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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 ‘눈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7-2011년) ‘눈 및 눈 부속기 질환(H00-H59, 이하 ‘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07년 약 8천억원에서 2011년 약 1조2천억원으로 5년간 1.4배 증가했으며, 2011년 ‘눈’ 질환으로 발생된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중 2.5%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인원은 2007년 1135만명에서 2011년 1324만명으로 매년 약 4%씩 증가했다. ‘눈’ 질환 중 진료빈도가 높은 상위 9개 질환(이하 주요 ‘눈’ 질환)은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각막염, 망막 장애, 눈꺼풀 장애, 녹내장 順(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눈’ 질환 중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진료인원은 매년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눈꺼풀 장애’ 진료인원 보다 ‘녹내장’ 진료인원 빈도가 더 높았다. 눈물기관 장애와 녹내장 진료인원 또한 연평균 10%내외로 늘어나 다른 질환에 비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망막 장애’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H+양지병원은 오는 14일(수) 오후 3시부터 신관 9층 대회의실에서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를 가진다.이번 강좌에서는 양지병원장이자 혈액종양내과전문의 김상일 원장이 직접 ‘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강좌내용은 △암의 올바른 진단 △암 완치를 위한 치료 목표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으로 암에 대해 쉬운 이해와 완치를 돕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김상일 원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암 환자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양지병원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1877-8875)한편 H+양지병원의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주요 강사로는 김종순 의료원장(前한국원자력의학원장•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 배원길 의무원장(前 성균관의대 교수), 김성현 원장(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이 초빙되어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질병관리본부의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이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에 지난 10월 등재됐다고 밝혔다.국제임상화학회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 은 IFCC에서 당화혈색소(HbA1c, 최근 2-3개월간의 혈당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관리 지표) 검사실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증된 표준검사실 네트워크이다.국제임상화학회(IFCC)는 전 세계의 임상화학 분야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홍보하는 조직으로 임상화학검사의 표준화를 통하여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기구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와 함께 우리나라의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질병관리본부는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인증검사실(HbA1c Network Laboratories) 가입을 통해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검사기관 및 시약․장비 제조회사에 대한 자발적 인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질병 조기발견과 더불
H+양지병원은 최근 암 치료 영역 보강을 위해 핵의학센터를 개설했다. H+양지병원은 핵의학센터를 개설함에 있어 핵의학전문의 김종순 의료원장 초빙과 함께 각종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여 본격 가동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가동되는 PET-CT 또한 대학병원에서도 보유하기 힘든 국내 최고 사양의 암 진단장비로, 각종 암 진단과 재발 및 전이 여부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내는 등 정밀한 진단에 효과적이어서 암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또 H+양지병원 핵의학센터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前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하여 핵의학과의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순 의료원장은 내분비내과전문의·핵의학과전문의로서 내분비핵의학·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그동안 양지병원은 소화기병센터·건강증진센터·여성질환센터 등 전문진료센터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제 암 치료와 관련한 핵의학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분야별로 특화된 질환별 집중치료와 더불어
세브란스는 베트남 정부가 2013년까지 6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의료 현대화 사업 중 국가의료정보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 철)은 이번 프로젝트 중 병원 IT 인프라 및 의료정보기술 구축 등의 프로젝트에 국내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는 1000만 달러 규모다.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 실행계획을 도출해 내년 1분기에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고 내년 2, 3분기에 마스터플랜을 세워 4분기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또 병원정보화 솔루션 및 IT 기업 등과 연계한 전자의료영상전송기술(PACS) 등의 단위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한 후헬스케어(H∞H Healthcare)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이 철 연세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에 뒤를 잇는 병원시스템 수출의 두 번째 역사가 될 것”이라며 “수출로 국익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의료원은 10월5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헬스케어코리
*10. 1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광주시 북구 문흥동 876-17, ☎062-250-4455) * 발인 17일 08시30 *민광국 회원 H.P : 010-3668-3470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가 진료비의 8%를 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약 80%는 선택진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관련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2007년 7.86%에서 2011년 8.2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1년 선택진료비의 경우 상급병원 진료비의 8.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총진료비는 2007년 8조 786억에서 2011년 10조 8929억원으로 34.8% 증가한데 비해, 선택진료비는 2007년 6348억에서 2011년 9009억으로 41.9% 증가해 총진료비 증가율보다 7.1%P가 높았다. 총진료비가 가장 큰 4개 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8.02~8.52%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D병원의 경우 총진료비 1조222억원 중에서 8.52%인 8707억원이 선택진료비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총진료비 상위 4개 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4곳 모두에서 증가했는데 총진료비가 가장 큰 D병원은 7.91%에서 8.52%로 증가했으며, E병원은 7.74%에서 8.02%로, F
12~’1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노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1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하며,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10년 7월1일 이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2회 이상 받지 않았다면 2회 접종받으면 된다.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37주(2012.9.9~9.15일) 인플루엔자의사환자 (ILI) 분율은 2.1명으로 유행기준(4.0명/외래환자 1,000명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이미 지난 2월에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제넥신의 최대주주인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글로벌 성공사례인 로슈와 제넨텍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해 2020년 내에 10개의 세계적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유럽을 시작
‘알비스’(대웅제약)가 약가인하 시행 5개월 만에 이전수준으로 처방실적을 회복하며 항궤양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님에도 올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어 두 제품의 처방액 차이가 8월 들어 10억원 가량으로 좁혀졌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항궤양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알비스는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44억원에 비해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가인하 시행 직전 최고점을 찍었던 3월 처방액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알비스의 처방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알비스의 처방률이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는 저렴해진 약값을 역으로 마케팅에 활용했던 점이 주효했다.실제 스티렌과 알비스는 각각 tid, bid 용법으로 약가인하 후 1일 약값이 역전됐다. 스티렌의 경우 정당 가격은 231원이지만 1일 약값이 693원이고, 알비스는 1일 약값이 648원이다. 알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에는 알비스가 비싼 약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약가인하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가격경쟁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4월 이후 처방액은 줄었지만 처방률은 지속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7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속가능 성장과 국민연금기금’을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날 컨퍼런스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전광우 이사장을 비롯해 Lawrence H. Summers 하버드대 교수(전 美재무부장관), Mark Mobius 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 James Gifford UN PRI 대표 등 국내외 글로벌 경제·금융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 인사들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금융지도의 변화와 투자기회 ▲자본주의 4.0시대의 지속가능 투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미션과 비전 ▲글로벌 금융환경과 투자전략 ▲한국 금융의 미래와 국민연금의 역할 등 다양한 당면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Lawrence H. Summers의 ‘글로벌 경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제언’ 기조연설에 이어 신흥시장 투자의 권위자인 Mark Mobius는 ‘글로벌 금융지도의 변화와 투자기회’를, UN 책임투자(PRI) 전문가인 James Gifford는 “자본주의 4.0 시대의 지속가능 투자’를 주제로 각각 연설한다.또 ‘글로벌 금융환경과 투자전략’과 ‘한국 금융의 미
대학병원 교수들이 권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긴 가운과 넥타이를 벗어 던지고 짧은 재킷 형태의 가운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환자 앞에 섰다.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병원 내 '감염 제로’ 실현을 위한 ‘Clean & Safe'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체 교수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는’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명지병원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교수직을 비롯한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능직, 행정직 등 전 직종에 걸쳐 '감염예방과 환자존중’을 상징하는 새로운 ‘드레스코드’(Dress Cord)를 일제히 적용한 것이다.특히 교수 전체가 병원감염의 주 요인으로 지적돼 온 긴 가운과 넥타이를 과감히 벗어 던졌다. 대신 기존 보다 40cm 이상 길이가 짧아진 양복형태의 심플한 재킷 가운과 나이넥타이(보타이)를 착용하고 진료에 나섰다.기존에도 짧은 가운을 입는 병원과 일부 또는 권고사항 정도로 보타이를 매는 병원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전체 교수가 보타이를 의무적으로 매는 드레스코드를 실시하는 것은 명지병원이 처음이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보타이는 환자에 대한 정중함과 친근감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외형적 장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감염의 위험으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MTM Laboratories AG(이하 MTM)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MTM은 독일에 본사를 둔 자궁경부암의 조기발견 및 진단의 선두업체로 2011년 8월 로슈에 합병돼 국내에서도 최근 성공적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MTM의 대표적 제품인 CINtecp16kit(이하 p16)은 자궁경부 조직에서 p16 단백질을 염색해 자궁경부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다. MTM의 P16이 인수에 따라 CINtec p16 Histology 라는 제품명으로 변경되었고 로슈진단의 자동 면역조직화학 염색장비인 Benchmark 시리즈로 검사 가능하다.로슈진단에서 새롭게 출시한 p16검사는 기존의 필수 조직검사 항목인H&E 검사와 더불어 실시할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고등급 상피내암 환자(CIN 2단계 이상)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다. 이로서 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선별검사인 cobas 4800 HPV 검사에 이어 p16 검사의 출시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로슈진단 관계자는 “내
20대 이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각막염이 초가을 9월에 가장 많이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젊은 여성층이 남성보다 무려 3배이상 진료인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에 따르면 ‘각막염(H1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막염'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98만 8천명에서 2011년 137만 1천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46만 8천명, 여성은 90만 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각막염’ 연도별․성별 진료인원 추이 】 최근 6년간 ‘각막염’ 질환의 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봄철이나 가을철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9월에는 평균 16만 8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월 평균 13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2011년을 기준으로 ‘각막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20대가 17.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고, 10대 15.8%, 50대 14.1%, 3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이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과 관련해 그간 의료계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해온 법인명의 임대 사무장병원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현형 의료법 제33조 제2항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 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등 만을 의료기관 개설권자로 허용해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음에도 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현행 의료법상의 허점을 이용해 비의료인인 사무장이 법인 명의를 빌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해당 법인 명의 의료기관에서 허위청구 등 각종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의협은 “불법 사무장병원들은 국민건강은 뒷전인 채 이익 극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을 뿐만 아니라 허위 청구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주범”이라며 “불법 사무장 병원으로 인해 선의의 고용 의사들이 공단의 환수조치 등으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명까지 끊는 사태마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불법 사무장 병원 문제는 해당 사건만 해결하였다고 만족해서는 절대 안 되며, 향후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사무장 병원과 관련해 의사들이 피해가 잇따르자 적극적인 대응으로 척결에 나설 계획이다.의협은 최근 사무장병원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이 자살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사무장병원의 원인을 파악 후 대책마련을 통해 사무장병원을 척결하고 회원 피해 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사무장병원이 높은 임금, 개원실패, 부채 등 높은 금융비용으로 인해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비개원의의 대출한도 상향조정 및 이율 하향조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또 의사들이 진료를 제외한 법률·세무적인 정보·지식 무지로 인해 사무장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어 협회 차원의 회원 교육프로그램(세미나, 연수교육 등 활용)을 마련해 이제 의사를 시작하려는 학생부터 전공의, 봉직의, 개원의 등 대상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사무장병원 근무 의사들이 고령이 많은 점에 대해서는 현재 고령 의사들이 근무가 가능한 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령 의사들이 일정 급여를 받고 사회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력풀 등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사회, 보건소, 국회, 시민 등 상호연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송형
최근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 유기 사건으로 구속된 의사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의 H산부인과병원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H산부인과는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팝업창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사과문에는 ‘저희 병원에 고용된 봉직의사 한 명이 발생시킨 사건으로 병원에 오신 산모 및 환자 여러분들께 심리적 부담과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 고용된 의사 한 명의 비상식적인 잘못으로 성실히 쌓아온 병원의 명예가 훼손돼 저희들도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병원을 믿고 찾은 모든 환자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점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라고 기재돼 있다.특히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의 진료 및 출산에 대해 파격적인 대우를 통해 미력하게나마 용서를 구하겠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인터넷에서도 병원측의 사과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은 병원측이 모든 책임을 고용된 해당 봉직의사에게만 돌리며 정작 의사를 고용한 병원으로서의 책임은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파격대우를 내걸어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려는 산모를 잡으려는 호객의 모습만 보이고 있기 때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성분명: 폴라프레징크 75mg)을 8일 출시한다. ‘프로맥’은 일본 내 소화기계 전문 제약회사인 제리아사가 개발한 폴리프레징크 성분의 신약으로 H.pylori, NSAIDs, 알코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손상된 위점막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어인자 증강제이다. 특히, 프로맥과 PPI 병용투여시 PPI단독 투여시에 비해 위궤양 치료 정도를 나타내는 Ulcer Healing Score(궤양 치료 점수)에서 약 20%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 프로맥의 국내가교임상을 담당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는 “11개 대학병원에서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의 위점막 병변을 가진 환자 37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대조 임상을 실시한 결과, Rebamipide(레바미피드) 투여군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킨 일본의 대표적인 위점막보호제다.특히 무취, 무미의 연한 황백색의 과립제형으로 만들어져 고령환자 및 목넘김이 어려운 환자의 복약
유명 산부인과의 소속의사가 자신의 부인과 여성환자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건의 경과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이와 관련된 갖가지 추측과 음해성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40대 산부인과 의사가 내연관계에 있던 유흥업소출신 30대 여성에게 수면유도제를 투여해 결국 환자가 사망했고 사망한 환자의 시신을 의사와 그 의사의 부인과 함께 유기했다는 것.그러나 사건을 두고 세인들의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세한 사건의 개요는 물론이고 더 과장되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까지 부풀려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자극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대중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모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이 때문에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인권침해 문제까지 불거져나오고 있다는 상황이다.시신을 유기한 의사 K씨의 학력과 경력 등 개인 신상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상태. 고인이 된 이씨의 유가족은 자극적 보도를 했던 한 언론사를 앞으로 고소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한때 사건의 용의자인 의사가 근무하던 H산부인과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에 어려움까지 겪었다. 더욱
신임 국시원장으로 취임한 정명현 원장이 취임식에서 “국제수준에 상응하는 체계적인 시험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현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사에서 신임 정 원장은 “국시원의 국제적인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많은 선행연구가 필요하며, 세계 일류 수준의 국가시험 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향후 적극적으로 연구 분야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국제수준에 상응하는 체계적인 시험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일하는 방식으로는 “3가지 유형 3H 중 첫 번째 Hand 몸으로 일하는 유형이고, 두 번째는 Head 머리로 일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Heart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국시원이 잘 갖추어진 시험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신임 정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 의과대학 교수, 의사국가시험 시험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의사