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을 개원시즌 이후 서울을 비롯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단지와 주상복합상가를 중심으로 병·의원용 임대매물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임대 가격은 평균적으로 평당 543만원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개원위치와 규모에 있어서는 2층, 중대형 매물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 컨설팅 전문 업체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올해 10월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5대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을 조사·분석한 결과, 평균 임대 가격은 평당 543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매물공급가의 경우 서울이 평당 62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안양(522만원/평), 부산(508만원/평), 인천·고양(465만원/평), 성남(441만원/평), 대구(416만원/평), 군포(399만원/평), 부천(378만원/평), 대전(351만원/평)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에서는 종로구(867만원/평), 강남구(816만원/평), 송파구(791만원/평) 등이 수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종로구의 경우 주상복합상가를 중심으로 1천 만원대의 높은 가
쥴릭파마코리아는 금년도에 매출실적에서 8천억원을 달성하고 내년도 매출 목표를 1조원 규모로 수립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 데이빗에임스 사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년도 매출목표 8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년도에 쥴릭파마의 8천억원 매출 달성은 이제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완전 정착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2년 전부터 매출 실적에서 용역수수료를 매출로 설정하면서 지난해 228억원 매출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웃소싱으로 작년 7천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쥴릭파마의 매출 8천억원 달성은 사노피-아벤티스로 부터 직공급 받던 협력 도매업체들이 쥴릭파마로 부터의 우회 공급과 협력 도매업소들에 제공하던 마진 방식의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쥴릭파마 내년도 매출 목표를 1조원 규모로 설정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전략 수립과 아웃소싱 신규 거래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한독약품도 지난 11월부터 쥴릭파마를 통한 우회 공급에 나서고 있어 매
식약청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150억불(15조원) 규모의 `에이즈퇴치를 위한 대통령 비상계획(PEPFAR)' 사업에 국내 업체 3∼4개소의 국내 업체를 추천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28일 "PEPFAR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제약업체 16개소가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적격업체를 심사하여 3∼4개 업체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추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EPFAR는 지난 2003년 발표된 계획으로 2008년까지 150억불 규모의 에이즈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확보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퇴치사업에 사용하는 사업이며, 식약청은 지난 8월 이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을 참여 시키기로 FDA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FDA의 신약 승인을 받은 LG생명과학 팩티브의 성공 사례 등을 참고, FDA에 추천하는 국내 업체들의 경우 PEPFAR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내 제약사가 FDA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단계에서 부터 전반적인 행정절차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nb
올해 8월 현재 작업관련성 질환 발생자는 352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04명(16.6%)이 감소됐고, 특히 신체부담은 28.5%나 감소돼 업무상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한 노동력의 확보가 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증진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와 노동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운동을 전개한 사업장에서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는 ‘제7회 건강증진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29일 공단 본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사업장 건강증진이란 개인이 지니고 있는 건강잠재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하여 건강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사업장에서 보건지도, 운동지도, 영양지도, 심리지도 등의 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건강관련 학계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사업장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우수기업 및 우수기업도 선정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보건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널리 보급하기 위한 법률제정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5일 관련법안 대표발의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해서는 보건신기술 개발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건신기술 인증현황은 연평균 3건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정부는 보건신기술을 장려하고 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장관은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우수한 보건의료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며, 제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금지원 등의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의원은 현행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보건신기술의 정의 *보건신기술의 인증에 대한 내용 등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발의안에서 ‘보건신기술이라함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기술개발의 성과 및 도입기술의 개량에 의한 새로운 보건의료기술로서 복지부장관이 인증한 것을 말한다’는 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우수한 보건의료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로 인증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는 복지부령이
영진약품은 최근 코엔자임Q10 성분이 함유된 입술보호제인 ‘벨마르 립케어’세트를 출시했다. 영진약품은 25일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3단계 입술보호 시스템 ‘벨마르 립케어 세트’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7월 드링크제인 영진큐텐, 코엔자임Q10 에센스 마스크, 8월 종합영양제 '진셀몬큐텐'에 이어 4번째로 코엔자임Q10이 함유 입술보호제를 출시하게 되었다. ‘벨마르 립케어’ 3단계 시스템은 기존 보습효과에 중점을 둔 립케어 제품과 다르게 입술주름 방지와 자외선 차단의 기능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입술을 관리해 준다고 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생소한 3단계 립케어 시스템으로 ‘입술전용 클렌징’, ‘코엔자임Q10 립클로즈’, ‘입술전용 나이트크림’으로 구성되었다. ‘벨마르 립케어’는 3단계로 구성되어 1단계인 '입술전용 클렌징'은 부드러운 각질 완화 효과가 있어 한층 맑고 깨끗한 입술을 만들어 주며, 2단계인 '코엔자임Q10 립글로즈'는 코엔자임Q10 함유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입술노화를 막아준다. 이어 3단계인 '입술전용 나이트크림'은 천연 보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러시아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모스크바 의료기기 박람회(Zdrvookhraneniye 2005)’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8개 의료기기 업체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모스크바 의료기기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러시아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러시아는 물론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가장 적합한 전시회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은 러시아 내수시장의 활황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수출도 연평균 22%(2000년~2004년)의 빠른 성장을 보이며, 의료기기 분야의 수출대상국 중 6위 규모의 시장으로 급부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주)미건의료기, (주)바이오스페이스, (주)솔고바이오메디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최철수)은 요양급여비용 접수 시 발생되는 반송건에 대해 해당 요양기관뿐만 아니라 청구S/W공급업체에도 SMS(핸드폰문자서비스)로 통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반송건 중 요양기관 단순착오건이 아닌 청구S/W기능과 관련된 반송건에 대해 청구S/W공급업체에 통보해줌으로써 심평원과 청구S/W공급업체가 입체적으로 요양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심평원이 시행하는 통보서비스로 요양기관은 신속한 보완청구가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미숙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고, 양질의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청구S/W공급업체는 반송유형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도 향상과 고객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상호 윈윈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차적으로 대구지원 관내에 있는 청구S/W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한편, 대구지원은 지난 6월부터 SMS서비스를 신청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진행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SM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53
지난 22일,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의혹’을 집중 조명한 문화방송의 PD수첩이 보도된 후 정당은 물론이고, 시민단체와 네티즌까지 합세하면서 난자 확보 과정의 윤리적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 의원이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지지한데 대해 민주노동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보수정당의 무조건적인 황우석 교수 감싸기를 자중하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오랜 생명윤리 논쟁 끝에 어렵게 사회적 합의를 이뤄 생명윤리법을 제정했으나 이번에 그 사회적 합의의 전제가 깨진 것”이라며 “황 교수 연구팀은 연구윤리지침을 명백히 위반했으며, 그 결과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위축되고 전세계적인 논란과 의혹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한 인터넷포털업체가 황우석 교수의 윤리적 논란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가 넘는 네티즌이 문제없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23일 야후!코리아(대표이사 성낙양)는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용 난자 확보 과정의 윤리적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2시 현재, 총 5333명의 응답자 중 86%의 네티즌
국내 주요 제약회들의 금년도 평균 임금인상률이 6.9% 수준으로 조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총산하 화학노련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임금협상 타결 자료에 의하면 117개 사업장 가운데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 소속 14개 제약사는 지난해 평균 인상률 8.27%에 비해 1.3%P 떨어진 6.9% 선에서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는 당초 금년도 임금협상에 앞서 임금인상 요구율을 8.5%로 제시하고 마지노선을 7%선으로 설정한바 있다. 임금인상에 따른 업체별 내용을 보면 녹십자 음성공장이 연봉 8.5%를 인상 했고,유한양행이 기본급 8.3%, 제일약품이 임금 7.7%, 한국로슈가 기본급 7.6% 인상에 수당이 일정금액 상향 조정됐다. 일동제약은 기본금 7.2%에 수당을 인상 했으며, 한미약품과 동화약품은 기본급 7.1%, 유유가 7.04%, 동아제약이 6.5% 인상에 가족수당을 조정했고, 바이엘코리아가 기본급 6.5%에 격려금과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5%, 수도약품은 4.84%와 직급수당을 조정했고, 삼진제약은 4.32% 인상에
유명업체의 개인용 온열기와 저주파 자극기 등 전기매트형 의료기기가 무더기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23일 식약청이 발표한 ‘전기매트형 개인용의료기기 품질 부적합 내역’에서 검사 대상인 26개 제품 중 무려 24개 제품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 그렇다면 국내 업체들의 전기매트는 모두 불량한 품질 때문에 사용할만한 제품이 없는 걸까? 본지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 및 식약청 관계자와 전화 통화한 결과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품질검사에서 개인용 조합자극기 2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A업체 관계자는 이번 품질검사는 제품출시시 성능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기 성능검사로,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해서 부적합 받은 제품이라고 인체에 유해하거나 온열효과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회사의 경우 타이머설정 변경과 전자파전도시험 기준초과 등 6항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타이머설정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변경한 것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자파전도시험도 기준치를 약간 웃돌았을뿐 사람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시중에 유통중인 레저용 보호장구의 상당수가 안전검사 부적합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운동용 안전모(헬멧) 및 롤러스포츠보호장구(보호대) 5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25개 제품(50%)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안전검사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12개(2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안전모의 경우 30개중 16개 제품(53%)이, 스포츠보호장구 20개 중 9개 제품(45%)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모 30개 제품에 대한 시험결과 충격흡수 부적합 8개, 안전모의 머리고정 연결고리의 색상을 잘못사용 1개 등 9개 제품과, 스포츠보호장구 20개 제품 중 보호대 파손 1개, 보호장구가 관통되어 부적합한 것 2개 등 3개 제품, 모두 12개(24%)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였고, 이중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도 2개 제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조사한 제품 중 70%(35개) 제품이 수입자명, 사용상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
초·중·고등학교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손톱과 두발 그리고 복장검사가 독산동의 한 업체에서 부활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주)녹십초알로에(대표 박형문)는 빨간·노랑색 등 원색 계통의 튀는 옷을 입거나 머리에 물을 들인 직원, 손톱이 너무 긴 직원들에 대해 복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초에 따르면 사내 의식개혁운동인 ‘신바람 운동’의 일환으로 월 1회 직원들의 머리모양, 옷차림, 손톱 청결성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다. 지적을 당한 직원은 일정기간 동안 화장실 청소 등 사내 청소를 도맡아 해야 한다. 지난 2001년 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신바람 운동’은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위해 각자의 현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정신운동이다. 이외에도 월 1회 실시하는 월례회의에 지각을 하거나 참석하지 않은 직원 또한 이와 상응하는 벌칙이 주어진다. 반면 다양한 포상제도를 도입,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우수 직원 두 명에게 각각 1000만원 씩의 포상금을 지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지메디컴이 최근 경기도립의료원 의약품 전자입찰 대행을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립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의 소요의약품 전자공동구매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립의료원은 지난 7월 출범, 수원병원 등 산하 경기도 소재 6개 병원을 통합시킨후 내부적으로 의약품의 통합 구매를 추진해 왔다. 의료원측은 약품 구매의 투명성 확보와 구매단가의 절감을 위해 통합 구매를 검토해 왔으며, 전자구매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립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몇년전부터 위생재료, 지난해부터 조영제를 통합 구매 했으며, 금년 들어 의약품의 통합 구매를 검토했으나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의료원측은 현재 의약품 이외에도 의료장비와 진료재료, 시약 등의 재고관리를 수작업하고 있어 전산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지메디컴을 포함, 2개 업체를 대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립의료원 회계관리팀은 11월 초순 의료원 산하 6개 병원 관리과장들을 대상으로 이지메디컴으로 부터 전자입찰의 장단점 등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대통령 사돈이자 ‘아파요닷컴’으로 알려진 민경찬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2부는 22일 민 씨에게 징역 2년4월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억 2056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8월 대법원이 관련법 조항 개정 등의 이유로 형량 감형의 사유가 있다며 원심을 파기환송한데 따라 고등법원에서 재심리 한 결과다. 민 씨는 지난 2002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이천과 김포의 병원 부대시설 임대료 명목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17억여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2003년 6월에는 모 리스업체 사장으로부터 청와대 청탁을 빌미로 1억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민 씨는 의약분업 직후인 지난 2000년 ‘아파요닷컴’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인터넷 처방전을 발행함으로써 유명세를 탔으며, 당시 인터넷 처방전은 의료법 위반과 의료질서 문란 우려 등의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3
의료계와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가정복지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이사장 김병후 정신과전문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행복가정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부부문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비롯해 결혼을 한 부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가정재단에는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시작하며’ 라는 구호 아래 의료계, 법조계, 학계, 업계 등 부부 및 가정관련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10여 년간 부부문제를 다루어 온 김병후 정신과전문의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이시형 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송수식 송신경정신과의원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의료계를 대표하여 참여한다. 아울러 법조계에서는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장, 오세훈변호사, 최창귀변호사, 김삼화변호사, 이명숙변호사, 박영식변호사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AI(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합성에 성공한데 이어 식약청에 합성 허가를 신청했다. 일양약품은 이번에 성공한 타미플루 합성이 기존 16단계의 제조공정을 대폭 줄인 신규 합성법으로 자체 제조 및 생산능력의 전 공정을 개선 시켰으며, 합성시 나타나는 원료수율 문제 및 폭발 등의 위험한 경로를 제거한 안정한 합성방법으로 제법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이 신청한 합성허가는 각 단계별 중간체와 최종 제품을 정부에 제출하고 합성허가 서류도 제출 함으로써 그 기술력 인증에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위궤양치료제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미플루의 합성기술을 확보 했다고 발표 함으로써 만일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국내외 판매는 물론 제 3국의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슈사와의 협상에서 타미플루 생산업체로 결정되면 원료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일양약품의 이번 타미플루 합성 성공이 앞으로 로슈와의 협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한국인들은 자신이 걸릴 수도 있는 질환 가운데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전자검사업체인 파마코디자인(대표 조은진)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총 10만 건의 유전자 검사 가운데 전국의 병의원 700여 곳의 의뢰를 통해 실시한 총 4만 건의 일반 대상 유전자 검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MTHFR’ 유전자에 대한 검사 의뢰가 전체의 20.9%(8360건)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MTHFR’은 심근경색, 동맥경화,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대표적인 유전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사망원인 가운데 암에 이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역시 심혈관계 질환이었으며, 특히 심장질환의 경우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혈관 질환 관련 유전자검사 의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이번 통계결과는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심혈관 질환 다음으로는 만성피로 등과 관련된 간기능을 알아보는
한미약품은 최근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제네릭 합성공정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조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로 생산된 시제품을 식약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이 가능 하다고 신청한 국내 업체는 16개소로 식약청에 시제품을 제출한 제약사는 아직 한 군데도 없는 실정이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타미플루’의 제네릭 생산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타미플루 재사용 특허를 획득을 위해 로슈사와 활발히 접촉 중에 있다. 타미플루의 제조공정은 20∼40단계에 이를 정도로 까다로우며, 제품 유통과정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경제성을 이유로 타미플루 제조를 신청했다가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 포기한 업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슈사는 식약청을 통해 적절한 능력을 갖춘 공동생산 파트너 모집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식약청은 타미플루 제네릭을 생산할수 있는 국내 제약업체를 물색하면서 관련 서류와 더불어 시제품을 만들어 다음달 5일까지 제출해줄
국내 증권시장에서 제약산업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제품과 영업 측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의 적정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한국사회의 인구고령화와 제너릭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제약업종의 성장 모멘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제약업종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10월 원외처방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21.5% 증가 하는 등 3개월 연속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 온데 따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증권측은 "업체별로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이 원외처방 매출액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후발 업체에 비해 제품력과 영업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상위권 업체들의 주가 프리미엄도 지 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최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적정주가를 14만원(현재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