진 사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병원 경영 목표로 “신뢰 받는 산재보험 시설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문·특화로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하며 *조직일체감을 확립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부임 후 의료여건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화를 위해, 산재요양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 근로자와 주민을 포용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고객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반영(feed-back)하고 *전 직원 의식개혁과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경영혁신 이룩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 이 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위의 제약계 조사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업계가 조사범위와 향후 처벌 수위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공정위가 제약사 10여개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관행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관계자는 29일 “현재 10여개의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제약사와 의료기관간 리베이트 관행뿐 아니라 제약사들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가격 담합 등 불공정행위 전반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를 받은 모 제약사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되고 그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4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지난해 고혈압 시장에 올메텍의 선전이 있었다면 고지혈증 시장에는 중외제약의 리바로가 있었다. 리바로는 지난해 8월 시장 점유율 3위에 오르면서 12월 원외처방에서 그 자리를 수성했을 뿐 아니라 점유율도 일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MSD의 바이토린이 조코의 공백을 메우면서 선전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두 개의 대형 제품인 리바로와 크레스토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심바스타틴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상위 제품들의 성장이 잠시 주춤한 상태다. 향후 국내 고지혈증 시장의 주요 이슈는 리바로의 성장세가 재개될 수 있느냐의 여부가 될 것이다. 또한 시장 1위 품목인 리피토의 특허에 국내 업체들이 도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특허 판단 여하에 따라 플라빅스처럼 제네릭 출시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2월 현재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23.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크레스토(9.5%), 리바로(5.1%), 바이토린(4.3%) 심바스트(3
폐암 환자와 가족 등 31명이 제기한 국내 첫 담배소송 1심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려 담배 제조업체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조경란 부장판사)는 25일 폐암 환자 김모씨 등 31명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에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KT&G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장기간 흡연으로 폐암과 후두암이 발생했다는 역학적 인과관계는 인정되지만 담배 제조 및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는 주장은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또 원고들의 폐암 및 후두암이 피고인 KT&G가 판매한 담배 때문이란 주장을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폐암 환자 김모씨와 가족 등 31명은 1999년 12월 "30년 이상 흡연으로 폐암이 유발됐으며 그동안 흡연 위험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았다"며 3억700만원의 배상을 요구는 소송을 냈다. 원고측 소송대리인 배금자 변호사는 선고 직후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김현길 기자
[파일첨부] 고령사회를 맞아 실버 의료기를 비롯한 고령친화제품 및 제조업이 급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고령친화RIS사업단(단장 강병익 건양대 교수)과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회장 이규연)에 의뢰한 ‘고령친화제품 실태조사 및 초기시장 육성전략’ 연구 용역결과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고령친화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는 모두 260개 업체로 이 중 제조업체는 177곳, 수입업체는 73곳이었으며, 제조와 수입을 병행하는 업체가 10곳이었다. 전체 시장 규모는 5923억원(2005년)으로 ‘개인건강·의료용품’ 시장이 3548억원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정보통신기기’ 689억원, ‘이동기기’ 589억원, ‘침구용품’ 449억원, ‘배변용품’ 291억원, ‘목욕용품’ 95억원 등으로 추정됐다. ‘개인건강·의료용품’은 혈당계, 혈압계, 자극기, 기능성 매트, 마사지기, 안마기, 찜질기, 쑥뜸기, 부항기, 침 등이며, ‘정보통신기기’는 긴급호출기, 보청기, 골전도, 헤드셋 등이 포함된다. ‘이동기기’는 휠체어, 전동스쿠터, 실버카, 지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지난 12월 인도에 수출한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이식수술이 현지 병원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해 인도타임즈(THE TIMES OF INDIA) 등 인도 유력 언론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김석중 박사(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지난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인도 델리(Delhi)에 위치한 락랜드병원(Rockland Hospital)과 에스코트병원(Escorts Heart Institute & Research Center)에서 40대 후반 여성과 60대 중반 남성의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10대 후반 남성의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파괴에 각각 콘드론를 이식했다. 수술에 사용된 콘드론은 지난 12월 채취한 인도 환자의 소량의 연골조직을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본부로 운송, 특수공정설비 내 세원셀론텍만의 첨단 노하우로 약 5주간의 세포 증식·배양 과정을 거쳐 제조된 것. 한편 수술 당일 락랜드병원에는 30여명의 인도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인도에서 최초로 시술된 이 새로운 치료제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이 향후 5년간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전력투구 하게 된다. 복지부는 24일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사업과 관련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2개 병원은 앞으로 5년간 총 2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각각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사업은 병원이 민간기업 등과 합동연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12개 대형병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국내 암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는 풍부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항암기술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분자표적 항암제’, 항암물질이 암 조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전달체’, 그리고 암의 조기진단과 암치료 효과의 예측 및 판정에 쓰이는 ‘분자영상기술’을 주요목표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이 퓨쳐캠, KIST와 함께 분자영상기술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 등을 개발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소규모 업체들이 주도했던 피부미용∙성형 분야, 특히 비급여 부문에 대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보톡스, 필러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분야 선두업체인 대웅제약은 피부∙성형 제품만을 판매하는 디엔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보톡스, 필러, 각화증 치료제 등의 제품들을 앞세워 피부∙미용 분야 시장 진출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관련 제품 도입 및 마케팅은 대웅제약이 전담하고, 영업 및 판매는 디엔컴퍼니가 전담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BTXA로 보톡스 시장에서 급부상한 한올제약은 지난해 말 ‘퓨라젠’이라는 필러를 출시하고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2002년 7월 BTXA를 발매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부터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제품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신이라는 국산 보톡스로 지난해부터 미용∙성형 시장에 뛰어든 태평양제약은 이 분야 마케팅∙영업을 담당할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