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들이 원료의약품과 생물의약품 수입허가 과정에 수익자 부담으로 해외출장을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유관업체와의 유착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등 수입허가 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현장 실사인원들의 구성 및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익자부담 해외여행쯤으로 치부되는 것에 ‘수익자부담 해외출장여비에 관한 규정’을 제시하며 출장여비 산정등에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26일 식약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자사부담으로 원료의약품(DMF)이나 생물의약품의 수입허가 시에 현지 제조사 방문 등에 식약청 직원 동반 해외출장은 2003년 단 3건이던 것이 작년과 올해 8월까지 49건으로 늘었다. 이에 따른 수익자 부담비용만도 같은 기간 총 3억 7000만원에 달했다. 또 식약청 직원이 동반 출장후 써낸 귀국보고서 내용은 대부분 “제조소 시설 및 생산관리가 적정함” 등으로 간략·대동소이해 그 동반출장 의미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해당사자인 제약사 부담으로 해외 동반출장을 나가는 것은 절차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지난 24일 창립 108주년을 맞아 동화약품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지금으로부터 108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과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정신을 안고 출발한 동화약품은 명실공히 종합의약품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며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최초의 제조업체라는 자랑스러움과 민족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온 선대 사장님과 선배 임직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의 발전된 동화를 있게 한 동화가족 및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로의 전환과 경쟁력 강화로 강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동화가족 모두 장구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 21세기 약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제108주년 창립기념
보령제약은 혈행 원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순식물성 ‘보령 웰빙초이스 감마리놀렌산’을 개발 생산하여 오는 9월 말부터 케이블 홈쇼핑 업체인 PRTV와 함께 전국적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타사의 동물성 성분 제품과 달리 달맞이꽃 종자유 외에도 대두 추출분말, 녹차 추출분말, 붉은토끼풀 추출분말 등의 순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여 비린 냄새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주성분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필수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Linolenic acid)과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필수 지방산의 공급원이 되고,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행을 원활하는 동시에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줘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4개월분 500mg X 240캅셀 99,000원, 6개월분 500mg X 360캅셀 148,000원 이며 성인 1일 2회, 1캅셀씩 섭취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
[국감] 치명적 부작용으로 미국에서는 자발적으로 중지된 의약품을 국내 식약청은 6년이 지난 뒤에야 금지조치를 하는 등 의약품안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국정감사에서 “치명적 부작용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1998년에 판매금지한 비염약 테르페나딘을 2004년 11월에서야 수입판매금지 조치를 하는 등 의약품안전관리에 구멍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전담조직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1년~2004년 동안 총 156만건의 테르페나딘이 처방돼 56억98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 12월 식약청이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에도 2005년 1월 2804건이 처방된 것을 비롯, 최근 5월까지 처방 7260건, 조제 1820건이 발생했다고 강 의원은 전했다. 강 의원은 “현재 식약청은 테르페나딘 뿐만 아니라 PPA·로펙콕시브·설피린 등 패표적인 부작용 의약품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임상 또는 연구자료가 턱없이 부족하고 모니터링도 제대로 이
[국감] 실제 효능을 부풀려 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글루코사민 100% 제품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글루코사민 100 제품이 콘드로이친황산과 항산화비타민을 함유한 제품보다 효능이 현저하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판매업체가 판매를 위한 과대광고로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시행된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글루코사민 함유제품의 경우, 2004년 신고된 제품만 192개 제품, 2005년 상반기에만 벌써 178개가 신고되는 등 2005년 6월 말 기준 총 370개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신고된 것을 2004년과 비교할 때 6개월만에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루코사민 100% 함유를 표방하는 글루코사민 100제품의 경우 2005년 2월 3개 품목 신고(글루코사민 시장의 1.3%), 2005년 6월까지 28개의 품목이 신고(글루코사민 시장의 7.6%) 되어, 시장점유율이 485%, 품목신고 833%나 증가한
[국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한나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및 기술문서시험검사기관의 민간위탁사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부적정한 사례에 대한 식약청의 처리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01년 감사원 감사, 2002년, 2004년, 2005년 2월 식약청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건수는 무려 192건에 달하고, 이 중 의료기기 시험 부적정이 55건, 부적정한 방법으로 인증서를 발급한 경우가 54건, 실험실 운영부적격과 시험자 자격미비 등의 부적정한 사례가 30건 등으로 똑같은 사항이 반복·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약청은 각종 위반사항이 적발된 이들 기관 등에 대해 업무를 정지시킬 경우 의료기기 심사업무에 지장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등록을 취소한 곳은 단 한곳에 불과하며 당국에 고발조치 한 경우는 한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의료기기시험업체들의 수수료 수입이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1522건에
[국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건강보험제도 부실, 사회복지 양극화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또 혈액사고 관련 혈액안전관리 허점을 지적하고 제약사가 병·의원과 약국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 국감을 통해 각 의원들은 빈부격차에 따른 의료이용 격차,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채무자로 전락하는 저소득층 수 등을 제시하며 ‘의료 빈곤층’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전재희 의원은 “건강보험료 산정 과정에서 이자 및 배당 소득이 제외돼 연 75억원을 주식배당으로 취득한 고소득자가 피부양자로 올라가 보험료를 내지 않는 불합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반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병원 문턱을 밟지 못하거나 병원비를 빚으로 떠안고 있는 있는 저소득층이 상당수에 이르는 등 빈곤층의 ‘의료이용 제한 및 포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애자 의원은 보건소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크게 늘고 있지만 보건소 이용률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저소득층이 보건진료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장비
보안장비 업체인 탑레이어가 국내 대형 병원에 잇따라 IPS 제품을 공급하며 병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탑레이어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김경석)는 최근 동국대학교+한방병원과 한림대학교병원 전산센터에 ‘IPS5500’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IPS5500'은 올초 보안제품 전문 평가기관인 NSS그룹으로부터 Rate 기반 부문과 콘텐츠 기반 부문에서 동시에 NSS 공인 마크를 획득했다. 김경석 지사장은 “고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병원 시장에 탑레이어 IPS 제품이 도입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IPS 시장을 개척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깊다”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5
서울의대 동문들이 서울대병원에 의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후원금을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올해 들어 2월, 4월과 6월에 각각 양두병 성형외과 원장 1000만원, 오경중 인천사랑병원 진단방사선과장 2000만원, 신종근 서울성모이비인후과의원 1000만원 등 동문들이 연이어 발전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에는 9일 서구일 모델로 피부과 원장이 피부과 모발연구비로 5100만원을 약정하고 3년간 매년 1700만원 납부하기로 했고, 22일에는 은평구 서울병원의 허민강 원장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희중 홍보실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의학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동문들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동문 뿐 아니라 전경련 회원사 및 코스닥 상장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부금 유치를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편 지금까지 동문으로부터 발전후원금으로 납입된 금액은 6500만원으로, 후원회가 창립된 지난 1월부터 9월 현재 22억원을 돌파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5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간호부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유니폼이 업무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기능성과 더불어 미적 감각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으며, 간호부 뿐만 아니라 원내 타 부서 직원, 환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 풍선과 꽃으로 장식된 무대 위에 간호사가 한명 한명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하자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내는 축제의 자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모델로 활약한 간호사들은 3교대라는 근무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중에도 틈틈이 연습을 하다 보니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다른 부서의 간호사들과 호흡을 맞추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쇼 공연장 밖에서는 한 유니폼 제작업체의 도움으로 조선시대 의녀가 입었던 옷부터 현재 각 병원에서 입고 있는 간호사 유니폼까지 시대에 따른 간호복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44개의 작은 유니폼 모형을 전시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4
[국감]적십자사가 97년부터 시약 검증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시약의 로트검증과 관련된 명문화된 규정이나 지침이 아예 없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적합 시약을 재검증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최근 3년간의 에이즈검사시약 로트검증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의 에이즈검사용 시약 로트검증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소속기관인 수혈연구원은 헌혈자의 혈액이 에이즈 등에 감염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시약을 혈액원에 공급하기 위해, 공급업체의 시약 로트번호가 바뀔 때마다 로트검증을 하고 있다. 강 의원은 “97년부터 시약 검증을 시작했으니 무려 연간 250만여명의 혈액을 검사하는 시약의 로트검증 업무가 그 동안의 관행과 검사자의 경험에 의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관련 업계와 로트검증을 담당했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음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결국 혈액관리본부가 올해 7월 8일 시약공급업체들에게 발송한 ‘EIA 시
[국감] 국내 여성의 난자를 일본 불임부부에게 매매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운영 중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서울과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아시아 최대 규모 도너뱅크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업체가 한국 여성 난자를 일본인 불임부부에게 매매 알선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9월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업체의 홈페이지는 젊고, 건강하고, 교양있고, 단아한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에이즈검사, 간염검사, 정신심리검사, 유전자 검사까지 시행한 후 육체적·정신적으로 이상 없다고 확인이 되면 일본 불임부부와 연결시켜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대부분 난자 제공자들이 한국의 일류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라고 명시했다. 일본 불임부부는 한국 난자제공자를 서류로 선택하게 되면 면접을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취소나 재선택이 가능하며, 일본인 불임부부가 만족할 경우 최고의 시설을 갖춘 국내 전문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 비해 반값으로 시술이 가능한 사실을 한국행의 장점으로 홈페이지에서
치매를 치료하는 치매치료제에 관한 특허출원은 우리나라 회사보다는 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2일 치매 치료제가 처음 출원된 ‘86년 이후 ’03년까지 우리나라 특허청에 출원된 치매치료제 관련 특허출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549건이 출원되어 연간 20% 내외의 출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내국인 출원 223건으로서 전체의 14.4%에 불과하고, 나머지 85.6%인 1326건은 외국인이 출원했다. 다만 최근 3년간(2001~2003)의 통계를 보면, 내국인에 의한 출원 건수가 41건에서 45건 및 85건으로 급증하고 있고 전체 출원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1.7%에 이르러, 치매치료제에 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치료제 다출원 업체는 미국의 화이자가 92건(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위스의 에프호프만로슈가 57건(3.7%), 미국의 스미스클라인비참이 32건(2.1%) 등 주로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사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국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리젠시홀에서 재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및 협력업체 모두가 참가하는 제1회 ‘영의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과 현재 의대 또는 병원과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 속에 결속을 다지며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여 대·내외적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979년 처음으로 의예과 입학생을 받고, 1980년도에 의과대학이 신설된 이래 1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의예과와 의학과에 모두 4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 학장은 “스물 여섯해를 맞이한 영남의대는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1996년도 전국의대의학과평가 우수대학(학생부문 최우수) 및 2002년 의대 ‘완전 인정’ 획득과 ‘노인성혈관질환센터’가 과기부의 2005 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대 동문들과 의학도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 뿌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통합과 도약을 이뤄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의대는
희귀난치병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가 되는 의약품은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희귀의약품센터가 공급한 110개 의약품 가운데 보험급여가 되는 품목은 31개 품목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머지 79개 품목은 비급여 대상으로 환자들이 사용할 때 보험급여 혜택을 받지 못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희귀의약품의 경우 1병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등 비용 부담이 매 우 크다는 점에서 일부 환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약청은 희귀약품이 보험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 되려면 판매 허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장성이 없어 수입하려는 업체가 드문 실정이어서 긴급 도입이 필요할 경우에 판매허가 없이도 보험약가로 등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22
아시아 지역의 정맥경장영양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11차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명덕 가톨릭의대)’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Challenge of Asia’를 주제로 정맥경장영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선진국의 석학들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의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들에게 강의하는 종전의 모습에서 탈피해 아시아 지역의 관계자들이 직접 아시아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논의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각 직열별로 별로 별도의 워크샵을 마련해 각 분야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규모가 기존의 학술대회의 두배 이상으로, 역대 최대 대회가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강연, 10개의 심포지엄, 2개의 NST 워크샵과 자유연제 100여편(포스터 포함)
심평원 창원지원은 관할 요양기관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고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우선 주요업무에 대한 내용과 업무담당자 전화번호 등 요양기관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을 요약∙정리해 이를 관할 모든 요양기관에 배포 상시 비치∙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은 창원지원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이해와 담당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창원지원측은 밝혔다. 창원지원은 또 이와 같은 내용을 인터넷으로도 수시로 열람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담당자와 직통전화(Hot line)가 가능하도록 요양기관의 진료비청구프로그램 팝업창에 띄울 수 있는 방안도 청구프로그램업체와 협의∙강구하고 있다. 창원지원 관계자는 “업무처리 지연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소모적인 사후관리 업무량의 감소 및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One-stop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 “이로써 요양기관과 보다 돈독한 신뢰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내 송도 경제특구 지역내에 미 FDA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 제조시설이 건설, 주목을 끌고 있다. 산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말 송도에 미국 FDA cGMP 기준에 맞는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가 건립된다. 이 센터는 8월말 기준으로 80%의 건축공정과 85%의 생산장비 구매가 완료됐으며 미생물발효라인, 동물세포생산라인, 완제생산라인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이 시설이 국제수준의 의약품 생산기반 구축하는 기준이 될수 있으며, 의약품의 개발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바이오 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국산 의약품의 세계 상품화를 촉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업체 공용의 cGMP 수준 생물의약품 위탁생산 및 품질관리시설을 구축, 위탁생산 서비스는 물론 품질분석 및 보증서비스, cGMP관련 교육・훈련,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범용 플랜트 시설을 이용한 생산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설은 특히 미국 FDA 기준에 적합한 생산 시설을 구비, 의약품의 위탁제조 추진으로
9월 들어 주가의 조정을 받은 제약주가 다시 반짝 상승세를 타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이 전날보다 2.07% 상승한 것을 비롯, 동화약품이 1.63%, 동아제약이 0.67%, 중외제약이 2.01%, 근화제약이 2.35%, 부광약품이 3.27%, 보령제약이 6.61%, 녹십자가 7.51%, 태평양제약이 3.82%, 대웅제약이 2.79%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약업체들은 하반기에도 처방의약품 매출 증대에 힘입어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23
병원과 제약사간 리베이트 장부공개 파문에 이어 제대혈 사업자와 의료기관과의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20일 제대혈은행과 병원간의 계약서와 직영병원 운영현황 등 자료를 공개하면서 산분인과에 재대혈 채취와 관련해 30~50만원의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측이 제시한 자료의 출처는 KT가 출자해 설립한 사내 벤처기업 KT바이오스라는 제대혈은행이 산부인과병원들과 맺은 계약서 등의 내용이다. 자료에 따르면 KT바이오스사가 전국 27곳의 의료기관과 계약을 맺고 이 중 12곳에 제대혈 채취 명목으로 30만원~55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정 의원측은 “일부 제대혈은행이 산부인과 등에 채혈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주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산부인과 병원에 앰블런스, 산모수첩 등 현물을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의원측은 또 “KT바이오스사는 제대혈 보관사업을 시작한지 2년만에 사실상 폐업된 상태라며 이 업체가 보관 중인 제대혈의 관리가 허술해 폐기처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