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000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도 두자릿 수에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5일 16시 현재, 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16시 확진환자는 833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의사환자는 4만 304명으로 이 중 10명이 사망했고 22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45명이 격리 중에 있다. 9번째 사망자는 24일 사망한 925번 51년생 여성환자로 사망 관련성은 조사 중에 있으며, 10번째 사망자는 298번 62년생 남자환자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사 결과 2만 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3880명은 아직 검사 중에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여전히 대구(44명)와 경북(23명)에 많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0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를 출범시키며 43개 기업 78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업간의 파트너링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기술거래 유통 채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범 이래 국내외 680여개 산•학•연•병의 5100개 테마를 발굴•심의하고 기술거래 주체간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주선하면서 2019년 650억원의 기술거래/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날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기술거래위원회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조합원사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별 기술거래 전문가로 기술거래사업 추진의 효율성제고, 거래대상 기술정보 유통의 원활성 및 유망기술 발굴가능성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기술거래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가 담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정조치’를 오는 26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조치에 따라 마스크 판매업자는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되며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되는 동시에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로 신속히 출고해야 한다. 26일 0시부터 생산∙판매∙수출신고 되는 물량부터 적용돼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단 생산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수출물량 등을 변경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적판매처로 출고가 어려울 경우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출고량과 시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고량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하고 판매업자도 동일한 판매처에 1만개 이상의 마스크 판매 시 판매가격, 수량, 판매처를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9차 평가의 대상기간을 기존 2020년 2분기에서 3분기 진료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진료월이 변경됨에 따라 조사표 수집시기 또한 기존 2020년 12월에서 2021년 3월로 변경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해 의료기관이 최일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고 있고, ‘예방적 항생제’ 사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감염내과 진료의 등이 비상 대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하구자 평가실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대상 연기는 감염병 최전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국민건강 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히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및 의료기관 협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유예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병원협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개선, 조사·평가 연기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평일 18시 이후, 야간·공휴일 등에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전화 상담·처방 및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방안’ 취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국가 방역대책과 치료대책에 한의학 전문가를 포함시키고, 중국 진료지침에 포함된 청폐배독탕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증명된 한약들을 급여화 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5일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의협이 발표한 내용은 ▲전화 상담·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 찬성 ▲국가 방역대책 및 치료대책에 한의학 전문가 참여 ▲중국 진료지침에 포함된 청폐배독탕 등 항바이러스 효과 한약의 급여화 등이다. ◇전화 상담·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 최혁용 회장은 “저는 의협의 전화처방 반대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본다. 의협은 원격진료로 확산되고 의료인 간 형평성을 깨뜨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금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어떻게 하나. 환자가 열나면 병원 문턱도 못넘게 한다. 애초에 볼 마음도 없고, 말이 안되는 핑계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퍼진다는 주장도 이미 정부 발표를 보면 약의 수령방법은 약사와 협의에 따른다고 했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893명확진환자 격리해제 22명사망자 8명검사진행 13273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9203명(사망 2686명) 보고 아시아:중국 77658명(사망 2663)홍콩 81명(사망 2), 대만 30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90명, 일본 156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이란 43명(사망 8), 레바논 1명, 쿠웨이트 3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1명, 이집트 1명 아메리카:미국 35명, 캐나다 9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29명(사망 6),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2명 기타:일본 크루즈 695명(사망 3) [출처=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가 방역 실패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또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조치, 핵심 의료 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 방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의협의 요구 사항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즉각 경질 ▲중국발 입국 금지 ▲감염환자에 책임 전가 금지 ▲핵심 의료 보호 장구 중국 반출 금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 크게 5가지다. 최대집 회장은 “그간 의협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지역사회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해야 함을 역설했다”며 “여태까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1월 26일부터 감염원의 차단을 위해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함을 무려 6차례나 강력히 권고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한시적 입국금지 조치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증상 감염자들 역시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상당한 감염력을 지닌다는 것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833명이 됐다. 정부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대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4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가 70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등으로 많았다. 현재까지 총 의사환자는 3만 2756명으로 이 중 804명이 격리 중이고, 2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또 검사 결과 2만 2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1631명은 검사 중이거나 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모든 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분리·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감을 가지고 필요한 진료도 기피하는 문제점과 특히 호흡기환자들의 경우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도 고려된 조치다. 병원급 이상 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에서는 24일 COVID-19 상황에 대응해 전국 현장에서 방역 업무로 애쓰고 있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공항 및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COVID-19 방역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 및 청도대남병원으로 파견된 약 100명의 인원을 포함해 약 2000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에 파견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주로 검체 채취팀에 포함돼 하루 30가정에 달하는 곳을 방문하며 격무 중이다. 또한, 대구 외 전국의 역학조사관으로 일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새벽 2, 3시까지도 오는 급박한 사례분류에 응하며 업무수행을 전념하고 있다. 대공협은 현 대구 파견과 관련해 “대구시청-보건복지부-대공협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며, “숙박 문제와 같이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공협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현장 속에서 미처 준비되지 못한 세부 문제점들이 조금씩 밝혀지기도 한다”며, “특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이하 신약개발상)’과 ‘제6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이하 우수전문가 포상)’ 수상 명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약개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만들어진 신약개발분야 상이며 우수전문가 포상은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신약개발상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를 개발한 SK바이오팜, 우수전문가 포상에는 ▲SK바이오팜 신해인 팀장 ▲대웅 유종상 센터장 ▲메디포스트 정미현 상무이사 ▲아리바이오 강승우 상무이사 ▲큐라티스 최유화 상무이사가 선정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석자 보호를 위해 4월 중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4일 오전 8시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23일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전국 학교 개학 일주일 연기'를 발표하면서 대구지역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자율적으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당초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에도 교직원은 정상 근무토록 했으나, 오늘부터 기본적인 학사 운영에 필요한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자가연수(재택근무) 등으로 변경해 학교의 근무 인원을 최소화하고 근무 시에도 공간을 분리해 상호 접촉이 없도록 한다. 이에 대한 세부 운영 기준은 별도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돌봄 서비스도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최대한 가정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돌봄은 희망자에 한해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0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학 연기 조치한 것에 따른 학생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도 강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주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100만개를 긴급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지급 대상〮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별도로 안내하게 되며 24일에 첫번째 공급 물량이 현지에 도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국민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1일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를 대구와 경북 지역에 공급 지원했으며 이번에 긴급히 예산과 물량을 확보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 발생 시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의 범용성과 고병원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2018년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 글로벌 임상 돌입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며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 합성 및 클로닝 △벡터 제작 및 단백질 정제 등의 분자생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이 인류의 건강권을 확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 중 하나로 발표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위중한 상황에 정부에서는 여전히 비현실적이면서도 비전문적인 대책방안을 발표함으로써 또다시 국민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려 한다”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대상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가진 환자로 의사가 판단해 안정성이 확보 가능한 경우라고 했다”며 “언뜻 들어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의료현장을 모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대체 가벼운 감기 증상이 무엇인가. 발열 없이 기침만 하면 가벼운 감기인가. 그 판단은 누가 하는가”라며 “예를 들어 면역력이 약한 영아나 노인들은 폐렴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발열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상황은 이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고자 의사가 안정성을 확보한 경우로 한정 지음으로써 그 책임을 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하룻밤새 16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4일 9시 현재, 누적 확진환자가 76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161명 추가는 하루 2번(9시, 16시) 진행되는 발표에서 지금껏 가장 큰 증가다. 지금까지 의사환자 2만 8615명 중 확진판정은 763명,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738명, 18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1만 91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7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일 사망했는데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55번, 286번) 환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13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고, 129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됐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763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8명사망자 7명검사진행 8725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8199명(사망 2456명) 보고 아시아:중국 76936명(사망 2442)홍콩 70명(사망 2), 대만 26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9명, 일본 13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1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이란 18명(사망 4), 레바논 1명, 이스라엘 1명 아메리카:미국 3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79명(사망 2),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1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634명(사망 2) [출처=질병관리본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명순)는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한국사회의 위기소통’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1차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주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주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이 후원했으며 임준 서울시립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개회사, 발제1, 발제2, 발제3,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상황은 이전과 달리 대응체계가 바뀌어야 하는 시점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같은 주민들과의 연계도 필요하다”며 “그만큼 지금은 소통·협력·연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자리에서도 좋은 제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로는 김동현 한국역학회장이 ‘공중보건위기로서의 코로나19와 지역사회차원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이어 유명순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 ‘반복인가 극복인가 : 코로나19 국민위험인식 조사결과와 위기관리에의 합의’, 유현재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코로나19 언론보도 – 피해를 증폭시키는 소통,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소통’ 순으로 이어졌다. 김동현 학회장은
최대집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 임원진이 2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요기관들(대구광역시청,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함께 확산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먼저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최 회장 일행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병원장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확진자 급증으로 대구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지만 높은 시민의식으로 침착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등 의료계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의협에서도 코로나19로 막연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우선 시민들의 외출 자제가 필요하다. 경증환자는 전담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중증환자는 대학병원 격리병실을 지정해 집중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협에서 정부에 강력히 주장해 실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대구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 전역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3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이 늘었다. 38번째 환자인 63년생 한국인 여성이다. 질본은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46명 중 24명이 대구에서 발생했고, 신천지대구교회관련이 20명이 었다. 26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는 문재인대통령 주재로 ▲감염병 위기경보 조정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지역별 병상·인력 확보 및 단계별 활용계획 등이 논의됐다. 우선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현재는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확산되는 초기 단계이나, 전파 속도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복지부장관, 2차장:행안부장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