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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월 1일자로 3년의 임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제39대 집행부가 이날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제1차 상임이사회를 주재한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아 의사와 국민이 한편이 될 수 있는 좋은 의료제도를 만드는데, 주어진 임기동안 임직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행동해 달라”고 강조했다.새 집행부 임원들간의 상견례를 겸한 1차 상임이사회는 네팔 지진 사태와 관련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네팔 재난사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당연직 간사에 안혜선 사회참여이사를 임명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는 정관에 근거한 특별위원회 성격으로 의협 상임이사를 비롯하여 시도의사회 및 일선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하여 금명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네팔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향후에는 국내외 재난 발생시 의협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의료 지원을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 회장은 신임 보험이사에 홍순철 교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신약, 희귀의약품 등의 안전사용 관리 강화를 위해 품목허가 신청 시 ‘위해성 관리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추가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각각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는 신약과 희귀의약품 등을 의료진과 환자가 안전하게 사용하여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이 7월부터는 시행되면 안전성·유효성 중점 검토 항목, 환자용 사용설명서, 위해성 완화 조치방법 등이 포함된 위해성 관리 계획의 제출이 의무화된다.위해성 관리 계획이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감시·평가계획도 제출해야 하며, 시판 후에는 관리 계획에 대한 실효성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에는 수입 의약품의 제조·판매증명서 제출을 면제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의약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수출국 정부 등이 발생하는 제조 및 판매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제, 식약처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가 안된 경우에는 제조증명서만 제출하도록 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식약처 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코데인’과 ‘디히드로코데인’ 함유 의약품에 대하여 유럽 의약품청(EMA)이 12세 미만 소아의 기침, 감기에 사용하지 않도록 결정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유럽 의약품청(EMA)은 이들 성분이 체내에서 흡수된 후 12세 미만에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12세 미만 소아의 기침, 감기에 사용하지 말 것을 결정했다.식약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할 것을 국내 의·약사 등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국내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외 허가사항 및 부작용 현황 등의 안전성을 종합 검토해 필요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코데인’ 단일제와 복합제의 경우 12세 미만의 사용을 이미 금지하고 있으며, ‘디히드로코데인’ 단일제도 12세 미만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다만, 12세 미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히드로코데인’과 다른 성분이 섞여있는 복합제는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등 28품목이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기존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 방법이 금기인 6~17세의 소아 중증 활성 크론병 환자들이 휴미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아 크론병은 만성 난치성 소화기계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20만명의 아동이 앓고 있다. 크론병은 주로 소장 끝 부분과 대장 시작 부분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한 유형이다. 소아 크론병은 복통, 체중 감소 및 묽은 변 같은 증상 외에 영양실조, 성장 부전 및/혹은 사춘기 지연 등 여러 방면으로 소아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이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재홍 교수는 “크론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신체적, 정서적 성장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성인에 비해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며 “보험 급여 확대로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소아 크론병 환자의 치료옵션이 확대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부장은 "휴미라 보험급
진료 중인 의사와 치료 중인 환자를 폭행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는 등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6건을 상정하고 이중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3건의 대안과 1건의 제정안을 의결했다. 나머지 법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의료행위 중인 의사 및 환자 폭행 및 협박 금지 ▲의료인의 명찰 패용 의무 ▲의료 광고 장소 제한 등의 법률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의결과 본회의 통과만 남겨두게 됐다.의료인폭행방지법(가칭)은 본회의 통과 시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제안된 이후 8년 만에 제정되는 것이다.이밖에 의료인과 실습 의대생 등의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 수를 현행 3명에서 4명 늘리고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수 역시 현행 최대 50명에서 90명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도 의결됐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징수 업무를 외부기관에 위탁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건보법 개정안도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의결된 법률 개정안들은 법제사법위원
의료사고를 당한 이들이 실제로 피해당한 사례를 고발하는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열린다.의료소비자연대·의료사고상담센터는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서영교, 건강세상네트워크, 민변 공공성강화대책위,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5월 6일(수) 오전 10시 ‘의료사고 피해자 국회 증언대회’를 개최한다.의료소비자연대·의료사고상담센터는 “환자안전사고 발생에 관한 추정연구에 따르면(11년 기준), 연간 입원환자 597만 7,578명 중 평균 9.2%가 의료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사건(adverse event)1)을 경험하고, 이들 중 7.4%인 40,6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2) 이 중 위해사건 발생 후 대응을 잘했을 경우 사망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가능은 사망은 17,702명(43.5%)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렇게 의료사고가 심각한데도 그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대표가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한다.이어 2부에서는 의료소비자연대 부설 의료사고예방운동본부 본부장인 서영호 교수의 진행으로 테마별
“이번 도침 미국 특허 획득을 계기로 한의학과 침 치료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새로운 척추관절 침술 치료 요법으로 알려진 도침이 최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특허등록(특허번호 : US D725,776S)을 완료한 원리침은 국내 이건목 대한도침의학회 회장이 출원한 것으로 2012년 1월 31일 미국특허를 신청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졌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특허는 이미 출원된 상태.이번 도침은 끝을 둥글게 하고 밀도를 높여 기존 침도와 도침의 단점을 보완해 개량한 침으로 척추관절 안쪽을 신경이나 혈관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건목 회장은 “끝이 둥근 도침 치료의 장점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침습범위를 최소화시켜 상처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당뇨, 혈압, 심장질환, 혈액투석, 고령의 환자 등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저명 SCI 학술지인 E-CAM(6월23일 온라인)에 후향적 임상연구 결과를 등재해 척추관협착증환자의 원리침 시술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Effects of Wonli Acupuncture procedure
“건축가가 되어 높은 빌딩을 만들겠어요”뇌종양을 앓던 몽골 15세 소년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도움으로 꿈을 되찾았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이 최근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몽골 소년의 꿈을 되찾아줬다. 건축가를 꿈꾸는 15세 소년 바트므크 자르갈랑(Batmunkh Jargalan)은 2년 전 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몽골 성모자선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올해 2월 MRI 촬영을 통해 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몽골 현지의 의료기술로는 수술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비용 마련도 쉽지 않았다.이에 몽골 성모자선진료소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에 자르갈랑의 수술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의료협력본부는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수술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의 집도로 4월 3일 진행됐다. 전신수 교수는 “초기 검사에서 봤을 때는 위험도도 높고 수술 부위도 어려운 곳이나 잘 될 경우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었다”면서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종양도 잘 제거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산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한 것에 대해 전의총도 반발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번 임명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평의사회, 대한의원협회에 이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도 1일 성명을 통해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은 이진석 교수에 대해 “그간 의료진보세력이라 스스로 칭하면서 의사 회원의 권익 역행은 물론, 의료포퓰리즘으로 국민건강에도 위해를 줄 만한 정책에 찬동하고 의료사회주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특히 “방만한 건보공단 및 심평원 경영 문제에 대한 지적 없이 의료인의 과잉진료 및 박리다매 진료가 보장성 약화의 주범이라면서 강제지정제를 적극 옹호하고 정부의 추가지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보장율 90% 및 비급여 수가를 삭감해 ‘건강보험 하나로’ 주장을 외친 자”라고 비난했다. 전의총은 이 교수가 최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서도 “다소 전향적인 발언을 하고는 있으나 의료 왜곡의 핵심 문제인 저수가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외면하고, 의료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는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차등수가제 개편방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으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30일 열린 건정심에 복지부는 하루 평균 진료횟수 구간 등을 산출 평가한 결과를 공개하는 조건부로 금년 하반기 중 차등수가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이와 관련 건정심에 참석한 한 단체 위원은 “차등수가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각자 다른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대한약사회의 경우는 차등수가제 존속을 주장하고 있다. 그 위원은 “의약분업 이후 대형약국으로 몰리는 조제 환자를 분산시키는 방안이 약국의 차등수가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의 경우는 차등수가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 위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예를 들어 이비인후과에 환자가 몰릴 경우 차등수가제를 적용한다고 해서 다른 이비인후과로 분산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위원은 “시민단체는 차등수가제를 오히려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라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고 전했다. 시민단체의 경우 차등수가제는 환자쏠림 현상을 완화시키는 제도로 이해하고 있다.그 위원은 “대한병원협회는 병원급까지 차등수가제를 확대하는 방안에는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설득력을
전문의 500명이 금연성공을 위해 뭉쳤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는 5월 3일(일, 오전 11:20~12:00)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6개 관련 기관과 전문의 500여 명이 참석하여 대국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기관별 대표단의 축사와 응원이 담긴 오프닝 영상에 이어 배너 퍼포먼스, 금연 서약서 작성 및 낭독, 금연전문의 배지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09-2013, 자료통합)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자 중 남성의 현재흡연율*은 각각 41.6%와 46.9%, 51.2%로 여전히 주요 만성질환자 3명중 1명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선포식 행사를 계기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홍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상의사의 3A 금연중재 실천지침을 적용한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녹십자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2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841억원 대비 16.63%가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녹십자의 1분기 매출은 2143억원으로 한미약품보다 4억원 가량이 적은 상황이다. 두 회사의 매출액 격차 4억원은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수 있는 수치이다.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7.57%인데 반해 한미약품은 무려 16.63%로 한미약품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두 회사의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두 회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분기 최대규모인 464억원을 R&D에 투자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아ST 및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 지분 매도에 따른 처분 이익을 당기순이익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지난해와 달리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한미약품과 녹십자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단기적인 현상으
“심평원이 가진 제일 큰 자산은 바로 사람이며, 사람이 곧 기둥이고 대들보입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4월 30일 오전, 원주 반곡동 신사옥에서 임직원 및 공사관계자들과 상량식 행사 자리에서 인권경영 정책선언을 하며, 인권경영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손 원장은 “심평원이 가진 제일 큰 자산은 바로 사람이며, 사람이 곧 기둥이고 대들보”임을 언급하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조직으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자긍심이 들도록 인권경영을 펼칠 것이며, 직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스스로의 전문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직원 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나아가 원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아우르는 ‘차별과 배제 없는 건강한 사회’, ‘균형 잡힌 발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권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심평원 황의동 기획조정실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경영의 기본이다. 기존의 내부직원의 인권 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있는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 구성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친 인권을 중시하는데
김성덕 중앙대병원장 장인상*30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2일6시, *(02)860-3520
보건복지부가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료기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 이하 협회)는 30일 치료재료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업계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험 급여 대상의 치료재료 중 7개 군(A, C, D, G, H, I, K)에 대한 원가조사를 지난해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중분류별 가격인하율 및 평균인하율을 지난 3월 23일부터 업계에 설명하고 개별 업체별로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제시된 대상 7개 품목군의 평균 상한금액 인하율은 8.33%였으나, 중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된 각각의 인하율의 경우 품목군에 따라 최대 60%대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0년 F군 원가조사 이래 2013년 B, E, J, L, M 등 5개군에 대한 원가조사 기반 가격조정 과정에서도 동 방식의 법적 근거 취약성과 적용상의 불합리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줄기차게 건의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소해왔다.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족 중에는 뿌드득 뿌드득 이를 가는 구성원이 하나 둘 있기 마련이다. 수면질환 중 하나인 이갈이를 단기간에 고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이갈이는 수면호흡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갈이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이갈이 환자의 85%가 수면호흡장애를 동반하고 있어 이갈이와 수면호흡장애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 나타났다. 수면호흡장애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심장 및 뇌질환의 발생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다른 수면장애와 마찬가지로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이갈이 환자의 대부분은 수면 자세만 바꿔줘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진규 원장은 "이갈이 환자의 대다수가 특정 수면자세를 취하면 이갈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똑바로 눕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는 등 수면자세만 바꿔도 이갈이 증상을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사람은 자면서 이갈이를 할 때 평소에 줄 수 있는 힘의 몇 배까지 발휘되기 때문에 쉽게 치아가 닳아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성장기에 있는 이갈이 환자라면 얼굴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위험도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30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보령메디앙스의 영유아의류를 기증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봄과 가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가정에 소중하게 전해질 예정이다.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11,000,000원 상당의 메디앙스 아동의류 및 액세서리를 바자회 판매물품으로 전달했다.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바자회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과 건강한 꿈이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국시원이 대만 고선부와 협력을 체결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대만의 정부부처인 고선부(考選部)를 방문하여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따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국가시험 정보교류를 위해 실기시험 및 컴퓨터 시험장 등 대만의 국가시험 현장을 참관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 국시원을 방문한 고선부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에 체결한 MOU는 공공기관인 국시원이 외국 정부부처기관과 체결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국시원 정명현 원장을 비롯하여 김주한 연구개발실장, 이경신 시험관리국장 등 7명이 동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컴퓨터화 시험 도입 과정 및 운영 내용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선진화에 따른 전반적인 학술내용, 의사 실기시험 시행을 포함한 임상 실기시험에 관한 폭넓은 학술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국시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대만의 운영 사례를 컴퓨터화 시험 및 치과의사 실기시험 도입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참조해
경희의료원 소아환우들이 축구협회 기념행사에서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경히의료원(원장 임영진)은 5월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기념행사에 의료원 소아환우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낮 12시부터 파주 NFC(국가대표 축구팀 전용 훈련시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희의료원 소아환우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과 코칭스태프,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축구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과 대한축구협회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국가대표팀 팀닥터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과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의료계에서 유명하다.한편, 이날 소아환우들은 파주 NFC 시설견학,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OX퀴즈, 축구경기, 풋 페이팅 등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